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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30 08:34
R7과 페인게이밍 경기는 정말 끝날때까지 예측을 할 수 없는 경기였습니다.
먼 경기가 이쪽이 유리하면 던져주고 저쪽이 유리하면 던져주고를 무한 반복..
+ 24/09/30 09:15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
아메리카쪽이 통합되면 비행기 타고다니면서 게임하나요? 운영비 장난 아닐 것 같은데... 아님 한 도시에 모이려나요?
+ 24/09/30 10:01
북미 컨퍼런스, 남미 컨퍼런스의 양대리그 형태로 진행되는데
정규리그에서 북미는 북미끼리, 남미는 남미끼리 붙고, 우승팀을 정할때만 크로스해서 붙기 때문에 그때만 이동하면 됩니다.
+ 24/09/30 10:46
어제 남미끼리 멸망전은 왜 북미리그가 남미쪽이랑 합쳐서 뷰어십을 확보하려고 하는가를 명확하게 보여준 꿀잼 경기였고. 두번째 멸망전은 북미 3시드가 너무 스무스하게 깨져버려서 또 다시 왜 북미리그가 남미리그랑 합치려고 하는가를 다른 면에서 보여줬습니다.
+ 24/09/30 10:51
어제의 경기가 전 진짜 꽤나 충격적이였는데… 뭐 단순히 북미가 또 북미했다. 이런관점보다도… 예전 플인딱 2번한 매드나, 혹은 다른 메이저 지역들이 한대맞을때도 많은 화제거리가 되었던건 아이러니하게도 그 팀들이 의외의 일격을 맞아서 졌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시간을 돌려서 그 매드가 플인딱한 롤드컵을 돌이켜봤을때 전 한 그 경기를 10번, 100번정도 멸망전 느낌으로 돌렸으면 탈락한건 매드일지 몰라도 그 많은 경기들 이후에 승률은 매드가 더 높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니까 쉽게 말해서 불의의 일격을 맞은 느낌이였지 뭐 그래도 평균치는 쟤네들이 더 높았는데 저걸지네 이런 느낌이였다면..
어제의 경기는 그런걸 제쳐두고 그냥 10번붙거나 100번 붙으면 PSG가 더 잘할거같은… 승률도 더 잘나올거같고. 오히려 클래스차이가 느껴질정도로 서로간의 경기력에서 차이가 심하게 나서. 개개인의 기량, 운영등… 100씨브즈가 이것저것 다 시도하는데 하나도 안먹히고. 솔직히 위에 팀이름 가리고 경기봤으면 그냥 급차이 나는 팀들간의 경기네 라고 느꼈을거같은. 진짜 개인적으로는 가장 실망스러운 경기였습니다. 뭐 내년부터는 2시드니까 그나마 3시드에 이런 경기력 보여주는 팀은 안오겠지 싶은..
+ 24/09/30 11:56
뒤늦게 경기를 챙겨봤는데 1경기를 먼저 봤을 때는 아...백도둑이 뭔가 꼬였나 보네. 2경기는 이 정도 아니겠지 하고 2경기를 틀어보니 마찬가지더군요. 두경기 모두 스무스하게 운영에서 압살당하는게 놀라웠습니다.
+ 24/09/30 11:40
북미가 못한다 못한다 해도 15년~19년 즈음의 북미는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점점 더 약해지고 있고 이젠 유사 메이저급도 안 되는 레벨까지 내려오지 않았나 싶어요
+ 24/09/30 11:44
저도 동의합니다. 솔직히 맨날 “북미”했다. 이런 조롱당해도 그래도 메이저지역으로 품격을 보여줄때도 있었고 (작년 지투잡은 NRG같은 케이스도 그렇고) 그런데..
진짜 확연하게 약해지고 있다는게 눈에 보이네요 이제는.
+ 24/09/30 11:58
메이저와 마이너의 간격이 좁혀진것보다 북미와 메이저의 거리가 멀어진듯한..어제 지는것도 지는건데 그렇게 무기력하게 발릴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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