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0/30 19:46:42
Name 문문문무
Subject [일반] 백악관에서 ai행정명령 발표 (수정됨)
https://www.whitehouse.gov/briefing-room/statements-releases/2023/10/30/fact-sheet-president-biden-issues-executive-order-on-safe-secure-and-trustworthy-artificial-intelligence/

대충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ai빅테크들 모델훈련시 정부에 보고서 제출의무

2.일자리상실에 대한 방책마련

3.스타트업,학계에 기술,자본지원 확대

아하 200자 제한이 있었군요
대충 특갤발 찌라시좀 더풀자면 진짜 좀 심상치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주최한 ai서밋포럼이었나 거기서 내년6월에 gpt4의 100배효율의 모델을 출시?개발?하기로 오피셜로 발표했고 그전부터 지미애플이라는 매우높은 적중률의 오픈ai내부유출자가 지난 9월쯤에 오픈ai가 agi에 도달했으며 이후의 초지능으로의 발전계획을 차순위화? 유보?하는것을 정부와 마소측인원들에 의해 지시받았으고 당분간 수년동안은 여태껏개발한 ai를 구체적 상품화하는데 집중하겠다는등의 얘기가 있었습니다(그래서 바이든의 행정명령타이밍에 대격변오나? 누군가는 기대를 누군가는 걱정을 하는중입니다)

올해안에 오픈ai와 구글 둘다에서 각각 신기능, 신모델출시가 예정잡혀있어 근들갑의 기운이 최대로모이고있습니다.

근데 갠적으론 제일중요한 기억토큰확장의 얘기가 없어서 내년초를 기대중입니다


* SAS Tony Parker 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3-10-30 20:49)
* 관리사유 : 최소 글자수 규정 위반 (본인 작성 분량 200자 이상)
수정권고 벌점 부여(벌점 4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30 19:49
수정 아이콘
화재인가요?
문문문무
23/10/30 19:59
수정 아이콘
내년 하반기 이전까지를 기다려보시면 알게되실겁니다
Ai일자리이슈가 다가올위협이 아닌 이미닥친 문제로서 사회각계에서 논의될거라고 예상합니다
23/10/31 16:38
수정 아이콘
사회초년생인데,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제 앞의 미래가 별로 유토피아 같진 않아서 걱정이고 막막합니다.
이쪽으로 많이 아시는거같아서 여쭤봅니다
앞으로 뭐해야 먹고사나요 크크크
작성자님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문문문무
23/10/31 2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님에게 도움이 될지 자신은 없지만 갠적인 예상으론 내년 하반기중으로 1~3인제작 애니같은게 가능해질정도로 ai툴이 gpt같은모델과 연계하여 성능이 뻥튀기될겁니다.

애니,영상물시장은 제작기술과 비용의한계때문에 억제되어있지 ai툴의 혁신적인 성능향상이 덧붙여지면 언제든지 유투브 블루오션시장때 마냥 폭발적으로 더 클수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토리,각본,각종연출분야,디자인분야 등에서 수요가 많이 발생할것으로 예상합니다.

뭐 사실 그전에 기본소득 또는 그에 준하는 대책에 대한 로드맵이 나올겁니다만 굳이 재능을 발휘해서 남들보다 더나은 뭔가를 얻고싶다면 앞서 언급한쪽 한번슬쩍 간보셔도 될듯합니다.
23/10/31 21:24
수정 아이콘
어 제가 그쪽전공인거 어떻게아셨...
이쪽분야가 생성형 ai가 많이 진출해서 걱정이긴한데... 다르게말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도 있겠네요
솔직히 거부감이 조금 있긴한데, 요즘들어 생각을 많이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건 도구다... 이건 도구다...
감사합니다
문문문무
23/11/01 05: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림ai의 임팩트때문에 다들 너무 겁먹었던데 갠적으론 이과쪽 연구계열과 더불어 가장 늦게까지 살아남을 분야가 문화창작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쪽시장은 기존 ai학습이 주로구사하는 무난한스타일로는 닿을수없는 날선감각이 제대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적중해야 먹히는 영역입니다.

피로감을 느낄정도로 트렌드에 묻어가는 수준이상의 작품을 내려면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사람이 ai랑 대화해가며 작품을 만들어야하는 시기가 지속될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이건 디자인계열에도 먹히는 얘기죠 정말체계적으로 자기만의 개념을 세워가며 공부해왔거나 혹은 자기만의 센스를 갈고닦아왔거나 또는 앞으로 그럴자신이 있으면 소위 그림쟁이들에게도 여지는 충분합니다.

작품의 성격에 최고로 걸맞는 캐릭터디자인을 찾아내려면 단순 프롬프트로 입력해서 찾아내는것보다는 자신의 그림으로 보여주는편이 훨씬 빠르고 정확한법이거든요

결국 미학에 관련된 인간뇌속 피드백을 ai가 얼마나 디테일하게 통찰할수있느냐인데 그정도 수준의 ai가되려면 규모와 계산효율이 지금보다 훨씬훨씬 좋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크서클팬더
23/10/30 19:57
수정 아이콘
나랏일 잘 하네요
아즈가브
23/10/30 20:41
수정 아이콘
지금 꼭 해야 되는 일이지 싶네요
때 놓치면 납골당의 어린왕자가 현실이 될 것 같...
문문문무
23/10/30 2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픈소스(라고 쓰고 중국 ai소스라고 읽는...)로의 기술유출을 통제하겠단거죠 핵무기이상급으로 다루겠다는 이전의 언급을 실천하는중입니다
23/10/30 20:44
수정 아이콘
저긴 헐리우드가 ai때문에 파업하고 그러니 아웃풋이 나오는거 같네요
손꾸랔
23/10/30 21:30
수정 아이콘
ai가 행정명령 제작하고 발표했다는줄 알고 심쿵했어요
문문문무
23/10/30 21:34
수정 아이콘
뭐 찌라시에 의하면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긴합니다만크크 아무래도 공식출시는 이뤄지고 나서야 정부에서 ai쓰는티를 낼수있겠죠
밥상차리기
23/10/30 22:02
수정 아이콘
'일자리상실에 대한 방책마련' 이거 한국도 이미 슬슬 여기저기서 간보며 시작하는 분위기라 범정부적인 대책마련을 하지 않으면 큰 사회문제가 될겁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속도가 이미 사회적 통제가 늦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빠릅니다.
문문문무
23/10/30 22:05
수정 아이콘
내년중으로 얘기나올거라 봅니다. 아니 안꺼내면 안될정도로 임팩트가 들이닥칠거에요
한방에발할라
23/10/31 01:18
수정 아이콘
gpt5가 예상대로의 수준으로 나오면 사무직 인원 10분의 1로 줄여도 될 테니까 무조건 대책이 필요하죠 오히려 지금까지 너무 안일했던 게 아닌가 하는....
기사조련가
23/10/31 08:21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유지기 꼽고 사는 세계도 좋지 않을까....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 항상 행복하고 상상을 꿈꾸며 사는 삶
23/10/31 12:53
수정 아이콘
저는 일자리 문제도 걱정되지만 초인공지능의 가치관이 어떻게 설정될지가 더 걱정됩니다.
문문문무
23/10/31 12: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출자가 agi도달이후 초지능급 모델개발을 정지했다고 하더군요 하필이면 거의 비슷한타이밍에 알트만이 트윗하길 초지능을 훈련시키기위해선 초지능 도달전에 초지능급설득력을 먼저 얻게될것이며 이를 극복할방안이 딱히없다는 뉘앙스로 발언했었죠
호러아니
23/10/31 12:55
수정 아이콘
물리적 피드백 루프 없이 agi 달성은 불가능에 가까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주는 인풋 이외의 인풋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이 특이점이 올 수 있나 생각해보면 굉장히 부정적인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구글 인공지능에게 자아가 있다고 주장했던 엔지니어 생각나는군요. 그게 그렇게 쉬운거였으면 조용히 있을리가 없죠.
문문문무
23/10/31 13:03
수정 아이콘
물리적 피드백루프가 무엇을 얘기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재귀개선은 이미 상당히 전부터 gpt4가 기억토큰내에서 가능함을 입증해왔습니다 최근엔 8k라는 쥐꼬리만한 용량으로 로봇손의동작성능을 전문가들의 설계모델을 압살하는수준까지 올려놨죠.
호러아니
23/10/31 13:19
수정 아이콘
단순 재귀는 오류를 강화할 뿐이라... 모델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인류가 발견한 것중 모든 거짓을 제거하고 사실만 완벽하게 이해해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물리 법칙조차도 지속적으로 오류를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면서 발달해온거고 이걸 하려면 스스로 이해(?)한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오류를 검출해낼 수 있어야하는데 지금의 ai에게는 그런 장치가 없죠. 얀르쿤이 주창하는 인간레벨의 ai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agi라는 용어는 특이점을 동반해서 생각하지 않나요?
문문문무
23/10/31 13:20
수정 아이콘
어.... 무슨 얘기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님이 주장하시는 물리적 피드백루프와 제가말하는 로그기반 개선추론루프에 구체적으로 어떤차이가 있는지 먼저 얘기해주실수있으신지요?
호러아니
23/10/31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난 9월쯤에 오픈ai가 agi에 도달]에 대해 얘기하는건데, 물리적 피드백은 생각해보면 좀 다른 얘기일수 있을 것 같고 결국 간단히 표현해보자면 인간이 주는 인풋 외의 인풋을 생성하고 스스로 [검증]할 수 있어야한단겁니다. 그럴려면 단순히 정리된 지식이 아니라 뭔가 실험할 방법이 필요하죠.
로그기반 개선추론루프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원본 데이터에 노이즈를 추가해서 데이터를 추가하는걸로는 얻을 수 없는 부분이에요. 어느정도 일반화 지식을 만들어줄 수는 있어도 결국 이걸로는 이미 존재하는 데이터의 학습을 강화하는 거 이상은 못하거든요.
문문문무
23/10/31 13:39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루프는 그냥 실험데이터 기반으로 실험대상을 파악해가며 괸련논문들 싹다훑으면서 이를 어떻게 목표에 맞게 개선해나갈지를 추론하는겁니다.

탐구대상이 어떤것이든 시행착오바탕으로 데이터쌓이는걸로 대상의 성질을 추론해가며 개선안을 발전시켜나가는거죠.

인간이 주는인풋외에 인풋을 생성하는걸 보고 생성ai라고 하긴하는데... 검증도 진작에 모델이 다른모델의 추론을 검증하는식의 훈련이나 이론이 오픈소스에 나왔고 오픈소스에 나왔다는건 99프로 빅테크연구진들이 진작에 시도해봤을가능성이 있죠....

근데 아무래도 이걸 얘기하시는건 아닌것같고.. 좀더 설명해주실수있나요? 뭔소린지 당췌이해가...
호러아니
23/10/31 14:00
수정 아이콘
그렇게 깊이 들어가는 이야기는 아니라 '설명'할게 딱히 있는건 아니구요 흐흐 굉장히 일반론적인 주장입니다.
예를 들어 인류가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이론을 ai건 누군가 사람이건 생각해내려면 뭔가 이론과 불일치하는 팩트를 찾아내거나 사고실험을 통해 이론을 찾아내고 결국 이걸 어느정도 합리적 확신을 가져야 지식의 범주에 받아들일 수 있겠죠. 그리고, 인공위성 쏠거 아니면 상대성 이론이 딱히 전자 회로 발전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으니, 인공지능이 존재하지만 물리학 법칙은 뉴턴물리학 발견 초창기에 머물러 있고 딱히 천체 측정 데이터가 없어서 이 오류를 발견할 근거가 없다고 생각해보죠. Ai는 어떤 동기를 가지고 사고 실험을 하거나 어떤 데이터를 통해 이론의 오류를 검출해낼 수 있을까요.
이상이 처음에 물리적 피드백이란 애매한 표현을 꺼낼때 생각이긴 한데, 저는 특이점을 가정했기 이런 생각을 하는건데 아니면 뭐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문문무
23/10/31 15:19
수정 아이콘
아 agi창발에 대한 회의론 이시군요 거기에 대해선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통섭에의한 지식창출은 어느정도 가능하겠지만 그이상수준에 대해선 상당히 오랜기간 인간연구원들과 대화를 통해 뚫어나가야 할겁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특이점에 해당하는 발전가속에 충분히 이를수있다고 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3/11/01 01:49
수정 아이콘
반도체 슈퍼사이클 와라 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194 [일반] (노스포) 영화 <블루 자이언트> 꼭 보세요... 곧 영화관에서 내려갈꺼 같아요... [47] tnpzt14103 23/11/02 14103 6
100193 [정치] 인요한 영입도, 김포 편입도 그가 짰다…실세 이철규의 부활 [63] 빼사스23400 23/11/02 23400 0
100192 [일반] 유아인, 대마 흡연 공범 만들고 증거 인멸 논의 [13] petrus13712 23/11/02 13712 1
100191 [일반] 대중교통 버스에게 바라는 점 (2) [11] 시라노 번스타인7803 23/11/02 7803 16
100190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3 [1] realwealth8557 23/11/02 8557 3
100189 [일반] 현시점 데스메탈의 나와바리....가 아니라 주요 거점 소개 [29] 요하네즈9523 23/11/01 9523 4
100188 [일반] 난 뭘 벌어먹고 살 것인가 (2) [29] 사람되고싶다11452 23/11/01 11452 11
100187 [일반] 독감치료제 부작용 미고지에 대한 설명의무위반 [84] 맥스훼인13512 23/11/01 13512 4
100186 [일반] 전교1등하는 아이가 0점처리 됐습니다 [744] 무딜링호흡머신23026 23/11/01 23026 0
100185 [일반] 유머게시판 차량 주차비 27만원 아파트의 탄생 비화 #2 (픽션) [32] RKSEL14005 23/11/01 14005 47
100184 [일반] 뉴욕타임스 10.17. 일자 기사 번역(미국의 노숙자 문제) [32] 오후2시11847 23/10/31 11847 3
100183 [일반] 유머게시판 차량 주차비 27만원 아파트의 탄생 비화 #1 (픽션) [33] RKSEL15082 23/10/31 15082 42
100182 [일반] [역사] 레이벤보다 근본인 선글래스 브랜드/포스터 그랜트 [7] Fig.18992 23/10/31 8992 11
100181 [일반] 아빠가 코트도 하나 못사줘서 미안해 [55] 우주전쟁13958 23/10/31 13958 23
100180 [일반] 최신 본 애니 중 에서는 소니 보이가 제일 좋았네요. [4] 그때가언제라도7578 23/10/31 7578 1
100179 [일반] 클래식은 가장 격렬한 음악이다 - 입문에 좋은 하이라이트 모음 [43] 아빠는외계인9331 23/10/31 9331 12
100178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2 [16] realwealth8168 23/10/31 8168 3
100177 [일반] 요즘 본 영화 잡담 [8] 그때가언제라도8888 23/10/31 8888 0
100176 [정치] 육아 휴직 방식 변경이 추진되고 있나 봅니다. [117] 무냐고16199 23/10/31 16199 0
100175 [정치] 윤석열 정부, 자유시장경제 대신 포퓰리즘으로 가는가 [37] 계층방정12384 23/10/31 12384 0
100174 [정치] 여당 김포시 서울편입 당론추진 [161] DownTeamisDown14306 23/10/31 14306 0
100173 [정치] 상속세 세수를 전액 국민연금에 전입하자 [46] VictoryFood11293 23/10/31 11293 0
100172 [일반] (노스포) 넷플릭스 플루토 감상문 - 생각보다 별로??? [22] 롯데리아9382 23/10/31 938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