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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18:12
이 정도 커리어를 가진 선수가 포지션 변경, 리그 이적, 심지어 2군으로…라니 보통 각오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감탄스럽습니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23/12/11 18:13
과거 스타판 올드게이머들 보며 느꼈었던 감성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때깔 기가 막히다...
게이머로서는 완전 황혼기이고, 지금까지의 커리어만 놓고 봐도 유럽 역체 라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정을 갖고 새로운 도전으로 스스로를 불사르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23/12/11 18:14
(수정됨) 올 스토브 티원 진짜 겁나 열일 했네요.
레클 영입 썰로 핵폭탄 투하 / 꼬감 복귀 / 제오페구케 재계약 / 톰, 로치 코치 재계약 / 셀라 계약종료 / 갱맘 T2 감독 영입 / 레클레스 영입 오피셜 조 마쉬는 진짜 입만 안털었으면 이건 진짜 와...
23/12/11 19:34
일을 다 했으니까 조마쉬가 입을 턴거죠
일 못 했으면 입꾹닫하고 넘어갔을겁니다. 일 다 했는데 조마쉬가 입을 안 턴다는 세계선은 있을 수가 없어요
23/12/11 18:16
유체원에 롤드컵 결승 원딜러 출신이
이역만리에서, 그것도 2군에서, 그것도 서포터로 정말 대단한 도전 정신이에요 진짜 리스펙트합니다
23/12/11 18:33
이건 레클레스도 도전이지만
T2 선수들도 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네요 갱맘 감독까지 T2로 인해 이번 2군 경기에도 많은 관심이 갈것 같아서 좋고 (이미 캐드럴 중계한다고 말함) 동준좌가 해설하는 2군 서폿 레클레스라니 이왜진
23/12/11 18:36
사실 2군 선수들은 상당한 비율로 영어로 소통하는 나라로 가게 되는 걸 생각하면 2 LEC/LCS 선수, 1 해외 나갔다가 리턴한 LCK 선수, 2 LCK 유망주 이런 식으로 구성한 뒤 영어로 소통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유망주들은 해외 진출 교두보, 해외 선수들은 한국 솔랭 및 팀 문화 체험) 진짜 외국인 용병이, 그것도 레클레스가 올 줄이야 덜덜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꼭 원하는 바를 다 이룰 수 있기를
23/12/11 18:40
응원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회자 될만한 에피소드가 생겼네요. 레클리스 한국 적응기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나와도 재밌을거 같아요
23/12/11 18:54
언어문제 생각하면 이후 행보자체가 어떻든 이 도전자체만으로 응원해야 할듯요 크크. 단순히 한국인이 해외로 용병으로 뛰면서 영어 배우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언어문제라. 그나마 영어는 한국에서 제1외국어고 초딩때부터 전국민이 배우는 언어인데, 지구반대편 북유럽출신, 프로생활평생을 유럽에서 했는데 한국어를 이제 배운다? 진짜 난이도 너무 높은데
23/12/11 19:01
전에도 댓글에 썼지만
1군 동부5팀 내전경기보다 t1 2군 뷰어십이 더 나올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광동이나 시즌 초반에 좀 볼 듯..
23/12/11 19:12
1:30
Here - yogi Let's eat - mukja Where - odi Let's poke - Daechi Eat lane - l Mind HP - D~ Wolf - dwaeji Behind TP - Dwittell?(인듯) Die - Jwuceum(인듯) Drake - yong Back off - bbae 한국와서 언어장벽도 무시 못할 일인데 레클레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23/12/11 20:35
와 이건 진짜 유출 안되고 오늘 오피셜로 봤으면 트위터 유튜브 해킹당한줄 알았을거 같아요 크크크
상상도 못한 도전이라 레클리스 응원합니다
23/12/11 20:59
레클정도면 리그를 상징하는 선수라 기량 떨어졌슴 은퇴 후 코치 뛰면서 모아놓은 돈으로 편하게 여생 가능할텐대
타리그 2군 서폿으로 다시 시작한다니 진짜 대단하네요 .
23/12/11 23:28
아니... 제목 본 순간 '은퇴했나' 이생각 부터 들었는데.
저 제목을 2주전에 봤으면 '구마 짤렸나' 이 생각 했을 겁니다. 월즈에서 가장 솔리드했던 원딜러가 구마인데.
23/12/12 08:21
저런 사람이니까 유체원까지 했던거구나 싶습니다
서폿 포변하겠다고 LEC/LCS 2부에서 뛴다고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텐데 언어 장벽이 제일 큰 LCK에서 도전을 한다는게 정말 멋있습니다
23/12/12 09:11
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쉽지 않은 도전인데..
대단하네요 이 도전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꽤 인상깊은 이적과 도전으로 기억에 남을꺼같습니다
23/12/12 12:55
솔직히 포변하고 잘할거라고 기대하는건 너무나도 어려워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도전을 하는거 자체만으로도 리스펙트 받을만하다고 봅니다. 어찌됬던 LEC의 역사를 함께한 선수가 2군을 간다는게… 엄청난 선택이라고 밖엔..
23/12/12 13:23
2군 선수들이야말로 기회의 시기입니다.
레클레스로 인해 롤 세계팬들이 LCK 2군 경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2군 선수들이 이럴 때 활약해준다면 몸값이 확 뛸 수 있습니다.
23/12/12 16:04
아니... 1년이 아니었다고요? 물론 롤판이 상호해지 상대적으로 잘해주는 판이기는 한데, 레클레스가 진짜 단단히 독기품고 왔다는게 확 느껴지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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