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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4 21:01
최근에 생각이 좀 많아보였습니다.
2연속 올드 게이머들이 롤드컵 우승하니 진짜로 다시 프로 하고 싶어 하는 것도 보였구요. 유튜브 조회수도 떨어지는 추세였던 와중에 챌린저 찍고 반등하려나 싶었는데 다시 저조하다가 요새 ALL 참여해서 조금 올라오긴 했는데 더 잘 됐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게임에 진심인 게 보여서...
23/12/04 21:46
데프트 - 페이커 보면서 진짜 은퇴(심지어 은퇴하고 싶지도 않았음)에 후회/미련..후회보단 미련이 더 크려나 하여튼 많이 남아있는거 같던데 아쉽긴합니다 차라리 진짜 더 해보고 아예 프로 불가 판정이라도 받았으면 미련이라도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는데 뭔가 그 당시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버린 채 제대로 된 기회도 못받아보고 끝난 느낌이라
23/12/04 22:59
그래도 앰비션은 미드에서 페이커에게 밀려났지만 절치부심해서 정글러로 그 페이커를 잡아내고 롤드컵 우승을 했다는 스토리라인을 완성하며 은퇴했죠
롤판 끝까지 기억될 역대급 헌정 영상의 주인공인건 덤이고... 아쉬움이야 있겠지만 더 아쉬움많은 선수들이 한가득일거라 앰비션 정도면 차고 넘치게 성공했다고 봐요
23/12/04 23:35
아 은퇴 과정이 아쉽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위에도 거듭 언급되었지만 뭔가 더 해볼만했는데 은퇴를 결정해서 선수 본인도 아쉬워하는 느낌이라, 저는 이미 본인의 커리어를 성공으로 장식한 프로게이머다 라고 격려해주고 싶었어요
23/12/05 05:42
개인적으로 편집자가 바뀐건지 유튜브 느낌이 살짝 바뀌면서 뭔가 뭔가해졌습니다. 알고리즘뜰때 한번씩 봤는데 어느순간부터 안봐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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