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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16:35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42810/Taiko_Risshiden_V_DX/
있는데 아마 우리나라는 지역락 걸려있지않을까 싶네요
24/10/28 15:28
코삼 전문 스트리머의 영상 봤는데 안사길 잘했어요
자유도가 너무 없어 보입니다. 컨셉플이 제한되니 할 거 없어서 통일 목적으로 열일만 하는.. 이것도 pk 나와야 할거 같아요. 미완성작 내놓음
24/10/28 15:52
크킹2 삼국지 모드가 있었기는 한데, 이건 제작자 역량이 딸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삼국지 특유의 맛을 거의 못 살렸더라고요.
다만 크킹3의 경우는 이번 DLC 새로 나오면서 비지주 플레이 가능해졌는데, 이걸 잘 활용해서 삼국지 모드 만들면 갓모드 나올 것 같습니다.
24/10/28 15:35
사후 패치로든 뭐로든 AI 공격성이 조금만 향상되면, 이를테면 신장의 야망 신생pk 최고 난이도 수준으로 치고 받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사람들이 우려했던 전투는 오히려 전법 터지는 뽕맛 때문에 호쾌해서 좋은데, AI가 너무 안 쳐들어오고 확장도 느릿느릿하게 하니 제 취향의 압도적인 열세를 극복하는 그림의 전투가 잘 안 나와서... 이거 말고는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에는 이번 작이 전작인 삼국지14pk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전작은 삼국지9 벤치마킹했다고는 하는데 그런 것치고도 그놈의 색칠놀이 말고는 할 수 있는게 너무 없어서 개노잼이었거든요. 내정 엄청 간소화됐는데 이 와중에 전법 자유자재로 쓰지도 못하는 자동전투는 개뿔... 삼국지9도 재미없어한 입장에서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24/10/28 16:55
개인적으로는 장수전 낼꺼라면 삼국지8 리메이크 말고,
삼국지 10 + 삼국지 13의 장점만을 뽑아와서 신작을 내줬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삼국지 10 시스템을 적절한 3d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하고, 삼국지 13의 위명 시스템을 도입했다면, 진짜 코에이 만세! 외치면서 재미있게 했을 것 같은데....
24/10/28 17:24
리얼타임 베이스는 전쟁과 개인사 간 교통정리가 안 되고 흐름 끊어지는게 짜증나서(주막 의뢰나 내정하다가 적이 쳐들어와서 여태까지의 의뢰고 공적이고 죄다 허공으로 날아가버린다든지), 그게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너무 불호기는 했습니다. 아마 여기에 대한 피로감을 코에이가 잘 알고 있었어서 턴제인 삼국지8을 리메이크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삼국지13 위명 시스템 가져오고, 평정을 3개월이 아니라 매월 하는 식으로 조정을 했으면 보다 더 나았을 듯 합니다. 지금 상태로 볼륨이 빈약하다는 비판은 굉장히 타당하다 여겨지거든요.
24/10/28 15:45
1년에 4번 계절마다 전쟁 가능
그 각 계절이 집에 가서 3번 자면 끝남. 그 사이에 행동력으로 할 수 있는 것. 내정 3번 하고 남은 행동력으로 마을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내정 포기하고 임무 진행하기. 끝
24/10/28 15:57
저도 재밌게 하긴 하고 있는데 아직 안 사신 분들은 파킷 나오면 사세요. 약간 덜 만든 느낌이 확실히 있어요. 역시 코삼의 완성은 파킷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코삼 자체가 분재캐릭터 게임이니 딱 그 게임성에 맞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저는 최근 게임 패턴이 게임 할 시간이 한 시간 이상이면 삼8리, 한 시간 미만이면 스파킹제로만 하는 거 같네요.
24/10/28 16:06
장수제는 뭐랄까 반복 플레이가 너무 많아서(태합입지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그냥 군주제 해줬으면 하네요 삼국지 6, 11 리메이크가자..
24/10/28 16:40
저도 구매해서 주말에 시나리오 엔딩하나 봤는데, 게임에 깊이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물론 시대가 이제 딥하게 들어가는 게임 만들어봤자 유저들이 안한지는 10년이 넘었으니 어쩔수 없는거 압니다. 내정은 사실상 아예 없습니다. 도시전략 아예 없습니다. 뭔가 고민하고 마우스 클릭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느 순간부터 기계적으로 마우스 클릭만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재미가 없냐고 하면 예전부터 삼국지 게임 쭉 하던분은 할만하고, 처음 접하는 어린 친구들은 할 필요 없는 게임입니다.
24/10/28 16:44
천통 한번 보긴 했는데 pk도 기대 안 되는 삼국지는 첨인듯, 장수제인데 왜 장수제인지 모르겠는 게임 느낌이라, 차라리 장수제 할거면 13이 낫습니다.
24/10/28 16:46
지금도 삼13PK 종종 하는데 굳이 풀프라이스로 넘어갈 필요는 없는 것 같은 분위기네요.
전 장수제 게임의 정점은 태합5였다고 생각하고, 이게 일본전국시대 역사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에이가 몸사리는 바람에 히데요시 나오는 어지간한 게임마다 모두 락을 걸어버린게 한스러울 뿐...
24/10/28 16:49
저는 전반적으로 꽤 실망한 편입니다. 장수제인데, 장수제의 장점을 하나도 못 살린 느낌이에요.
원작인 삼8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요소까지 굳이 가져와서 리메이크한거는 도대체 뭔 생각인지 모르겠구요. 장수제는 소소한 요소가 들어가있는걸 좋아하는데, 어째 코에이가 장수제 매니아들의 생각을 좀 잘못 알고 있는듯 합니다. 1. 3개월마다 돌아오는 평정 시스템 - 개인적으로 극불호입니다. 출진/수송/임면/방침/외교/내통/파괴 등등 외교 및 전쟁 관련된 커맨드를 3개월에 한번만 할 수 있는게 너무 싫네요. - 평정 끝나고 다음 3달동안은 그냥 단련으로 능력치 올리던가, 친목질 돌면서 스킬 올리던가 이 두 개가 거의 전부일 뿐. 2. 장수일때 할 이유가 없는 내정 - 태수나 군주에게 명받지 않았어도, 봉사활동으로 보수/개간/상업/기술 등 하면 명성이 오른다던가 공적이 크게 올라 칭찬 받던가 하는 요소가 있었는데, 그런게 부족하니 할 이유가 없죠. 3. 왜 있는건지 의문인 시설 견문(순찰) 커맨드 - 예전작에서는 견문(순찰)돌면 유용한 정보를 주거나, 건달을 퇴치하고 치안과 명성이 오르거나, 마을 사람의 개간을 도와주어 농업이 향상되거나 하는 소소한 요소가 있었는데, 이번작은 그냥 연의전 실행용 수치에 불과한 느낌입니다. 4. 극도로 제한된 주점 의뢰 - 똑같은 의뢰, 똑같은 대화, 똑같은 결과(무명/문명/악명/소지금 찔금 상승)만 반복됩니다. 같은 도적놈 계속 때려잡고, 같은 악덕관리 계속 체포하고 지겨워서 클릭 연타하게 됩니다. - 과거작들이 지금보다 의뢰 내용이 더 풍부했었고, 지역특색도 있었죠. 남만에서난 남만도적을 퇴치하고, 코끼리 사육을 도와줬고, 서북의 서량지역에선 명마를 포획하는 의뢰가 있었고, 손오지방에서는 해적을 퇴치하는 등 조금씩 달랐는데, 이번 작은 그것도 부족합니다. 5. 도시 사람들과 대화 불가 - 기억에 의하면 7,8편에서 도시사람들 클릭하면 대화가 나오고, 가끔 유용한 정보를 줄때도 있고, 땅파던 강아지 클릭하면 소지금이 오른다던가 하는 소소한 요소도 있었는데, 죄다 사라져서 아쉽네요. 6. 대충만든게 보이는 일기토/설전 - 일기토는 운빨을 좀 심하게 타다보니 무력차이 30이상 나도 재수없으면 집니다. 진짜 말도안되는 억까당하면 여포가 무력 75따리 잡캐한테 지더군요. - 일기토는 그래도 타격감이 좋아서 만족하는데, 설전까지 일기토랑 완전 똑같은 건 진짜.... 코에이가 대충 만들어야지 하는 심뽀가 보이더군요. 7. 멍청한 AI - 큰 세력 군주끼리 쓸데없이 동맹맺는 꼴 보면 짜증나고, 뭔가 AI가 꼬이면 전쟁안하고 평화가 지속되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8. 나중가면 짜증나서 안하게되는 연의전 - 역사관련 아니면, 어짜피 똑같은거 계속 반복이라 나중에는 지쳐서 안하게 됨 그래도 좋은점은 턴제 전투가 정말 깔끔하고 재미있다는 점, 공격하면 찰지게 때려주며 타격감도 호쾌하게 좋다는 점, 연의전 도입으로 역사 이벤트의 조건/결과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점 등은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이 덜 만들어진 느낌이고, 나중에 DLC(또는 파워업키트)내서 완성시키겠다는 느낌입니다. 반복되는 짓하며 욕은 했지만, 또 중독성은 있고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긴 합니다;;; 하지만 어렸을때 불법 다운로드 버전으로 삼국지 구작들 했던 '빚'이 있는지라, 게임 퀄 떨어지는거 알면서도 매번 풀 프라이스에 사줬는데, 자꾸 이런식이면 더이상은.... 이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24/10/28 17:53
극 공감합니다. 컷씬은 공들인게 티가 나는데, 장수제임에도 다양성이 전무합니다. 게다가 무지성 버튼클릭 노가다게임이 되었습니다.
의뢰를 '해결'하는게 아니라 '처리'하는거라든지, 호감도작하는 과정에 선택지도 없는 랜덤 이벤트의 반복... 대부분의 시스템은 구현되어 있지만, '재미'요소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PK에서 넣어 줄려고 빼논건지...
24/10/28 17:10
이번은 8리멕이라 했지만 장수제좀 자유도 높게 기깔나게 못만들까요 심지어 같은 회사서 만든 태합입지전도 있는데... 스킨만 갈아끼워서 만들던지
24/10/28 18:00
삼8 리메이크 특이한점 - 막상 해보면 컨텐츠 자체가 많다는 느낌은 없고, 반복되는 연의전과 성장을 위한 교류 노가다 + 스탯 노가다 반복 + 아이템 사재기 반복..
그런데, 하다보면 몇시간이 훌쩍 가버릴만큼 타임 킬링 능력은 역대급. 전투가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24/10/28 18:15
장수제의 장점을 전혀 못살린 게임이 나왔어요. 태합시스템을 예로들면 평범한 농부의 삶을 살아보거나
상인이 되어 교역하며 거상이 되어보기도 하고, 도적단으로 이름난 보물을 모은다든지, 교주로 세를 늘려 국교로 인정받는 등 얼마든지 장수제만의 재미를 살릴 요소가 많은데도 게임제작하면서 전혀 고민을 안한게 보이니 실망스럽더군요.
24/10/28 18:37
이 게임을 구매해서 하고 과거 영상을 찾아보고 알게된건데 추억속의 장수제 삼국지는 10이었더군요. 8은 리메이크 나온대로 심플하던... 그리고 그래서 일부러 간단한 8을 리메이크 대상으로 골랐다는 심증이 생기더군요.
24/10/28 18:51
게임 발매전 홍보 영상 볼때는 전투가 문제겠구나 싶었는데 그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그냥 게임 자체를 덜 만들었음. 코에이는 양심이 없다.
24/10/28 19:04
장수제의 매력이라면 자유도인데 그게 없으면 좀...
군주제와 달리 장수제의 재미는 삼국지 시대에 내가 한 인물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프린세스메이커같은 맛이거든요.
24/10/28 21:21
결론은 이럴꺼면 걍 군주제를 내지 싶습니다.
장수제로 해서 장수로하면 어디 박혀서 뭘 하지도 못하는데 할게 많았던 삼국지13pk장수제는 전쟁이 너무 잦아서 피곤했다하면.. 4pk는 할일도 없는데 전투도 없어요.. 의외로 군주로 하면.. 일은 신하한테 맡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우호쌓거나 전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욕먹던 전투ai 도 강한장수아니면 힘들기도 하고 도시 잠깐비워두고 전쟁나가면 역습맞아서 뺏기기도 합니다.
24/10/28 22:35
10편이 베이스였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아쉬워요. 7~8은 시험적인 요소가 강했고 진짜 장수제 완성은 10, 13인데 10편에서 전투시스템 갈아엎고 나머지 시스템만 적당히 손보면 지금 기준에서도 충분히 괜찮은 게임이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24/10/29 00:38
이걸 전략게임으로 보면 당연히 그런 건 없으니 재미가 없죠
슈퍼로봇대전 같은 캐릭터 게임이다 생각하시면 좀 달리 보이긴 합니다 그게 그 가격이 맞느냐는 좀 또 다른 문제이긴 합니다..
24/10/29 09:37
나사가 빠져 있고 이걸 이 돈주고 사는게 맞나 싶으면서도 막상 붙잡으면 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완성도는 떨어지는데 먼가 틀은 잘 잡혀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24/10/29 11:15
욕하면서도 삼빠라 이거 사서 달려봐야 되나
출시 초에 샀다가 어려워서 + 아직 미완성이라 묵혀놨던 빅토리아3를 해봐야하나 고민하다가 빅토리아3 다시 달리고 있는데, 삼8 반응들을 보니 매우 잘한 선택인 듯 하군요 크크
+ 24/11/01 01:22
병사 상한이 4만인 도시에서
현재 6만이 있는 상황인데 전쟁에 3만 데려가고, 나머지가 2.9만 정도 남는다고 되어있는데 전쟁 끝나고 보니 (전쟁중의 도시 정보 보니) 남은 병사 0명이네요; 이거 왜이런건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검색해봐도 안나오는거 보니 저만 그런거 같기도 하고;;; 첨엔 장각표적 연합이라 그런가 하고 단독출전해봐도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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