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7/22 00:21:59
Name Leeka
Subject [LOL] 클템, 포니, 조나의 1라운드 올프로 및 여러이야기
세컨까지만 뽑음

TOP
클템 : 기인 / 킹겐
포니 : 기인 / 킹겐
조나 : 기인 / 킹겐

JGL
클템 : 캐니언 / 피넛
포니 : 캐니언 / 루시드
조나 : 캐니언 / 루시드

MID
클템 : 쵸비 / 쇼메
포니 : 쵸비 / 제카
조나 : 쵸비 / 쇼메

BOT
클템 : 페이즈 / 바이퍼
포니 : 바이퍼 / 페이즈
조나 : 바이퍼 / 페이즈

SPT
클템 : 리헨즈 / 딜라이트
포니 : 리헨즈 / 딜라이트
조나 : 딜라이트 / 리헨즈


시엠
클템 : 쵸비
포니 : 쵸비
조나 : 쵸비

신인왕
클템 : 루시드
포니 : 루시드
조나 : 루시드


————

그 외에도 조나의 시원시원한 티원 평가나
(이건 어그로 방지를 위해 직접 듣는걸 권장..)


클템의 페이즈 평가

나포함 전문가들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제가 보는 눈이 맞다고 생각하죠.
저는 이미 예전에 페이즈에게 S를 줬고, 내말이 틀린 적은 별로 없어. 팩트니까.
사람에 따라 왜이렇게 오만해? 건방져? 느끼실 수 있는데.
난 좀 다른 관점으로, 우리는 전문가로서 나름의 자부심이 있고 인생을 갈아넣고 있다.
거기에 따른 자신감 같은 거다. 그냥 잘 모르겠으면 전문가들 말 들으면 그게 맞아요.
실제로 틀린 적이 별로 없어. 우린 여기 목숨 걸고 일하잖아. 보통 그래서 나는 내가 말한 거 자신 있다. 내가 S를 줬으면 S다


클템의 밴픽 이야기

왜 지면 밴픽이야기하냐~ 이러는데 생각보다 전문가들은 패배원인으로 밴픽이야기를 잘 안한다
근데 밴픽이야기하는건 너무나도 크리티컬할때다
젠지가 질때보면 밴픽 문제가 많아 근데 딮기전 1세트는 그게 아니라 딮기가 그냥 진짜 잘했다

와 같은 이야기들도 시원시원하게 말햇습니다

역시 조나가 들어오면 발언이 좀 더 시원시원해지는 경향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22 00:31
수정 아이콘
만장일치는 탑 기인/킹겐 & 시엠 쵸비 & 신인왕 루시드네요.
포커페쑤
24/07/22 00:34
수정 아이콘
에이밍은 진짜 2.5 컨드 느낌인데 결국 2는 아니라 안뽑히는 느낌 .. 딮에서 엄청 중요한인재던데
달달한고양이
24/07/22 07:32
수정 아이콘
진짜 팀적으로 해줘일 때가 많은데 페바가 너무 어마무시…
24/07/22 11:16
수정 아이콘
에이밍도 진짜 잘하긴하는데 한번씩 미끄러질때 임팩트가 큼..
마블DC
24/07/22 0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마유시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원딜의 기본적인 하이퍼캐리가 전혀전혀전혀 안됩니다.

원딜이 이즈카이사제리 못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원딜이 게임을 끝낼 수 있다는 믿음이 티원한테는 1도 없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이번에 서머나 월즈에서 유의미한 성적 안나오면 재계약 안할 1순위가 구마유시 입니다.

카이사 제리 깍았다는 말도 DPM이나 라인전 지표를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걸 알수 있죠....

예전 뱅 테디를 보던 느낌을 전혀 느낄수가 없어서 좀 각성하길 바랍니다...
김삼관
24/07/22 00:44
수정 아이콘
T1 멤버 전원이 라인업에 없는 전설의 시즌..
24/07/22 01:00
수정 아이콘
조나의 t1 평가
https://fmkorea.com/7274206827
로즈엘
24/07/22 01:03
수정 아이콘
루시드는 챔프폭 늘려야 된다고 봅니다. 고정 밴 먹는 바이 빼면 게임 내 영향력이 주는게 느껴짐. 젠지 1세트는 리신으로 잘했지만.
원딜 퍼스트는 2라 마지막 경기인 젠한전에서 결론이 날수도 있겠네요. 두선수 다 갑자기 폼이 떨어질 가능성은 낮을테고.
다람쥐룰루
24/07/22 01:09
수정 아이콘
다음메타가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봐야 알겠는데요
사이드 돌면서 꼼꼼한 운영을 해야하는 메타가 되면 티원이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체급 키워서 한타하기 전략이 사이드를 뚫는 조합을 이기고있어서...
클레멘티아
24/07/22 01:10
수정 아이콘
T1은 과도기이긴 하지만, T1이 플옵 못갈꺼라곤 생각을 안해서..
결국 그 결과는 다전제에서 보면 되겠죠.
(정 안되면 예전 그 방식으로 갈껍니다. 잘 통하면 월드도 먹고, EWC도 먹는다는게 나왔으니깐요)
마일스데이비스
24/07/22 05:41
수정 아이콘
요즘 T1 폼 구리고 메타 안맞고 누가 구멍이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최근 월즈 우승팀 누군데?
그래서 가장 최근 세계대회 우승팀 누군데?
하면 뭐 할말없어지죠..
Karmotrine
24/07/22 10:14
수정 아이콘
티원 상태에 비해 롤붕이들이 우려 안하는 이유가 있죠 크크 호들갑 비중이 오히려 팬이 높음 그게 정상이기도 하고.
개개인의 폼이 아예 뭘잡아도 안되는 수준으로 박은게 아니라 안되는챔 해보는거라 어렵게 되고 있다는걸 다 알아서
다들 아마 빠르면 플옵 못해도 선발전에선 폼 올라올거고 월즈에선 또 날라다니겠지 뭐 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다레니안
24/07/22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구마유시가 플레이 스타일을 바뀌어야 한다는 말 이전에 선수가 본인의 노력으로 스타일을 변화할 수 있다는 것부터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기에 의미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차자리 칼날비나 바루스가 다시 롤백되는걸 기다리는게 더 가능성 높을듯...?
티원이 다시 치고 올라가려면 패치에 따른 챔프와 메타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결정적으로 제우스가 다시 올프로 퍼스트급의 폼을 찾냐 못 찾냐가 핵심입니다. 패치가 돌고 돌면 미드의 딜 비중이 내려가고 (AP챔프가 대세가 되면) 다시 탑의 옵션도가 올라갈텐데 이 타이밍에는 제우스가 폼을 찾아줘야합니다.
인센스
24/07/23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선수들이 진짜 극한으로 깎은 끝에 나온 고점이 지금 스타일인 거라, 본인의 노력으로 바꾼다는 것은 정말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을 전부 부정하는 거나 다름없죠.
무딜링호흡머신
24/07/22 01:14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미드가 서폿템 올리고 서폿챔 나오는 메타가 아닌 이상
그냥 팀 순위가 미드순위로 정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말 양 극단의 이레귤러한 케이스 빼면요
지금 페이커가 굉장히 불안한거 맞고...오래 지켜본 입장에서도 아니 왜 저러는거야? 같은 말이 계속 나와요
예전에 클로저로 바꾸네 뭐네했던 시즌이나, 혹은 14년 18년 소환해도 올해 msi도 그렇고 심각하긴 합니다.

일단 매우 직관적으로 cs가 많이 밀리고요. 스킬을 다 맞습니다. 그리고 스킬 미스가 많아요
예전에 부쉬에서 시야없던 곳에서도 피하면서 헬퍼보다 잘한다는 소리 나오던 선수였는데
요즘엔 기본적으로 스킬 회피, 적중률이 무척 떨어졌어요.

게다가 에메딱인 저도 아닌거 같은데? 소리 나오는 앞점프 앞발키리 딜교환 후 손해보고 딸피로 똥꼬쇼하기....
아니 이게 내가 모르는 서로 딸피되서 서로 적정글 가지 말자. 그러면 오너가 기분 좋음 뭐 이런건가? 하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범부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가고요....한타 포지셔닝도....뭐 태생이 줄타기 스타일인건 아는데 요즘 줄타기 떨어지는게 너무 많아요

이게 갈드컵 뭐 열자는게 아니라(애초에 티원팬임) 진짜 데뷔부터 봐왔는데....부진했던 시즌 소환해도 이렇게 의아함이 드는 시즌은 처음입니다.
그냥 폼 좀 떨어졌네, 계속 잘했는데 못하는 시즌도 있을 수 있지, 메타가 좀 안맞나보네....이런 정도가 아니라 ????가 나온다는 이야기죠.

구마유시야 인파이팅이 다른 s급 원딜에 비해 부족하다 라는건 예전에도 많이 나왔던 이야기고요.

거기에 플러스로 데뷔 이후부터 거의 상수 역할을 해주던 제우스도 폼이 시원치않죠.

거의 저점 안보여주고 상수로 해주는게 오너 정도고, 케리아야 포지션의 한계가 있는데 라이너 3라인이 다 불안하니 뭘 보여줄 수 없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4/07/22 06:42
수정 아이콘
11년차이던가요?
노쇠화..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메카닉(피지컬)에 결국 판단력도 포함된다고 보는데
예전의 그 번뜩임이 이번 사우디컵에서도 나왔고 리그에서도 여전히 나오지만
그 빈도수가 예전 전성기에 비해 줄어가는거죠 뭐
24/07/22 01:16
수정 아이콘
대부분 동의하는 올프로네요. 물론 궁극적으로 서머 우승 및 월즈 우승 앞에서는 그냥 노가리 까기이긴 한데, 젠지 페이즈에 대한 클템의 시선에 완벽히 동의합니다. 클템은 자신이 생각하는 S급 선수가 몇 명 있고 이건 확신에 찬 기준이 있다 라고 갠방에서 몇 번 언급했는데, 제가 기억나는 클템의 S급 밝힌 선수는 바이퍼, 페이즈였어요. 
그리고 방송의 티원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네요. 사실 티원 위기론은 작년이 더 심했었으니까.. 방송에서도 그 점을 이야기하네요 이 얘기 작년에도 했던거 알죠 라고.. 크크
개념은?
24/07/22 02:01
수정 아이콘
지금 젠지만큼의 포스는 아니었지만 티원이 정규시즌 깡패였던 기간도 꽤길었죠. 근데 4연준인가 5연준해버리면서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팟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롤드컵 한번만 들어주면 다음 시즌못해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또 부진하니까 그게 참 아쉬워요. 이래놓고 이벤트전이긴해도 사우디 갑자기 우승해버리니 얘네 또 이러네 싶기도 하고요.

정규우승은 많이 힘들것같지만 그래도 또 기다려볼랍니다. 클템말대로 플옵가면 또 달라지는게 티원이니까요
엔타이어
24/07/22 02:1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89IANgGlRnQ
불과 한달도 안된 젠지 vs 한화 경기. 이것만 봐도 페이즈가 무조건 퍼스트입니다.
바이퍼도 정말 최고의 원딜이 맞습니다만, 페이즈와 바이퍼를 제발 동일한 잣대로 평가했으면 좋겠네요.
Easyname
24/07/22 02:38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그렇게 주고 페이즈 퍼스트 아니면 너무한 거라고 보지만
조나 포니가 그렇게 불합리한 관점에서 한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Davi4ever
24/07/22 03:35
수정 아이콘
퍼스트를 판단하는 데 있어서 한 경기를 두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그게 꼭 정답은 아니죠.
시즌 전체를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클템의 의견대로 페이즈가 퍼스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나와 포니의 의견이 오답이라고 생각하진 않고, 이 부분에서 '무조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4/07/22 03:55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즈를 밀었는데 딮기전을 기점으로 바이퍼는 물론이고 에이밍까지도 원딜 올프로는 열려있다는 것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페로몬아돌
24/07/22 08:40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즈가 퍼스트라고 생각하지만, 조나랑 포니가 동일한 잣대로 평가를 안 했다는건가요?
그 둘만의 동일한 잣대로 평가했겠죠.(그 둘은 상대 전적을 제일 하위 순위로 볼 수도 있고) 마치 편파로 평가로 했다는 말 같은데요?
열혈둥이
24/07/22 08:58
수정 아이콘
저도 페이즈 퍼스트라고 생각하지만
포니와 조나의 잣대가 모양이 다를수도있죠.
선수마다 다른잣대가 아니라 잣대의 형태가 나랑 다를뿐이면 그또한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즈엘
24/07/22 10:25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서도 그렇고 섬머에서도 페이즈/바이퍼 관련 퍼스트 건으로 많이 언급될꺼 같네요.
2라 맞대결도 마지막 경기라서 계속 얘기 나올꺼 같고요.
개인적으로 1위팀에서 퍼스트 나오지 않을려면 그 선수가 흔들려야 된다고 보는데, 페이즈가 흔들리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도 현 메타에서 이즈 들고 졌다라는 점으로 점수 깎고 싶은 느낌이라서.
Dončić
24/07/22 1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둘이 다른 잣대를 들이댈 수 밖에 없는게
한화 1옵션은 바이퍼
젠지 1옵션은 쵸비
이러니까 퍼포먼스가 비슷하면 프레셔가 더 많은 바이퍼 승이라고 봐도 기준이 틀리지는 않죠.
제카 퍼포먼스가 셋에게 평가가 2,3등이고 쵸비는 확고부동 1등이니까요
ekejrhw34
24/07/22 03:38
수정 아이콘
뻔한 1라운드에서 반전 넘치는 2라운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트리거
24/07/22 04:15
수정 아이콘
티원의 서머는 중간에 맨날 욕먹으면서도 항상 결과로 보여주다보니; 걍 최종 결과값이 안나오면 비판하는걸로...
AMBattleship
24/07/22 08:26
수정 아이콘
너무 긴 터널을 지나본 경험이 있기에, 이 또한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서머도 안 끝났자나요.
24/07/22 08:32
수정 아이콘
우리가 몰라서 더 시원한 맛은 아니고 다들 아는 시원한 맛이긴 하네요.
24/07/22 08:43
수정 아이콘
요새 보다보면 페이즈는 월즈 우승하더라도 뱅은 페이커빨로 우승한거 아님? 그래서 니가 쵸비랑 같이 있을 때 말고 보여준게 뭔데? 과 비슷한 단계를 밟을 것 같네요....
열혈둥이
24/07/22 09:32
수정 아이콘
억까들이 억까하는걸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4/07/22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에서는 수많은 팀원과 메타의 변화 속에서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봐서요

페이즈도 나이가 젊은 이상 증명할 기회는 충분히 많겠죠
24/07/22 09:53
수정 아이콘
쉽지 않은 문제이긴 합니다.
팀내 확고한 1옵션이 있는 상황에서 '다른 곳에서 증명해본 적이 없는 선수'는 끊임없이 증명론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일부러 합이 잘 맞는 팀을 떠나는 것도 이상하고요.
Karmotrine
24/07/22 10:32
수정 아이콘
저는 플레이스타일도 뱅이라고 생각합니다. 뱅이 티원이 아니라 젠지에서 재림을 시도하고 있음...
페이즈는 당연히 보여줘야죠 본인이 롱런해서. 팀 상태가 약해져도 튀어나온 선수라면 포포몬쓰 보여주니까요.
닉네임뭐하지
24/07/22 11:03
수정 아이콘
뱅은 커리어 앞뒤로 페이커랑 같이할때말고 보여준게 0이고 페이즈는 이제 커리어 시작이니 그런 소리 나오려면 멀었죠
24/07/22 11:10
수정 아이콘
뱅이 페이커빨로 우승한거 아니냔 소리가 나온 이유는 결국

1. 15년 이전 탑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있는가
2. 미드들이 아무리 잘해도 원딜이 대놓고 1옵션이 되던 17월즈때 탑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있는가
3. 페이커랑 같이 뛰던 시절, 페이커 폼이 가장 안좋았던 18때 탑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있는가
4. 페이커와 다른 팀이 된 후 북미-아프리카에서 탑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있는가

이 4개 중 단 하나도 증명하지 못해서인게 큽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는 내려치기 수준이 아니라요. 대신15 16 퍼포먼스 자체는 다들 인정하고 그걸로 아직까지 역체원 비비는 원동력이 되는거죠

페이즈가 만약 월즈 우승하면 그 시즌 자체는 충분히 페이즈 평가에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나중에 향로메타같은 시절이 오거나, 언젠가 쵸비와 다른팀이 되서도 퍼스트급 퍼포먼스를 보인다거나, 같은 팀일때 쵸비가 부진할때 대신 메인캐리로 시즌이나 플옵에 보여준다거나 하면 되는 일입니다.
노박 조코비치
24/07/22 11:51
수정 아이콘
근데 18때는 뱅 잘했죠. 오히려 뱅이 소년가장 소리 들었던 시즌이고..
안철수
24/07/22 11:54
수정 아이콘
그게 역설이죠. 뱅이 소년가장 한 결과가
전게임 상윤go 하던 락스와 시즌 성적 1세트 차이에요.
포커페쑤
24/07/22 12:34
수정 아이콘
다른 라인들도 감안해야죠뭐. 사실 그렇게 따지면 바이퍼도 20한화때 소년가장했지만 처참했으니..;
24/07/22 13:05
수정 아이콘
바이퍼랑 뱅 비교는 바이퍼한테 모욕이죠.

부침은 있어도 꾸준히 증명한 바이퍼와는 달리 뱅은 페이커와 만나기 전 및 결별 후 증명한적이 없으니까요.
포커페쑤
24/07/22 13:12
수정 아이콘
그냥 한해끼리만 두 원딜 소년가장이었을때 갖고 비교한거고(18SKT, 20한화), 20한화 시절에 여기 사이트만해도 바이퍼에 대해 만만치않은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었죠. 물론 21edg가서 증명해냈지만요. 그만큼 나머지 팀원들 실력들도 받혀줘야한다는거죠.
24/07/22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저도 뱅이 페이커와 함께한 시절에는 s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 시대의 지배자(원딜중)는 아닐 뿐..
24/07/22 13:33
수정 아이콘
에.. 뱅이 모욕 소리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닌것 같은데요
막말로 바이퍼는 21년도 말고는 큰무대에서 증명한적이 없는걸요
24/07/22 13:41
수정 아이콘
페이커와 함께하지 않았던 뱅 한정입니다:)
24/07/22 13:27
수정 아이콘
18때 뱅은 팀 내에서 그나마 잘했다 정도지 리그에서 상위급 원딜이었나 하면 사실 아니었죠.
응 아니야
24/07/22 14:47
수정 아이콘
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겠죠
미카엘
24/07/22 09:01
수정 아이콘
페이즈 바이퍼는 취향 차이라고 봅니다.
나른한날
24/07/22 09:2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쵸비의 존재감이 너무 엄청나니. 서양 옵션론이 적용될수 밖에 없죠. 이건 어쩔수 없어요. 페이커 전성기 1차 시절 같은 팀원들도 눈에 띄게 잘하지 않는 이상 약간 점수 깎이긴했는걸요.
24/07/22 11:20
수정 아이콘
쵸비 뿐 아니라 스프링 플옵~MSI를 보면 꾸준함이나 팀 끌고가는 면에서 쵸비 기인이 절대적이란게 보이니 팀내 WAR로 가면 밀릴 수밖에 없긴 합니다
타르튀프
24/07/22 09:55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찍어에서 조나는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클템이나 포니나 다 너무 사려서 제대로 된 평가가 아니라 돌려돌려 예쁘게 포장해주는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 전문가라면 평가할 때에는 자기 소신 시원하게 밝힐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뭔 맨날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코멘트만 보고 있으면 답답함.

다만 클템은 그동안 당한게 많기도 하고 공식 해설이니 사려도 그러려니 하고... 그 역할을 조나가 해주면 좋겠네요.
강동원
24/07/22 10:36
수정 아이콘
그걸 조나가 강퀴&노페 방송에서 하다가 두 번을 터트렸...
24/07/22 11:26
수정 아이콘
클템은 은연중 드립으로 살짝 흘리기도 하고 전문영역이 따로 있지만 노페에 가려서 그렇지 포니 요즘 폼이 아쉽죠. 해설내 이번 메타 못 쫓아가는 느낌
24/07/22 14:46
수정 아이콘
조나는 역최옵엔 아무 반론이 없겠지만
토크용으론 치명적인 결점이 있어서 분기별 게스트 정도가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은 쎈데
가끔 이상한 단어를 선택해서 오해를 셀프로 만들어냅니다
아마도 말하는 업이 아니라서 그렇겠죠?

저도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만 사람은 맞는 자리가 있는 법이죠
24/07/22 09:55
수정 아이콘
흥건왕요실금왕은 왜 안적으시나요 크크크크
24/07/22 09:56
수정 아이콘
몇년째 나오는 말이지만 구마유시가 참 신기한게 드븐 칼리같은 원딜 최고난이도 챔프는 세체급으로 잘 다루면서 이즈 제리 카이사가 안된다는게
인파이팅이 안된다고 하지만 당장 사우디컵 결승에서 자야로 파이팅 하는거 보면 줄타기가 거의 예술의 경지고 킬도 잘 주워먹거든요. 이 간극이 어디서 오는지 참. 그래도 그 합이 맞춰졌을 때의 고점은 월즈 우승임을 모두가 확인했으니 기다려 봐야겠죠.
바이퍼 페이즈 논쟁은 스프링 서머 둘 다 무조건 페이즈라고 생각하지만 의견이 갈리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원딜 특성상 팀 전력에 어느정도는 휩쓸릴 수 밖에 없다 보니
Dončić
24/07/22 10: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구마유시는 이동기를 진입기로 써야하는 원딜의 맛이 많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생존 최우선이라고 비판받았던 원딜시절 스코어나 그리핀 때 비판받던 바이퍼랑은 약간 궤가 달라요.
인파이팅을 못하는 선수가 절대 아닌데(바루스 자야 들고 안에서 싸우는거 보면..) 진입기 겸 생존기를 들고 있을 때 그걸 맛있게 쓸줄 모른다는 느낌이죠. 생존기를 돌입기로 쓴 다음에 폭딜 싹 쏟아내는 그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원딜이 이 셋이거든요(제리 E궁연계, 이즈 앞 E, 카이사 궁)

서로 거리재거나 이악물고 평타 카이팅 싸움하면 이만한 원딜이 없어요.줄타기도 극한으로 할줄알고. 메이킹 안된다고 하기에는 또 바루스 들고 궁각 잡거나 드레이븐으로 평타 사거리 재가면서 앞포지션에서 상대 갉아먹어서 못나오게 하는거 다 잘했거든요?
근데 한타이밍 잡아서 생존기로 진입하고 딜 쏟아내면서 포지셔닝 망가뜨리는 그건 그냥 성향이 안되는 느낌.
말레우스
24/07/22 21:08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애매한 게 닐라 사미라는 나쁘지않았던 기억이 있단 말이죠. 카이사 이즈는 왜이런지 참 크크크
몽키매직
24/07/22 12:19
수정 아이콘
구마는 에이밍과 대척점이라고 봅니다. 둘 다 최소 A 급 이상인데 장단점 교차...
구마는 지능형이라 예측 플레이 잘합니다. 구도를 파악하고 구도 안에서 적절한 플레이 선택은 아주 좋아요. 반응 속도나 감각, 딜 우겨넣기는 다른 A 급 이상 보다는 조금 아쉬워요.
에이밍은 감각형이라 각을 보는 능력이 좋습니다. 대신 맵을 크게 보고 위치 선정하거나 구도 파악하는 부분 아쉽습니다.
아니에스
24/07/22 10:08
수정 아이콘
바센세 대단해요!
뜨거운눈물
24/07/22 10:12
수정 아이콘
제가봐도 페이즈는 S 맞는데
팀운이 아무리 좋아보여도
페이즈가 이때까지 해온 캐리한 경기보면 다른 원딜들은 쉽사리 못하는 행동들이였는데
Dončić
24/07/22 10:15
수정 아이콘
뱅이랑 같은 길을 걷는거죠.
뱅도 전성기 페이커가 팀원이었다해도 다른 원딜이랑 궤가 다른 모습을 엄청 보여줬지만 결국 저평가받듯이...
포테토쿰보
24/07/22 16:21
수정 아이콘
북미가서 닦이고 다시 한국와서 또 최하위권 원딜 모습 보여주다 반등 없이 은퇴 수준의

떡락 오브 떡락 아니면 같은 길 걷기 어려울걸요
샤한샤
24/07/22 10:26
수정 아이콘
구마가 공격적인 진입각 안보는건 페이커가 이미 너무 과도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공격적인 진입각을 보니까
왜저래? 싶은 마음이 은연중에 깔려있는게 아닐지..

페이즈는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 겜은 결국 미드게임이고 미드가 너무 빛나면 다른 팀원들은 암만 잘해도 눈이 안가요
Karmotrine
24/07/22 10:30
수정 아이콘
페이즈가 라인전 이야기가 나오지만 라인전이 총체적으로 약하다는 이야기는 아무도 안할 겁니다.
특정 구도에서 갑자기 터진다는게 문제고, 자신있는거 선픽줘도 터지는건 EWC에서 확인했으니 알아서 버텨라 하고 메타대로 밴픽 가는 게 맞습니다.

구마유시는 시간이 알아서 호재를 만들어주겠죠
이즈리얼 제리가 미드까지 쳐들어갔는데 너프를 안할리도 없고. 바루스 버프 안해도 상대적으로 좋아질 수도 있는 거거든요 지금 상태 유지하면.
케이틀린 드레이븐은 죽은 상태까진 아니고 작년에 그렇다고 자야같은걸 못하지도 않았는데. 티원에 있는 동안은 굳이 빡딜을 덕목으로 생각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딜은 제우스가, 메타에 따라 케리아도 해줄거임.

에이밍은 투자받고 그만큼 해주는 믿을맨이고 콜도 주도하는 것 같거든요 팀에 전반적으로 영향까지 좋게 끼치는 것 같고 이게 티가 안나서 그렇지 데프트도 비슷하게 잘해주는 것 같거든요.

바이퍼는 그냥 룰러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원딜의 양대 신이 맞습니다. 저는 이 두명을 S급 원딜로 꼽겠습니다.
24/07/22 11:04
수정 아이콘
의외였던 게 감독 단합 대회에서 나중에 감독/코치 되면 잘할 수 있을 만한 선수로 에이밍 찍었다는 거. 트러블메이커 이미지가 좀 있었는데 팀에서는 딱히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에요. 하기사 그런 영향력이 있으니까 미드가 CS 양보하고 그러겠지[..].
Dončić
24/07/22 10:51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편에서 가장 중심으로 본게 광동 평가인데
체급 대비 운영 제일 잘한다 => 안싸워주고 운영하는건 제일 잘한다/근데 싸워줘야할 때 결국 딜러 체급이 부족하다
밴픽이 이상한 것=> 결국 서부 대비 부족한 체급을 극복해보기 위한 극약처방=>이게 하다보니 더 꼬여서 이도 저도 아닌 밴픽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광동 바텀 => 아직 본인들이 쌓인 데이터가 없다. 이게 2:2라 데이터베이스가 다른 라인 대비 가장 많이 필요하고 쌓기 어렵다. 시간이 필요하다. 안꺾이는게 중요.
패치 후 불독이 잘하는 메타가 끝날 가능성/두두의 내려온 폼

이 정도 평인데...

결론은 체급이 애초에 높지 않은데 운영으로 극복하고 있고, 그 운영으로도 극복 안되는 체급(싸움에서 밀려버리는 것)을 극복하려고 밴픽 꼬아보다가 제발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바텀은 시간이 필요하고 탑미드는 불안요소...
말 조합하면 바텀은 경험치 먹는 시즌이고 커즈와서 운영은 올라왔다. 팀체급은 여기가 맞는데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고, 떡락 가능성/떡상 가능성 둘 다 있지만 시간을 두고 보는 편이 맞는 팀이다.(바텀 경험치) 정도네요.
약하다는 바텀 라인전은 선수 문제라기보다 경험치 문제고, 꼬이는 밴픽은 체급을 극복하기 위한 시행착오 정도라고 평가받는군요
24/07/22 17:08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보기에는 광동이 좋은 기세를 탔다 싶던때도 인터뷰를 보면 맘놓고 좋아하지 못하는 떨떠름한 기색이 계속 느껴져서 의아했었는데, 최근들어 그 실체가 점점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운영을 완성시켜서 앞서갔지만 체급키우는 건 안돼서 계속 제자리걸음만 하는동안, 다른팀들 조직력은 계속 올라오니 상대적우위가 사라지면서 밴픽방향성도 무난하던거에서 점점 꼬아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상됐네요.
키모이맨
24/07/22 1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즈 이야기가 많네요. 저는 롤에서 기본적으로 원딜이란 포지션은 일정 선을 넘어서 특급반열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서로간의 우열을 나누기 힘든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딜은 근본적으로 거리재고 dps뽑는게 임무고 이 분야에서 일정레벨에 도달한 선수들은 그 안에서 딱히 크게 차이가 있기 힘듭니다
하는 인게임 플레이도 그렇고 포지션 특성상 본인이 주도적으로 게임 초중반에 승리를 향한 플레이를 만들어내기 힘든 포지션이라서
(강한 바텀 라인전을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를 말씀하신다면 전 이건 서폿+팀 비중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샌박에서 엔비 데리고
스프링에 카엘이 혼자 바텀에서 칼날비 원맨쇼 하면서 라인전 다 해먹던 장면들이 기억나네요)
반대로 말하면 원딜은 비교적 팀 수준차 빼놓고 봐도 원딜 개인의 기량은 어느정도 판단 가능합니다 그냥 한타때 포지션 어떻게잡고
딜 어떻게박는지 보면 걍 보이죠 팀 수준차 빼놓고 판독이 가장 힘든건 서폿같은 라인이고 서폿은 할 수 있는 플레이의 가짓수도 순전히 팀에
종속적인데 하는 플레이의 결과조차도 팀에 종속적이라서

그냥 심플하게 젠지랑 한화랑 미드 바뀌면? 한화가 1등 젠지가 2등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바이퍼랑 페이즈랑 바꾸면? 그대로 젠지가 1등 한화가 2등일겁니다
msi로 시간을 돌려서 엘크랑 페이즈랑 자리 바꿔도 제생각에 똑같이 젠지가 우승합니다
더 극단적으로 비교해볼까요? 지금 상태에서 젠지랑 농심이랑 붙으면 뭐 젠지가 승률 100%가까이 찍겠죠
페이즈랑 지우 바꿔서 젠지랑 농심이랑 붙으면? 제가보기에 똑같이 젠지가 승률100%가까이 찍습니다
근데 피셔랑 쵸비 바꿔서 젠지랑 농심이랑 붙으면? 젠지 승률 100%보다 한~참 내려갈거라고 장담합니다

페이즈가 저 선수들보다 못한다는게 아니고 걍 잘하는데 원딜이라는게 일정 선 넘어서 특급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딱히 명확한 우열이
갈리는 그런 류의 포지션이 아니라는 소리죠 저는 페이즈가 바이퍼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반대도 아니고요
그냥 둘 다 잘하는 특급원딜 반열 안에 들어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하지

그래서 그냥 팀 순위대로 페이즈 퍼스트 줘도 LCK가 지금까지 워낙 그렇게 해왔으니 그럴수도 있고(그리고 페이즈는 실제로 잘하고)
늘 그렇지만 롤은 잘하는 팀에서는 다 잘해보이고 못하는 팀에서는 다 못해보이는 게임이라 통나무 좀더 많이 든 선수한테 가점을
주면 바이퍼를 퍼스트로 생각할 수도 있겠죠 로스터 퀄리티는 젠지의 나머지 4명이 한화보다 분명 더 좋으니까요 특히 미드가

페이커 전성기 시절에도 그랬고 잘 하는 미드는 롤에서 진짜 압도적입니다 단순히 초중반에 영향을 끼치는걸 넘어서 페이커도 전성기때
그랬고 지금 쵸비도 그러는데 미드가 저렇게 잘 해서 극후반까지 dps가 마구 뽑히면 상대팀 포커싱이 미드한테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요 지금 젠지 경기 봐도 그렇고 msi에서 테스전이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옆에서 풀피 페이즈 칼리스타가 딜하고있는데 테스
4~5명이 온통 쵸비 코르키한테 다 달려가는데 쵸비가 뒤로 한번 빨고 칼리스타가 옆에서 싹쓸어먹는 그런 장면들이 상수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바이퍼도 정말 잘하지만 원딜이라는 포지션 안에서 있기 힘든 특급중에서 한끗 더 높은 특급은 전 지금까지 본 모든 원딜중
오직 룰러 단 한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우르크 170~180찍으면서 내가 최고니 니가 최고니 하고있을때 그냥 고고하게
혼자 다년간 우르크 190매해 찍고있는 느낌
24/07/22 11:14
수정 아이콘
저는 NBA도 그렇고 LOL도 그렇고 선수 평가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 중 하나가 두 선수의 팀 바꿔보는 거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이 방법이 생각보다 더 효과적으로 와닿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LOL판 봐오면서 개인적으로, 경험적으로 거의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 크크
아포가토
24/07/22 11:5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원딜은 일정이상의 수준이면 우열을 나누는건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타르튀프
24/07/22 12: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하는 댓글이네요. 팀게임인 롤에서 개인간 명확한 스탯 비교가 어려운데 팀을 고려하지 않는 평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4/07/22 12:39
수정 아이콘
항상 달아주시는 댓글을 볼 때마다
댓글 읽기 전에 롤 볼 때는 아 뭔가 이런 것 같은데 하고 느낌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있는데
댓글 보고 나면 아 그래서 이렇네 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읽는 맛이 있습니다.
아니에스
24/07/22 12:49
수정 아이콘
댓글 추...설득력이 있어요!!
24/07/22 13:13
수정 아이콘
강하게 동의합니다.
24/07/22 17:20
수정 아이콘
다른 말씀들 담백하게 모두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그런데 로스터의 퀄리티는 결과가 나오기 전인 스토브 기준으로 평가해야 맞다는 관점에서 당시 한화>젠지 평가가 주를 이루기는 했습니다. 이곳 pgr 여론도 그랬구요.
사이버포뮬러
24/07/23 09:03
수정 아이콘
설득당해 버렸습니다..
글을 진짜 잘 쓰시네요.
Betelgeuse
24/07/22 11:00
수정 아이콘
S급에 대한 정의가 다들 다르시겠지만 저는 s급이라면 그 선수 한명을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하는게 가능하겠냐 여부 정도로 생각합니다. 바이퍼나 룰러는 그게 가능하죠.
24/07/22 12:40
수정 아이콘
꽤나 그럴듯한 재밌는 기준이네요~그 선수가 팀의 에이스가 될 수 있냐 같기도 하구요.
24/07/22 13:14
수정 아이콘
이 말도 동의합니다 크크..실제로 룰바는 그러고 있기도 하죠.
24/07/22 11:01
수정 아이콘
페이즈 평가 관련해서는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는데,,
앞으로 계속해서 증명해가야 할 일이란 생각이 들어요.
젠지라는 팀 전체를 봤을 때, '미드가 1옵션 - 상체 중심 게임'이 게임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플랜이고 그래서 바텀은 가자미 역할에 충실한 게 팀이 승리하는 가장 쉬운 길이니까요.

바텀도 팀도 이 부분에 동의해서 유독 올 시즌에 페이즈의 세나 픽이 많다는 생각도 들고요.
근데 또 가자미롤을 하면서도 지난 경기들의 이즈리얼, 애쉬처럼 '로열로더 행동'을 보여주니 기특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결국 언젠가 쵸비라는 우산이 지금 같이 강력하지 않을 때, 그 때 페이즈가 증명하느냐의 문제겠죠. 같은 시대에 최전성기를 맞이했던 페뱅과 달리 페이즈에게는 제법 증명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질거라 생각합니다.
한타 캐리는 첫 시즌부터 싹이 다르다는 걸 보여줘 왔고 라인전 문제도 시즌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있으니 미래가 참 기대되요.
라이엇이 리그 운영이 아쉽긴 한데, 그래도 어떻게 잘 버텨서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0126양력반대
24/07/22 11:19
수정 아이콘
맞아본 티원 팬들은 절대 저평가 할 수 없는 페이즈. 주륵..
안철수
24/07/22 11:59
수정 아이콘
구마는 생각하면서 싸우는 초중반 교전 능력은 탁월한데
원딜이 칼끝에서 춤추는 중후반 5:5 한타 능력이 확실히 떨어집니다.

전성기 뱅 프레이 데프트 룰러 이런 선수들 누가 지켜줘서 미친 딜링 한게 아니죠.
로오나
24/07/22 13:06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보는 전문가(클템,포니,조나)의 평가를 선수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쓴소리겠지만 부족한 점인 것도 맞으니까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으면 좋겠네요.
랜슬롯
24/07/22 13:09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에 대한 평가는 전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적으로 해야한다는 표현은 크게 동감하지 않고 제가 생각했을때 좀 더 정확한 표현은 줄타기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메타에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구마유시를 어느정도 높게 평가하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와는 별개로 현 메타에서 구마유시의 좀 안정성을 추구하는 식의 포지셔닝은 좀 어려운 메타가 되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니까 이게 좀 설명이 어려운 부분이긴한데. 예를 들어서, 피어엑스전에서 1경기에 바론둥지 근처에서 이즈리얼이 추격하면서 앞비전했다가 알리스타 꿍꽝 맞고 한방에 터지면서 게임이 넘어갔단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공격적인 포지셔닝을 잡는 부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는 속된말로 “빨아들이는” 식의 줄타기식 플레이가 요구되는 메타라고 전 생각합니다. 특히 이즈리얼이 이런 부분에 특화되어있구요.

개인적으로 구마유시의 이즈리얼같은 챔프를 잡았을때, 워낙 티원이라는 팀이 주목도가 높으니까 솔직히 스킬샷하나하나 잡으면서 아 진짜 스킬샷 너무 못맞춘다 이런거까지는 저는 솔직히 스킬샷은 게임마다 좀 심하게 업앤다운이 있는 부분이라서 그걸 일일이 다 지적하는건 잘못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할정도로 못맞춘다면 그건 문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심할정도까지의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잘” 못맞추는 수준이지) 하지만, 동시에, 포지셔닝 자체는 좀 의아할때가 많습니다. 정말 단적으로 말하면, 이즈리얼을 바루스하는 위치에서 합니다.

구마유시하면 떠오르는 캐릭터를 사실 뽑으라면 바루스이고 아마 구마유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든 아니든 바루스만큼은 저는 거의 다 인정할정도로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하고 스킬샷이나, 포지셔닝, 딜계산등, 정말 소름돋을정도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때가 많은데, 문제는 이즈리얼같은 챔프는 바루스랑은 궤가 다른 챔프란말이죠. 좀 속된말로 표현하자면, 이즈리얼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극단적인 예로 바이퍼) 엉덩이를 씰룩씰룩 할만한 위치에서 딜을 넣을때가 많습니다. 상대입장에서 물기 애매한 위치, 물었을때 비전반응이 가능한 위치. 특히 여기에 이즈리얼이 정화까지 들고있으면 대놓고 앞에 있어도 물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양자택일에 걸리는 상황이 나오는데, 이런 앞포지션을 잡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구마의 이즈리얼을 볼때는 거의 잘 안보입니다. 사실 한번 딱 보였는데 그게 바로 피어엑스 1경기 앞비전하는 장면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앞비전을 하고 알리스타 꿍쾅을 점멸로 반응해서 피했으면 아마 슈퍼플레이가 됬을겁니다. 상대방이 그 이후 빨려들어와서 일방적으로 때리는 구도가 나왔을테니까요.
근데 솔직히 저는 티원의 현재 포커싱이 구마유시에게 잡혀있는거 자체는 솔직히 크게 공감은 안갑니다. 당연히 이즈리얼 못하는거 큰 문제 맞고, 밴픽에서 굉장히 불리하게 가져가는거 맞는데, 그 이상으로 지금 티원의 문제는 초반설계에서 거의 매번 손해를 보는 부분&라인 스왑단계에서 대처가 소홀해서 터지는 부분&라이너들의 안일한 플레이 (페이커, 케리아, 제우스) 여기에 + 원딜의 챔프폭 정도라고 생각해서 일단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균감독이 연습때의 성과를 못보여준거같다는 말도 했으니, 좀 더 지켜봐야할거같구요. 연습에서의 결과가 실전에서의 결과로 이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다만, 다음패치때도 이즈리얼의 너프가 예고되지 않은 만큼, 구마가 저는 이즈리얼을 장착을 시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가능할련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디플이 젠지를 밀어붙였던 힘 중 하나는 저는 에이밍의 이즈리얼이였다고 생각을 해서요. 현 메타에서 이즈리얼을 안쓰고 높게 올라갈 수 있을까 싶긴합니다.

페이즈 바이퍼에 대한 이야기는 제 개인적으로는 저는 스프링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저는 바이퍼를 좀 더 높게 평가합니다. 모든게 상대적이니까 그럼 페이즈가 더 못한다고 생각하시네요 라고 물어보면,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기보다는… 좀 더 바이퍼가 눈에 띈다 라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페이즈가 못한다는게 아니라요. (애시당초, 저는 국제전무대에서 우승할 팀에 있는 선수가 못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선수가 구멍인데 우승할 수 있을만큼 만만한게 아니거든요. 개인적으로 바이퍼 제외하면 그 자리에 들어갈 선수는 페이즈라는건 단 하나의 이견도 없습니다. 만, 솔직히 제가 지우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를 하나 뽑으라면, 상대적 약팀에서 잘하는 것과 상대적 강팀에서 잘하는 것의 난이도에 대한 차이때문입니다. 

한화의 전력이 약하냐 하면 절대 아닙니다. 지금 당장 팀만 봐도 1황은 젠지. 1강 한화. 그다음 디플이 위로 튀어나와있고 나머지 KT, T1, 광동 등 나머지 팀들이 엎치락뒷치락 하는 추세인거같은데… 분명한건 한화와 젠지의 전력을 뚝 때놓고 비교했을때 상체의 힘이 강한건 젠지거든요. 기캐쵸 vs 도피제 인데, 정말 냉정하게 맞대결에서 제카가 쵸비 상대로 이긴적은 22년도 롤드컵을 제외하면 없고 이번년도에 붙었을때 딱히 튀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한 만큼, 그만큼 원딜에 가는 무게가 큰쪽은 바이퍼거든요. 본인이 딜넣을 각을 본인이 만들어야하는 판들이 많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바이퍼를 좀 더 높게 평가합니다. 그리고 그걸 떠나서 저는 스프링때부터 줄타기를 하면서 바이퍼의 딜넣는각을 보면서 너무 많이 감탄을 많이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세체원을 뽑으라면 바이퍼를 뽑고 싶습니다.

아니 맞대결에서 페이즈가 이겼는데 당연히 페이즈가 잘하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해서 바이퍼가 페이즈보다 그 시리즈에서 특출나게 잘한것도 아닌데?
뭐 그거도 틀린 관점은 아니죠. 그런데 제가 바이퍼를 높게 평가하는 것과는 별개로 뭐 게임 스텟으로 표현하자면 제 관점에서 평가를 했을때 바이퍼가 스텟 롤이 98에 가깝다면 아마 페이즈도 최소 90이상에 가까운 수치일겁니다. 게임으로 치면 일기토해서 한쪽이 다른쪽을 압승을 한다는 개념보다는 서로 충분히 주고받을 수 있는 위치 (심지어 롤은 팀게임이라는 점) 이기에, 단순 비교로 결과가 이랬으니 이렇다 저렇다 라고 말하는건 전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런게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하는게 무슨 서로간에 차이가 압도적이지도 않은 상황이기때문에… 어차피 이런 경우에는 후의 결과가 더 중요하더군요.

23년도 징동이 골든로드를 도전할때 4강에서 T1 vs 징동의 대결의 결과가 나오기직전에 룰러 세체원이 모든 커뮤니티의 정설이였거든요.
하지만 결국에 티원이 징동을 무너트리고 그 과정속에서 구마유시의 바루스가 룰러의 제리를 꿰뚫으면서 우승컵을 들었구요. 결국 증명하면 됩니다 페이즈선수가 이글을 읽고 있다면 (그럴리야 없겠지만). 결국 결과가 만드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런점에서 저는 이 댓글에서 구마유시의 비판을 이야기를 많이했지만, 뭐 동시에 이미 구마도 수차례 증명한 선수라서… 또 증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히 구마 스타일에 쉽지않은 메타긴한데, 이미 월즈로 증명했으니까요.
아델라이데
24/07/22 13:55
수정 아이콘
티원은 자신들이 잘하는걸 해야 할것 같아요.. 원래부터 메타 어설프게 따라가는 팀이 아니었는데..
취급주의
24/07/22 14:22
수정 아이콘
3선에서 패스 잘 뻗는 선수한테 갑자기 앞에 세워서 브라질리언처럼 드리블해서 치고 나가라고 하면 안 되는 것처럼 구마의 이즈, 제리, 카이사는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같네요. 챔프폭은 항상 이야기하지만 영혼의 문제라 다시 태어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보거든요.

티원은 페이커가 세 명인 팀이고 탑, 미드, 서폿이 짱구같은 플레이를 많이 하면서 이 선수들 중심으로 굴러가는 팀인데 셋 다 폼이 메롱이라 저점이 유독 크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티원이 약세를 보이면서 아이러니하게도 lck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6강이 확정됐다는 말이 무색하게 브리온과 폭스의 업셋이 터지면서 리그 볼 맛이 생겼거든요.

페이즈 바이퍼는 둘 다 미쳤지만 현재는 바이퍼라고 생각하네요. 젠지는 쵸비가 4명인 팀인데 가장 어리고 싸고 약한 쵸비가 페이즈라고 생각해서 명백히 팀 1옵션인 바이퍼와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젠지 현재 전력이 대단하기도 하고요.
파란짬뽕
24/07/22 14:47
수정 아이콘
조나의 한화 바텀 고평가가 인상적이네요 반대로보면 한화 상체 저평가가...
24/07/22 14:48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가 뭐랄까 고스트 느낌의 평가를 받는게 재미있네요.
마갈량
24/07/22 15:38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가 문젠가요? 맞습니다.
구마유시만 문젠가요? 아닙니다
24/07/22 15:42
수정 아이콘
DK는 킹-루-쇼가 생각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어요.
특히 루시드가 정말 신인치곤 영향력도 좋고 에너지도 좋죠.
쇼메도 지난 시즌 졌던 한화, 광동전에서 선전하며 승리로 이끌어줬구요. (상성이라 할만한 쵸비, 페이커만 어떻게 쫌...)
바텀도 서드 정도엔 꼽힐만큼. 에-켈라인이 잘해주고 있고.
이제 정말 티젠전만 극복하면 좋겠습니다.
오장원엔 별이 졌으니 십자군 원정을 가야죠.
24/07/22 16:41
수정 아이콘
루시드가 새친구를 찾아야 하는걸 빼면 dk 상체는 매우 단단한 것 같습니다. 젠지쯤 되는 팀이나 루시드 저격밴하고 티어픽 주고 받아치지 솔직히 동급 혹은 낮은 팀 상대로 제일 안정적으로 보이는게 dk죠.
24/07/22 16:57
수정 아이콘
리신 바이는 LCK 탑급에서도 통하는걸 증명한게 큰거 같습니다. 이제 새친구 2챔 정도만 잘 만들어오면 좋겠네요 :)
포테토쿰보
24/07/22 16:24
수정 아이콘
바이퍼 페이즈는 논쟁은 예전에

페이커 쵸비 가지고 싸우는 거 보는 것 같네요.

정확히는 페이커가 쵸비한테 패배하기 전

쵸비 무력봐라 페이커도 잘치지만 쵸비는 다르다 vs 그럼 매치 이겼어야지 상대할 때 별 거 없던데?
24/07/22 17:08
수정 아이콘
실제로 구마유시의 안타까운점은 이즈 제리 카이사 이중에 제일 좋은 이즈를 장착해야 하는데 가능할런지 싶네요 뭔가 이즈로써의 맛이 너무 안사는거 같아서 ㅠㅠ
당근케익
24/07/22 17:17
수정 아이콘
이제 페이즈-바이퍼 논쟁인가요?
이럴때마다 저는 그냥 심플하게 두 선수가 팀 바꿨을때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이퍼가 퍼스트 맞지 않나 싶어요
24/07/22 17:29
수정 아이콘
페이즈는 뱅의 전철을 밟을 거라고 봅니다.
젠지가 월즈를 우승하든 그랜드슬램을 하든 뭘 하든 끊임없이 미드 쵸비와 함께 하는 원딜로써 증명을 요구받을 거라고 봅니다.
24/07/22 17:30
수정 아이콘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저도 위에 당근케익님 말대로 그래서 바이퍼 - 페이즈가 팀을 바꾼다면?이라고 가정해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면 (할 수 있다면) 당연히 바이퍼쪽 손을 들지 페이즈 손을 들거 같진 않습니다.
24/07/22 18:11
수정 아이콘
구마는 저게 갑작스러운 것도 아니라서 할 말도 작년이랑 똑같습니다.
카이사,이즈,제리가 티어픽에서 내려오라고 물 떠놓고 기도하는게 해결책입니다.
메타와 별개로 롤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원래 메타픽을 못하면 롤력도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Polkadot
24/07/22 19:06
수정 아이콘
지금 구마유시가 국제전만큼 치는 것
VS
제우스가 폼 올라오는 것

둘 중 어느 쪽이 티원 승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냐라고 묻는다면 후자입니다.
티원이 제오페구케로 편성된 이후 거의 웬만하면 [바텀 라인전 박살냄 + 상대 정글러가 탑오면 빨거나 망해도 복구 빨리함] 이 투트랙으로 운용했는데 지금 후자는 아예 성립이 안되죠. 딜챔이던 다른 챔이던 뭔가 롤에 대한 감을 상당부분 잃어버린 느낌이고 이게 티원이 휘청이는 핵심 중 핵심입니다. 미드에서 트타 요네가 안된다, 구마유시 이즈리얼 안된다 물론 문제이긴 합니다만 엄밀히 말하면 이 문제점은 아마 앞으로 영영 고쳐지지 않을거고 23때도 22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과거 성과를 생각해보면 큰 문제가 아니란거죠.
쿼터파운더치즈
24/07/22 19:38
수정 아이콘
페이즈는 딱 뱅 느낌이죠 그래서 앞으로를 지켜봐야할 거 같구요 다만 지금 보여주는 폼 특히 에이밍 만나기전 폼은 데뷔시즌 통틀어서도 역대급이긴 했어요
다만 전 둘 중 고민하다 바이퍼 꼽긴 했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하나였네요 젠지경기는 보면서 옵션론 떠나서 뭔가 주인공이 쵸비 기인 캐년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한화경기는 볼때마다 바이퍼가 제일 먼저 보여서...

구마유시는 뭐..저는 라이엇이 또 월즈시즌되면 애쉬 바루스 칼리스타 진 1티어인 라인전 굴리기 메타 꺼낼거같아서...그때 되면 또 제일 잘칠거에요 늘 그랫듯이
걍 팀 팬들이 기다려주느냐 아니냐가 중요할듯..일단 지금 메타에선 구마유시 경쟁력 안보이는것도 냉정한 팩트라
어디로가야하오
24/07/22 20:42
수정 아이콘
티원은 결국에는 제우스 폼이 중요하죠. 요즘 경기들 보면 은근히 탑에서부터 망하는 경기도 꽤 많아서..
페이커는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폼 돌아올테고(이제 좀 빈도가 길어진 느낌이긴하지만) 구마유시는 플레이 스타일상 확 달라지긴 힘들걸 생각해보면 그나마 제일 가능성 높아보이는건 제우스가 다시 올라오는거죠.
승률대폭상승!
24/07/22 21:04
수정 아이콘
작년에 억지로 전원 올프로 두번이나 줘놓고 갑자기 기준을 바꿀 이유가 있나
Easyname
24/07/22 21:59
수정 아이콘
찍어에서는 작년에도 쵸비 퍼스트 였어요
미디어가 전문성이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성적 중시하죠
24/07/23 11:03
수정 아이콘
작년 서머 올프로

클템 : 기인 - 커즈 - [쵸비] - 에이밍 - 리헨즈
포니 : 기인 - 커즈 - [쵸비] - 에이밍 - 리헨즈
조나 : 기인 - 커즈 - [쵸비] - [페이즈] - 리헨즈

저 셋은 작년에 전원 올프로 두번 안준 사람들인데 왜 기준을 바꿨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지........

작년 스프링의 경우에도 조나는 스프링 올프로 미드는 쵸비 줘서 두번 다 전원을 준 적이 없고..

저 사람들이 억지로 전원 올프로 두번 준 사람들이 아닌데 왜 이런 댓글을 다시는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558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리뷰 영상들 모음 [40] TAEYEON5806 24/11/04 5806 3
80370 [LOL] 클템의 찍어 8강 프리뷰 및 스위스스테이지 리뷰 [78] TAEYEON8422 24/10/14 8422 1
80336 [LOL] 클템 : "정말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까놓고 서구권팀 경기를 보면 어이없거나 화날때가 많아" [44] Leeka11946 24/10/07 11946 7
80123 [LOL] 클템이 말하는 3세트 밴픽 [81] Leeka11256 24/09/02 11256 2
80055 [LOL] 클템 - 포니 - 헬리오스의 올프로 + 신인상 + 시엠 투표 [45] Leeka7278 24/08/19 7278 1
80054 [LOL] 클템 찍어에서 나온 LCK 올프로 [1] insane4702 24/08/19 4702 1
80005 [LOL] 클템 찍어찍어 8주차 [67] 아드리아나9755 24/08/12 9755 0
79957 [LOL] 천라지망으로 다시 보는 클템 [33] Leeka9954 24/08/02 9954 8
79931 [LOL] 클템 찍어 6주차! 플옵 구도 [38] 아드리아나8024 24/07/29 8024 0
79904 [LOL] 클템, 포니, 조나의 1라운드 올프로 및 여러이야기 [105] Leeka15909 24/07/22 15909 8
79883 [LOL] [쓰레기글] 또 한번 클템 찬양해봅니다. [21] TAEYEON8517 24/07/18 8517 11
79872 [LOL] 클템 4주차 찍어! 젠지,한화,DK,T1 [49] 아드리아나12863 24/07/15 12863 1
79828 [LOL] 클템의 젠지 VS TES 찍어찍어찍어 (리뷰) [68] 포커페쑤13211 24/07/06 13211 1
79467 [LOL] 클템, 포니, 린다랑이 뽑은 MSI 라인별 파워랭킹 [43] 라면18018 24/04/27 18018 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13467 24/03/26 13467 2
79185 [LOL] 주중 주말 녹화 송출 5시로 통일+클템 찍어 디도스 코멘트 [68] SAS Tony Parker 15248 24/03/04 15248 6
79080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LCK 분석(?)영상들 [11] TAEYEON11097 24/02/06 11097 1
79039 [LOL] LCK 1주차 리뷰 클템&포니, 강퀴&노페 [21] 수퍼카13936 24/01/24 13936 0
78940 [LOL] 클템의 찍어 2023LCK스토브리그! [24] TAEYEON15323 23/12/31 15323 0
78649 [LOL] 클템의 찍어! 결승전 리뷰 [41] TAEYEON14029 23/11/20 14029 1
78579 [LOL] 아까 광화문에서 클템님 봄 [18] 잘생김용현13422 23/11/15 13422 39
78543 [LOL] T1 VS 징동 feat 클템의 찍어, 울프와 함께 보는 롤드컵 [43] TAEYEON17294 23/11/13 17294 1
78507 [LOL] 양대인 감독의 밴픽을 극찬하는 클템 [31] kapH16206 23/11/11 16206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