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1/09 11:08:17
Name 겨울삼각형
File #1 아울베어.png (110.7 KB), Download : 40
File #2 타라.jpg (577.7 KB), Download : 35
Subject [기타] [발더스게이트3] 야영지 애완동물을 알아보자 (수정됨)




발더스게이트3(이하 발게이3) 이 정식 한글화 기념으로 2회차 달리는 중입니다.

초기에 할때는 비공식 한글이라 2막, 3막으로 갈수록 번역이 오락가락 했었어서 좀 힘들었는데

역시 정식 한글화가 되니 좋습니다.

물론 비공식 한글판에 익숙해진 캐릭터들의 이름이 바뀐건 조금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예를들면
오리진 캐릭터인 카를라크 (비공식 칼라크),
드루이드 수장인 코가 (비공식 카그하)
2막 보스인 캐서릭 토름 (비공식 캐서릭 쏨)


암튼 매우 만족하고 있는데,

이번에 쓸 내용은
발게이3에 나오는 많은 동물들중에
야영지 혹은 소환수로 들일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강아지 [스크래치]

1막에서 놀에게 공격당해서 죽은 편지배달부 옆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강아지죠.

동물과의 대화를 쓰거나, 아니면 목걸이 이름을 포착해서 호감을 쌓은후 냄세를 인식 시키면

이후 1막에서 긴휴식 할때 야영지로 찾아옵니다.

입수난이도는 매우쉽죠.

스크래치를 쓰담으면 동료들 호감도도 올라서 아주 좋습니다.

긴휴식 몆번 하다보면 [공]을 하나 물고 있는데
대화 혹은 주사위굴림으로 공을 획득 할 수 있는데

이걸 바닥에 던지면 스크래치가 주워오면서
[스크래치 소환]스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스킬은 위에서 얻은 공에 달린 거라서
이공을 다른 동료에게 주면 스킬도 동료에게 이동합니다.

야영지에서 부를수 없고 일반 필드에서 부를수 있습니다.
소환스킬이고 페밀리어 취급이고 짧은휴식으로 쿨이 돌아갑니다.

스크래치는 체력 5인 1렙강아지라서
전투에는 큰도움은 되지않긴 하지만 특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위에 숨겨진 상자를 찾는 능력이 있어서 맵탐색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노란색 적들 뒷치기 할때
스크래치로 선빵칩니다.
(다른 동료들로 선빵치면 기습때 행동하나 못쓰기 때문에..)

그 이외 악마같은 활용법으로 올챙이능력과 투척을 조합한
생체병기로도(..)


2. 아울베어 새끼
제1회차를 재시작하게 만든 녀석이죠.

1막 아울베어동굴에서 엄마와 같이 살고 있는데,
엄마 아울베어가 죽었으면 고블린한테 납치 당합니다.
(우리가 아울베어 죽여도 되고, 한번 대화로 물러난뒤 긴휴식후 다시 가보면 고블린들한테 아울베어가 죽습니다)

납치된 아울베어 새끼는 고블린 기지에서
닭몰이게임에 닭대신 사용되고 있는데

이 닭몰이게임 하는 고블린을 대화주사위로 설득하면
아울베어 새끼를 구조해줄 수 있습니다.

이 뒤에 긴휴식에 2번 야영지에 찾아오는 이벤트가 있고
먹이를 주고 상처 치료해주면

야영지에 합류합니다.

아울베어 새끼는 [매우 귀엽습니다]

그뒤에 몇번 이벤트가 있고,
최종전투때 티플링대장장이인 다몬을 생존시켰다면,
아울베어를 급속성장(?)시켜서 동료로 부를 수 있습니다.


3. 예나와 고양이
3막에 가면 난민꼬마와 고양이가 합류하는데,

그 고양이는 매우쫄보지만 그래도 야영지에 합류하는 고양이입니다.


4. 어스 - 우리
일명 뇌냥이

튜토리얼 제일 처음에 대화를 할 수 있는 지능포식자 인데,
주사위굴림으로 튜토리얼에 소환수로 합류시킬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때 죽이지 않는다면,

2막 최종장때 다시 만날수 있고
이때 풀어주면 주인공의 소환수로 합류합니다.

뇌냥이인 이유는 당연히 지능포식자인 모습이면 일반시민들이 무서워하기 때문에
일반인들눈에는 고양이로 보이도록 위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화수로의 성능은 스크래치급 (폐급)


이게 제가 지금까지 알던건데..
이번에 또 하나 알게 된게 있습니다.


5. 게일의 소환수 트레심 - 타라
두번째 짤에 나오는 날개달린 고양이 입니다.

이 타라는 3막에서 거래가능한 상인으로도 만날수 있는데,
사실 설정상 게일이 10살때 소환한 소환수 입니다.

트레심은 날개달린 고양이 몬스터의 종족명이고
타라가 이름입니다.
그리고 타라의 목걸이에는 게일의 본명이 적혀있다고..

그런데 이 타라를 야영지에서 들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게일을 주인공캐릭터로 시작 하는 것]

그러면 1막부터 게일이 흡수할수 있는 마법유물 아이템을 구해서 찾아온다고..




다음 회차는 게일 너로 정했다!



이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주용암수
24/01/09 11:19
수정 아이콘
다른 패치없이 순수하게 플레이 하는게 좋을까요? 가방칸이라던가 소소한 패치들요!
겨울삼각형
24/01/09 11:22
수정 아이콘
모드는 취향이라서요

전 일단 밸런스적인건 원본그대로입니다.
업적도 달성할겸

유일하게 못참은게 레이젤 외모(..)
제주용암수
24/01/09 11:25
수정 아이콘
외형 패치는 해야 좋겠군요.
24/01/09 11:59
수정 아이콘
전 첫 회차 시작할 때 wasd 모드 시야 모드
외형모드(제일 중요했음)
가방모드
인벤토리 무게 제한모드(무게가 많으면 어짜피 야영지 창고 짱박는거라 걍 편의성으로 결론냄)
레이젤 코 붙이는 모드(필수,..)

정도 들고 시작했고요
2회차때 아이템 추가, 신규직업 추가 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1회차때 진짜 암것도 모르고 하다가 2회차때 각종 빌드 타면서 애들 줘패니까 금방금방 밀더군요
새벽살이
24/01/09 13:13
수정 아이콘
저는 동료들이 잘 못 따라오는 게 스트레스라 동료 순간이동 모드가 좋았습니다.
그 외에는 긴 휴식 이벤트 체크 모드(+한글화), 골드무게 0, 필드 이동속도 2배 모드 썼네요.

그런데 모드 쓰면 업적이 비활성화되서 업적 활성화 모드도 또 깔아줘야 합니다.
일단 기본 바닐라 상태로 하시다가 불편한 것에 대해서 모드 추가하면서 플레이하세요
티아라멘츠
24/01/09 19:20
수정 아이콘
가방무게는 답답해서 쓰게 되더라구요 크크크
그리고 신규직업은 대부분 원작 5판 미구현 직업 구현이라 밸런스에는 별 문제없어서 2회차부터는 괜찮습니다.
겨울삼각형
24/01/09 11:29
수정 아이콘
1막 폐허마을 지하실에
페밀리어 소환스크롤로 [삽]이라는 소환수도 있지만 이쪽은 애완이 아니라서 탈락
24/01/09 11:35
수정 아이콘
이야 타라 동료도 가능한 것이군요. 다음 회차를 게일로 해야하나...
안군시대
24/01/10 10:29
수정 아이콘
진짜... 엔딩 보고나면, 못해보고 넘어간 내용들이 너무 아쉬운 그런 게임인듯 해요.
수메르인
24/01/10 15:35
수정 아이콘
1회차는 외형모드, 가방모드, 5e spell 정도 넣고 하다가 2회차부터는 클래스 추가모드 몇가지 써보고 있네요. 할리퀸이라든가, 아티피셔라든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53 [기타] 고퀄리티 무료 게임 다운 받을 수 있는 왁타버스 게임즈 [9] 프로구210290 24/01/30 10290 3
79017 [기타] 금강선 (구) 로아 디렉터가 뽑은 GOTY [44] 은때까치14229 24/01/18 14229 5
79004 [기타] 발더스게이트3 예지학파 위자드를 아라보자 [10] 겨울삼각형18124 24/01/13 18124 4
78997 [기타] WOW 시즌오브디스커버리 1Phase 후기 [6] 왕립해군9380 24/01/12 9380 2
78985 [기타] [발더스게이트3] 야영지 애완동물을 알아보자 [10] 겨울삼각형13528 24/01/09 13528 1
78976 [기타] 최근 타르코프에 빠져드는 이유 [12] 이츠키쇼난13200 24/01/05 13200 1
78975 [기타] 나의 MMORPG 게임 이야기.(2) [21] 건이강이별이11100 24/01/05 11100 4
78971 [기타] 나의 MMORPG 게임 이야기.(1) [32] 건이강이별이9910 24/01/04 9910 4
78968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만든 자회사 폐업 [25] T10011175 24/01/04 11175 0
78961 [기타] [메이플] 대깨메가 들려주는 이번 사태 여론 [69] 잘생김용현11957 24/01/03 11957 9
78960 [기타] 철권 월드투어 TWT FINALS 2023 한국어 중계 및 뷰잉파티 [11] 염력의세계9057 24/01/03 9057 2
78951 [기타] 아머드코어 6 , 랭크전 체험기 [6] v.Serum8868 24/01/01 8868 2
78949 [기타] 원신 아카라이브 채널 폐쇄 절차 돌입 [59] 푸른잔향15530 24/01/01 15530 1
78947 [기타] 작년(!)에 했던 게임들 리뷰 [2] 휘군9819 24/01/01 9819 1
78943 [기타] [POE] 패스오브엑자일의 스킨/꾸미기 조합! [11] 일월마가10917 23/12/31 10917 2
78934 [기타] 저도 써보는 2023 플레이한 게임들 [43] Kaestro13839 23/12/27 13839 11
78926 [기타] 이스포츠 역사상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선수들 [38] 워크초짜21646 23/12/23 21646 30
78912 [기타] 엑스컴2 선택된 자의 전쟁 개인적인 추천 모드!! [18] 일월마가11270 23/12/20 11270 0
78907 [기타] 'Time Walker:Dark World' 클리어 후기 [5] v.Serum9634 23/12/19 9634 2
78906 [기타] SKT-T1의 5년 간의 여정을 네이버 치지직에서 방송중입니다. [19] 네야12436 23/12/19 12436 3
78899 [기타] 뒷북 바하4 리메이크 리뷰 [3] slo starer9152 23/12/18 9152 3
78898 [기타] 스팀게임 5종 리뷰 [25] 모찌피치모찌피치11637 23/12/18 11637 3
78885 [기타] 환상서유기 이터널 배포하네요(팬제작) [20] 아드리아나11810 23/12/14 1181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