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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4 23:36:16
Name INTJ
File #1 12345.jpg (2.90 MB), Download : 1448
Subject [LOL] 강퀴가 보는 24월즈 결승전, 각 세트별 게임이 끝난 장면




강퀴가 게임이 넘어갔다, 끝났다 라고 말하는 장면을 찍어봤습니다



1세트는 나이트가 5렙 찍으면서 바로 방금 텔로 집 갔다온 4렙 페이커에게 1렙 차이 딜교를 걸며 라인전이 끝나버리는 장면



2세트는 탑에서 티원의 서커스. BLG도 럼블 바텀에서 키우면서 타워끼고 5:4 다이브 방어는 정답에 가까운 선택이었는데

온의 화려한 등장이 끊기면서.......



3세트는 게임 내 설명은 없고, 밴픽에서의 BLG 칭찬을 하면서 티원이 너무 어렵다.

BLG보다 더 잘해야만 이길 수 있다 라고 해서 밴픽 장면을 찍었습니다.


4세트는 뭐 사일러스의 THE DASH


5세트는 플빠진 아리 순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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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water
24/11/05 0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강퀴 결승전 덕분에 우승뽕 있는대로 다 찼네요 크크
라이브로 보고 리뷰영상까지 개꿀이었습니다
복습 강퀴꺼 강추입니다 강추
무적LG오지환
24/11/05 00:13
수정 아이콘
강퀴거랑 LPL 해설들 엔딩 멘트 복습은 질리지 않더라고요 크크
24/11/05 02:49
수정 아이콘
강퀴영상이랑 ps영상 보는데 너무 재밌네요 크크 강퀴 해설이 좀 더 와닿는 느낌은 있네요
쵸젠뇽밍
24/11/05 21:59
수정 아이콘
울프, 강퀴, PS를 보는데요.

평소 리그 때는 울프는 정점까지 갔던 상대적으로 긴 선수경력과 서폿출신이다보니 선수들 입장에서, 서폿 입장에서 해설하는 경향이 있고, 강퀴는 코치나 해설기간이 길고 탑라이너였다보니 코치입장이나 탑 입장에서 해설하는 게 재밌더라고요. 거기에 이번 월즈는 PS가 하나하나 리뷰를 했는데, 세이버메트리스 마냥 데이터 기반의 해석을 하다보니 또 다른 시각이 추가되어 정말 재밌었습니다.
24/11/05 03:39
수정 아이콘
강퀴가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로 찬양 모드 들어간건 처음 같습니다 크크
24/11/05 03:50
수정 아이콘
강퀴중계로 보는데 4세트부터 자세 고쳐잡고 과몰입해서 보는 모습이 엄청 새롭고 재밌었습니다. 평소엔 최대한 드라이하게 중계했었는데 크크
노래하는몽상가
24/11/05 06:11
수정 아이콘
4세트 탑에서 사일러스가 직스 솔킬따는거 설명 진짜 웃겼어요 크크크
전 이런 리뷰를 보고서야
사일러스가 라칸의 W를 끊을려고 스킬을 쓴다는걸 알게됬네요 덜덜..
Pelicans
24/11/05 08:50
수정 아이콘
이자식 존중이 없어 존중이
문문문무
24/11/05 1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퀴가 4세트 저 장면에서 감동했던 포인트 설명듣는데
마치 명작 애니메이션에서나 볼법한 드라마를 실제로 목도한 그런 느낌이었더군요

패색이 짙어져 뭔가라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경이로운수준의 용기로 승부수를 띄우는데
그렇게나 철저하고 침착했던 상대가 주인공의 기백에 짓눌려 얼타는 순간 만들어지는 예술적인 스킬연계
거기에 그치지않고 계속해서 후속타를 시도하니까 상대는 완전히 수동태가 되어버리며
주인공이 그대로 게임을 승리로 견인

제가 스포츠애니를 기억에 남길정도로 좋아하진 않았어서 잘 모르지만 대충 스포츠애니의 명장면에 나올법한 정서와 서사가 아닌가 싶네요
대장군
24/11/05 21:31
수정 아이콘
작년과 올해 T1의 월즈 우승 과정을 보면서 다시 한번 창작물은 현실을 이길 수 없다고 느낍니다.
이쥴레이
24/11/05 11:29
수정 아이콘
강퀴 채널은 정말 재미있는거 같은데
롤외에도 다양한 서브컬쳐랑 게임들을 이야기해서..

베릴이 유튜브 채널 만든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네요. 크크
트리거
24/11/05 16:35
수정 아이콘
5세트 마지막 탑에서 갈리오 대쉬로 자르반 eq를 피한게 대박이었습니다.
다람쥐룰루
24/11/06 10:16
수정 아이콘
4세트때 저 웜보콤보는 진짜 대단했죠
24/11/08 15:47
수정 아이콘
이러저러한 분석들이 다 의미가 있고 재미도 있지만, 어쨌든 실제 경기에서 4, 5세트는 티원이 정말 질 뻔하긴 했죠. 페이커 4, 5세트 클러치 플레이들은 순수 질 뻔한 경기 뒤집었다는 점에서 징동전 슈퍼토스에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도 다 그렇지만 롤은 진짜 클러치 플레이가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아지르 같은 메이지로 이니시 거는 게 더 어렵긴 한데, 어쨌든 모두 패색이 짙었거나 그렇게 가는 과정에서 으랏차차해버린 장면들이라 팬 입장에서 참 대단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여러 분석 영상 보며 느끼지만 이번 월즈 페이커가 정말 대단했구나 싶습니다. 여담으로 강퀴는 티원 팬까지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본인이 좋아하는 명확한 롤 관련 지점이 있고 그걸 현 티원이 충족해주나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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