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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9 15:56
https://www.youtube.com/watch?v=oSC9NFsbD54
여기 영상의 전문가 분께서는 '시간이 필요하긴 하겠지만 수사기관에서 찾으려고 하면 무조건 잡힌다'고 하시던데, 기사 내용에서는 협박 하지 않는 이상 신원 파악 못한다고 하니 어떤 말이 맞는지 헷갈리네요.
24/02/29 15:58
기사에 [군사기밀 같은 경우라면 모를까]라는 전제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경찰과 여러 수사기관에 있는 전문가들이 온 힘을 쏟아야 겨우 잡을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LCK 디도스 공격은 수사역량을 집중하기에 중요도가 떨어지니 오래 걸릴거 같다는 얘기도 될듯 하네요.
24/02/29 15:57
인터넷 연결되는 게임의 보안이 이정도로 허술하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롤은 10년간 그저 운이 좋았다 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힘들게 수많은 사람들이 쌓아올린 이스포츠가 사상누각이라니...
24/02/29 15:58
(수정됨) 이러면 잡는 건 근시일내엔 정말 어렵다고 봐야 하겠네요. 본사에서도 이제는 빨리 움직여야할 거 같고
14.5에 뱅가드 들여온다는데 그거부터 선적용해보면 안되나 싶네요 소스코드 털리면서 한일클라에 드가는 사인코드가 같이 벗겨진 걸 이 사태원인으로 짚는 글도 있던데... 일단 중국쪽은 어떤 이유든 지금까지는 디도스질 못하는 걸로 보이고요 갠적으론 녹두로건까지 합쳐서 보면(주류겜 안함) 그냥 사인코드가 뚫린 거 같긴 합니다 뱅가드부터 빨리 써봤으면 좋겠음
24/02/29 16:08
bj김민교가 오늘 방송에서도 문제가 없다면 일단
그걸 비슷하게 리그쪽에도 시도해봐야 할듯합니다 펨코글들 보니까 어제 중섭 솔랭에서 문제는 없었는데 시간대가 늦어서 디도스 테러범이 시도안했을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24/02/29 16:10
네 저도 빨리 해결 됐음 좋겠네요
본사가 기술적 지원을 서둘러야 할 거 같아요 아무리 리그가 만년 적자라고 해도 이대로 버려두면 게임 본체에도 좋을 건 하나도 없어보임
24/02/29 16:04
디도스 공격 한 곳이 팀이든 개인이든 기분 승천하겠네요. 자기(들) 행위로 수 만, 수십 만 명이 고통 받고 괴로워하니, 그게 실시간으로 보이기까지 하고 대책도 없고 잡힐 일도 없을 것 같으니 얼마나 신나겠어요. 애초에 일반 사람 멘탈이 아닐 테니 제 생각 이상으로 즐거워하겠죠.
24/02/29 16:05
이건 라코가 아니라 라이엇 본사가 발빠르게 대처해야할거 같은데
만약 추측대로 사인코드 그러니까 보안엔진 자체의 허술함때문이라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당장 중국에도 퍼져나가는건 시간문제라 보고.. 국제적으로 관종 규모가 상당하고 더군다나 글로벌로 퍼지게되면 호미로 막을거 이젠 막지도 못할 사태가 눈 앞 일거 같은데요 당장 떠오르는것만 해도 아예 리그 전체가 아니라 한 게임을 붕괴시켜버릴 수준으로 해커집단에게 저게 쥐어져버리면...
24/02/29 16:09
인정
스포츠라는게 생방이 주는 묘미로 즐기는데 녹방인거 뻔히알면 잘 안보죠 인방인들 생방 굳이 안보고 유툽 편집된거 보면 편한것처럼요
24/02/29 16:13
https://m.fmkorea.com/6772059549
이것도 다들 한 번 보세요 펨코에서 본 글인데 혹시나 사인코드 관련 얘기라서
24/02/29 16:14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달이나 된 문제를 알빠노 하다가 이제와서 부랴부랴 뭘 하려 하니 쟤들 능력으로 당장 해결 될 리가 있나요
24/02/29 16:28
일본까지 따라와서 걸어대던 놈들이 갑자기 착해졌을리도 없고. 디도스 판매 글 사진에 한국/일본만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진짜 다른나라는 그냥 못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24/02/29 16:24
한달전에는 수사망 좁혔다더니 https://www.gamep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571 애초에 믿지도 않았지만
24/02/29 17:06
민교가 방송에서 말했는데 잡을줄 알고 발표했는데 잡아보니 좀비pc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오래걸릴꺼같다고...민교는 라이엇과도 계속 얘기중이어서 알고있던거 같더라고요
24/02/29 16:34
글로벌 서버에서만 대회 진행 가능 이게 문제네요. 사실 대회망을 만들고 거기에 대회서버 넣고 거기로 붙게 만든 다음 방화벽으로 막으면 디도스 공격 정도는 쉽게 막을 수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24/02/29 16:35
작년에 라이엇본사 털렸을때 롤,롤체 소스코드, 데마시아(사인코드 기반)이 털린거지
뱅가드가 털린게 아니라 14.5 패치이후엔 해결될거 같긴합니다. 물론 디도스 판매 디코엔 뱅가드도 대비해놨다 되어있긴한데 얘네가 제일 잘하는게 "우리 핵 다뚫고, 패치해도 안걸립니다!" 했다가 막히면 돈먹튀하는거라
24/02/29 16:52
저는 녹방으로 한다길래
당연히 경기는 다른 시간에 해도 방송은 5시에 맞춰서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방송도 랜덤이네요. 이건 대체 뭔 운영일까요... 중계하는것도 기존 시간을 피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
24/02/29 17:02
일단 라코의 권한이 없으니 전 이부분에 있어서는 라코를 비난하고 싶진 않고, 굳이 비판하자면 좀 더 빠르게 본사하고 연락해서 대응책을 마련했던게 맞는거같은데, 뭐 -_-.... 나름 본인들이 대책방법도 세워놓고, 거기다가 추가로 대회까지 뚫고 올거라고는 상상을 하기 힘든 부분은 있는거같네요. 이 지경까지 오기전에 미리 행동했어야하는거 아닌가,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미 지나간일 이렇게 했어야한다 저렇게 했어야한다 라고 의미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최대한 속도 올려서 오프라인 경기가 가능하게끔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당분간 티켓 못파니 라코도 금전적인 손해고, 팬미팅이나 이런게 자체적으로 되는 티원급되는 구단들 아니면 다른 팀들도 선수와 팬들의 접점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꺼고, 백투코로나라, 이게 경기력에 끼칠 영향등, 솔직히 꽤나 답답한 상황이긴한데, 아무튼 지금부터라도 뭐든해야죠. 근데, 솔직히 저렇게 디도스 난리치면 꼬리 결국엔 잡을수있을텐데요... 뭐 경기시간 방송시간 랜덤인거도 저는 이해가는게, 게임시간이 특정되면 터트릴 수 있어서, 녹방이야 그냥 틀어주는거니까 문제가 없다고 치더라도... 아무튼 뭐... 지금으로썬 딱히 방법이 없네요. 최대한 빨리 본사와 이야기해서 뭘 어떻게 하는수밖엔. 라코에겐 권한이 있을리가없을테니
24/02/29 17:06
(수정됨) 글로벌팀과 협조가 필요해 시간이 더 걸린다는게 워라밸 리그의 진면목을 보여주네요. 이 정도 사고면 당장 비행기 타고 와서 최단 시간내로 단독 서버 구축해줘야될 사안 같은데 라이엇은 그런 위기감이 없나보네요.
24/02/29 17:07
생각해보니 녹방도 17시 방송 19시30분 방송 이렇게 딱 떨어지기 힘들겠네요
매일 같은 시간 방송 틀어주면 팀들의 정해진 스케쥴도 있는데 새벽이나 심야에 경기하자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니 결국 경기시간 특정이 되어버리니까 결국 실제 경기를 하기 힘든 0시~새벽 사이에 녹방을 푸는게 맞긴 하겠네요
24/02/29 17:08
다른 거는 다 이해하겠는데 중계시간이 랜덤이라는 건
이 판은 시청자가 을이라는 소리랑 다를 게 있나요 녹화시간을 아침으로 하든 새벽으로 하든 랜덤으로 해서 중계에는 지장이 안 가게 해야지 아니면 중계를 하루씩만이라도 늦추던가요 랜덤으로 공지해서 보라고 하면 사람들이 보겠습니까 LCK 그 정도로 갑이에요? 뭐 대체불가능한 국민 모두의 스포츠 정도 되나요?
24/02/29 17:14
일정을 다시 다 잡는다고해도 정확하게 일정을 공지해야지
랜덤공지는 뭔.. 이런 아마추어들이 스포츠라고 운영하고있으니 갑갑하다 그냥 저기요 공지를 일일이 확인하면서까지 챙겨볼만큼 니들 대단한거 아니에요
24/02/29 17:25
녹화로 전환하기로 한 첫날이라 어느 정도 꼬이는 건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최악의 가능성은 비방으로 녹화하려고 하는데 디도스가 여전히 터져서 녹화를 못 하고 있는 것…이겠죠….
24/02/29 17:56
https://m.fmkorea.com/6773073382
디플러스 기아 경기는 마무리된게 아닐까 싶네요. 차량 목격 정보 뜬거보니. 1경기에 배치되었으니 좀 있다 기습공지 뜰듯. 공지조차 언제 뜰지 모르는 이런 리그라니 크크
24/02/29 18:00
원인도 빨리 해결해서....처리했음 좋겠네요 돌아가는 꼴을 보니 디도스범이 삽질하는거 아닌이상 못잡을것같고 그냥 원인만 해결해야....
24/02/29 19:44
그러니까요. 니네가 녹화를 랜덤하게 하면 되지. 그걸 중계 일정을 랜덤하게 잡는게 말이 되냐.. 에휴
일처리 하는게 너무...
24/02/29 19:25
프랜차이즈 명목으로 돈을 수백억 이상 집어삼킨 집단이 1월초부터 존재했던 디도스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대비를 안했다는 것부터 어이가 없지만, 결국 본사쪽에서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라코같은 집단이 또 뭘 할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참 같잖다는 감상만 드는군요.
24/02/29 19:31
LOL은 관심이 없지만 네크워크쪽 이슈라 사건의 진행과정을 유심히 보고 있는데, DDOS는 무식한 공격이기 때문에 무식하게 막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을 보호하는 KISA(한국 인터넷 진흥원)에서도 며칠에 한 번 꼴로 중소규모 공격은 들어오기 때문에, 어지간한 중견기업 이상 네트워크 기업들은 KISA에서 다 담당자가 있고 크리티컬한 문제에서는 휴대폰 통화도 바로 할 수 있는 핫라인은 다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에 걸친 대회 중단 사태가 일어났다는건, 공격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과 (공격자 규모), 뭔가 내부적 정책으로 인해 로컬 네트워크망으로 게임을 열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당연히 로컬 네트워크망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DDOS는 회피할 수 있지만, 여러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우선 클라이언트 버전이 하나가 아니게 된다는 것과 인증을 어떻게 허용해야하는가 등등.. 향후 부작용에 대한 고려도 없고, UI 없이 만든다면 하루? 아니 몇시간이면 만들 수는 있을거에요. 아니면 LOL 개발사 입장에서는, 어자피 내부망 클라이언트를 만들어 봤자 대회는 치를 수 있어도 게임 유저들이 DDOS 공격을 받는 것은 해결할 수 없으니 공격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자로 방향을 잡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뭐, 취약점 찾아내기 전까진 해결이 어려울거에요.
24/02/29 19:51
그동안 한심해도 말을 아꼈는데
얘들은 그냥 밥버러지에요 이 바닥에서 밥 처먹을 자격이 없는 것들 그동안 뭐했냐 싶긴 하지만 예 디도스 공격 어쩔 수 없고 비굴하게 디도스 공격 피해서 불특정 시간에 경기해서 녹화하는 거 어쩔 수 없다 합시다 도대체 방송 시간은 왜 안정하고 추후 공개 따위 개소리를 한답니까? 게릴라 콘서트 해요? 너무 등신같아서 말문이 막힘
24/02/29 20:00
비상 상황인 만큼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결국 이제껏 없던 인트라넷 모드를 며칠사이에 뚝딱 만들어서 배포하기도 어려울거고, 배포된 클라의 무결성이나 임의의 클라 조작같은 일은 어떻게 방지할건지(일종의 맵조작 같은게 로컬서버에서는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죠), 크로노 브레이크 같은 특수시스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지, 중계 및 송출 시스템 구성도 문제 없는지 등등 해야할게 산더미일 테니까요
이번 기회에 대회용 클라이언트가 서버단계에서부터 외부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개발을 라이엇 본사쪽에서 해주길 바랍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요. 녹방으로 인한 중계 스케쥴 차질도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중계를 본시간에 맞추려면 프로팀들 생활패턴을 깨고 경기를 가져야 하는데 10개 팀 모두가 여기에 대해 동의하는 절차도 필요할거고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테니까요. 결국 지금은 비상상황인 만큼 이해를 해 주어야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가장 아쉽기 짝이 없는건 너무도 늦은 의사결정으로 직관하러 갔다가 피해를 입은 팬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피해보상이 있었으면 하는데 그건 그냥 티켓취소로 넘어가는게 아쉬워요. 특히 광브전 팬들.... 롤파크를 찾을만큼 충성고객들에게는 좀더 통크게 인심 써도 되잖아요
24/02/29 20:29
진짜 이것저건 전부 다 차치하고서라도
중계시간 랜덤은 진짜 크크크크크크크크 장사하기 싫은건가 진심 이쯤되면 보는 사람이 호구 수준.....
24/02/29 20:32
중계시간 랜덤은 뭐 자기들도 해봐야 대충 일관성 잡힐 거 같은데, 근데 비방으로 진행해도 디도스 받을지도? 롤파크에서 하면...
24/03/02 00:03
이 정도면 영업에 아주 심대한 차질을 입은 거 같은데, LCK의 대응은 직무유기에 가까울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롤 이스포츠에 대한 의지가 이 정도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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