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12 15:58
기왕 이렇게 된거 딮기는 죽이 됐든 밥이 됐든 끝까지 모함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모함을 켈린으로 바꾼다? 이건 팀과 코칭스탭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선수한테 떠넘기는거나 마찬가지에요.
24/09/12 16:54
글쎄요 그건 너무 확대해석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켈린도 교체로 날 쓸거면 쓰지 마라라는 스탠스라는건데, 그럴거 같지는 않거든요. 서로 이야기 했겠죠~
24/09/12 16:11
뭐,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한달 가까이 스크림도 빠져 있다가 팀 게임에 들어가면 호흡이 애매한데 이걸 봤을 땐 최근에 플레이 한 스크림에서 켈린이 제대로 된 실력(올해 서머 서드급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네요.
24/09/12 16:19
쓰다가 타이밍 놓쳐서 안 올리긴 했는데..
결국 딮기의 이번 선택에서 중요한 건 일관성 같긴 합니다. 켈린-바이블이나 켈린-모함이나 플옵-선발전은 결국 밀고 나가야한다고 생각해요. 도박이긴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24/09/12 16:27
이미 가불기 상황이라고 보지만 이게 맞죠
이제와서 켈린 쓰면 제파의 인선 실패를 인정하는거고 모함을 써서 성과를 내면 욕 먹던게 상당수 사라질테고, 반대로 모함 써서 성과 못내면 욕 몰아서 먹는거죠 근데 요즘 제파 하는거 보면 구켈에게 라인전 찢겨서 모함이 아무것도 못하면 중간에 켈린 투입할꺼 같습니다
24/09/12 16:33
지난 플옵에선 꽤 적나라하게 모함 혼자 다른 9명의 경기 페이스를 못 따라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만(마치 작년 월즈 온신 항신 같은)
지난 2주간 얼마나 갈고 깎았을지 기대 해 봅니다.
24/09/12 16:33
뭐 팀에서 잘 판단했으리라고 믿습니다만, 여전히 의문이기는 합니다. 플옵 패자전의 경우 서폿 문제로 티원에게 패한 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모함이 의미있는 변수를 만들지는 못했다고 봤습니다.
사실 모켈 대전 떠나서 티원 이기려면 결국 미드 정글 쇼메 루시드가 각성하는 수밖에 없긴 합니다.
24/09/12 16:35
아니 서머 중간에 올스타 3위 거의 확정급이었던 켈린을 내리는 순간 죽이되는 밥이되든 모함 선수를 마지막까지 써야 했죠.
저는 그 책임이 '코치진 결단'으로 귀결될 것 같아요. 그 말인즉슨 결과가 안나올 경우 그 역시 코치진의 '결단'으로 댓가를 지불..
24/09/12 16:43
패자전 끝나곤 모함 교체가 그냥 단순 켈린 모함 비교가 아닌 팀의 방향성까지 고려한 교체였고
보여준 방향서부터 인게임 퍼포먼스가 처참했기에 지금까진 실패이고 뭐 하던가 하면서 월즈 메타가 잘 맞길 기도해야한다고 하긴했는데 어제 문득 든 생각은 모함 쓰면 결국 어떻게든 변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모함 넣고 도박 하는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24/09/12 17:10
하 참 이 팀은 .....
뭐 켈린이 우리가 모르는 사고를 친건지 이팀의 실질적 에이스인 에이밍이 강력하게 원한건지 외부자인 우리가 전혀 알 수는 없지만 팀 운영 진짜 이상하게 하네요 켈린이 당연히 완벽한 선수는 아니지만 켈린이 이 팀 헤메는 이유 독박 쓸 일도 아닌거같은데 안타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