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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0 15:42:45
Name 서창희
Subject 간추린 실용 띄어쓰기(1)
이 글의 내용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의 내용을 발췌하여 수정한 것입니다.

PGR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원칙과 그 실례

(1)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쓴다.(한글 맞춤법 제 41 항)

황소 같이(X) -> 황소같이(O)
이 만큼(X) -> 이만큼(O)
조금 이나마(X) -> 조금이나마(O)
먹기는 커녕(X) -> 먹기는커녕(O)
그 것말고 저것(X) -> 그것말고 저것(O)
꽃 이다(X) -> 꽃이다(O)
멋 대로(X) -> 멋대로(O)
너 밖에/할 수 밖에(X) -> 너밖에/할 수밖에(O)
통일이야 말로(X) -> 통일이야말로(O)
너 더러(X) -> 너더러(O)
돈 보다 신의(X) -> 돈보다 신의(O)
사랑하는 임 이시여(X) -> 사랑하는 임이시여(O)
배추 든지 무 든지(X) -> 배추든지 무든지(O)
실력 뿐이다(X) -> 실력뿐이다(O)
너 조차(X) -> 너조차(O)
사람 마다 (X) -> 사람마다(O)
너 야말로(X) -> 너야말로(O)
저 처럼(X) -> 저처럼(O)
그것 마저(X) -> 그것마저(O)
서울 에서부터 부산 까지(X) -> 서울에서부터 부산까지(O)
밥 커녕 죽 도 못 먹는다(X) -> 밥커녕 죽도 못 먹는다(O)

(2) 용언의 어미는 붙여 쓴다.

밥은 있는데 반찬이
하면 할수록
얼마나 먹었는지
그냥 갈쏘냐?
집을 두 채 지었던바, 그 한 채는
배운 것은 없을망정
보다시피
하자마자

(3)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한글 맞춤법 제 42 항)

열 사람가량(X) -> 열 사람 가량(O)
할무렵(X) -> 할 무렵(O)
열흘만에(X) -> 열흘 만에(O)
한가지(X) -> 한 가지(O)
어찌할바를 모르고(X) -> 어찌할 바를 모르고(O)
할짓이냐?(X) -> 할 짓이냐?(O)
우는것이(X) -> 우는 것이(O)
한번, 두번(X) -> 한 번, 두 번(O)
멀리 보이는쪽(X) -> 멀리 보이는 쪽(O)
어린이나름 대로의(X) -> 어린이 나름대로의(O)
훌륭한분(X) -> 훌륭한 분(O)
마침 놀던차에(X) -> 마침 놀던 차에(O)
말할나위 없이(X) -> 말할 나위 없이(O)
앞으로 나아갈뿐(X) -> 앞으로 나아갈 뿐(O)
먹을참이었다.(X) -> 먹을 참이었다.(O)
가는데가(X) -> 가는 데가(O)
할수 없다(X) -> 할 수 없다(O)
벗은채(X) -> 벗은 채(O)
내가 옳다는둥 제가 옳다는둥(X) -> 내가 옳다는 둥 제가 옳다는 둥(O)
어떤자가(X) -> 어떤 자가(O)
있는척/아는체(X) -> 있는 척/아는 체
꺼지는듯(X) -> 꺼지는 듯(O)
시집 올적(X) -> 시집 올 적(O)
잘못한탓(X) -> 잘못한 탓(O)
앞으로 나아갈따름(X) -> 앞으로 나아갈 따름(O)
보는족족(X) -> 보는 족족(O)
갈터이다(X) -> 갈 터이다(O)
제딴에는(X) -> 제 딴에는(O)
할줄 안다.(X) -> 할 줄 안다.(O)
싸우는통에(X) -> 싸우는 통에(O)
그럴리가 있나?(X) -> 그럴 리가 있나?(O)
그즈음(X) -> 그 즈음(O)
그럴턱이 있나?(X) -> 그럴 턱이 있나?(O)
먹을만큼(X) -> 먹을 만큼(O)
떠난지(X) -> 떠난 지(O)
어느편(X) -> 어느 편(O)

(4)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한글 맞춤법 제 43 항)

두개(X) -> 두 개(O)
나무 한그루(X) -> 나무 한 그루(O)
한끼를 굶었다(X) -> 한 끼를 굶었다(O)
두개소(X) -> 두 개소(O)
고기 두근(X) -> 고기 두 근(O)
아침나절/저녁나절(X) -> 아침 나절/저녁 나절(O)
두냥(X) -> 두 냥(O)
노끈 두발(X) -> 노끈 두 발(O)
백지 한장(X) -> 백지 한 장(O)
한다발(X) -> 한 다발(O)
열밤 자고(X) -> 열 밤 자고(O)
흙 한줌(X) -> 흙 한 줌(O)
나무 두단(X) -> 나무 두 단(O)
옷 한벌(X) -> 옷 한 벌(O)
사과 반쪽(X) -> 사과 반 쪽(O)
한달 봉급(X) -> 한 달 봉급(O)
국수 한사리(X) -> 국수 한 사리(O)
집 한채(X) -> 집 한 채(O)
자동차 한대(X) -> 자동차 한 대(O)
열살(X) -> 열 살(O)
배 한척(X) -> 배 한 척(O)
섭씨 십도(X) -> 섭씨 십 도(O)
쌀 백석(X) -> 쌀 백 석(O)
삼분 삼초(X) -> 삼 분 삼 초(O)
닷되 서홉(X) -> 닷 되 서 홉(O)
한섬 쌀(X) -> 한 섬 쌀(O)
오징어 한축(X) -> 오징어 한 축(O)
소 한마리(X) -> 소 한 마리(O)
시 한수(首)(X) -> 시 한 수(首)(O)
신 두켤레(X) -> 신 두 켤레(O)
콩 너말(X) -> 콩 너 말(O)
밥 한술(X) -> 밥 한 술(O)
밤 한톨(X) -> 밤 한 톨(O)
한모금의 물(X) -> 한 모금의 물(O)
연필 한자루(X) -> 연필 한 자루(O)
풀 한포기(X) -> 풀 한 포기(O)
일미터(X) -> 일 미터(O)
술 한잔(X) -> 술 한 잔(O)


양이 많은 관계로, 다음 내용은 다음 글에 계속 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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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킁킁이
04/01/10 16:02
수정 아이콘
맞춤법을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다니..이런건 어릴때 부터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ChRh열혈팬
04/01/10 16:04
수정 아이콘
저도 바로 얼마전에 저거 공부를했는데, 사실 그때 공부는 아무것도 안했다는..-_-
SummiT[RevivaL]
04/01/10 16:13
수정 아이콘
국어 맞춤법은 국어선생님들도 포기한 쪽이죠..워낙 양이 방대한대다가 뚜렷한 법칙같은것도 거의 존재 하지 않구요..어떤 법칙이 존재한다고 해도, 거의 대부분 예외가 존재하기 때문에;;; 너무 어려운 거 같아요...
항즐이
04/01/10 16:17
수정 아이콘
리본킁킁이님// 죄송합니다. 공지사항에 밝혔듯이, ㅋㅋ ㅎㅎ 등의 자음어 사용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코멘트는 삭제하였습니다.
04/01/10 17:10
수정 아이콘
맞춤법은 국어 시간에 계속 배우는 거 아닌가요?(갸우뚱~) 사실 언어가 다 그렇죠 뭐. 영어나 불어도 예외가 많아서 헷갈리기로 따지면 또 상당한걸요. 책을 많이 읽는 것도 맞춤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좀 전통 있는 출판사의 책들은 교정, 교열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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