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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6 14:54
이런류의 커리어 점수는 보통 8강2번보다 4강1번이, 준우승 2번보다 우승1번이 점수가 약간 높게 설정된 게 체감과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고요.
23/12/16 15:01
이런류 커리어 점수에서 롤드컵 우승을 다른 걸로 비빌 수 있으면 안 되긴 하죠.
아무도 22T1을 22DRX보다 성적이 좋았다고 생각 안할텐데
23/12/17 15:14
실패는 아닌데 이판이 결국은 월즈라...
22티원이 성공이라고 하기에 뭔가 뭔가죠. 반대로 올해를 보면 중간은 작년보다 못해도 성공 대성공이고. 젠지를 보면 어쨌든 참 잘 했는데 그렇다고 올해를 성공이라고 하는 사람 없고요.
23/12/16 15:26
22 T1이랑 22 DRX가 열번 붙으면 DRX가 한번 이길까 말까 정도의 연도 전체의 전력이었을텐데
그거 한번 이겼다고 T1보다 DRX 성적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더 많을까요? (본문글은 '연도별' 성적입니다) 물론 좋습니다님의 말처럼 22의 주인공이 DRX였던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23/12/16 15:08
흠 나그네님의 충고를 바탕으로 점수를 좀 바꿔서 총점을 내봤습니다.
점수 (26, 12, 5, 2) 13 SKT 0 3 1 1 135 14 SSW 2 3 3 1 126 15 SKT 1 2 1 1 180 15 KOO 2 0 3 2 65 16 SKT 1 1 3 1 187 16 SSG 0 0 4 2 50 17 SSG 3 0 4 1 111 17 SKT 1 1 2 2 138 20 DK 4 0 1 1 132 21 DK 1 2 1 2 124 22 DRX 0 0 0 1 104 22 T1 1 2 2 2 110 23 T1 2 3 2 1 138 이렇게 나오네요. 제가 지적한 특이사항들이 별로 달라지진 않은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23/12/16 16:00
'성적을 수치화 해놓고보면 월즈는 당연하고, MSI도 상당히 영향력이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이거는 월즈와 MSI에 가중치를 높게 걸었으니 당연한 얘기가 아닐까요. 전제가 다시 결론이 되어버렸...
23/12/16 17:04
맞는 말씀인데, 사실 23을 제외하면 MSI는 모두 결승진출 성적이고, 23은 한중2팀씩 한중4강이라 결국 3,4위 점수도 꽤나 유의미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23/12/16 20:38
저는 저 점수를 보니 오히려 커리어 만능론, 특히 월즈 만능론에 대한 회의가 더 심해지는군요.
연도별 성적을 수치화한 건데 22DRX가 22T1에 비비는 것 부터가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22T1이 롤드컵에서 박은 것도 아니고 준우승인데..
23/12/16 22:42
8,4,2,1점에는 동의하고 가중치는 제맘대로 LCKx1, MSIx1, 월즈x2 내림차순
15SKT 36 16SKT 34 17SKT = 21DK 28 23T1 = 13SKT 26 20DK 25 22T1 = 14SSW 24 17SSG 19 22DRX 16 15KOO 14 16SSG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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