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7/06 05:42:52
Name ekejrhw34
Subject [LOL] 진짜들을 위한 진짜들의 경기-G2 대 플퀘 후기
유럽의 암흑군주 G2가 Ewc에서 유일하게 아뚱의 저주를 이겨내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쿼드 선수가 1,2 세트 캡스 선수를 상대로 우위를 보이며 분전했고, G2 선수들의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만, 결국에 G2가 더 좋은 집중력을 보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위포 선수가 게임 내내 돋보였습니다. 1세트 안타까운 스킬 적중률, 2세트 이해되지 않는 템트리 선택과 사이드 욕심 등, 아쉬운 플레이가 너무 많았습니다. 3세트에서 그나마 레넥톤으로 라인전 우위를 가져가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나 했지만, G2의 노림수에 당해주며 문도 캐리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말었습니다.

그래도 양 팀의 구렁내 나는 경기력을 보고 있자니, 한국 야구를 보는 듯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LCK에서는 보지 못한 창의적인 쓰로윙도 인상깊었고, 뭐라도 계속 시도하니 (또 그걸 당해주니까) 경기 양상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흥미로운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G2는 이제 TES와 붙게 되었네요. G2의 경기력이 TES에 비해 많이 안 좋아보이지만, msi의 기억을 떠올려 멋진 경기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06 06:28
수정 아이콘
한국 야구 크크크크
아이군
24/07/06 07:11
수정 아이콘
플퀘는 결국 2 3 경기 게임의 흐름? 같은 걸 이해 못하더군요.... 이거 참.....
결국 누군가 개인이 잘해서 소위 캐리를 해서 이긴다... 이건데, 까놓고 말해서 LCK나 LPL에서는 어림도 없죠...

LCS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오는 팀이 이 정도도 못하는 건가... 싶네요....
미국 롤의 미래가 좀 걱정이....
24/07/06 08:24
수정 아이콘
어허 4강 진출 리퀴드가 있습니다
박민하
24/07/06 12:16
수정 아이콘
그걱정 사실 10년쯤 된거같 ..
아이군
24/07/06 15:3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아예 솔랭 마인드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음....
24/07/06 09:09
수정 아이콘
TES의 복수전!!! G2하던데로만해 TES가 언더독이라구(아님)
파고들어라
24/07/06 11:51
수정 아이콘
한국 야구는 정말 이런 느낌인걸까...
그래서 야구 팬들은 항상 화가 나 있는 걸까...
24/07/06 11:59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한중북유 골고루 살아남아 흥행각 잡은 사우디 승
오늘보다 나은 내일
24/07/06 12:11
수정 아이콘
서로 4강을 가라고 등을 밀어주는.. 우애(?) 깊은 경기였지요..
비오는풍경
24/07/06 15:03
수정 아이콘
대환장파티였는데 G2가 TES를 잡는다면
Karmotrine
24/07/06 16:31
수정 아이콘
쿼드는 잘하는 것 같아서 당분간 메이져 자리는 노릴만 해 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025 [LOL] CGV.23 T1 다큐 극장 상영 [16] SAS Tony Parker 5858 24/08/15 5858 0
80024 [모바일] 피지알러 동지들 우리 함께 나아가요! (리버스 1.8버전, 안녕, 라야시키) [3] 대장햄토리4506 24/08/15 4506 1
80023 [LOL] 라이엇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요(T1 스킨 구매 관련) [22] 엔쏘8666 24/08/15 8666 11
80022 [LOL] 통신사 플옵 확정! 광폭중 누가 못갈지 경우의 수 정리 [55] Leeka10373 24/08/14 10373 1
80021 [LOL] KT의 승리로 보는 플옵 레이스 경우의 수 정리 [15] Leeka6123 24/08/14 6123 1
80020 [스타1] SSL 시즌1 24강 조편성.jpg [8] insane3290 24/08/14 3290 1
80019 [LOL] 선수별 아픈(?) 손가락을 정리해 봤습니다. [43] 7931 24/08/14 7931 17
80018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카운터사이드 오리진 1.5주년 업데이트 안내+8/14 업데이트 내용 [8] 캬옹쉬바나2723 24/08/14 2723 0
80017 [LOL] LCK팀들 공식 감정표현 [48] Leeka5509 24/08/14 5509 0
80016 [모바일] 당신의 ZZZ는 안녕하신가요?? (1.1 버전 업데이트, 언더커버 R&B) [13] 대장햄토리2535 24/08/14 2535 3
80015 [모바일] 젠레스 1.0 후기 - 과연 사료는 부족했을까? [14] 아따따뚜르겐2674 24/08/14 2674 2
80014 [기타] [EWC] 철권 8 종목 한국어 중계 안내 [8] 염력의세계1715 24/08/13 1715 0
80013 [LOL] [LCK CL] 남은 자리는 2자리, 남은 팀은 5팀 [2] 비오는풍경1820 24/08/13 1820 0
80012 [스타1] 스타1vs스타2 모드 스1 프로토스로 스2 상대하는 강의 중계합니다! [2] 한루나1545 24/08/13 1545 3
80011 [발로란트] VCT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퍼시픽의 희망 DRX [6] 말레우스1737 24/08/13 1737 4
80010 [모바일] [명조:워더링 웨이브] 1.2 버전 「달빛의 축복, 인간의 염원」이 8월 15일에 업데이트됩니다 [14] 캬옹쉬바나3454 24/08/13 3454 1
80009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1주차 리뷰 [7] Riina2870 24/08/13 2870 0
80008 [LOL] JDG가 LPL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습니다 [58] EnergyFlow8268 24/08/12 8268 2
80007 [LOL] 리:플레이는 롤파크 첫 매치승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23] bifrost6820 24/08/12 6820 2
80006 [기타] 짧은 여름 휴가중 즐긴 게임들 [11] 겨울삼각형5437 24/08/12 5437 1
80005 [LOL] 클템 찍어찍어 8주차 [67] 아드리아나7667 24/08/12 7667 0
80004 [LOL] 플옵 레이스 경우의 수 간단 정리 [34] Leeka5711 24/08/12 5711 4
80003 [LOL] 간밤에 G2 MAD에서 등장한 픽들 [46] DENALI4642 24/08/12 464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