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9/14 21:27:17
Name LowCat
Subject [LOL] 일단 갔다... 갔으면 됐다.
올 시즌. 특히 올 여름 티원팬의 감상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챔프와 메타를 막론하고 폼이 내려간 페이커

딜챔 안잡으면 맛이 없고, 딜챔 할 때는 무리하다 죽는 제우스

메타픽 활용이 안되던 구마유시

로또가 된 케리아

그나마 정규시즌엔 상수였던 오너가 플옵에선 메롱하기까지




왜 T1 꼬라지가 이렇게 되었나 생각해봤는데

결론이 나왔습니다


올 여름이 너무 길다...

롤드컵만 되면 활약해 주던 페이커도

가을이 되면 폼을 되찾던 구마유시도

지금은 침묵중


왜냐

날이 덥기 때문...!


생각해보면 페이커가 역대급 슬럼프를 겪던 2018년도.

그때도 역대급으로 더운 해였습니다.

그러니까 더위가 문제였다... 이 말입니다!


하지만 어떻개든 월즈에는 진출했고

이 더위만 가시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해 봅니다


그래 롤드컵은 갔잖아... 그러면 된거야.

살아남은 티원의 승리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겨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9/14 21:30
수정 아이콘
그나마 4시드라도 된건 8월 말에 비하면 그래도 밤엔 온도가 25도 이하로 내려가는 일이 생겨서였나...크크
진산월(陳山月)
24/09/14 21: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런 심정입니다. ㅠㅠ
김삼관
24/09/14 21:3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유럽.. 또 멋진 티저 많이 찍고 좋은 경기 많이해서 끝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24/09/14 21:37
수정 아이콘
갔으면 됐죠 가서 또 어떻게될지 아무도 모르는거라
김삼관
24/09/14 21:39
수정 아이콘
22년도 결승을 기억합니다..!
Karmotrine
24/09/14 21:46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가면 또 모름
매년 그렇긴 했지만 올해는 더 격하게 라이엇이 롤드컵 메타를 뒤틀고 있어서
바카스
24/09/14 21:59
수정 아이콘
티원은 월즈만 가면 최소 4강이고

제오페구케 결성 이후 모든 대회 100프로 포디움이라
마프리프
24/09/14 21:38
수정 아이콘
아오 지구온난화 진짜
용자마스터
24/09/14 21:41
수정 아이콘
아직도 에어컨 틀어야 할정도로 더운데 역시나...
빨리 날이 시원해져야 할텐데
24/09/14 21:4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열대아탑이였던 2018년은…
24/09/14 21:47
수정 아이콘
단순히 희망 회로 일지도 모르지만...
가면 또 잘할 것 같단 말이죠.
24/09/14 21:47
수정 아이콘
일단 갔으면 된거야!!
24/09/14 21:48
수정 아이콘
맞죠 저는 오늘 매우 어려울걸로 생각했는데 결국 갔으니 되었습니다
다리기
24/09/14 21:48
수정 아이콘
티원 선수단 팬 여러분 축하합니다
일단 월즈만 나가면 또 모르는 거죠. 그거의 최고봉 22DRX 멤버들 깨고 올라갔으니 상징성도 추가.
캬옹쉬바나
24/09/14 21:52
수정 아이콘
진출하고나면 다시 시작이라고 봅니다. 다들 화이팅 !!
봄바람은살랑살랑
24/09/14 21:55
수정 아이콘
가장 늦게 확정된만큼 젤 마지막까지 경기해서 끝끝내 이겨내고 우승할거라 믿습니다.
생겼어요
24/09/14 21:58
수정 아이콘
제일 마지막으로 월즈행을 확정했으니 월즈 마지막 경기까지 살아남으면 됩니다.
바카스
24/09/14 22:01
수정 아이콘
경주든 스위스든 일단 갔으니 된거 맞습니다.

롤 이후 단일 멤버 최장기록일텐데 이번이 마지막일수도 있을것 같아서 멋진 스토리 써내려가길
앨마봄미뽕와
24/09/14 22:14
수정 아이콘
EWC 이후 올해의 제 마음속 슬로건은 살아남은 자가 강한것이다 입니다. 벽에 똥칠하며 살아보자!
24/09/14 22:14
수정 아이콘
갓직히 티원이 아무리 폼 박아도 4강은 갈 듯
24/09/14 22:22
수정 아이콘
정말 너무 다행이여
Grateful Days~
24/09/14 22:33
수정 아이콘
이제 스타트라인으로 갔습니다. 월즈는 이제부터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09/14 23:0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일단 갔으면 된거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고요

뭐..
월즈 가게 되어서 거기서 성적 안좋으면 이런저런 온갖 얘기들 다 나올테고,
특히 선발전부터해서 심심찮게 보이는(저는 펨코롤갤에서 주로 본) 이제는 3년 했으니 해체해야 한다...류의 글을 비롯해서
쓰기 좋은 페이커 폼 저하 등등...뭐 잔뜩나오겠지만
그것도 월즈에 갔으니까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월즈 못간 팀이나 선수는 그런 얘기조차 입에 안담거든요
자루스
24/09/14 23: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구온난화 탓이라니........
올라갔으니 할 수 있는 글
네이버루미공방
24/09/14 23: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제 월즈 주제곡 나오고 뮤비나오면 제오페구케 나오고 페이커 주인공일건데 이 멤버가 없는건 진짜 아쉬웠을 거에요. 고생했습니다 티원.
뽐뽀미
24/09/14 23:55
수정 아이콘
진짜 다행입니다. 월즈 노래 나오는데 정작 주인공들은 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말이죠.
일단 갔으면 됐다ㅠㅠ 수고하셨습니다!
24/09/15 00:27
수정 아이콘
중국팀하고 붙는데 t1만큼 믿을 수 있는 카드가 없죠
롤드컵 메타에 적응 잘 하리라 믿습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4/09/15 01: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뱅울프가 3년차 마지막 월즈 때 좀 맛이 간 거처럼 지금 티원도 알게 모르게 약간 신체적 번아웃 같은 게 온 게 아닌가 싶어요. 정신적으로는 괜찮은데 그걸 신체가 쫓아가지 못하는 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만약 그렇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잘 휴식해서 회복이 되었으면 싶어요
대장군
24/09/15 0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나마 긍정적인건(?) 이번 스위스 추첨에서 LCK 3번과 4번 시드는 모두 Pool 3에 속합니다.
거기에 젠지 반드시 LNG나 WBG를 만나지만 DK와 T1 중 한팀이 TES를 만납니다.
24/09/15 01:44
수정 아이콘
사실 가면 일단 된 거긴 합니다. 21년도도 그랬고, 23년도도 험난했죠. 특히 단기간 대회는 팀적 방향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더 해볼 만한 여지가 있습니다. 섬머 이후로 지금까지 선수들 폼이 너무 널뛰었는데, 월즈 때는 폼 끌어올리고 유지 잘해서 우승을 하든 안 하든 작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냥 각자 박다가 지는 건 이제 그만...
24/09/15 02:35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종종 크랙 플레이를 보여주기야 하는데 본인이 쓸어담는 게 아니라 팀원들이 쓸어담을 수 있게끔 하는 보조해주는 플레이라 이건 서포터의 영역이 아닌가 싶고.. 솔직히 지금 라인전, 포지셔닝, 딜량 전부 너무 심각한데 날이 갈수록 더 나빠지고 있다는 점에서 답답하네요. 미드 망겜에서 미드폼이 저래서야 기대를 할래야 할 수가..
마음속의빛
24/09/15 04:21
수정 아이콘
올해 월즈에서 T1의 영상이 기대됩니다.
보통 전년도 월즈 챔피언들이 다음 해에는 슬럼프에 빠지거나 기량 하락으로 다음 롤드컵에 참석하지 못해서
월즈 영상은 그냥 작년을 추억하는 영상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의 T1은 3년 연속 월즈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입니다.
월즈 오프닝 영상만 봐도 감회가 새로울 거 같네요.
24/09/15 05:03
수정 아이콘
4년이에요. 21, 22, 23, 24.
요슈아
24/09/15 06:44
수정 아이콘
요즘 입에 달고 사는 말
처서는 뭔 얼어죽을 처서냐!!

더워 미치겠습니다.....어젠 또 아침부터 소나기가 왔는데 중간에 멈춰서 더 꿉꿉함만 남기고 떠났죠 아오 크크크

그니까 좀 더 잘 해보더라고.
청보랏빛 영혼 s
24/09/15 09:30
수정 아이콘
꾸역승도 승이다. 올해 티원팬들의 슬로건.
일단 월즈 뮤비 맘편히 볼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이른취침
24/09/15 10:59
수정 아이콘
유럽 요새 이상고온 아니었던가요?
이젠 좀 나아졌으려나…
그럴수도있어
24/09/15 13:18
수정 아이콘
저는 지난 월드컵에서 T1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성불한다는 것이 무슨말인지 알게 되었네요. 올시즌에 부진해도 예전처럼 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제 경기는 지면 선수들이나 저나 올시즌이 끝이라는 생각에 끝까지 쫄면서 봤습니다. 월드컵에서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고우 고우
24/09/15 17:53
수정 아이콘
일단 목표 달성했습니다!!!!
T1이 이긴 덕분에 해피 추석 보냅니다.
고우 고우
24/09/15 17:54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롤드컵 결승에서 다시 페이커 선수와 데프트 선수가 만났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요.
그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233 [LOL] T1 월즈 유니폼 + 자켓 공개 [75] 매번같은9632 24/09/15 9632 4
80232 [LOL] 월즈를 앞 둔 T1을 생각하며 - 긍정 마인드의 이중성 [17] 토론시나위7825 24/09/15 7825 2
80231 [LOL] 2024 ASCI 그룹 스테이지 및 LCQ 결과 - 4강 4LCK [6] 비오는풍경4955 24/09/15 4955 0
80230 [LOL] 하나의 팀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길 [17] roqur8842 24/09/14 8842 25
80229 [LOL] 일단 갔다... 갔으면 됐다. [39] LowCat8950 24/09/14 8950 19
80228 [하스스톤] 하스 재설치해서 투기장을 해 봤습니다. [15] workbee3899 24/09/14 3899 1
80227 [LOL] 월드 챔피언십 최다 진출자가 된 페이커 [56] 반니스텔루이7528 24/09/14 7528 7
80226 [LOL] 데프트의 12시즌에 걸친 여정이 끝났습니다 [44] Leeka6670 24/09/14 6670 24
80225 [LOL] KT 강동훈호가 남긴 5년 간의 커리어 [77] 묻고 더블로 가!7572 24/09/14 7572 0
80224 [LOL] 한 해 농사를 마친 kt를 본 후기 [130] 원장9834 24/09/14 9834 2
80223 [LOL] 진짜 티원이 너무 싫다.. [107] seotaiji11128 24/09/14 11128 35
80222 [LOL] 롤 역사상 최악의 대회전용픽, 쌍포 조합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75] 천영9748 24/09/14 9748 0
80221 [LOL] 스카웃 대신 야가오가 월즈에 갈수도 있다? [65] Leeka10422 24/09/14 10422 1
80220 [LOL] 올해도 피어엑스는 데프트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131] Leeka11871 24/09/13 11871 1
80219 [LOL] 찍어! T1 DK 리뷰 [107] 아드리아나12671 24/09/13 12671 0
80218 [LOL] 스카웃을 2024 월즈에서 볼 수 있을 것인가? [74] Leeka9908 24/09/13 9908 9
80217 [LOL] 레이저. 한화생명 우승 기념 할인 [17] SAS Tony Parker 6323 24/09/13 6323 2
80216 [LOL] 끝없는 도전으로 탄생한 새로운 챔피언의 시작 [34] Leeka5948 24/09/13 5948 10
80215 [LOL] 모함의 인터뷰 - 제파의 큰 결단과 팬들에게 하는말 [34] Leeka5567 24/09/13 5567 8
80214 [LOL] 딮기 루시드의 멋진 1년차. [17] 포커페쑤3744 24/09/13 3744 4
80213 [LOL] 쇼메이커 : 5세트 위기에서 하람이가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라 [41] Leeka7594 24/09/13 7594 8
80212 [LOL] 에이밍 해줘! 드디어 딮기가 북벌에 성공합니다. [382] Leeka17557 24/09/12 17557 27
80211 [PC] 한와 PVP부흥을 위해 열겠다던 이벤트 [6] 이호철4087 24/09/12 408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