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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4/01/04 16:19:47 |
Name |
카오루 |
Subject |
[콘솔] 2021~2023 [PS5,스위치]게임 감상 (수정됨) |
2021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한 콘솔 게임들 감상을 남겨봅니다.
1. 게임의 완성도를 평가하는게 아니라 그냥 주관적으로 얼마나 재밌게 했느냐 입니다.
2. '칼싸움 좋아함' '캐릭터 성장 좋아함' '스토리 좋은게임 좋아' '퍼즐 싫어함' '양키센스 싫음''반사신경 점점 처짐..'과 같은 저와 비슷한 취향의 게이머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3.10점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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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뱅퀴시] 7점
명성이 자자했던 베요네타는 아무래도 시대의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평범한 느낌이었지만, 뱅퀴시
자체는 오래전 아케이드 게임하던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정말 신선하고도 그리운(?) 느낌으로 재밌게 했습니다.
[코드베인] 6점
씹덕 소울, 기존 소울보다 더 괜찮은 난이도, 등등의 문구에 꽂혀서 했습니다만... 배경과 캐릭터, 스토리 모두 평이했고, 액션또한 레벨디자인이나 기타 보스들의 패턴들이 소울류 느낌을 줄려고 노력을 했다 라는 느낌이지 그렇게 잘 만들진 않았네요... 여러모로 정성이 많이 들어간 느낌은 있어서 더 아쉬움이 크네요.
[데이즈곤] 8.5점
패치 다 완료된 버전으로 했습니다. 내러티브가 꽤 괜찮았고, 제 똥손 덕분인건지,
내 캐릭터가 성장하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난이도 또한 너무 쉽지 않고 끝까지 긴장을 놓지않게 해줘서 저에게는 세간의 혹평보다 훨씬 더 좋은 게임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아캄나이트] 7점
인게임의 완성도와 분위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단, 저는 패키지게임을 끝냈을때 재밌게 게임하나 잘 즐겼다. 같은 성취감 같은 부분도 꽤 중요하게 여기는데...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이 게임의 제대로 된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너무 가혹한..ㅜ 저는 그냥 유튜브로 엔딩만 따로 봤어요. 그게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성검전설 3RE] 6.5점
성검전설이라는 ip에 별다른 추억없이 그냥 최신게임 한다는 마음으로 손대서 그런지 올드한 jrpg게임을 다시 꺼내서 크게 시각적으로 거슬리는일 없이 했다. 정도네요, 크게 게임플레이로 몰입시켜 주지도 않았고 스토리도 지금 기준으로는 평평한 스토리네, 정도입니다. 여캐 패션하나만 기억에 남았네요.
[제노블레이드2] 8점
가챠!! 싱글게임에서 느껴보는 가챠의 맛!! 쭉쭉빵빵 여캐!! 가챠로 여캐를!! ...제노2에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만, 말초적인 자극을 줬던 가챠의 그맛이 가장 기억나네요.(결국 코스모스는 끝까지 못만났어요ㅜ)게임 자체도 준수했고, 무엇보다 처음에는 밋밋했던 전투가 파고들 깊이가 있어서 끝까지 즐겁게 했습니다.
[제노블레이드3]8.5점
쭉쭉빵빵은 없었지만(ㅜ) 깊이있는 전투는 여전했고, 전체적인 스토리의 완성도와 연출도 2보다 좋았습니다. 특히 5~6장 정도의 해본사람은 아는 그 파격적인 길이의 컷씬...욕하면서도 새벽3시까지 잠도못자고 집중해서 봤네요. 이정도라면 그냥 애니로 나왔어도 성공하지 않았을까요?
[젤다 왕국의 눈물]9점
야생의 숨결은 저에겐 “오, 좀 신선하네”가 끝인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왕눈은..왕눈은!! 연출이 정말.. 우와... 영상매체가 아닌, 그냥 컷씬으로 때우는게 아닌, 게임이기에 줄 수있는, 게임 연출의 끝판왕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8점
원조 소울! 이라는 말에 혹하고 그래픽에 혹해서 손을 댔습니다. 재미는 있어요..있지만..!! 보스들과의 전투가 소울류의 느낌이 아니네요.. 기믹을 파악하고 그 기믹을 활용해서 ‘해결’하는 보스전이 너무 많아서, 소울류지만 소울류의 재미는 많이 못느꼈어요..ㅜ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사이버펑크2077] 9.5점
패치 후 버전으로 했습니다. 사이버펑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한컷 한컷 모두가 배경화면으로 해두고 싶을정도로 나이트시티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메인퀘의 길이만 빼면 저한테는 완벽한 게임입니다.
[마녀와 백기병] 5점
옛날게임인것도 알았고, 게임성이 크게 좋지는 않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스토리가 좋다는 말에, 어케어케 구해서 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토리도 별로였습니다. 나중에가면 뭔가 몰입시켜주겠지? 끝까지 기대를 했지만... 끝까지 별거 없었네요.
[엔더릴리즈] 8점
정말 오랜만에 각 잡고한 메트로베니아 시리즈네요. 난이도 적당했고 게임내 디자인, 분위기, 연출 모두 다 상위권입니다. 이걸 기점으로 메트로베니아게임만 연달아 3~4개를 했을정도로 저에게는 딱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케나~정령의 다리] 7점
게임 플레이는 꽤 잘만들었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인게임 디자인, 스토리, 연출 모두다 어디서 많이본 것들이라서 ‘우와~’하고 느끼는 부분은 적었고 게임성 자체가 웰메이드라서 그럭저럭 즐겁게 잘했네요. 트레일러에서 느낄수있는 그 느낌 그대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용과같이 6] 7.5점
제로,저지아이즈같이 용과같이 시스템의 최고 걸작들 바로 다음이라는 느낌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용과같이 이고, 개인적으로 저는 이 용과같이 시스템만 10개 이상 게임으로해서 슬슬 물려오네요..ㅜㅜ
[용과같이 7외전] 7점
평범한 용과같이 시리즈입니다. 다만, 분량은 짧은. 마지막에 울컥하는 부분은 있지만 게임성하고는 크게 관련은 없었다는 감상이네요.
[젤다무쌍] 8점
어차피 결말 다 알고 하는 게임아냐?. 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스포는 안하겠지만, 저와같은 생각이시라면 한번 꼭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무쌍류 자체의 게임성도 충실하고, 어쨌든 젤다 야생의 숨결을 했었고, 무쌍류 하나만 해야한다면 전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풍화설월 무쌍] 6점
엄..무쌍이 원래 어려운 장르가 아닌건 맞는데, 이건 쉬워도 너무 쉬웠어요...(노멀기준) 난이도 올리면 어려워진다는 말은 일반유저 대상으로 레벨디자인이 실패했다는 말로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전. 게임하는 느낌자체가 없었네요.
[페이퍼마리오] 8.5점
지겹디 지겨운 언리얼풍 그래픽과 카툰렌더링이 아닌 완전히 다른 감각의 그래픽, 게임성마저도 준수한, 그야말로 ‘게임’을 즐겁게 했습니다. 종이를 활용한 연출도 훌륭합니다.
[천수의 사쿠나히메] 8점
쌀! 쌀의 힘!! 농사도 짓고 전투도하고! 두 활동간의 조화도 좋고!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게임내에 흐르는 분위기도 안정적이었고요, 단 후반부로 갈수록 누적된 쌀의힘이 너무 굉장해서..왠만하면 그냥 스무스하게 밀어버려서 긴장감이 줄어드네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6.5점
그래픽만 좋으면 뭐하나... 좋았던 도입부와 달리 천편일률적인 20년 전 JRPG 스토리, 연출대로 흘러가는 게임방향성에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새로운 테일즈 시리즈의 시작이 될 줄 알았는데..
[FF16] 6점
좋기만 했던 도입부, 뒤로 갈 수록 뻔해지는 20년전 용사감성, 좋은 컷씬을 보고 감탄하고 싶으면 그냥 영화를 보지,, 특히 가장 아쉬운 부분은 전투입니다. 피격범위가 상당히 애매하고 직관적이지 않은데 특수효과 때문에 공격범위를 알아보기도 어려워요. 데메크 액션 관련 인사를 데려온걸로 알고있는데, 이게 맞나 싶네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9점
원래 1인칭 안좋아한다고 저는 생각해 왔는데, 사펑하고 이거 해보고 어..나 1인칭 좋아하나?로 저자신을 성찰했습니다. 어우 전투 재밌고 쫄깃하네요. 무서운 부분은 또 확실히 무서워서 게임 불감증걸린 분이 있다면 불감 부분은 확실히 날려버릴 수 있을것 같아요.
[스칼렛 스트링스] 5점
좋은 손맛의 SF판타지를 기대했으나... 그래픽도 그냥저냥, 연출도 그냥저냥, 성장도 그냥저냥, 무난함 그이상, 이하도 아닌데 하나의 스토리를 주인공 2개로 쪼개놔서 별다르게 새로울 것도 없는 2회차를 강제했다는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테일즈 어라이즈하고 FF16은 눈요기라도 확실히 됐지..
[라쳇 앤 클링크 리프트 어파트] 7점
재밌어요. 차세대기 뽕도 확실히 느꼈습니다. 게임자체의 힘에 집중한게 좋았습니다. 정말 주관적인 개인취향으로 서양 저연령대 대상 같은 디자인과 스토리가 저와 안맞았을 뿐 좋은 게임입니다.
[진여신전생5] 8.5점
여신전생, 페르소나를 이렇게 많이했는데.. 용과같이는 하면 할수록 물리는데, 도대체 이 악마전서를 이리저리 뜯어고치면서 동료 만들기는 질리지를 않는걸까요. 초반에 극악한 난이도라고 느꼈던 적들을 악마전서와 함께 성장해서 썰고 다닐때의 쾌감이 시바 잡을 때까지 계속 됐습니다. 스토리는... 뭐였더라..ㅜ
[저지아지즈2] 8점
기무타쿠씨의 이야기가 더 할게 있었나, 했지만 준수하게 좋았습니다. 부활동들이 재미있어서 솔직히 메인스토리는 기억도 잘 안나는데 별별 서브퀘들만 기억이 잘나네요. 나이트 시티처럼 도시를 입체적으로 즐기게 해주는 이런 게임들이 주는 재미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라이즌 제로던 2] 7점
그래픽은 좋았지만, 언리얼풍의 게임에서 디테일만 올라간 게임의 그래픽은 이제 처음 1시간만 좋네요... 좋은 그래픽은 디테일과 함께, 아트의 힘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공룡도 아트 스타일도 플레이도, 1의 연장선일 뿐이네요. 1에서는 신선함을 많이 느꼈는데 거기서 신섬함 마저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엘든링] 10점
칭찬 많이들 하셨으니 더이상 덧붙일 말도 없을정도입니다. 이 상상력과 맵과 몹의 디자인은, 별다른 컷씬과 카메라 연출없이 그자체로 연출이고 감동이었습니다... 새로운 지역갈 때 입을 쩍 벌린게 몇번인지..
[디드리트 인 원더 라비린스] *주관적 9점
게임은 평범하단거 알아요..아는데, 로도스도전기라니.. 거기다가 디드리트가 주인공으로 원작 주인공, 조연들에 대한 예우마저 확실하다니..흑흑..ㅜ 울곳이 아닌데도 울컥하면서 중2로 돌아가서 즐겼습니다.
[월희 리메이크] 7.5점
20년된 달빠의 기억샘이 마구 자극되네요. 원작보다 강화된 연출들과 바뀐 조연들이 훌륭합니다. 달빠라면 반드시 한번은 해봐야할 게임입니다. 하지만 페이트나 마법사의 밤에서의 뽕맛은 잘 느껴지지가 않아서 아쉬웠네요.
[메트로이드 드레드] 7점
엄..엔더릴리즈를 한다음에 뽕에차서 바로 한 메트로배니아 게임인데...명성에 비해서 좀...평범했네요. 진짜 그냥 평범하게 잘만들었고, 할만했어요. 뭔가 특별하게 감동적이거나 재밌지가 않은?
[블러드 스테인드] 6점
이것도 호평이 꽤 있어서 기대를 하고 했습니다만... 플레이가 그렇게 쾌적하지도 않았고 전투도 그냥저냥.. 메트로이드 드레드는 웰메이드 라는 느낌이라면 이건 지금 시대 작품치고는 많이 투박하다는 감상이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8점
번역이..!! 정말..ㅜ 번역 패치 되었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부분을 빼면 그래픽,플레이,연출,스토리 모두 준수합니다. 게임으로 미드하나 즐겁게 본 기분 느낄 수 있습니다. 데메크정도로 전 재밌게 했습니다. 오픈월드로 안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캐릭터로 영리하게 플레이 경험을 잘 구성했습니다.
[페르소나5 스크램블] 8.5점
저 페르소나 캐릭터들 좋아해요. 안!! 마코토!! 좋아해요!! 그런데 같이 여행하는 느낌을 이렇게 생생하게 받게 해주다니 흑흑..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고스트 와이어 도쿄] 8.5점
스토리...연출..하...그래.. 그게 중요하지 않을때도 있죠.. 가까우면서도 친근한 시부야를 제일좋아하는 다크하고 호러한 분위기로 돌아다니게 해주다니. 불 다 끄고 야밤의 호러한 시부야를 산책하며, 이게 게임이라는 매체만 줄 수있는 경험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트라이앵글스트래지] 6.5점
HD 2D는 나온지 꽤 되었는데 신선하다는 점이 빠지고 나니, 굳이 시각적으로 별로 즐겁지 않은 이 그래픽 스타일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것도 굳이 신작을. 거기다가 진 엔딩라인을 정상적으로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노가다 혹은 2회차가 강제된다는 점이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STRAY] 8점
단편 영화하나 깔끔하게 본 듯한 기분이네요, 고양이 동작들의 디테일 하나하나를 살린 점과 게임내의 분위기가 훌륭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리유니온] 8점
파판7리버스 전에 예습할 목적으로 했습니다. FF16의 전투는 오히려 여기서 퇴보했다고 여겨질 만큼 전투매커니즘이 좋았고 캐릭터 성 또한 훌륭했습니다.
[마일즈&모랄레즈] 8.5점
스파이더맨게임만이 주는 재미(웹스윙 등)에 충실하면서 게임을 꽉 채워놔서, 플탐은 짧지만 허무한 느낌없이 재미있게 했습니다.
[용과같이 유신 극] 4점
이건 리메이크를 의미하는 극이 아니라 그냥 리마스터 아닌가..스토리도 별로...캐릭터도 별로.. 시대와 캐릭터만 가져왔지 나머지는 대충대충 만들었다는 감상만..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7.5점
원체 퍼즐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전작에서는 발키리와의 전투 등 전투 자체만으로도 사람을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는데, 이번 작의 전투는 두번째 해서 그런지, 잘 맞지않는 퍼즐의 곤혹스러움이 좀더 컷네요.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훌륭했지만 좋아하지 않는 장르를 했다는 기분이었습니다. 지루한 파트도 꽤 있었고요.
[바이오하자드 4 RE] 10점
마구쏴재끼는 FPS도 아니고 다른 호러게임처런 총알한발한발 아껴가면서 도망 다니는 것도 아닌 그사이 어딘가의 바이오하자드4만의 액션성..!! 게임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지루한 구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HIFI-RUSH] 7점
엄...엄청난 명성에 너무 기대를 했을까요..리듬에 맞춰서 적을 때린다 까지는 알겠는데, 기본적인 리듬 두세개 만으로도 클리어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보니, 이게 그렇게 신선한가? 라는 느낌이 솔직히 좀 더 컸습니다.
[호그와트 레거시] 6점
호그와트를 잘 만들었다는건 알겠어요. 알겠는데....애초에 호그와트 세계관 자체에 크게 매력을 안느끼다보니... 호그와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게임이겠구나. 라는 생각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와룡] 8.5점
나도 패링해.. 이제 나도 패링 할 줄안다고!!ㅜ 세키로가 이정도 패링타이밍만 가져다 줬으면.. ‘반사신경 퇴화하는 아재게이머들에게 패링의 뽕맛을 느끼게 해준다.’ 이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게임입니다.
[P의 거짓말] 8.5점
?잘 만들었는데요? 완전히 기대 안 하고 잡았는데, 오히려 다른 나라에서 나왔으면 더 호평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였네요. PGR겜게에 리뷰글 올라왔을 때도 별로 할 마음 안든다고 댓글 남길 정도였는데...소울류 좋아하신다면 왠만하면 다 좋아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데이브 더 다이브] 7.5점
참신, 귀염, 재미 명성대로의 게임이었습니다. 단, 후반까지 그 힘이 이어지지는 않네요. 인어마을에서부터 좀.. 완전히 그 힘이 빠지기 전에 깔끔하게 끝을 내줘서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3점
최악의 마감...별 의미없는 서브퀘..넓기만 한 맵..밋밋한 연출의 컷씬...알아먹을수 없는 현대파트.. 유비게임은 두번 다시 돈주고 할 생각이 안듭니다.
[페이트 렘넌트] 8점
?페이트IP의 액션 게임이 이렇게 준수하게? 버섯씨 특유의 스토리 분위기가 있는데, 그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어째서? 오메가 포스는 외주만 받으면 이렇게 잘하는거지?
[이스10] 8점
이스9은 실망실망 대실망이었습니다. 그놈의 무안단물 연금술... 이스10은 섬이라는 작은 무대들을 잘 이어놓았고, 무엇보다 타 게임보다 부족한 그래픽을 연출로 많이 메꿨는데, ....살다가 팔콤게임 하면서 눈이 즐거울 줄이야..이스8과는 다른 의미에서의 수작입니다.
[슈퍼마리오 원더]8.5점
횡스크롤 마리오는 어릴 때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우리집 애기와 같이 오순도순 좋은 시간을 만들어줘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파워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산나비] 9점
“우리는 존나 우는 부엉이요 질질짜는 범이다” 이 정도면 울라고 칼 들고 협박한거 아닌가...
[하프라이프 알릭스] 9점
버추어 파이터의 폴리곤, FF7의 3D, FF8의 오프닝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을 다시한번 받게 해줬습니다. VR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는 평에 동의합니다.
[테트리스 이펙트 VR] 9점
어우...내 플레이와 음악과 게임이 함께 연출,음악을 만들어대는데, 이건 뭐...최근 몇년간 최고의 힐링게임이었습니다.
[비트세이버] 9점
오로지 이것 만을 위해 VR을 샀습니다. 사고 한달 동안 우리집 남녀노소 다같이 흔들어 제꼈네요. 음악에 맞추어서 흔든다는게 즐겁다는걸 아싸 오타쿠에게 가르쳐 주다니..덜덜..
[원신] 8점
라이덴의 XX발도를 보고 인생 처음으로 가챠게임에 손을 댔습니다..어..근데..그냥 콘솔게임인데요? 와이프와 파티플레이 할 목적으로 시작 한 거라서 오히려 그래서 몇달만 하고 오래는 못했습니다만. 그냥 콘솔게임으로 보면 잘만들었어요. 넓고 다른 디자인컨셉의 맵, 다양한 적, 보스, 그래픽 등등...완전 기대밖의 요소로 재밌게 했네요.
[아스트로 플레이룸] 점수 산정불가
재미있게 했습니다만.;; 게임자체의 목적이 PS5 기능 체험이라는게 너무 느껴져서..게임 자체만으로는 어떻게 말을 할수가 없네요.
[제다이 서다이버] 중도포기
3D퍼즐 너무 어렵고 싫어요..흑..RPG의 탈을쓴 퍼즐게임같았어요. 힘들어서 중도포기 했습니다.
[디아블로4] 중도포기
정가로9만원주고 2일 해보고 때려친 게임은 얘가 유일합니다. 디아블로3까지도 몇번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하...이게임 욕은 여기저기 많으니, 하여간...최고로 돈아까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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