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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30 19:38:53
Name FreeComet
Subject [2004 PGR Awards]올해 최고의 맵은? 루나vs레퀴엠
#0. 안녕하세요. 2004 피지알 맵페스티벌 집계가 완료되었습니다. 거의 200분가까이 설문조사에 참가해주셨는데요. 일일이 노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집계를 했습니다. 방송부문은 조금 더 편해보려고 엑셀을 이용했습니다만 별 차이 없더군요. 이거 이렇게 힘든 건줄 처음 알았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저 혼자 수작업으로 한 집계이니 오차가 존재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특히 표차이가 적은 부문은 몇 번 신경써서 더  확인을 했으니 괜찮을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결과 발표하겠습니다.

#1. 밸런스
먼저 벨런스부문 수상작은.. 바로 91표의 루나입니다. 제가 알기론 방송경기에 쓰여진 맵 최초로 테란의 배럭+서플, 혹은 배럭+2서플로 입구를 막을 수 없는 맵입니다. 테란은 무조건 입구 막고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파괴했지요. 하지만 임요환선수등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입구를 막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은 앞마당에 가스가 있다는 점이지요. 지금도 그런 측면이 있지만 특히 루나가 만들어질 당시의 맵은 거의 대부분이 앞마당에 가스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센터가 굉장히 넓다는 것입니다. 아래서도 다루겠지만 덕분에 멋진 물량전이 굉장히 많이 나온 맵입니다.

2위는 53표의 레퀴엠입니다. 생각해보니 벌써 레퀴엠이 만들어진지 1년이 다되가는군요. 몇 달전까지만해도 레퀴엠이 벨런스 잘 맞는다는 소리듣기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프리매치당시에는 저그가 플토를 못 이기는 맵이란 말부터 시작하여 테란이 플토에게 이기는 게 불가능한 맵, 저그가 테란에게 이기는 게 불가능한 맵. 또 플토가 저그 이기기 무척 불가능한 맵. 또 요즘에는 테란이 저그 이기기 힘들다고 합니다. 비난도 정말 많이 받았고 계속 삐거덕거렸지만 선수들이 해법을 찾아내 가면서 밸런스가 맞춰졌는데요. 작년 노스텔지어와 굉장히 비슷한 형태로 밸런스가 맞춰졌다고 볼 수 있죠.

3위는 노스텔지아인데요. 주된 활동시기는 작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뽑아주신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44표로 레퀴엠과 아주 큰 표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인큐버스2004, 데토네이션, 남자이야기등이 각각 2표씩, 기요틴과 로템이 1표씩 뽑혔습니다.

#2. 전략
가장 치열했던 부문입니다. 전략부문 수상작은 바로 66표를 획득한 레퀴엠을 제치고 68표를 받은 레이드_어설트입니다. 레이드어설트는 레퀴엠에 비하면 아직 그리 경기수가 많지는 않지만 한 경기 한 경기들이 임팩트 있는 경기들이 많았죠. 아주 약간은 비프로스트같은 느낌도 나는 맵인데요. 아주 엽기적인 올인 전략이라기보다는 맵 이름답게 샛길을 이용해서 치고 받고하는 난타전이 많이 펼쳐졌던 맵입니다. 박정석vs이주영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밸런스부문에 이어서 2위는 또다시 레퀴엠입니다. 일단 본진이 역언덕맵이란 것부터 참신하면서도 위험한 시도였는데요. 초기에는 토스의 질럿캐논러쉬를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논쟁이 벌여졌었습니다. 그리고 레퀴엠은 정말 특이한 경기양상이 많이 나왔던 맵입니다. 초기에는 테란이 거의 투배럭을 갔었죠. 임요환선수의 에버결승에서의 바이오닉러쉬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그리고 3위는 가장 독창적이란 평가를 받고있는 알케미스트입니다. 26표를 받았는데요. 아직 공식전이 그리 많지 않아 벨런스적 측면은 두고 봐야 알겠지만, 굉장히 전략적이고 독창적인 맵같습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맵입니다.

그리고 데토네이션이 22표, 비프로스트3 4표, 인투더다크니스 3표, 페러럴라인즈3 2표, 기요틴이 2표, 그리고 로템, 아리조나, 루나가 각각 한표씩입니다.

#3. 물량
물량 부문 수상작은.. 루나입니다. 자그마치 161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으로 다른 맵들을 제쳐버렸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굉장히 넓은 센터를 가지고 있는 맵이죠. 아마 엠비씨게임에서 예전 블레이드스톰만큼이나 넓은 센터를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앞마당만 먹어도 충분히 물량이 나오는데다가, 지형을 이용해서 앞마당에 방어타워를 도배하는 것을 살짝 제약함으로써 캐논이나 성큰도배로 인한 소극적 플레이를 어느정도 방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굉장히 많은 명경기가 있지만, 저는 프리미어리그의 강민vs임요환, MSL의 박용욱vs변은종 같은 경기들이 기억에 남네요. 특히 저 박용욱선수의 경기는 머큐리의 박정석선수경기를 비롯하여 올해 한손가락 안으로 꼽을 수 있는 토스vs저그의 명경기였죠.

루나외에 10표의 인투더다크니스 8표의 머큐리 6표의 엔터더드래곤, 4표의 아리조나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이야기, 제노스카이, 비프로스트, 레이드어설트, 노스텔지어, 짐레이너스메모리, 로스트템플 등이 각각 한표씩 뽑혔습니다.

#4. 디자인

디자인부문입니다. 수상작은 57표의 레퀴엠입니다.
많은 부문에서 아쉽게 2위로 밀려나나 했더니 디자인부문은 레퀴엠이 수상하였습니다. 레퀴엠은 진혼곡이란 뜻인데요. 이름과 컨셉에 맞게 우중충한 분위기, 그리고 가운데의 십자미네랄이 굉장히 멋진 맵입니다. 저 십자미네랄은 단순히 장식뿐만 아니라 저 덕분에 가운데서 병력이 엇갈려버리는 재미있는 상황도 연출이 되곤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질레트배였나요. 최연성vs전태규 경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마린매딕과 전태규선수의 병력이 엇갈려서 전태규선수의 넥서스가 최연성선수의 바이오닉 부대에게 깨져버렸었죠. 아무래도 디자인부문이니 맵이미지 한번 보시고 넘어가시죠^^
[1756].jpg>

디자인 부문의 2위싸움도  은근히 치열했는데요. 32표의 알케미스트, 27표의 머큐리, 25표의 레이드_어설트등이 레퀴엠의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 외 엔터더드래곤이 10표, 인투더다크니스 8표, 펠레노르가 6표, 아리조나 4표, 비프로스트와 바람의계곡이 3표씩, 발해의꿈과 남자이야기, 노스텔지아가 2표씩, 그리고 라이코사이데, 제노스카이, 아이인더스카이, 페러럴라인즈, 어나더데이, 기요틴, 로스트템플이 각각 1표씩 얻었습니다.

#5. BestMAP

올해의 최고의 맵은.... 바로 79표의 루나입니다. 제작자분께 축하드리고요. 앞으로도 루나에서의 멋진 게임 기대하겠습니다. 루나는 이미 앞에서 벨런스와 물량부문을 수상한 덕분에 루나에 대한 이야기는 다 해버렸네요. 밸런스와 전략 쪽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레퀴엠을 간신히 제치고 올해 최고의 맵에 선정되었습니다. 레퀴엠은 73표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루나vs레퀴엠의 구도나 다름없었는데요. 피지알의 회원 분들은 루나를 더 높게 평가해주셨습니다. 루나나 레퀴엠이나 벨런스는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레퀴엠은 그때그때 추세에 따라 굉장히 변동이 심하기는 하죠. 그리고 레퀴엠은 비록 레이드어설트에 밀려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상당히 전략적인 맵이고, 루나는 또한 투표결과가 보여주듯이 굉장히 물량전에 딱 맞는 맵이죠. 레퀴엠과 루나 둘 다 각자 나름대로 올해의 BEST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 레이드어설트가 14표, 노스텔지어가 13표, 데토네이션 6표, 기요틴 3표, 알케미스트와 인투더다크니스가 2표씩, 엔터더드래곤과 비프로스트, 로스트템플이 각각 1표씩 받았습니다.


#6. 마치며..

올해도 누군가 해주겠지.. 하고 기다리려다가 용기내서 한번 나름대로 큰(?) 작업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으면 하네요. 또 올해 특이한 점은 작년과 다르게 엠비씨게임의 맵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작년엔 엠비씨게임맵만을 뽑아주신 분은 단 1명이 계셨는데 말이죠. 이번엔 헤아려보진 않았지만 그것보단 훨씬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총 다섯부문중 네 개의 부문을 엠비씨게임의 맵인 레이드어설트와 루나가 휩쓸었군요. 개인적으로는 온게임넷을 더 좋아하지만 이렇게 비교적 후발주자인 엠비씨게임의 선호도가 높아져 온게임넷과 비슷한 위치에서 서로 경쟁하는 것도 게임계전체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처음 써봤는데요. 집계하는게 은근히 되게 힘드네요. 필력도 책임감도 부족한데 귀차니즘은 넘치니 말이죠^^;; 열심히 쓰고 다시 읽어보니 글이 엉망이군요. 맞춤법이라던가 문법적인 지적은 항상 환영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ps. 엑셀파일이 날라가버린덕분에 혹시 내일 방송부문결과를 못올릴수도 있겠습니다ㅠㅠ 최대한 다시 노력해볼게요~

아 이런..;; 뭐 좀 수정하려다가 실수로 글을 지워버렸습니다-_-;;; 이런경우가있나 ㅠㅠ 리플다신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무슨 방법없나요;; 다행히 한글파일에 써서 옮긴거라 글은 살아있네요. 다시한번 이전글에 리플다신분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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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30 19:44
수정 아이콘
깜짝 놀랬어요;;
FreeComet
04/12/30 19:4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ㅠㅠ 실수로 modify 대신 delete를 눌러버리고 아무생각없이 다음순서로 간다음에야 뭔짓을 했는지 깨달았지요;
04/12/30 19:50
수정 아이콘
+.+덕분에 3등~~~(퍽!)
레퀴엠을 응원하던 팬으로써 기쁜 결과^^
서정호
04/12/30 19:5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사라져서 흠칫했었는데...다시 올라와서 다행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미크로
04/12/30 19:53
수정 아이콘
후; 다음 방송부문이 기대되네요
04/12/30 20:32
수정 아이콘
표 격차는 크지 않지만, 올해는 역시나 엠겜맵이 대세였네요. 이제 김진태님도 전역을 앞두고 계신다 하는데, 온겜도 분발해야겠죠.
THE LAKE
04/12/30 20:34
수정 아이콘
순간 이랬습니다.
어~ 이상한을 어제 꿈에서 본거같애!!!! -_-;;
04/12/30 20:48
수정 아이콘
맵은 역시나 엠겜이 대세군요.
루나와 레이드_어썰트도 보여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FreeComet
04/12/30 20:53
수정 아이콘
미크로님//방송부문은 지금 열심히 집계를 하고 있답니다^^;; 내일올리기로 예정되있었는데 제시간에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_-;;
ForAdun님//맵이미지 말씀이신가요? 사실 수상작 모두 다른글에서 맵이미지 링크를 퍼다가...(;;) 쓰려고 했는데 루나는 계정이 깨졌는지 이미지가 안보이더군요ㅠㅠ 제가 그냥 올리려다가 그냥 디자인부문 수상작인 레퀴엠이미지만 변종석님글에서 슬쩍(-_-;; 죄송)퍼왔습니다
이동익
04/12/30 21:26
수정 아이콘
밸런스를 추첨으로 뽑는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정확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밸런스의 순위를 매기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미크로
04/12/30 21:49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수고하세요" 보다는 "힘내세요"가 나은것 같내요. 리플 자삭
힘내세요!
FreeComet
04/12/30 21:50
수정 아이콘
이동익님//좀 그렇긴 하네요. 그렇다 해도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했을때도 어떤걸 기준으로 할지가 애매하네요. 작년엔 노스텔지어라는 통계적으로는 확실한 맵이 있었지만 말입니다^^ 설문조사로 조사했을때는 사람들의 체감상 밸런스..라고할까요? 그런측면이 반영되는것 같습니다. 각자 나름대로 장단점이있겠죠
FreeComet
04/12/30 21:51
수정 아이콘
미크로님//네 감사합니다^^;; 저도 그 '수고하세요'라는 표현 어른들한테 많이 쓴답니다 ㅠㅠ 특히 택시탔을때 말이죠. 잘못된 표현인줄 알면서도 대체할만한 말이 마땅히 떠오르지않네요;
lovebest
04/12/30 22:0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의 경우에는 지금 논의 중이랍니다. 조만간 잘못되지 않은 표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군요.
FreeComet
04/12/30 22:02
수정 아이콘
맵이미지 추가하였습니다. 맵주소를 가르쳐주신 lovebest님 감사드립니다^^
박국진
04/12/30 22:21
수정 아이콘
레퀴엠 겜들.. 솔직히 좋은 인상에 남는 게임보다는 허무한 게임이 많았는데요.. 오히려 밸런스 최악인 머큐리 겜중에 대박은 더 많았쬬
04/12/30 22:35
수정 아이콘
전 투표는 하지 않았지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맵 제작자들이 보면 굉장히 좋아할 글 같습니다
투표는 끝났지만
루나는 오늘 박태민 선수와 제로스의 경기에서처럼.. 태란대 저그 밸런스가 좀 걱정됩니다.
레퀴엠은 저도 박국진님의 생각에 동의하고요
밸런스는 맞아가는지 모르지만, 게임이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이제 그만 썼으면 하고요.
레이드 어설트는 테란대 저그 밸런스가 문제가 될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엠겜 맵들이 전체적으로 종족 역상성쪽으로 많이 가네요
저그 대세론은 엠겜맵부터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스만먹자_-ㅁ
04/12/31 00:31
수정 아이콘
루나.. 옛날버젼부터 다 합치면 저그대 테란전 노텔만큼 나올 듯 합니다 -_-;[예전엔 테란이 너무 다 이김.]
FreeComet
04/12/31 00:49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전 루나 처음나왔을땐 밸런스 이정도로 맞을 줄 몰랐어요 전체적으로도 단순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런데 은근히 밸런스도 잘 맞고 명경기도 많이나왔네요.
04/12/31 08:21
수정 아이콘
레퀴엠..기억에 남는게임이;;
04/12/31 09:08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봤어요^^
DuomoFirenze
04/12/31 10:41
수정 아이콘
정말 수고하셨어여.. 이거 무지 힘들꺼 같은데.. 그리고 맵 다시 보니 명경기가 새록새록... 수고하셨습니다
04/12/31 11:21
수정 아이콘
고도의 B까
한종훈
05/01/01 13: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니 민감하게 반응해주지 않기를 바라며,
솔직히 저는 레퀴엠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밸런스에 대한 - '제 생각에 레퀴엠은 밸런스가 맞는 맵이 아닙니다.'라는 겁니다. 밸런스 = 데이터 전적이라는 생각은 버려줬으면 좋겠군요. 실제로 스타를 못하더라도, 방송을 볼 줄 아시는 분 정도의 수준이라면 조금만 생각하시면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Best맵 2위를 차지한 것 - 레퀴엠은 일방적이거나 허무한 게임이 전체 게임수의 50%가 넘을 정도로 많았다는 겁니다. 제작자의 '상대방 언덕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초반공방전'은 '상대방 언덕을 차지하면 게임은 기울어 버리고,(대부분) 지루한 상대에서 5분~10분 동안 게임이 지속되다가 게임종료' 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Best맵에 선정되려면 일명 '대박경기'의 횟수가 가장 중요한데, 단도직입적으로 '없었다' 라고 말하고 싶군요. 레퀴엠을 찍어주신 분들은 그 근거가 궁금하네요.(저는 단순히 엠겜보다 시청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온겜의 맵이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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