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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3 13:58
역체라는 말이 선수를 평가할때는 누적의 개념이지만 팀을 평가할때는 단일시즌 임팩트를 뜻하기도 하더라구요
역대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준 팀으로 보면 될거 같아요
24/07/23 12:02
DK 2경기에 취하지만 않았어도 ㅠ(라기엔 그 차이가 결국 최고팀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상대가 브리온이네요... 페이트의 브리온 될까? ㅠ
24/07/23 12:06
근데 젠지팬으로서
LCK 기록들 이것저것 대단한 거 많이 세워봤자 월즈에서 럼자오자레 한 번 박아버리니깐 그동안의 평가들이 다 의미 없어지더라고요. 안타깝긴 했습니다.
24/07/23 13:41
저도 그게 너무 슬펐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만든 기록이 결코 쉬운 게 아닌데..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요. 그래서 올해는 제발 ...이런 마음으로 기도하며 응원중입니다 크크
24/07/23 12:21
4연 우승도 어렵긴 하지만 보통 강팀들 사이클이 2년정도 되는걸로 봤을때 깨기 불가능한 기록은 아니라고 보는데 5연 우승은 진짜 못깰듯
24/07/23 13:08
아직 이르긴 하지만 젠지가 썸머우승해서, 쵸비가 파이브핏 한다면 페이커와 더불어 LCK 2명의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년 스프링까지 우승해서 쵸비가 식스핏을 한다면 페이커를 제치고 LCK 왕 자리에 단독 등극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7/23 13:14
뭐 현시점으로 보면 왕이 맞지만 누적으로는 아직 멀긴했죠. 연속으로 한게 대단하긴 하지만..
그리고 lck아무리 먹어봤자 월즈 못먹으면 평가가 떨어지니..
24/07/23 18:18
빌 러셀이 마이클 조던보다 우승 횟수가 무려 5회나 더 많지만, 최고의 선수를 꼽으면 보통 마이클 조던을 뽑죠.
그 맥락으로 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전 LCK로 한정하면 쵸비가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GOAT인 페이커조차 정규시즌에는 오락가락했던 적이 많았는데, 쵸비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리그에서 폼이 떨어졌던 적이 거의 없을 정도니까요...;;
24/07/23 13:31
그럼에도 저는 페이커를 더 높게 바라보겠지만
아무도 이루지못한 그슬을 젠지 그리고 쵸비가 이룩한다면 논쟁거리로는 최고(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역대급)의 꺼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리그 10회+월즈4회 페이커 vs 리그 5핏+그슬 쵸비 이건 팀 팬이나 선수 팬이 아닌 입장에서도 딱 좋은 떡밥이니까요
24/07/23 13:35
롤 전체적으로 보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리그 10회+월즈4회 페이커 vs 리그 5핏+그슬 쵸비 = 떡밥거리도 안되는 페이커 압승입니다. 저는 쵸비가 역체롤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려면 월즈 쓰리핏 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리그 10회 + 월즈 4회 페이커 vs 리그 6핏 + 월즈 3핏 = 이정도면 뭐 취향차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24/07/23 13:28
이게 라이엇센트럴이 만들어놓은
리그 말살정책?은 아니고 무튼 월즈 몰빵이 되어버리니 거 참.. 누군가는 리그 우승 한 번 못하다가 올해 겨우해서 그렇게 눈물 흘렸거늘 물론 저 역시도 월즈에 좀 더 무게감을 두고있긴하지만 내가 항상 보는 지역리그를 너무 얕게는 안보려고 하긴합니다
24/07/23 13:42
스타때도 우승1회 선수보다 준우승 4회 선수를 더 낮게보고 그랬던거 같은데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우승 만능론을 싫어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대세가 그렇게 가고 있으니까요.
24/07/23 13:38
LCK 우승 커리어를 쌓으니까 예전 4대 미드 시절에서, 누구나 LCK 원탑 미드로 인정하는 선수가 된거죠. 4우승 대신 4 준우승이었으면 지금이랑 위상 차이가 어마어마 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즈 우승은 LCK 우승을 따위라고 취급할 수 있을만큼 더 큰 영광인거고요. 그렇다고 LCK 우승 폄하할 필요는 없죠.
24/07/23 14:19
월즈 무시하면 뭐 해외에서도 안쳐주지 않을까요? 젠지가 그렇게 잘한다고? 우린 우승하는거 많이 못봤는데?
근데 뭐 이번에 우승하면 되는거죠 이번에 압도적인 실력으로 월즈 우승하면 다들 알아볼테니 EPL우승 대단한거지만 챔스같은데 나가면 결과가 안나온다면 아쉬울 수 있는거죠 다른리그에 비해 EPL이 약한거 아닌가 하는 눈길마저 생겨나서 리그팬들도 슬퍼질수도 있는거니
24/07/23 14:36
맞죠.
그나마 올해까지가 그래도 로컬 리그 좀 쳐주는 기간일 것 같아요. 내년에 3스플릿으로 돌린다면 정말 발사대 그 자체라...
24/07/23 14:01
젠지 선수들 라이트팬인데도 역체팀 설레발은 들을때마다 몬가 몬가네요.. 월즈 비중 생각하면 이제 한 50%쯤 온거같은데
단일시즌 포스로 제일 인상깊었던 팀은 개인적으로 2013윈터 SKT K를 꼽습니다. 당시엔 KT B팬이었는데 한번만 졌으면 싶었어요.
24/07/23 14:05
쵸비도 페이커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 했죠. 그래도 젠지만의, 선수들만의 기록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게 의미있는 거겠죠.
24/07/23 14:09
내년부터는 리그 규모가 대폭 축소되고 위상도 굉장히 낮아질거라서
올해 젠지가 세우는 기록이 현 포맷에서 거의 마지막 기록으로 남을 듯
24/07/23 14:34
쵸비는 월즈 한두번 정도 먹고 역2미, 2대본좌 정도로 남지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세번먹으면 페쵸대젼 맨날 일어나긴 할 것 같은데 크크
24/07/23 14:13
월즈빼고 무의미한건 맞지만 월즈를 들었을경우에는 리그와 msi먹어놓은게 도움되죠 만약에 젠지가 이대로 lck우승하고 월즈까지 지금 폼을 보여주며 들어버리면 앞으로 역체팀에 14삼화,15티원은 언급도 안되겠죠
24/07/23 14:33
저도 100% 여기 동의합니다. 월즈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써머-월즈를 먹으면 적어도 역체팀 논란은 없어져야 맞는거죠. 롤 역사 최초의 그랜드슬램 팀이니까요
24/07/23 14:32
일년에 한번하는 대회 우승이 기승전결 그 자체라 참 그렇네요
최초 그랜드슬램 이루기만 한다면 단일년도 최강포스는 맡아놓은 거기는 한데
24/07/23 14:46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죠.
리그가 아무리 월즈 보단 의미 없다 해도 그 순간에 최고를 가릴 수 있는 타이틀이니까요. 월즈를 들지 못하면 5핏의 영광도 퇴색 되겠지만 그 기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무관이었을 때 보단 지금이 훨씬 낫고 msi 로 국제대회 채워 넣었고 이제 쵸비 입장에서 남은 건 월즈인데 뭔가 하나 하나 채워 나아가는 것에 의미를 두면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팬심으로 그 다음을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07/23 16:24
젠지 선수 감코진 인터뷰 보니까 리그에서의 기록은 정말 아무도 신경 안쓰는 것 같고 오히려 세트 연승 기록 깨져서 좋았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부담되었다고.
월즈 미만 잡 취급하는 이 바닥에서는 결국 월즈 못 먹으면 또 평가가 심하게 깎일게 뻔합니다. 다만 그 반대효과로 월즈를 먹었을 때에는 이 팀에 그에 걸맞는 위상을 부여할 준비도 되어 있어야겠죠. 월즈 먹기 전까지 인정 안하겠다는 것이 중론이라면 월즈를 먹었을 때에 이 팀의 위대함도 그만큼 높게 평가가 되어야 균형이 맞겠지요.
24/07/23 16:32
쵸비팬이고 그랜드슬램 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단기 임팩트 최고 정도에 그친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넘으려면 이번에 먹고 3번은 더 먹어야죠.
24/07/23 16:40
22 월즈도 젠지가 우승컵 맡아뒀다고 생각 했었고
23 월즈도 젠지가 우승하기 적기라고 생각했는데 24 월즈도 젠지가 진짜 우승하기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24/07/23 17:17
ewc가 예방접종이 되었을지 반복되는 미래의 예언인지 그게 궁금할 뿐입니다. 지금 서머, 월즈 우승 돈 걸라면 무조건 젠지지만요. 오히려 포스만 보면 한 번 훼손된 젠지보다 그간 그슬에 도전했었던 g2, rng, 징동이 더 셌던 거 같네요.
24/07/23 17:49
젠지는 정말 다 좋은데 질때 그냥 지는게 아니라 초전박살이 나버려서 온갖 정나미 다 떨어지게 하는 재주가 있어요. 멤버 불문하고 매년 터져왔던거 같고... 올해엔 EWC 터진걸 액땜했다고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24/07/23 20:10
2R DK전 세트패도 보통 팀이면 12-15킬 쯤에서 끝났을겁니다 크크
꾸역꾸역 버티니 20킬이 나온거라 더 임팩트가 생겨버림
24/07/23 18:22
리그내 흐름 유지하고 월즈2회정도 먹으면서 꾸준히 현폼 보여주면 롤판 전반기는 페이커, 후반기는 쵸비의 시대 이렇게 설명 가능하리라 봅니다. 누적으로는 아무래도 쉽지않죠. 24젠지 24쵸비 역체 족적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보고 그래서 올해가 더욱 중요하겠네요.
24/07/24 15:40
스코어 팬이었다가 은퇴하고 쵸비따라 팀 옮겨다니는 팬인데 올해 그슬한다고 역체미 시동거는건 어불성설이죠. 적어도 공식 국제전 타이틀 갯수는 맞추고와야.. 내년부터 3국제전이니 커리어 쌓기는 더 좋아지긴 했습니다. 시대보정해서 롤컵 2+ 다른 공식국제전 4개면 커리어 비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쵸비 정도의 꾸준함이면 못할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롤이 망하는게 문제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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