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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 05:30
써주신 목록 선수들중에 개인적인 평가로
에이밍-19때 팀 상황이 망이라그렇지 그때 이미 잘치는원딜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이 이악물고 양아들급으로 쓴 이유(포텐)이 있던선수 당시 크레이머는 롤팬들한테 되게 이미지가 좋은선수였고 에이밍은 웬 이름모르는 신인선순데 일베이슈까지 있어서 진짜 이악물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억까했었는데 최연성이 마이웨이 할수밖에 없던 재능이 보였었겠죠 첨언하자면 전 에이밍은 지금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될줄알았습니다 19아프리카때 보면서..19아프리카때 진짜 놀랐던 장면들이 많았었어서 재능이 모니터를 뚫고 나오는 장면들이 있었음 표식-저는 이 선수 완전 천재과라고 생각하는데 한시즌 박고 20서머때 바로 잘하고 21스프링때 가장 잘했죠 이 선수는 금방 터졌는데 중간에 좀 침체기(21서머때 너무 심하게 박아서)가 있던케이스 도란-마찬가지로 딱 한시즌..한시즌도 아니고 반시즌정도 박고 20스프링때 이미 준 완성된 케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20drx때 씨맥이 하도 화려하게 입을 털어놔서 이미지가 그래서 그렇지 전 20drx 스프링부터 바로 그냥 적응완료한 잘하는선수로 보였어서 표식, 도란은 제 생각에 딱 한시즌 겪고 바로 1군 상위권으로 간 완전 슈퍼천재들인데 20drx시절 씨맥 발언의 영향력이 너무 쌔서 이미지가 안좋은 선수들이라고 봐요 이 둘은 오히려 슈퍼재능러들입니다 켈린도 좀 더 기간 땡겨도 될거같습니다 서포터는 망팀에서 데뷔하면 암것도 못하는게 정상이고 중간에 교체기간도 있었고 해서 전 갠적으로 딱 1년봅니다 1년이면 충분한거 같아요 물론 극소수 케이스(고스트라던가 킹겐이라던가)가 있기야하겠지만 어쩌다가 천재일우의 기회가 생기고 아다리가 맞아서(예를들어서 지금 농심선수중 지우제외 네명은 사실 코로나 이전 선수 몸값 안 비쌌을 때 팀들이 돈 쓰던 시기면 올해 다 프로 접던가 마이너 가있었을겁니다...)1군에서 계속 굴려서 아주 조금씩 발전해봤자 결국 1군 하위권~최하위권에서 버틴다정도인데 이 레벨은 언제든 마이너로 튕기고 유망주들이랑 쉽게 교체되는 레벨이지 꾸준히 살아남을만큼 자리잡았다고 보긴 힘들죠
24/04/01 19:31
(대주제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같지만) 20DRX시절 씨맥이 어떤 발언을 해서 두 선수의 이미지를 안 좋게 한건가요?
저는 오히려 씨맥의 발언(도란, 표식을 씨맥이 픽한 이유)을 듣고 두 선수가 재능있는 원석들이었구나 했던 케이스라 궁금해지네요.
24/04/01 05:55
제오구케는 진짜 규격 외 괴물급으로 로또가 터져버린거네요. 저 넷중에 제우스가 그나마 제일 늦게 포텐 터졌다고 보는데(돌림판 반시즌) 그나마도 반년이니...
그와중에 데뷔 당일부터 슈퍼스타가 되버린 미드라이너까지 같은팀 크크
24/04/01 19:35
오랫동안 공들여온 티원의 유스시스템 + 히라이가 애지중지하던 보물
이 둘이 크로스되면서 비로소 나올 수 있었던 기적같은 케이스 아니었나 싶습니다 크크
24/04/01 06:21
에포트 선수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유망주라던가... 성장이라던가... 그냥 잘 하는 사람이 잘 한다. 그래도 팀 게임에 적합한 판단들은 길러질 수 있다.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팀 전체적인 오더가 성장한다는 뜻이 아닌..라인전 단계의 선택이라던가..)
24/04/01 07:11
이번 시즌 신인중에는 루시드 정도 외에는 주전 먹기는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인이 부족해도 되는건 순간순간의 판단이지 될신인은 데뷔 첫날부터 잘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거 잔인한 세계에요
24/04/01 19:49
어떻게 보면 지우 롤의 정점에 있는 게 테디였죠.
질 게임도 꾸역꾸역 이기게 했던 게 그 시기의 테디였으니까요. 테디가 1데스 하는 순간 게임을 지는거라 별명이 인간넥서스였고요. 허느 님께서 답변 달아주셨지만 테디 이후로 라이엇의 패치가 '원딜이 꾸역꾸역 버티면서 성장해 극후반에 게임 끝내는' 걸 못 하는 방향으로 격변하기 시작했습니다.
24/04/01 11:46
1년 사이에 고점 캐리력 보여줘야하고
2년차부턴 챔프폭 서서히 늘어나는게 보여야 하지않나 싶어요 1년차중에는 루시드 밀키웨이 쉬어가 눈에띄고 2년차 중엔.. 페이즈 천외천 역대급 페이스고 나름 고점 보여준 yskm기대했는데 챔프폭이 늘질않네요 탕위안은 스크림도르만 이년째 흐웨이하면 몬가있는거 같기도 하고? 불독 탕위안 비슷비슷한거 같네요 챔프폭이나 현재 퍼포먼스나 망한 yskm보단 좋은 상황 가다세올로 첫해에 월즈까지 입성한 아담이 새삼 대단하네.. ㅇㅅㅇㄷㅅ
24/04/01 11:51
칸은 한라봉시절 퍼포먼스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한라봉 아이디는 본 기억이 있는데 플레이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없음 기억에 안남은거 보면 그저 그랬었나
24/04/01 13:59
제 기억에 저때 노잼톤 또바나 시절인걸로 기억하는데 몰왕검 잭스 꺼내서 마린 겁나 털고 그랬습니다. 그라가스 같은것도 잘했었고요.
저때 탑 솔러 잘 보는 분들이 쟤 잘한다고 이야기 좀 나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격적으로 한다 이 느낌.
24/04/01 12:12
소드 타잔 쵸비 바이퍼
너구리 캐니언 쇼메이커 베릴 이렇게는 데뷔하자마자 잘해서 빠졌나보군요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 기인 비디디 룰러 같은 경우도 있고… 그냥 신인일때부터 잘했던 선수들은 쭉 잘하는 거 같네요 (라고 썼는데 불현듯 떠오르는 유칼)
24/04/01 19:52
아마 그리핀 담원 선수들은 2부리그에서 쭉 주전으로 뛰던 게 있으니까 이런걸 따지기가 애매해서 빠진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1부리그 주전으로 뛴 건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2군으로 뛴 건 아니니...
24/04/01 13:41
본문선수들은은 빨리터진 선수가 아니라 첫시즌은 그저그랬지만 나중에 터진 선수를 적은거에요
롤판에 첫시즌만 봐도 싹수가 보인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거랑 관련된글 같네요
24/04/01 14:06
언제까지 긁어보냐는 신인 선수의 폼이 언제 올라오냐 이전에 그 선수를 긁어야하는 상황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되는 선수를 계속 긁어보는게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선수 중에서 성장이 보여서 저점인 선수를 긁는걸테고 선수 인재 풀 문제와 솔랭 질의 문제 같아요.
왜 아직도 기다리냐라고 하기보단 팀들이 효율적인 선수기용은 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게 어떨지..
24/04/01 16:27
프로씬 롤이 솔랭이랑 상당히 다른 게임이라 운영이라하는 인원 배치, 이동부터 솔랭에서 겪어보지 못하는 한타 포메이션을 겪는지라 숙성하는데 최소 1년. 그 선수의 클래스가 올라오는데까지 3,4년은 기다려줘야하는 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전에 포짱이랑 클템도 개인방송에서 어느정도 심도있게 토론하던 내용이였던걸로. 우리가 아는 1,2년차만에 잘한 선수들도 첼코 숙성기간도 당연히 있고 3,4년차에 더욱 클래스가 올라오죠. 짬밥, 경험을 무시 못하는 게임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대회 게임에서 긴장하지 않는 노하우도 쌓여서 신인들이랑 차별화된 베테랑들이 되겠지만요.
롤판 자체의 수명이 게임이라는 한계라 그렇지 이게 스포츠로 치면 육성텀이 길다는게 세대교체도 빠르지 않아서 기존 스타들이 오래 활약하고 새로운 스타들도 스토리가 어느정도 깔린 상태에서 시작된다는게 좋은 것 같아요. 1년까지가 인내심으로 기다려줄 수 있어도 2년차에 싹수 못보여주면 3,4년 채운다고 포텐 터진다는걸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24/04/01 20:26
본문에서 빠진 데뷔때부터 잘 한 케이스가 제일 많은 경우임을 생각해보면
진짜 길어야 1년 보면 사이즈 나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최소 클로저 / 헤나 급으로 하면 그래도 동부팀 붙박이 주전은 할 수 있는거고, 페이트 / 덕담 정도로 하먼 서부팀도 잘하면 긁어보는 정도가 되는거죠.
24/04/01 23:56
예전 토너먼트 방식이면 모를까
지금과 같은 풀리그 방식에선 1년이면 사이즈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부팀에서 데뷔하거나 빠르게 서부팀으로 갈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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