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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1 11:31
제가 젠지 팬이 아니라서 확실하진 않은데 아마 별 2개 세트가 14000원(멤버십은 20% 할인해서 11200원?)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개당으론 7000(5600)원인 듯…? T1은 작년에 저래서 욕을 한없이 먹고도 올해 또 이런다는 게 레알 레전드….
24/10/01 14:23
한화생명과 모기업 한화는 다르긴 합니다...
적어도 한화생명은 그동안 시행착오 바탕으로 뭐가 부족했는지 깨닫고 그걸 고쳐가서 결실을 이룬 모습을 보여준 대비 한화는 야알못 모기업 수뇌부들이 당장의 성적에 골몰되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무브를 보여주는 곳이니깐요... 과거 팀 역사 챙겨주는 것도 한화 그룹 승계 과정서 한화-빙그레 간에 형제 경영 다툼 이슈 때문인가 빙그레 시절 구 역사 관련 컨텐츠 자체는 팀적으론 다룬 적이 거의 없었던 편이기도 했고요. 그나마 14년 때부터 올드 유니폼 데이 등을 통해 진행하고는 있습니다만...
24/10/01 13:05
그러니까 말예요.
일처리를 아마추어만도 못 한 꼴로 하고 있는 걸 보면 '저렇게 태업을 하는데 적자가 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듭니다. 저러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운운하는 건 어차피 환경때문에 인생 역전 못한다며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과 오십보 백보라 생각하고요.
24/10/01 12:33
돈 벌 수 있는 기회 자신들이 다 걷어차면서 라이엇보고 어떻게 할거냐 선수 연봉 너무 높다 징징거리기만 하는 희한한 집단. 일단 할 일은 제대로 해야 그런 얘기도 먹히는 겁니다.
24/10/01 12:59
이러니 팬들이 lck 구단들이 돈 벌 생각이 없다고 토로하는거죠
지들이 변명하면 뭐합니까 매번 똑바로 일 처리 안하는게 보이는데요 구단들 일 안하는거 뻔히 보이는데 그만 좀 징징대면 좋겠습니다 월즈 진출 확률이 높은 팀이면 유니폼 정도는 디자인부터 생산계획, 운송 및 배송까지 미리 스탠바이 다 시켜놓고 진출하자마자 달려야죠 요즘 시대에 해외에서 유니폼 만든다고 시간 많이 걸리고 물건 받기 힘든 시대도 아닌데도 여전히 주먹구구 식으로 운영하네요 추가로 일정 핑계도 못대는게 LCK와 구단들이 서로 합의한 경기 일정이라 전세계에서 제일 늦게 진출팀이 결정되죠 경기 일정도 개 느슨하고 널널하고 제일 늦게 끝나, 그 널널한 일정 사이에 준비도 안해, 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4/10/01 15:16
딮기도 불타더군요. 66,000원 내고 왔던 팬들에게 확장판 다큐 보려면 만얼마 더 내고 구매하라고 했다던데...찐 코어팬들 속상하게 하고 얼마나 더 벌려고 그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4/10/02 11:57
저도 그거보고 이해가 안됐던게
6.6 내고 상영회 올 정도면 충성팬인데 뱃지 본인들이 기한 못맞춰서 현장에서 못나눠준다고 추후 택배로 보내주겠다라고 해놓고 배송비 0.3 추가에 30분정도 추가되는 감독판 보려면 1.4추가.. 이럴거면 애초에 상영회 가격을 처음부터 8로 잡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큰 돈도 아니고 돈 몇푼에 충성팬들 긁어대는게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제 생각에 6.6한다고 갈 사람들이 8한다고 안갈거 같진 않거든요. 거기에 본인들 귀책사유를 팬들한테 떠넘기는 모양새까지.. 일 진짜 못하는거 같아요..
24/10/01 18:25
스폰서계약이 내년에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니 재고가 남았을 때 빠진 스폰서 붙은 상품을 팔 수 없으니 보수적이겠지요 일단 찍고보자 할 수 없음..
아니라면 할 말 없구요
24/10/02 11:03
프로게임단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는 열악하면서 규모가 작은 산업인지 알 수 있는 사례라 봅니다.
다만, 월즈 진출이 너무 대회에 임박해서 결정나는 시스템에도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리스크가 꽤 있으니 규모있게 미리 준비할 수가 없어요. 심지어 젠지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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