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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5 19:11
카나비가 잘하는 선수인건 그 누구도 부정할수없죠. 게임하는 스타일상, 극단적으로 스노우볼을 추구하는 선수이기때문에 메타가 맞아떨어지고 호흡이 잘 맞아떨어지고 선수의 기량이 올라와있으면 진짜 상대하는 입장에서 답도 없을정도로 까다로운 상대인건맞고.
다만, 그와는 별개로 징동의 구애를 그렇게 받았던 선수인만큼 좋은 대우를 오랫동안 받은 선수이고, 썰로는 커즈도 광동에 남는걸로 롤드컵을 노릴 수 있는 로스터를 요구한걸로 알려지는만큼, 선수들도 로스터를 본다는게 확실한데, 현재 상위권 팀들인, 젠지 한화 T1 디플 KT + 여기에 광동 피어엑스인데, 카나비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젠지 한화 T1 디플 KT정도로 추려지는데, 젠지는 캐니언, 한화는 피넛 2년 계약, T1은 오너, 디플은 루시드 다년계약 으로 이미 자리가 찬 상황이죠. KT도 솔직히 카나비에 돈 더 많이 쓰면서 카나비 잡는데 주력할바에야 커즈나 표식쪽으로 선회하고 + 탑쪽 선수를 잡아보는게 더 나을껄로 생각되고. 물론 내년에 캐니언, 오너가 풀리고, 중국진출하는 선수가 생길지도 모르고, 디플도 루시드 다년계약이긴하지만 내년 포맷에 대한 두려움으로 카나비를 찔러볼 수는 있지만 아마 소위 S급 선수가 받는 대우의 급에 맞춰서 해주기는 전 어려울거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젠지든 티원이든 기존 선수들을 잡는데 일단 주력을 하지, 굳이 카나비쪽을 두드려보진 않을꺼같고 (기존 선수 계약이 파토나는게 아니면) 물론 솔직히 내년에 워낙 스토브가 혼란스러울걸로 예상되서. 그리고 사실 이번주에 있을 롤드컵 4강, 다음주에 있을 결승전의 결과에 따라서 스토브에도 영향이 갈걸로 예상되서 (젠지든 티원이든) 아직까진 잘 모르긴하겠네요. 제오페구케도 이번년도 결과에 따라 찢어질 가능성이 꽤 있고, 젠지도 과감하게 로스터 변경을 자주하는 팀이니.. 일단 롤드컵이 끝나봐야 여러가지가 좀 나올거같네요.
24/10/25 23:39
결국 어느 팀이건 핵심 로스터가 점차 굳어져가는 추세다 보니 실력이 있다고 해서 골라갈 수 있는 건 아니고, 꼬이다 보면 아예 푹 쉬어야 할 상황이 오기도 하고 그러니 간보기가 어려워지고 그러는 듯. 스토브리그의 혼란스러움도 시간이 흐르다 보면 조금씩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4/10/25 23:22
카나비 전성기때도 결국엔
정글은 미드 빨을 받아서 미드가 아무것도 안하면 힘이 빠지거나 무리하게 되어서.. 작년 카나비는 정말 공포 그 자체였는데..
24/10/26 01:37
개인적으로 상위팀이 탐낼만한(정확하게는 바꿔가면서) 정글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옴므 감독이 사용법이 있는건지 옴므 감독일때와 아닐때 차이도 많았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던지는 경기도 많이 보였어서 굳이라는 생각이에요.
특히 dk가 루시드를 두고 굳이....
24/10/26 10:51
카나비가 한무카정 스타일인데 유독 자제한 시리즈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시안 게임;;;; 카나비의 카정도 군대 걱정 앞에선 자제를 하게 만들었다
24/10/26 10:53
그건 그렇고 저는 DK가 굳이 루시드 버리고 카나비를 고르지는 않겠지만(그리고 카나비도 쇼메 있는 딮기를 대권 도전팀으로 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나비를 루시드 대신 데려오면 저는 내년에 무조건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루시드 내년에 저는 챔프폭 그거 어떻게 안 하면 진짜 큰 문제 될거라고 생각해요 피어리스에서. 피어리스에서 바이 리신 투챔맨 이런거 못 합니다. 아마 딮기팬 다수가 루시드에 대한 걱정을 이미 하고 있을 걸요 내년에 피어리스인데 어떡하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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