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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27 09:05:46
Name ☆FlyingMarine☆
Subject 어제 ' 인크레더블 ' 을 보고 왔습니다… ^- ^ㅎ
안녕하세요 , 플라잉마린입니다 ^- ^;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

여러분들 크리스마스는 다들 잘 보내셨죠 ?

전 어제 영화 한편 보러갔습니다 ^- ^ㅎ

영화라기보단 애니매이션인데 참 재밌더군요 ;

하긴 제가 아직 애니매이션을 좋아할 수도 있는 나이이긴 하죠 .

하여튼 재밌게 봤어요 .

픽사는 영화 참 잘만드네요 .

대작들을 많이 만들어낸다는 ^.^

어제는 크리스마스 시즌 이어서 그런지 개봉한 애니매이션들이 참 많더군요 .

' 폴라 익스프레스 ' ,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등…

뭘 볼까 하다가 ' 인크레더블 ' 에 끌려서 보게됬어요 .

성인분들도 많이 보시더군요.

그렇게 장장 몇시간 기다리다가 보게됬는데 .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ㅎ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더군요 .

주위에 있던 성인분들도 아주 재밌어하시던 ;

하여간 참 좋았습니다 .

오래간만에 영화도 한편보고 ~

아 , 그리고 영화 보면서 느낀건데 주인공들의 초능력이 죽여주네요 ^- ^;

그런 캐릭터를 만들어낸 제작자들에게 박수를…

그래서 말인데 여러분들은 그 주인공들의 능력중 어느 능력을 가장 가지고싶으신지…

아 , 안보신분들을 위해서 보기 들어갑니다 ~

1 . Mr.인크레더블 : 무지막지한 파워 + 지구력 , 점프력 , 민첩성

2 . 엘라스티걸 : 엄청난 유연성과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몸 + 점프력 , 지구력 , 민첩성

3 . 바이올렛 : 투명성 ( 몸을 투명하게 할수있죠 ) 과 방어막을 생성할수있는 능력

+ 민첩성 , 지구력

4 . 대쉬 :  엄청난 스피드 + 빠른 반응속도 , 지구력 , 점프력

5 . 프로존 : 냉각 능력 ( 뭐든지 얼릴수 있는데다가 얼음을 만들어 낼수있음 )

+ 민첩성 , 비행능력 , 스케이팅 능력


전 다 마음에 드네요 ^- ^ㅎ

궂이 뽑자면 흠… 바이올렛 ?

다 좋네요 . 그래도 그중 가장 맘에 드는건 바이올렛의 능력이네요 ^- ^ㅎ

대쉬의 능력도 쓸수있으면 참 멋있겠고 , 프로존의 능력도 죽여주겠네요 ~

얼리고 스케이트 타고 날아다니는 상상을 해보니 ㅜ.ㅜ 죽여주네요





그럼 ,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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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xp@east
04/12/27 09:11
수정 아이콘
바이올렛..말 다했죠
쏙11111
04/12/27 09:45
수정 아이콘
친구랑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생각보단 잼있더군요..
그렇지만 이상하게 남는게 없는 영화인듯...ㅡㅡ;;;..
먼지모를 허전함...그래도 자녀들이 있는 분들은 함께 보셔도 좋을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Untamed Heart
04/12/27 09:51
수정 아이콘
인크레더블 저도 재밌게 봤죠. 흠.. 이런 류의 영화는 뭔가 남는 걸 찾긴 힘들죠. 그냥 보고 재밌게 즐기는 영화죠~ 바이올렛의 능력... 최고 ㅡ,.ㅡ;;
떵배마왕
04/12/27 10:06
수정 아이콘
인크레더블 재미있더군요 한참 웃으면서 봤습니다.
어제는 하울을 봤는데 사람들 진짜 바글바글 하더군요-_-;;
임수정만세
04/12/27 11:34
수정 아이콘
대쉬가 물위에서 파닥파닥거리면서 가는거... -_- 젤웃었습니다.
스타벨
04/12/27 11:5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아기의 변신술 압권이었죠!

최근 본 영화와 애니를 통늘어 가장 재밌게 보았습니다.

하울은... 좀 실망적이었습니다.

예전 미야자키 작품은 눈을 떼지못하고 보았는데...

보면서 자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암튼 인크레더블 간만에 두 번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지금여기에있
04/12/27 12:13
수정 아이콘
액션 연출이 너무 좋았습니다. 곳곳에서 보이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훌륭하고요. 거기에다 짜임새있는 이야기전개까지....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저는 스파이더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현란한 액션을 보여준 프로즌이 가장 맘이 들더군요.
관리자
04/12/27 12:38
수정 아이콘
저기... 자음어 (ㅎ) 자제를 ㅠ.ㅠ
푸른바람부는
04/12/27 12:46
수정 아이콘
첫장면에서 인터뷰도 인상적이더군요. 아이디어와 기술이 절묘하게 버무려진 멋진 애니네요.각 캐릭터의 머리카락을 특히 신경쓴듯 합니다.
차이코프스키
04/12/27 13:20
수정 아이콘
인크레더블 저도 크리스마스때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폴라 익스프레스도 같은날 봤는데 그래픽 하나는 정말 죽이더군요. 다만 재미면에서는 인크레더블보다는 좀 떨어집니다. 재미없다는 건 아니고요. 그리고 3D 에니에서 캐릭터의 머리카락에 신경을 쓰는건 그게 일종의 기술력 척도이기 때문이죠. 예전에 파이널판타지 나왔을때 놀랬던게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머리결의 묘사 때문이였죠. 그런면에서 폴라익스프레스는 거의 실사와 흡사하더군요. 이제 에니는 샤크랑 하울만 보면 겨울 애니는 끝.
미안하다, 사망
04/12/27 14:46
수정 아이콘
운영자 분의 아이디는 늘 놀라게 하는 군요;
낭만토스
04/12/27 17:02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급은 아닌건가요?
스텝좀밟앗니
04/12/27 21:05
수정 아이콘
하울도 감동있고 재밌죠,
Bright Size Life
04/12/28 00:01
수정 아이콘
인크레더블은 두시간동안 단순히 '즐겁게 보내기'위해서는 최고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런 류의 영화에서 뭔가 남기를 바란다는건 너무 과한 기대죠..
상업영화들 중에서도 오롯히 러닝타임동안을 즐겁게 만들어주는건 쉽지 않아요...
04/12/28 09:59
수정 아이콘
전 미국식 영웅주의를 혐오하는 사람이라...
보면서 내내 쓴웃음만 지었다는...
인크레더블...쩝...
희미한내모습
04/12/28 12:02
수정 아이콘
전 대쉬가 되고싶어요 너무재밌떠군요 대쉬 -_- 상대방이주먹을휘두르면 다피하는 쏀쓰!!
사그마이스터
04/12/28 12:29
수정 아이콘
보면 미국영웅주의 니라니라 혐오 어긔야아롱디리 하시는 분들이 종종이있는데..글쎄요 fax americana는 여러모로 짜증나지만 그건 타국과의 상호관계하에서나 공박이 가능하죠. -_-; 저정도는 지역색에 가깝다고 봅니다. .....저 정도를 욕하신다면.....이우혁은 징역형. 김진명은 종신형.
[...인디펜던스데이 감독은 사형. 람보는 궁형.]
04/12/28 13:54
수정 아이콘
글쎼요.....사그마이스터님은 주관적으로 판단으로 밀어붙이시니..
정말 재밌군요..
분명 저뿐만 아니라..인크레더블의 미국식 영웅주의는..
미국을 제외한 많은 다른 나라 영화평론가도 질타하는 문제인데..
자신의 주관적 판단을 너무 확장하진 마시지요..


미국식 영웅주의는 그리고 좀 더 공부하시면 아시겠지만..
그것은 단순히 상호관계에서 공박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기존 기독교(청교도)와 케인즈주의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미국 문화의 단점으로 작용하면서 그것이 상호관계에 공박으로까지 나타는 문제인데....
그걸 단순히 상호관계 공박에서만 볼 수 있다는 얘기는 요즘 안 받아들여지는게 추세죠....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논리죠
04/12/28 13: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마디 더 붙이자면 문화는 총체적이죠
사그마이스터
04/12/29 01:24
수정 아이콘
저기 "상호관계에 공박"을 그렇게 단어처럼 사용하시면 전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하나도 못알아 먹을 수 밖에 없지요. 저기..공부 좀더 하신거 맞습니까?
04/12/29 02:13
수정 아이콘
귀찮아서 그렇습니다...
사용하신 분이시니 단어화해도 알아먹을꺼라고 판단해서요..
여기에다 대고 강의하기는 좀 그렇지 않습니까?
쓰기도 귀찮고..
인크레더블 영화에 관련 글인데..완전 너무나 상관없이 빗나가는 댓글질같고..

뭐 많이 축약했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적으로 공부하셨다면 그리 못 알아먹게 쓴 거 같지 않은데요..
사그마이스터
04/12/29 10:57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가 아니라 비문이라서요. 솔직히 제가 한말 알아들으셨는지도 궁금해요. 저걸 어떻게 저따위로 사용할 수 있는지. 공부는 정말로 제대로 한건지. 무슨공부를 어디로 했는지. 겨드랑이?
04/12/31 03:07
수정 아이콘
사그마이스터님
여기에 댓글 달 시간에
신문에 쓰는 영화평 따위 말고 전문적인 영화평론가의 인크레더블에 대한 평론, 영화에 관련된 사회학적 의미 (여기에 관련된 괜찮은 책이 때맞침 요즘 출판됐죠,), 미국의 청교도에 대한 분석
등을 읽어보고 댓글 다시는게..
님이 애초에 주장한 댓글을 반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그나마 높여줄거 같아요..
물론 워낙 기본소양이 없으셔서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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