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5/09/01 10:19:36
Name Asterios
Subject [PC] 활협전 8.28. 패치 후 플레이 간단 소감
(스포일러를 최소화하려고 했지만 혹시 모르니 주의하세요!)



활협전이 공식 한글패치가 되기 전에 히로인 세 명 루트를 한 번씩 보고 충분히 했다고 생각해 봉인해 두고 있었는데, 8.28.일자로 엽운상 루트를 포함한 대규모 패치가 있었다고 해서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엽운상 루트로만 가 봤는데 한 번에 살리는 데 성공하지 못해서 한번 더 하게 됐네요. 살리지 못한 전개에서 꽤나 내상이 세게 들어와서 꼭 살려서 진행해보겠다고 재도전 끝에 성공하니 나름 뿌듯했습니다.
소감은.. 떡밥도 많이 풀리고 엽운상의 귀여운 모습도 잔뜩 볼 수 있었던 루트였네요. 유학으로 엮이게 되는 청성파 캐릭터들도 나름대로의 매력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장문인인 추박의 '나이들어서 혈기를 죽이고 살지만 열받으면 혈기가 툭툭 튀어나오는' 캐릭터성이 재밌었네요.
그리고 우물에서 쏙 튀어나오는 엽운상은 진짜 귀여웠습니다 크크
떡밥들과 추가 대사들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또 어떻게 얘기가 전개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이 속도로 언제 다 풀릴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제 저는 엔딩과 생사부만 조금  더 모았다가 또 다음 업뎃까지 냉동시켜 둘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과토스트
25/09/01 10:29
수정 아이콘
혼세마왕이란 말씀이야~
Asterios
25/09/01 10:47
수정 아이콘
천년에 한 번 나올 인재란 말씀이야~
류지나
25/09/01 11:43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의 엔딩이 반쪽자리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히로인 루트도 루트인데 메인 떡밥이 너무 궁금해요...
Asterios
25/09/01 12:38
수정 아이콘
서생과의 결전 뒤 스토리도 준비하고 있다는 카더라를 봤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네요.
25/09/01 11:58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골때리게 생겼고 엘든링이 끝날듯 끝나지 않아 시작하긴 뭣한데 할인 기념으로 일단 사버렸습니다

소울라이크가 아니면 미소녀 겜만 하던 내가 버틸 수 있을것인가...
Asterios
25/09/01 12:38
수정 아이콘
일단 미소녀들은 많이 나오긴 합니다(?)
25/09/01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주말에 했는데 일단 분량이 미쳤습니다. 기존 히로인들 팬들이 섭섭하지 않을까 싶을정도
Asterios
25/09/01 12:39
수정 아이콘
저도 하면서 기존 히로인들한테 뭔가 추가 서사를 줘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였네요.
시린비
25/09/01 13:31
수정 아이콘
근데 본편엔딩은 있는 상태일텐데 아직도 이야기전개가 궁금해지고 그런건가요... 아직 정식엔딩이 없는 느낌인건가요
과수원
25/09/01 13:40
수정 아이콘
엔딩이랑 별개로 공략 히로인 루트 추가하고 중간 루트를 더 늘리는 등의 컨텐츠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Asterios
25/09/01 13:41
수정 아이콘
본편 엔딩이 있기는 한데, 대놓고 흑막인 인물과의 이야기가 정리되지 않고 남은 떡밥이 많습니다. 1부 엔딩에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 패치를 계속 하고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또 모르겠네요.
스덕선생
25/09/01 1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인공이 너무 못생겨서 아직도 장바구니 목록에만 들어있습니다.
스토리 다 풀리고 나면 주인공 환골탈태하겠죠?

사실 만만찮게 못생긴 발더스의 레이젤이나 목에 수건 두르고 다니는 아저씨들도 참았는데
활협전 주인공은 못생긴것도 못생긴건데 호감가는 구석이 없게 생겼더군요 크크
겨울삼각형
25/09/01 17:08
수정 아이콘
조활의 외모는 그자체가 개연성이라 안변합니다(ㅜㅜ)
Asterios
25/09/01 17:22
수정 아이콘
환골탈태는 하지만 얼굴은 안 바뀝니다..
25/09/03 12:17
수정 아이콘
보다보면 적응되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849 [LOL] 월즈 4강 평점 (KT vs GEN) [18] Dango1009 25/11/02 1009 2
81848 [LOL] 기인 선수 응원글 [42] chamchI1369 25/11/02 1369 5
81847 [LOL] "우리에게 계속 기회를 줄거예요" [48] 종합백과3786 25/11/02 3786 27
81846 [LOL] TES 경기 직전에 보는, TES 감코가 말하는 TES [36] 김삼관4329 25/11/02 4329 1
81845 [LOL] 진심으로 쵸비에게 해주고 싶은 말 [40] 아몬6238 25/11/02 6238 23
81844 [LOL] 월즈만능론에 대하여 [173] 여름사랑8040 25/11/02 8040 0
81843 [LOL] 비디디의 인비저블 썸띵 [20] 마스터충달3399 25/11/02 3399 10
81842 [기타] Decktamer: 청국장 덱빌딩 게임 [1] 티아라멘츠1735 25/11/02 1735 0
81841 [LOL] T1은 LPL한테 지지 않습니다. [38] Q1W2E3R4182 25/11/02 4182 9
81839 [LOL] 완성에 가까워지는 미완성의 팀을 지켜보며 [10] 자유형다람쥐3689 25/11/01 3689 14
81838 [LOL] 비디디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26] 원장3572 25/11/01 3572 23
81837 [LOL]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10] Arcturus2760 25/11/01 2760 18
81836 [모바일] 결국 긴급라방을 실시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73] 대장햄토리3580 25/11/01 3580 3
81834 [LOL] 젠지는 선수에 돈 그만 쓰고 제대로된 감코 데리고 와야죠. [120] 우승6789 25/11/01 6789 3
81833 [LOL] 매직엔스부터 팬질 시작한 오랜 킅팬으로서의 소회... [37] Liberalist2685 25/11/01 2685 43
81832 [LOL] 강팀의 증명, 3:1 스코어(고동빈 아님) 승리 [32] Silver Scrapes3255 25/11/01 3255 4
81831 [LOL] 이래도 포기 못할 것 같네요 [110] 플라스틱6146 25/11/01 6146 20
81830 [LOL] 라노벨엔딩의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34] 아몬3415 25/11/01 3415 12
81829 [LOL] 이제 포기합니다 [218] kama9438 25/11/01 9438 26
81828 [LOL] 아구몬이여 신화가 되어라 [47] TAEYEON3207 25/11/01 3207 6
81827 [LOL] 비디디 : 한번도 다른팀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66] Leeka4321 25/11/01 4321 4
81826 [LOL] 돌고돌고돌아 월즈 결승으로 [161] 카린6136 25/11/01 6136 16
81825 [LOL] 원딜의 신 바이퍼가 플랑드레에게 경기 전 해줬던 조언 [16] 자아이드베르7175 25/11/01 71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