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9/03 16:42:33
Name RapidSilver
Subject [PC] 싱글게임, 라이트유저가 와우를 지금 시작해도 좋은 이유!
image
[힐러만 세 캐릭째 키우는 중. 캐릭 이름은 너무 신경쓰지 맙시다]

오리지널 겜한분이지만 그땐 너무 어려서 엔드컨텐츠같은건 손도 못 댔습니다. 가끔 신규 확팩 찍먹도 해보긴 했지만 돌아갈 때 마다 금방 지쳐서 떨어져 나가기 일쑤였습니다. 용군단-내부전쟁 확팩이 그렇게 갓갓이라는 각종 유튜브 채널과 인터넷 방송 바이럴에 당해서 시작했지만 사실 긴가민가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MMO라는 장르와 더 나아가 온라인게임 자체에 피로감이 높을 대로 높아져 있어서 롤 이후로는 거의 온라인 게임 자체에 웬만해선 손을 안대던 제가, 이젠 맨땅 스타트해서 벌써 만렙이 두 캐릭에, 지금 키우고 있는 드루이드는 아예 스토리퀘스트는 거의 안하고 던전과 애완동물대전, 전문기술으로만 레벨을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접 플레이해보니, 용군단-내부전쟁 확장팩이 상당히 Young하고 MZ하지만 기존에 제가 와우에 빠졌던 매력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용 조련술이라는 이동 수단을 초반 레벨에서 바로 지급하여 주기 때문에, 이동이 편해졌지만 또 재밌어진 것이 확연히 체감됩니다. 용 조련술은 기존의 날탈에 비교하면 약간의 자원 관리 요소가 있어 초반 적응은 조금 어려울 수 있어도, 이동속도가 훨씬 빨라졌고 빠르게 날거나 강하하면 더 가속이 붙는 등의 어드벤티지가 있는 시스템이기에 막 지금까지 쌓여있는 컨텐츠를 골라먹어 보는데에 대한 스트레스가 확 줄었습니다. 애완동물 먹으러 다닐때 아마 용 조련술 없었으면 중간에 때려쳤을것같습니다. 와우 특유의 넓은 스케일은 유지하면서도 이동에 대한 스트레스가 확 줄어든 탐험이 가능했습니다. 이 용 조련술 하나가 덜어준 스트레스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갓갓시스템입니다.

2. 각종 시스템이 간소화 되면서도 최종컨텐츠 준비를 위한 단계도 확실하게 축소된 것이 너무 좋습니다. 캐릭터 하나만 내부전쟁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면, 나머지 캐릭터로는 어떤 식으로 레벨링을 하든 괜찮아져서 부캐 육성 스트레스가 확 줄었습니다. 각 진영의 평판이 전투 스펙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완전히 철폐되어 외형템에 관심이 없다면 평판작업에 목맬 필요도 없어졌고, 그냥 열려있는 전역 퀘스트 등의 필드 컨텐츠나 구렁과 같은 개인용 컨텐츠를 손 가는대로 즐겨도 현재 최종 컨텐츠인 영웅던전을 무리없이 도전할 수 있는 스펙과 아이템레벨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냥 자기 페이스대로 게임을 즐겨도 되는거죠. 저는 레이드나 던전을 빠르게 도전하고 싶은 욕심은 없지만 쐐기던전은 꼭 돌아보고 싶었는데, 쐐기에 들어가기 위한 스펙 정도를 맞추는데에는 파밍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것같아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3. 새로 추가된 신규 지역은 와우 본연의 스케일은 유지하면서, 싱글플레이어 게임처럼 플레이해도 탐험할 맛이 나는 비주얼과 숨겨진 사이드 컨텐츠들이 방대하게 마련된게 좋았습니다. 내부전쟁 확장팩의 4개 구역들이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굉장히 특색있게 디자인되어 수평적인 필드 컨텐츠들은 오픈월드 싱글플레이어게임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특정 시간마다 필드의 광원효과가 변화해서 다른 분위기를 주는 신성한 협곡, 네루비안 도시를 정말 멋지게 표현한 아즈카헤트를 돌아볼 때에는 처음 와우를 하고 아이언포지에 처음 들어갔을때와 비슷한 감탄이 나왔고, 그 와중에도 맵 전체에 뿌려져 있는 수수께끼나 흥미로운 사이드 퀘스트, 숨겨진 컨텐츠와 수집물들은 맵을 더 탐험해보고 싶게 만듭니다. (용 조련술 덕분에 이동이 돌아보기 너무 편해진건 덤)

4. 고대 원시 와우에 비해 혼자 즐길 때의 스트레스가 확 줄었습니다. 던전을 가야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사람 찾기가 힘들다구요? 던전 찾기 눌러놓고 다른 컨텐츠 하면 됩니다. 아예 다른 사람이랑 부딪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 받고 피곤하다구요? ai 동료가 던전을 함께 돌아주는 추종자 던전이 있으니 던전 컨텐츠를 버릴 필요 없이 혼자서 도세요. 혼자하면 할게 없을 것 같다구요? 구렁과 같은 개인용 던전, 각종 전역퀘가 있고, 지금까지 쌓여왔던 수많은 컨텐츠들이 있습니다. 전 이번에 찍먹하면서 와켓몬에 빠질거라곤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필드를 돌아다니다보면 맵에 상자 표시가 뜨는데 이걸 클릭하면 또 그냥 상자를 여는게 아니라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예전 확장팩 컨텐츠를 돌아보면서 마음에드는 탈것이나 외형템 획득에 도전해봐도 됩니다. 아주 그냥 할게 차고 넘칩니다.

image
[정신 놓다 보니 쌓여가는 와켓몬들...]

모 인터넷 방송인이 '용군단 이전의 와우는 최종컨텐츠가 너무 달지만 거기 가는 과정이 너무 괴로워서 그걸 견디는 과정이 마치 두리안과 같았다면, 이젠 최종컨텐츠를 먹기 위한 노력이 귤 까먹는 정도의 노력으로 바뀌었다'라고 비유하였는데, 직접 해보니 이게 딱 맞는말인것같습니다. 특히, 손 가는 대로 준비된 컨텐츠들을 즐겨도 지속적으로 스펙이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뒤쳐진다는 느낌을 완전히 덜어내어 줍니다.

용군단 확장팩이 시즌 초보다 중후반에 활성유저수가 더 많았던 최초의 확장팩이라고 하던데, 그 이유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와우를 시작할까 하고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출몰하는 와라버지 와쌤들이 로그니, 유물력이니, 평판작이니, 애드온이니 하면서 하도 겁을 많이 주니까 지레 겁먹고 너무 하드한 게임이라는 편견을 가진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하는데, 직접 즐긴 이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용군단 이후의 와우는 그런 겁주는 와라버지들 말 싹 무시하고 그냥 싱글겜 하듯이 부담없이 시작하셔도 된다 하는 것입니다. 전 지금까지도 애드온도 안깔고 재밌게 하고 있는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etelgeuse
24/09/03 16:51
수정 아이콘
…그런 아이디를 사용하고 계셨군요…
RapidSilver
24/09/03 20:03
수정 아이콘
닉이 인기가 많은것같으니 앞으로도 쭉 이 닉으로 해야겠군요 크크
스테픈커리
24/09/03 22:12
수정 아이콘
아 빵터졌네요 크크크
눈물고기
24/09/03 16:52
수정 아이콘
캐릭터 이름이 굉장하시네요...
24/09/03 16:57
수정 아이콘
술사 만렙찍고 도적 키우고 있습니다.
1인 길드에 슬렁슬렁하는데 마음먹고 키우면 9월 12일 레이드 오픈 전까지 캐릭 5~6개 만렙도 찍을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초라이트 아재 유저라 슬렁슬렁 할 생각이지만 확실히 와우 접근성이 낮아지고 이대로면 역대급 확장팩이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4/09/03 16:57
수정 아이콘
격아까지는 열정으로 시간 녹이면서 로그사이트 상위권도
해보고 정공도 들었었는데 이제는 만렙다니까 지치더라고요

스토리에서 오던 뽕을 실바나스가 다 들고 사망해버려서...하
24/09/03 17:28
수정 아이콘
아이디에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글이 보이지 않아요
리니시아
24/09/04 08:14
수정 아이콘
22222222222
24/09/03 17:44
수정 아이콘
pls just let me touch you once

멋지십니다
드러나다
24/09/03 17:45
수정 아이콘
실례지만 네번째 다섯번째 캐릭이름은 뭘로 준비중이실까요?
샤한샤
24/09/03 17:49
수정 아이콘
씁........... 이사람 아이디가 굉장하다
어니닷
24/09/03 18:01
수정 아이콘
흐흐 반갑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복귀해서 지금 너무 잼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복귀할때는 영웅 레이드 한번 해보고싶다였는데 지금은 전문기술에 빠져 있네요.
RapidSilver
24/09/03 19:30
수정 아이콘
사실 와켓몬은 전역퀘 떠있는거 보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도감채우고있네요...
24/09/03 18:14
수정 아이콘
그런 설정이시로군요.
감전주의
24/09/03 18:22
수정 아이콘
제 마지막 확팩이 군단말에서 격아초기인데
요즘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간히 드네요
다레니안
24/09/03 18:29
수정 아이콘
와우가 참 애매한게.... 월정액이 나가는 게임이다보니 뭔가 찍먹을 시도해보기가 애매모호해요. 크크
정액비를 냈으니 뽕을 뽑아야한다는 생각에 최대한 많이 해야할 것 같아서 부담스러우면서도, 막상 계정비 썼는데 별로 재미 없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매번 시작할까? 하다가 흐지부지 넘어가고, 다시 또 지금인가? 하다가 흐지부지 넘어가고 반복인듯 크크크
무딜링호흡머신
24/09/03 18:50
수정 아이콘
아직도 19800원이라...이제 치킨 한마리 값도 안합니다 크크
RapidSilver
24/09/03 18:53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항상 확팩찍먹은 피씨방가서 했었는데 이번엔 오래할것같아서 월정액 구매하고 묶음까지 구매 고민중입니다 크크
24/09/04 10:13
수정 아이콘
항상 하는말인데 20년째 안오르느건 와우 계정비랑 피시방비밖에 없죠...
24/09/03 18:29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관계없지만........ imgbb 좋아보이네요? imgur보다 이미지가 깔끔하네
24/09/03 18:30
수정 아이콘
그런... 컨셉러시군요..(크흠)
24/09/03 18:36
수정 아이콘
쌩뉴비 입장에서는 아직 어려운 게임이 맞는듯요.
그래픽은 오래된 게임이니 그러려니 하는게 캐릭터가 못생김.
직업 선택부터 어려운데.. 만렙 캐릭 맛보기 같은 기능이 없음.
템도 너무 많음. 전 복귀자인데도 팔 템, 갈 템 헷갈립니다.
스킬도 너무 많음. 디아하다가 왔으면 미쳐버림.
무딜링호흡머신
24/09/03 18:52
수정 아이콘
캐릭터 못생긴건 인정...
그래픽은 구리지 않다고 봅니다
만렙캐릭 맛보기 있습니다
템 대충 레벨 높은거 끼심 됨...
스킬 많은건 인정...(hekili 라는 애드온 추천. 다음 뭐 누를지 알려주는 애드온, 물론 100% 정확한건 아니나 초보에겐 유용합니다)
RapidSilver
24/09/03 18:58
수정 아이콘
연식 오래된 mmo는 다 비슷한것같긴 해요 쌓여온것들이 많아서 컨텐츠의 정리정돈이 쉽지않은...

근데 만렙 찍고 보니 저렙에 지저분한 템들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할 필요는 별로 없는것같긴해요
24/09/03 18:59
수정 아이콘
용군단 평가 좋음 + 보는 스트리머들 반은 와우하거나 와우시동거는중

격아이후로 이제 내 게임에 와우는 없다고 봤는데 진짜 요즘 땡기긴 하네요
RapidSilver
24/09/03 19:28
수정 아이콘
와우랑 나이가 비슷한 분들이 와우하시는거보면 좀 신기하네요 크크
카즈하
24/09/03 1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 아무리 내용이 알토란 같아도.. 닉네임이 그래서야.....


저기에 추가로 더해서, 1케릭을 만렙찍으면 다음 케릭부터 5%경험치 버프가 붙고, 2케릭이면 10% 3케릭이면 15%... 식으로 최대 25%까지 붙습니다.
24/09/03 19:17
수정 아이콘
힐러 셋 키우시는걸 보니 예전에 같은서버 사제분이 떠오르네요. 스페인 축구선수 닉네임으로 트럴여캐 사제만 제 기억에 4개 넘게 동시에 키우신 분..
RapidSilver
24/09/03 1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원사는 처음해봤는데 보존기원사 재밌더라구요 시간되감는 컨셉이랑 사거리관리때문에 힐할때 쫄깃한...

다른게임 할때는 주로 딜러포지션 선호하고 롤할때도 미드 원딜이 주포였는데 와우는 이상하게 힐러가 제일 재밌더라구요
24/09/03 19:34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와우 힐러는 진짜 재밌지 않나요?
제가 mmorpg에서 힐러를 경험해본 건 3~4게임 정도밖에 안되긴 하지만 와우에서 출렁이는 피통 채우면서 각종 쿨기도 활용한는 재미는 진퉁이였던것 같네요.
오리때는 힐어그로 + 마나관리 때문에 힐 레벨별로 스킬창에 올려놓고 적절한거 쓰는 재미가 있었고, 각종 확팩 이후로는 유틸기와 쿨기 활용하는 재미가 있었고..
RapidSilver
24/09/03 19:40
수정 아이콘
맞아요 크크 전에는 주로 수양사제 선호했는데 운무나 신기도 이번에 한번 찍먹해보려구요
24/09/03 19:27
수정 아이콘
ㅗㅜㅑ
Yi_JiHwan
24/09/03 19:52
수정 아이콘
캐릭터 닉 말고 다른 내용이 안보입니다
terralunar
24/09/03 20:19
수정 아이콘
10년만에 와서 퀘만 슬슬 하는데 용맹석으로 보라까지 업그레이드 되는건 좋더라구요. 
다만 하면서 느낀게, 와우 쌩초보한테는 여전히 용어부터 어려운 게임이고 커뮤니티도 불친절하게 느껴지겠다 싶더라구요. 당장 위에 용맹석도 이게 뭔소리야? 업그레이드 된다더니 왜 아무것도 선택 안돼? 하면서 헤맸고, 인던은 찾기 해서 들어가면 로딩끝나면 탱은 이미 저 멀리서 수십마리 몰아잡고 있고 다들 말없이 딜힐 넣고 있으니 쌩초보는 이게뭐야 할만하겠더라구요. 물론 딜 못한다고 뭐라 하는사람도 없지만요. 여튼 와저씨들 마인드로 이렇게 쉬워졌다니까? 츄라이츄라이! 하기엔 너무 오래되고 너무 쌓인게 많은 게임이라 어렵긴 하겠다 했습니다.
RapidSilver
24/09/03 22:57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와우는 솔직히 커뮤니티가 장벽을 더 높게 만드는 경향이 좀 있는것같아요
솔직히 그냥저냥 즐겨도 할게 없는 게임이 아닌데 매번 너무 척화비 세우는거 아닌가 싶은
파르셀
24/09/03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우 오래한 분들은 이번에 몇년만에 복귀 많이 하신거 같더군요

리분때만 와우 즐기긴 했지만 그 후로도 스토리는 관심가지고 꾸준히 보다가 실바나스 일대기 망가지면서 욕하면서 관심을 아예 끊은 입장에서
이번 와우 부활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와우도 이제는 옛날 게임이고 한물가서 더이상 화제몰이도, 부활도 못할꺼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와우 이번 확장팩이 그런 제 생각을 깨줘서 참 고맙습니다
레드빠돌이
24/09/03 21:18
수정 아이콘
오래된 MMORPG의 단점을 와우만의 단점으로 보는 분이 많네요
귀파기장인
24/09/03 21:22
수정 아이콘
스토리를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도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RapidSilver
24/09/03 22:55
수정 아이콘
스토리를 아예 모르시면 정리영상을 한번 보고 하시는게 더 나을것같습니다. 거의 바로 용군단 확장팩으로 던져지기 때문에 이전에 무슨 일이 있는지 알려면 직접 뛰어다녀야해서...
terralunar
24/09/04 00:36
수정 아이콘
판다까지 했고 꾸준히 나무위키정도는 봤는데, 엥 님은 누구신데 수장자리 계세요? 님은 누군데 걔랑 베프먹었어요? 넌 또 왜 런치고 숨어다니세요? 왜 호드랑 얼라랑 반쯤 동맹맺은거에요??? 이상태 되더라구요 크크
배고픈유학생
24/09/03 21:34
수정 아이콘
하루에 몇 시간씩 매일 하는 와우저랑 5년만에 복귀한 와우저를 같이 만족 시킬 수는 없죠.
와우가 여러방면에서 굉장히 라이트 했지만 예전에 비하면 딜사이클은 훨씬 복잡해졌습니다.
RapidSilver
24/09/03 22:54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더 맘에 드는점도 있더라고요 예전엔 딸깍힐이었던 힐러들 특성화가 좀 복잡다양해 지면서 굴리는 맛이 생긴 느낌이랄까
겨울삼각형
24/09/03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와우에서 힐할때마다 귓말로 닉네임 비슷한 말 보내는 매크로 쓰는 힐러 만나서 바로 칼 차단 한적이 있는데... 혹시?
RapidSilver
24/09/03 22:55
수정 아이콘
전 와우를 엔드컨텐츠까지 제대로 한 적이 거의 없어서 아마 아닐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24/09/04 00:38
수정 아이콘
소문듣고 찍먹중인데 아직까지 할만합니다
종말메이커
24/09/04 02:41
수정 아이콘
혹시 다음 닉네임을 맞춰봐도 될까요?
RapidSilver
24/09/04 11:42
수정 아이콘
사실 도적캐릭을 만들면 한번만찌르게해줘 같은걸로 지을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크크
Far Niente
24/09/04 08:44
수정 아이콘
글은 너무 잘 읽었습니다 근데 닉네임은 대체 왜... 저렇게 짓는 심리가 이해가 안갑니다 ㅠㅠ
1등급 저지방 우유
24/09/04 09:15
수정 아이콘
저번에 찍먹관심있다고 글 쓰고 나서 그냥저냥 중인데
일단 글부터 읽어봐야겠습니드 흐흐

p.s.
그런데 7800xd? 3xd? 뭐 그런걸로 해야 와우가 잘 돌아가나요?
그걸 어디서 슬쩍 본거 같아서
1등급 저지방 우유
24/09/04 09:16
수정 아이콘
[MMO라는 장르와 더 나아가 온라인게임 자체에 피로감이 높을 대로 높아져 있어서 롤 이후로는 거의 온라인 게임 자체에 웬만해선 손을 안대던 제가]
이 부분이 너무 끌렸습니다
롤붕이 입장에서 미끼같았어요
이부키
24/09/04 10:02
수정 아이콘
라이젠 3600인데 잘 돌아갑니다.
24/09/04 10:49
수정 아이콘
읽으니 와우 하고 싶어지네요. 닉 언급이 많은데 솔직히 세계를 구원할 닉이라 생각합니다.
안철수
24/09/04 11:45
수정 아이콘
요즘은 가방 없이 하는건가요?
24/09/04 13:03
수정 아이콘
여전히 가방이 필요하고, 최신 가방은 비싸기도 한데(36칸)
이게 역사가 길어지면서 옛날 가방도 충분히 커져버린 상황이라 저렴한 좀 옛날 가방 사도 30칸이라 부담이 적습니다.
안철수
24/09/04 13: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렴한 30칸 이라니 놀랍네요.
24/09/04 13:52
수정 아이콘
당장 소내전 이벤트 때 뿌리던 가방이 32칸이었죠..
terralunar
24/09/04 16:58
수정 아이콘
필드 보물상자 까서 주는 가방도 34칸이더라구요
그거 말곤 죄다 이벤트에서 뿌리던 32칸 쓰는데 가방 반도 안차긴 합니다...재료가방도 따로 생겼더라구요
handrake
24/09/04 16:32
수정 아이콘
16칸가방이면 세상 부럽지 않을때가 있었는데....
랜슬롯
24/09/04 13:23
수정 아이콘
상황이 게임하기 어려워서 못하고 있긴한데 주위보니까 다 한번씩 또 찍먹하는 분위기라 해보고 싶긴합니다. 이게 확장팩마다 사람들이 찍먹이라도 다 해보는 분위기 vs 조용히 넘어가는 확장팩들이 있는데 어둠땅때 사람 몰렸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모인거같네요
TheLoveBug
24/09/04 13:5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와우 입문 해보려고 레벨 7까지 키워봤는데..

이동 시스템이 저랑 너무 안맞아서 적응이 힘들더라구요

특히 우클릭 꾹 누르면서 시야조정을 해야되는게..
RapidSilver
24/09/04 14:33
수정 아이콘
마우스로 타겟을 빠르게 여러번 클릭해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서 이런 조작방식인게 이해는 되는데 적응하기 힘든건 인정합니다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234 [PC] 세키로의 매트로베니아적 해석 - 나인 솔즈 [14] Kaestro4728 24/09/15 4728 4
80211 [PC] 한와 PVP부흥을 위해 열겠다던 이벤트 [6] 이호철4069 24/09/12 4069 1
80194 [PC] 로스트아크와 메이플스토리 각각 복귀 후기 [19] 한입4475 24/09/10 4475 1
80150 [PC] 발더스게이트3 주말 특가 (52,800원) [54] SAS Tony Parker 4639 24/09/06 4639 1
80138 [PC] 싱글게임, 라이트유저가 와우를 지금 시작해도 좋은 이유! [61] RapidSilver8362 24/09/03 8362 9
80093 [PC] 검은신화: 오공 - 서유기 세계의 손오공을 훌륭히 완성하다 [10] Kaestro4602 24/08/28 4602 7
80090 [PC] WOW-역전우동 콜라보레이션 [24] SAS Tony Parker 6240 24/08/27 6240 2
80066 [PC] 문명 7의 새로운 시스템이 공개되었네요. [59] 시원시원12304 24/08/21 12304 1
80060 [PC] 파이널 판타지 16 PC판 9월 17일 출시,트레일러 공개 [7] SAS Tony Parker 4331 24/08/20 4331 1
79943 [PC] 젠레스 존 제로 리뷰 - 호요버스가 가장 잘하는 것, 그리고 괜찮은 액션을 곁들인 [86] Kaestro6951 24/07/31 6951 11
79861 [PC] 퍼스트 디센던트 핫픽스 1.02 [8] 김티모6784 24/07/11 6784 0
79859 [PC] 진 여신전생 5 벤전스 하세요 두 번 하세요 [15] 롯데리아5696 24/07/11 5696 2
79857 [PC] 엑스컴1 리밸런스 리뷰입니다! [12] 일월마가5896 24/07/11 5896 4
79847 [PC]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 감상평 [8] 성야무인8471 24/07/08 8471 3
79835 [PC] 퍼스트 디센던트, 젠레스 존 제로 후기 [18] 꿈꾸는드래곤5720 24/07/07 5720 5
79829 [PC]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엔딩 후기 [24] aDayInTheLife7219 24/07/06 7219 1
79796 [PC] (스포)엘든링 dlc 후기 [11] 타시터스킬고어6494 24/06/29 6494 2
79777 [PC] 약스포) 엘든 링 DLC 클리어 후기 [16] 김티모6429 24/06/26 6429 2
79766 [PC] 소울류 스트리머가 분석한 엘든링 DLC가 박한 평가를 받는 이유 [53] 김티모9717 24/06/24 9717 2
79756 [PC] 마운트앤블레이드2 배너로드 1.2.9 버전.. [12] 겨울삼각형11186 24/06/21 11186 1
79744 [PC] (노스포) 진여신전생 5 벤전스 1회차 엔딩 후기. [12] 김티모5498 24/06/19 5498 2
79692 [PC] 시드마이어의 문명7 공식 트레일러 [57] 껌정10998 24/06/08 10998 1
79677 [PC] (스포주의)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프리뷰 영상 [16] 김티모8842 24/06/05 88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