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9/02 17:37:12
Name 대장햄토리
Subject [모바일] 오랜 팬들에게 건네는 인사...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모바일 (게임 추천)
5555555555
8월 28일 모든 모바일 게임을 긴장시켰던 호연과 함께 조용히 오픈한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이하 가가브)입니다.
무려 2023년 2월에 개발을 발표하고 1년 6개월 후에 출시된 게임인데, '이번엔 내 추억을 얼마나 망쳐놨을까?'하는 호기심에 설치하였으나 의외로 추천할 만한 게임이라 피지알에도 소개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장점 1 : 높은 원작 재현도
현재 가가브는 시리즈 원작 4편을 시작으로 5편의 중반부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되어 있고, 스토리를 나쁘지 않게 압축시켜 두었습니다.
특히 컷씬 부분은 더빙을 지원하여 꽤 그 맛이 잘 살아있어 기존 시리즈의 팬이었다면 과거 텍스트로만 느껴야 했던 감정이나 캐릭터성이 더 구체화되어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매력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 2 :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서의 가치
기본적으로 캐릭터 수집형 게임 노선을 타고 있지만 가가브는 필수 캐릭터 배포와 전투의 전략성 요소의 도입으로 전투 난이도 조절 작업을 잘 해두었습니다.
S급 캐릭터라고 할지라도 조합과 배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반대로 낮은 등급의 캐릭터라도 활용에 따라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자동으로 편하게 사냥하다가 결정적인 보스나 갑자기 막히는 스테이지가 왔을 때 배속과 자동을 풀고 도구와 배치, 스킬 타이밍을 조절하며 전투에 개입하는 요소는 모바일 게임의 편함과 게임으로서의 요소가 적절히 섞여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신영웅전설34, 영웅전설5 모두 이런 반자동 전투를 지향했었던 만큼 모바일로 구현하기도 좋고 원작 팬들에게도 '이런 건 영웅전설이 아니야!'같은 반발은 덜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영웅전설은 원래 그랬습니다.
마을에는 숨겨진 상자가 존재하여 그것들을 찾는 것 또한 옛날 RPG 감성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상자의 보상 가치 역시 충분히 노력을 치하하고 있으니 새로운 마을에 들리시면 꼭 상자를 찾아보세요.
또한 위에도 언급했던 1년 6개월의 준비 기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듯 스토리 외에도 탑이나 로그라이크와 같은 즐길거리들을 오픈초부터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봉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장점 3 : 비교적 혜자로운 BM
가가브는 캐릭터/전용장비 2중의 뽑기 BM을 가지고 있습니다. '2중가챠! 후퇴하라!'를 외치시기 전에 말씀드리면, 100뽑 천장/3성 3%, 픽업 1.5의 확률을 가지고 있고, 게임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광산량이 상당하여 보통 3일 정도 플레이를 기준으로 300뽑정도가 나오는 편입니다.
이 재화로 뽑기를 하다 보면 낮은 천장/비교적 높은 확률의 효과로 최악의 경우라도 어느 정도 기반이 나오고 그 기반으로 또 광산을 채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언젠간 그 광산이 동나버리겠지만, 위에 언급한 고봉밥의 효과로 주간 획득 고정 재화량이 오픈 게임 치고 상당하여 무소과금으로 스토리만 보시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메인 게임 개발자 역시 게임에 가지는 애정도가 상당하여 '개발자 노트 적으려고 게임 출시했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유저와의 소통과 불편 및 불만사항 개선에 사료 지급, 개발 일정 공유 및 수정에 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단점 1 : 2024년에는 어울리지 않는 그래픽
Screenshot-20240902-163936-The-Legend-of-Heroes-Gagharv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게임의 그래픽 수준은 좀 심하게 말해 도탑전기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픽 때문에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신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점 2 : 잊을만하면 보이는 불편 요소 및 소소한 버그들
전체적으로 튜토리얼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또한 소소한 버그들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는데, 컷씬의 캐릭터가 전혀 다른 행동을 취한다던가 4단계 업적이 있는데 2단계 완료 후 수락을 누르지 않으면 3단계와 4단계는 완료하더라도 이전 단계를 수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락 후 다시 완료해야 한다던가... 분명히 소소하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입니다.

단점 3 : 캐릭터 간의 밸런스 문제
이 게임은 캐릭터 간의 성능 차이가 극심한 편입니다. 어떤 3성은 1성만도 못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1성, 2성들은 '앞으로 이 게임을 하면서 얘를 키울 날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죠.
게임 시스템적으로 3성급 캐릭터만 파티에 둘둘 말아서 컨텐츠를 미는 것은 잘 막아뒀지만,게임 초반 육성재화가 부족한 가운데 멋모르고 투자한 캐릭터의 성능에 하자가 있다면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개발자도 이 점을 인지하여 캐릭터 레벨 초기화권을 넉넉히 지급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한지라 캐릭터간의 밸런스 자체가 해결되는 것은 요원해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배포 캐릭터들(시리즈 주인공)의 성능이 높고 시나리오 클리어로 육성이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시작하실 분들을 위한 개인적인 추천 캐릭터들입니다.
(리세는 절대 필수가 아니며 수월한 스타트를 위한 추천입니다.)

20240902-163227
리세계 추천 : 게르드(0.03% 초월급 캐릭터)
하얀 마녀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게르드 캐릭터를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료를 동반한 서포터 포지션인 게르드는 현재 가가브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서포터로, 지급 캐릭터인 어빈이 강력한 딜러라는 점과 맞물려 필수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게르드가 없더라도 스토리만 클리어하는 것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0.03%의 극악한 확률인지라 앞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게임 내 컨텐츠 클리어시 초월급 캐릭터를 지급하나 현재 4종의 초월급 캐릭터가 존재하여 마찬가지로 확정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더욱 추천할만합니다. 귀찮으신 분은 리세계로 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니 구매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장 비싼 리세계가 싼 리세계다'라는 말도 있지만 저는 저기서 더 뭐가 붙어봐야 거품만 끼는 거고 그냥 게르드 단일 리세계만 가지고 시작하셔도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20240902-163248
손리세 추천 : 섀넌(3성 캐릭터)
미친 존재감으로 영웅전설4의 진정한 주인공이라 불리는 섀넌 역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었으며 아군 딜러를 보조하는 서포터로 상당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섀넌을 손리세로 가지고 출발하실 예정이시라면, 현재 픽업중인 아이멜에 도전하셔서 전통 힐러도 한 명 영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40902-163306
맨땅계 : 광산으로 아이멜 픽업 도전
사실 섀넌이 없어도 위 말씀드린 방대한 채굴 가능 광산과 퍼주기식 운영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손리세와 큰 차이 없이 운영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티어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고 (아직 게임 출시도 며칠 지나지 않았고요..)
초월이나 콘텐츠 등 환경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으니
참고 정도 하시고 스타트 기준을 잡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장햄토리
24/09/02 17:37
수정 아이콘
https://open.kakao.com/o/gH8840Yf
PGR21 서브컬쳐 모바일게임 오픈카톡방입니다..
젠레스 존 제로 / 명조 / 리버스1999 외에도
다양한 신작 모바일 게임들도 이야기 나누는 오픈카톡방입니다..
영웅전설에 대한 이야기나 모바일 게임 좋아하시는분들 부담없이 놀러오세요!
24/09/02 17:39
수정 아이콘
이거 한번 해보려했었는데 오픈하고 하루 지나니까 주던 10뽑을 안 준다하여 빈정상해서 안한 ㅠ
대장햄토리
24/09/02 18:25
수정 아이콘
아고..
초반에 갑자기 재화가 없어지면 좀 아쉽죠 ㅠ
멸천도
24/09/05 08:13
수정 아이콘
directorsgift
로 주는 10뽑말고 그냥 주는 10뽑도 있었나보군요.
24/09/02 17:49
수정 아이콘
게르드는 아낄줄 알았더니, 시작부터 0.03% 쓰알캐로 나와버리는군요. 크크크크...
대장햄토리
24/09/02 18:24
수정 아이콘
쬐끔 먹기 빡시긴 합니다 크크크
닉네임바꿔야지
24/09/02 17:53
수정 아이콘
쪼금 해봤는데 초반 스토리가 재밌더군요.
대장햄토리
24/09/02 18:25
수정 아이콘
재밌게 즐기시면 되겠네요!
폰독수리
24/09/02 17:53
수정 아이콘
기대없이 의리로 시작했는데 엄청 재밌게 하고있네요
덮어놓고 추천은 못하겠지만
가가브 팬이라면 반드시 재밌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원작에 대한 존중도 훌륭하고요
대장햄토리
24/09/02 18:2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가가브 팬층을 노리고 만든 게임이긴해서..크크
24/09/02 17:57
수정 아이콘
겔드는 못참지...
24/09/02 17:58
수정 아이콘
배포어빈, 풀초미첼, 2초섀넌, 2초아이멜, 풀초디렌 가지고 플레이하고 있는데 나름 할만합니다. 리세로 게르드 뽑다가 겜 못할거 같아서... 그 와중에 구리다는 구원자어빈 나온건 에휴...
마구마구
24/09/02 18:09
수정 아이콘
영웅전설 한 번도 안해본 뇌인데 해볼만할까요?

대략 알고있는게 예전 가가브 시리즈 (4,5,6)가 유명하고 최근에는 XX의 궤적으로 계속 시리즈가 나온다는 점 정도입니다.
그리고 알쳄은 어디서 들어봤고요.

일단 1차는 가가브 트릴로지 스토리 즐기는게 목적이고 할만하다면 월정액 정도 써볼 생각은 있습니다.
같은 목적으로 창세기전 모바일 했는데 창세기전2 스토리도 제대로 못 끝내고 게임 망할 것 같아서 접은 기억이 있어서...
24/09/02 18:25
수정 아이콘
가가브는 3,4,5입니다,,
호불호없는 작품은3>5>4 순서고
스토리는 3=4>5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원작 스토리나 감성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찍먹해보시고 취향에 맞으면 원작을 즐겨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플탐도 긴편이 아니라 괜찮습니다
가가브 안해본 뇌 부럽네요 크크
마구마구
24/09/02 18:52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시리즈 시간 순서가 4,5,3편 순이네요. 본문에서 4편부터 나오고 있다길래 당연히 가가브 트릴로지가 4,5,6이라고 생각을...
원작은 도스 버전에 번역 상태도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모바일로 한번 먼저 해보겠습니다
24/09/02 19:10
수정 아이콘
윈도우 버전 한국정발 신영웅전설 있습니다 ㅠㅠ 시간순서 상관없이 출시순서대로 하는게 뭔가 감동이 더 큽니다
소금물
24/09/02 19:52
수정 아이콘
시간순서자체는 그런데, 당연히 제작은 3>4>5 순으로 나왔고, 게임하면서 느끼는것도 그렇게 하는 것이 낫습니다 구작을 직접 해본다면요.

스타워즈로 비유를 들어볼까요. 에피스도 4~6이 시간순으로는 더 뒤지만 그렇다고 에피소드 1부터 보는걸 추천하지는 않지요.
마구마구
24/09/02 20:39
수정 아이콘
그럼 모바일 버전으로 3 스토리가 업뎃되면 해보는게 좋겠네요.
소금물
24/09/02 21:14
수정 아이콘
윗댓에도 '구작'을 이야기했던 이유가 그건데요, 이전 도스판 영웅전설 스토리 기준이고.. 지금도 스토리는 마찬가지겠지만, 연출이나 서술하는 방식이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제작진에서 만든 이유가 있겠지요. 어차피 이거 하신다면 무조건 여기에서 만든 순서를 따를 수 밖에 없을거고.
대장햄토리
24/09/02 18:27
수정 아이콘
대놓고 가가브 팬층의 덕심으로 굴러가는 게임이긴합니다 크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뭔가 특별한건 없어서..
찍먹 한번 해보시고 스토리가 재밌다? 하시면 즐겨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及時雨
24/09/02 18:21
수정 아이콘
의외로 아재 입맛에 맞나보네요?
혹평이 많던데... 찍먹해볼까...
대장햄토리
24/09/02 18:27
수정 아이콘
찍먹은 괜찮죠 흐흐
RealKyo.
24/09/02 18:23
수정 아이콘
작년 지스타시연때 실망해서 반쯤포기하고 똥겜이라도 팬심으로 해봐야지! 하고 깔았는데 생각보다 잘뽑혔더라구요. 즐겁게 스토리 밀고있습니다
힐러리 한
24/09/02 18:34
수정 아이콘
첫날 하다가 감질맛만나서 그냥 원작 깔아서 하고있습니다 크크...
회색사과
24/09/03 08:35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도스박스 다시 깔아야하나 고민중이었습니다 크크
하늘깃
24/09/02 18:39
수정 아이콘
장점하나 추가해주시죠.
모든 플레이에 로딩이 없다.

디렉터가 스트리머 방송에 나와서 한 얘기인데 이거 꽤 큰 장점이라고 나름 생각합니다
배두나
24/09/02 19:02
수정 아이콘
영웅전설을 너무 좋아해서 지스타에 갔었는데.. 전투 시스템 + 이동 조작감에 충격먹어서 아직 해보지도 않고 있는데..
고민이 되네요. 바다의 함가부터 스타트 하는걸로 아는데 바다의 함가 스토리는 다 나왔나요?
RealKyo.
24/09/02 19:25
수정 아이콘
주홍물방울 부터 시작입니다 바다의함가는 본작기준 3장? 까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배두나
24/09/02 20:34
수정 아이콘
아아 제가 헷갈렸네요 으음 고민이 됩니당
24/09/02 19:17
수정 아이콘
20년전 중딩때 영웅전설에 빠졌던 아재인데
본문의 단점들은 영웅전설을 좋아하면 단점이 아닙니다 크크크
시리즈마다 호불호 갈리는 전투는 매 시리즈마다 호불호가 갈렸고,,
그래픽 보고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모바일버전 그래픽은 도트감성 좋아하는 유저들한테는 살짝 아쉽긴합니다 차라리 도트그래픽이 좋았을거같은데,,(개인취향) 모바일 버전은 가가브 트롤리지보단 영전6 하궤 느낌이 많이 나는거 같은데 ui랑 시스템은 이거 뭔가 싶긴 합니다,,
영웅전설 시리즈에서 전투 시스템이 가장 재밌었다고 느낀게 바다의함가인데 모바일에선 잘 스까서 낸거같아서 만족합니다
24/09/02 19:4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렇게 사실상 확률낮은 최고등급 따로 만들어놓고 등급만 똑같이 설정해서 눈속임하는게 유행인거같네요
소금물
24/09/02 20:06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gagharv/233

맞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검색해보니까 후기 이런게 있네요. 전투 영상은 찾아보니 구영웅전설 3 같은 느낌. 요즘 같아서는 오토체스, 오토배틀러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제작진 나름 생각이 있긴 할텐데, 게르드나 구원자 어빈 같은 캐릭터가 벌써부터 있는건 의외네요. 이보다 더 강한 캐릭 만들면 느낌이 좀 그럴거 같은데...
민트삼
24/09/02 21:53
수정 아이콘
대호감입니다 3일째정도되는데 열심히하고있습니다. 다만 힐러/서포터 게르드하나로 시작했다보니 한계가 슬슬 보이는거같기도하고.. 15-1정도에서 막혀서 빌빌대는중입니다..
24/09/02 23:38
수정 아이콘
트M처럼 추억 파괴될까봐 걱정했는데, 한국어 더빙도 되어있고 스토리 구현을 충실히 해놓아서 생각보다는 괜찮게 하고 있습니다.
게임 시스템은 평이한데 신영전이 원래 반자동 전투였어서 생각보다는 이질감이 적기도 하고요.
밤에달리다
24/09/03 01:00
수정 아이콘
육성 허들이 높아서 무~소과금인 전 좀 게임이 답답하더군요. 그래도 스토리 컨텐츠 자체는 며칠하면 엔딩까지 다 볼수있긴 합니다.
의외로 npc들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대사가 바뀌는 거까지 세심하게 구현해놔서 스토리 보는 재미는 있어요.
다만 모바일 게임 특성상 컨텐츠 업데이트가 중요한데 몇달동안 붙잡고 있어야 할 게임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고요.
회색사과
24/09/03 08:38
수정 아이콘
대호감 입니다.

난이도 구분 있어서... 그냥 올드팬들은 쉬움으로 스토리 보는 용도만 해도 즐거운 거 같아요.

현질 없어도 충분히 즐길만 한 것 같고..

어릴 적에 잡지 부록으로 싸게 즐겼으니? 부채감 갚는 느낌으로 약간 지르고 하고 있습니다 흐흐
리얼포스
24/09/03 13:14
수정 아이콘
게르드 리세계 얼마쯤 할까요
처음이란
24/09/03 19:17
수정 아이콘
게르드 섀넌 아이다 사라 4.8 에 샀었어요. 걍게르드는 만원이하고요. 지금 급티어오른게 섀넌 구어빈 조합이니 참고해보세요. 섀넌 구어빈 게르드면 종결계일듯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473 [LOL] 기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160] 사이퍼10961 24/10/28 10961 27
80472 [LOL] 세번 다시는 믿지 않으리... [90] 레드빠돌이10068 24/10/28 10068 10
80470 [LOL] 페이커와 LPL의 월즈 결승 기록들 [7] Leeka3458 24/10/28 3458 2
80468 [LOL] T1 페이커, SKT 페이커에 이어서 월즈 3연속 결승 진출 [22] 반니스텔루이4175 24/10/28 4175 11
80467 [LOL] [상성이 제대로 잡혀서 젠지한테는 못 이긴다] [110] 아몬8509 24/10/28 8509 20
80466 [LOL] 오너의 최후의 스카너 궁. 제오페구케 역사상 첫 3연결승 [99] Leeka7322 24/10/28 7322 6
80465 [LOL] T1과 제오페구케 3년 연속 월즈 결승 진출!!! [198] 포스트시즌9162 24/10/28 9162 23
80464 [LOL] 티원 젠지 경기전 서양 관계자 승부예측 (+LCK관계자) [41] 마라떡보끼8351 24/10/27 8351 4
80463 [LOL] 짧게쓰는 월즈4강 LCK내전 관전포인트 [5] 달렉2214 24/10/27 2214 3
80462 [LOL] 북미 1시드 플라이퀘스트의 스크림썰 [29] 라면5706 24/10/27 5706 1
80460 [LOL] 룰러 fa [95] roqur7687 24/10/27 7687 7
80459 [LOL] 비리비리가 이기고, 티젠전 배당이 또 바뀌었습니다 [102] Leeka13158 24/10/27 13158 0
80458 [LOL] 10월 27일 (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37] bifrost4886 24/10/27 4886 4
80457 [LOL] 젠지 팬분들, 이제 응원이 필요할 때입니다. [56] 하이퍼나이프7221 24/10/27 7221 66
80456 [LOL] 빈 : 티원이 결승에 왔으면 좋겠다 & 20년 쇼메이커의 발언을 기억하고 있다 [40] Leeka9008 24/10/27 9008 0
80455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4강 - T1 vs GEN 프리뷰 [50] 말레우스5629 24/10/27 5629 3
80454 [LOL] 2년간, LCK vs 비리비리게이밍 Bo5 히스토리 [9] Leeka3799 24/10/26 3799 1
80453 [LOL] 월즈 파이널이 궁금한 사나이 나이트 드디어 월즈 결승 진출 [37] 포스트시즌4928 24/10/26 4928 0
80452 [LOL] 10월 26일 (토) 오늘의 롤드컵 일정 [60] bifrost9367 24/10/26 9367 2
80451 [LOL] LPL 역사상 개인 수상 1위 정글러 [17] Leeka7897 24/10/25 7897 1
80450 [LOL] 24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4강 - WBG vs BLG 프리뷰 [16] 말레우스6113 24/10/25 6113 6
80449 [스타2] 현재 스타2 밸패진에 관련된 폭로글 [19] 원장6947 24/10/25 6947 0
80448 [뉴스] 프로젝트 RX 티저 최초 공개 [9] 비오는풍경4446 24/10/25 44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