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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9 07:32
18년도면 시대의 광풍이니깐 정상참작 여지는 있지 않을까요. 5년 지났고 변했을것 같은데요.
던파나 메이플은 여자들이 많이 하지 않나요? 아는 지인 중에 메이플이랑 로스트아크로 먹고 사는 여자 있는데요. 한 12년 햇데요. 이런 힐링 게임같은것은 여자들도 비중이 많지 않나요.
23/11/29 08:03
18년에 딱히 시대의 광풍이 있었다기에는... 조팔 이러는 거 보면 단순 페미니스트라고 보기도 어렵고 워마드쪽 언어죠. 동일인이라면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3/11/29 08:10
혐오표현이 시대의 광풍이라고 정상참작 될 여지가 있나요? - 님 말대로면 친일파도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의 광풍으로 인해 생긴거니깐 정상참작 해줘야 하는건가요?
거기에 변했는지 아닌지는 알지도 못하는데 변했을거 같다는 것도 웃기네요. 던메에 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데 그렇더라도 메던은 남초 게임이죠. 그리고 던파 메이플이 힐링게임이요? 전혀 아닌거 같은데요...;;;
23/11/29 08:33
저것이 보컬 본인의 행동이라는 전제하에
정상참작이란건 본인이 과거의 행동이 잘못이였다는 걸 인정하고 반성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인 이후에나 '논의해 볼 수도 있는' 것이지 저런 추잡한 행태가 까발려진 시점에 대뜸 '당시 시대상황에 휩쓸린 걸지도 모르니''변했을지도 모르니' 같은 근거없는 if 를 범벅해서 정상참작 여지부터 논하는건 그냥 무분별한 쉴드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 조팔조팔 고추송송부랄탁 같은 말을 아무렇지 않게 싸지르는 인간은 딱히 변할 것 같지 않네요 사상 이전에 그 천박함이 변할 것 같지 않아요
23/11/29 08:53
던파는 실제 이용률은 모르지만 던파 페스티벌 예약자 성비는 9:1인가 그렇습니다.
메이플은 그래도 6:4, 7:3이라는 의견이 대세네요. 힐링게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3/11/29 09:07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다.
라는걸 인정하는 사람들은 엥간하면 정상참작해줘도 되지 않나 라는게 제 평소 생각이긴 한데.. 지금은 시기가 많이 나쁘죠. 게다가 글들이 너무 천박해서 알아서 하라는 말밖엔..
23/11/29 09:26
개인적으로 이건을 보면서 분명히 좀 안타깝다고 느끼는 분들도 전 없지는 않습니다. 이게 특히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트위터로 먹고 살기 힘들고 그 사용빈도가 높은만큼 휩쓸리기 쉬운거도 이해하고, 그런면에서 어느정도 정상참작을 해줘야하는 분들도 몇분 계시다고 생각하는데.... 최소한 이 정도 수위는 그건 음... 아닌거같습니다. 너무 수위가 쎄요. 윗분 말마따나 저정도 수위는 정상적인 범주는... 아닌거같..
23/11/29 22:51
동남아도 요즘 실력 좋더라고요. 일본의 유명한 가수 분들도 표지 일러 베트남분들 쓰고 점점더 동남아 인력들이 실력이 확 늘더라구요.
23/11/29 08:55
뭐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저 트위터는 당사자도 그렇고 말상대도 그렇고, 참 단어선택이 천박하기 그지없군요. 말은 자신의 인격을 표현하는 거울이거늘…..
23/11/29 09:01
서브컬쳐 계열에서 일하는 쪽에서 저런 사람 많다는 얘기는 항상 들려왔는데 그게 사실이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다 들어낼 수는 있을까요...
23/11/29 09:22
손가락 사건처럼 노래에 사상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열받긴해도 조치를 하면 위험하다고 봅니다
말그대로 사상검증 성향검증인거라 손가락이랑 싸잡아서 자유 침해로 물타기할 가능성이 100%거든요
23/11/29 09:41
저도 공감해요
뿌리 사태는 작업물에 장난친거지만 이건 개인 공간에서 활동이라 결이 다르긴 하죠 사이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걍 쳐내자고 하겠지만 조심해서 쳐내지 않으면 역공 당하기 딱 좋은 지형입니다.
23/11/29 09:46
동의합니다.
이번 뿌리사건을 적당히 해결한 후 점진적으로 쳐내야할거같습니다. 흑백이 명확한 사건도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정도로 극도의 편파적인 환경이라 잘 설명하면 유저들도 납득해줄겁니다.
23/11/29 10:38
글쎄요.
과거 sns 에 일베 용어 운x니 뭐니 이러던거 쓰던사람이 발굴되면 다들 조치하라고 할껄요. 사상검증이 아니라 혐오 검증이라고 봐야죠.
23/11/29 10:46
가해와 피해가 명확한 손가락 남혐 사건도 조회수4짜리 살인예고 가져다가 여혐 프레임 씌워서 물타기하는게 현재 언론들 수준입니다
한경오+일부 메이저방송들 보도 하는 꼬라지보면 역으로 여혐 프레임 씌울게 뻔해요
23/11/29 12:58
여혐 프레임을 씌우던 말던 할건해야죠. 일베에 관대하지 않았던 것처럼 이것도 같은 선에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언론이 어쩌구 저쩌구 하니 하지 말아야한다는 선은 아득히 넘었죠. 언제 기업에 폭탄을 터트릴지 모르는 위험부담을 갖고 있는데요.
23/11/29 09:33
혐오가 유행타기 좋은 속성이 있거나 그런 시대거나..
저 쪽이 원체 설쳐대서 일베는 살짝 잊혀진 분위기가 있는데 한때 국내 트래픽 1위 먹기도 했었었죠.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일베를 배격하고 해치웠다라고 말하는 분들중에 꽤나 많은 비율이 변절자(일베 입장에서..) 아닐까요? 크크 일베도 한때 정치권에서 손잡아줄려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깨갱했었죠. 그거보고 정치권에서 설마 래디컬페미 얘들 손잡아 줄거라고 생각을 못했었던..
23/11/29 09:43
그림그리는 사람이라 전에 만나서 얘기도 하고 밥도 먹고 아무 문제 없던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스위치 켜진것처럼 태도 돌변할때 어이가 없었죠. 그중엔 빛나는 재능을 가진 사람도 있었고 이런 사람들 찾기가 수백중에 한명 나올까 말까인데 사람 바뀌게 만드는 그 사상이 너무 무섭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식으로 배제하면 과연 누가 남을지... 참담합니다.
23/11/29 09:45
18년도라니. 오래된 거 아니냐?..
오래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보통 저런 사상적 신념은 한번 굳어지면 바꾸지 않고 계속 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 사람이 지금까지 노선을 바꾼 적 있고 노선 바꾼 사실을 밝힌 적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화내는 이유는 간단해요... '내가 남자고 게임을 좋아하는데.. 왜 남자를 혐오하는 인간이 왜 남자들 하는 게임에 빌붙어서 내 돈 빨아 먹어? 내가 왜 쟤한테 돈을 줘야 해?' '남혐 사상 갖고 있는데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걍 모르고 지나 갈 수 있지.. 그런데 왜 SNS같은데다가.. 입을 털어? 저런 인간한테 내가 돈을 줘야 해?' 입니다. 남혐 그리 좋아 하면.. 남혐 게임 만들어서.. 남혐하는 여자, 소수(?)의 남자 .. 지들끼리 모여서 그 게임에서 놀면 돼요.. 왜 남의 게임와서 깽판을 치는 거야??????????????????
23/11/29 09:50
만약 게임회사가.. 래디컬 패미하는 여성 못버린다.. 요즘 일어나는 행태가 너무 사상검증하는 거 같다 생각하면.. 게임시작할때.. 공지 같이 띄우면 됩니다.
['우리 게임은 래디컬 패미 여성과 소수의 패미 남성도 같이 갑니다. 저런 손가락 집어넣는 자기 사상 집어넣는 일러스트나 게임화면 전혀 신경안씁니다. 사상검증하지 마세요'] 라고 공지 띄우면 됩니다. 이렇게 겜 운영하면 되죠. 그럼 이거 좋아하는 사람은 계속 할 테고.. 싫어하는 나 같은 사람,, 저런 인간들한테 내 돈 바치기 싫은 사람은 빠지면 되죠. 사상검증이 너무 심하다 하지 마세요.. 진짜 짜증나니깐
23/11/29 11:28
노블피아 던가? 웹소설 사이트에서 그걸 시전했다가 진짜 극단주의가 뭔지를 보여주는 애들 때문에 바로 깨갱하고 철회한 사례가 있죠.
더한 악이 명분을 가지고 들어오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검증을 안할 수 없죠
23/11/29 10:29
10년 전거도 근황이라면서 신나게 퍼오는게 인터넷인데 왜 이 주제에선 5년 전일을 오래됐다고 이러는건지 크크
정치 문제 터질때마다 앵무새처럼 댓글로 나오는 발언들도 10년 넘은게 엄청많던데요.
23/11/29 10:35
맞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서 생각이 바뀌였다고 알려졌으면 모를까.. 전혀 그런 말도 없는데..오래 되었다고 그냥 지나갈 수는 없죠
23/11/29 09:49
그냥 힘내서 여성향 게임을 만들어서 여성 유저 상대로 손가락 모양 하면서 놀지 대체 왜? 거 뭐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그런 컨셉이라고 들었는데 그런 게임 만들지 뭐하러 남자 돈 받아 먹으면서 남성 혐오를 하는지 도대체가 이해를...
23/11/29 09:49
본문에 나오는 기존 욕설을 여성형 단어로만 바꾼 욕설(조팔이니 부럴발광이니)들과 [한남소추]를 의미하는 워마드 집게손모양은 페미니즘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오히려 페미쪽에서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페미니즘을 지지하는것과 남성혐오를 하는건 다른건데 페미들은 저걸 동일시하고 표현의 자유, 신념의 자유로 받아들이는게 진짜 기가 막힙니다.
23/11/29 09:58
일베메갈 같은거야 천외천이니까 빼고
나머지 남초 여초만 비교해도 막장성 레벨이 달라요. 트위터나 여초에 혐오관련 주제가 튀어나와서 대환장 댓글파티가 벌어질때 남자들은 다 고추를 자르네마네 남자는 학살해야되네 마네 하는게 당연히 언급되는 분위기지만 남초중 막장인 펨코라 해도 그정돈 아니거든요. 혐오 관련 주제 나와서 지지고 볶다가도 저정도로 어이상실한 발언 나오면 "그건 좀" 하면서 한소리 하고 지들끼리 싸우고 그러니까. 뭐랄까 예전에 있던 '일베나 오유나' 같은 느낌인데 오유에서 상위권(?) 유저들 추려내면 일베급들도 있었지만 전체적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는데 일베에서 교묘하게 프레임 씌워서 다른 커뮤니티들에도 조금씩 전파됐었죠. 다 똑같다는 말들 여기서도 봤을 정돈데 이런 말도 안되는 물타기가 당연하다는 듯 자행되는게 혐오스러우면서도 두렵기도 합니다
23/11/29 10:11
이상한게 왜 사주는사람이 싫다는데 그게 사상의자유 어쩌고가 나와요
고객이 싫으니까 거기서 니즈에 맞춰서 하는거지 직원 데리고 갈거면 데리고가면 되는거도 자유에요 꼬접하는거도 유저자유고요
23/11/29 10:14
남이 잘 하고 있는 겜에 저런사람 있는거 싫은건 그냥 유저성향이 그런거에요 유저들은 그냥 요구하는거구요. 내가 좋아하는게임에 저런 성향 가진사람의 컨텐츠가 싫다. 그러면 회사에서 판단을 하겠죠.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자본주의문제지
감당할만하면 그냥 데리고 가고 맘에안들면 꼬접하는거고, 큰일나겠다 싶으면 내보내는거고. 간단한거에요. 왜 게이머를 계몽하려고들어요? 뭐가 잘났다고
23/11/29 10:13
아트팀 쪽에 저 성향 가진 사람 있는 건 이미 예전부터 나온 거였는데, 그때 걔네를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안고 간 업보가 이제서야 터진 거긴 합니다
23/11/29 10:38
계속 숨기려고 할거 같네요
공개해버리면 다시 사람들이 찾아볼텐데 괜한 분란 만드는거니.. 그런데 이런 사태가 계속 일어날거고 그때마다 계속 언급될겁니다
23/11/29 10:15
https://m.fmkorea.com/best/6450118745
일단 옆 커뮤 말로는 그냥 페미들 사이에서도 너무 사상이 과격해서 손절당하던 계열이라는데요
23/11/29 12:07
한국 페미는 온건파와 강경파가 싸워서 강경파가 이기고, 다시 초강경파가 나뉘어서 초강경파가 이기고, 다시 초초강경파가 나뉘어서 초초강경파가 이기는 역사죠 크크
23/11/29 10:22
내가 그분들에게 딱히 뭐 죄지은것도 없는데 그냥 존재만으로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저주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참 무섭습니다. 서로 호의적으로 살아도 세상이 쉽게 돌아가지 않는데 불신과 혐오를 안고 살아야 된다는 사실이 슬프군요.
23/11/29 10:52
단순 SNS인데 너무 뭐라고 하면 역풍분다는 말 볼때마다 전 진짜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 억지 프레임 만들기에 환멸이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이런 사건들은 회사와 정직원의 고용관계가 아니라 회사와 프리랜서의 관계였죠.(성우, 일러스트레이터, 보컬 등등) 그런 작업물들의 저작권은 회사에게 있으니 회사가 판단해서 손해가 되니깐 내리는 거고, 프리랜서가 받은 돈을 반납하거나 손해배상을 요구한 적이 있기나 한가요?(아마 이번 뿌리 사태가 처음이 될 것 같습니다.) 드라이하게 계약을 유지하지 않고 다음 계약을 주지 않는 선에서 끝나는 일을 언론이 여성의 노동권이니 사상검증 사건이니 프레임 잡고 때려대니 역풍이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오죠. 그냥 언론이 너무 썩었어요.
23/11/29 10:58
진짜 어이 없던건 저 트윗들 중에 나온 표현 중 하나인 [자이루]가 보겸 보이루가 여성혐오 표현이라고 누명 씌운 다음에 남성혐오성으로 비틀어서 쓰던 표현인데 저 건으로 시달리던 보겸이 단진 가면을 쓰고 작년 던페에 나왔는데 저 사람이 마무리 공연에 나와서 노래 부르고 갔다죠... 정말 씁슬합니다.
23/11/29 11:06
누가 특정 정치 사상을 갖든, 특정 종교를 갖든, 특정 성적 취향을 갖든 솔직히 아무 상관 안 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
내가, 대중이 모르면 어쩔거에요 이쁜 그림, 잘 나온 노래로 끝이죠. 근데 아득바득 티를 낼 거면 감당하라 이겁니다.
23/11/29 11:59
저 보컬리스트를 굳이 써야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잘하긴 합니다만 대체제는 얼마든지 있거든요. 하다못해 라온씨나 다즈비씨만 섭외했어도 퀄리티가 더 나으면 나았지 못하진 않았을겁니다.
사실 저는 저 분이 저런 성향인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파이널판타지14 OST커버로 알게 된 분이다보니 뭔가 머리 속에서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드는군요 흠...
23/11/29 12:35
지금은 내려갔다고 하는
[영상&사운드 담당자가 전하는 제작노트] 여기 읽어보면 담당자가 추천한 모양인데.. 그.. 문제 터지는 부분하고 영역이 겹치지 않나싶은.
23/11/29 12:37
여러분..?
클로져스 사건때가 16년도였고, 당시 문제의 트윗에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노래 두곡에 보컬로 참여한 나래라는 사람이 리트윗을 했던 과거 내용이 이번에 터진겁니다. 메이플은 16년도에 있던 일(그때 리트윗했던거)로 점화된거예요... (링크에서 2.1.) https://namu.wiki/w/%EB%A9%94%EC%9D%B4%ED%94%8C%EC%8A%A4%ED%86%A0%EB%A6%AC%20%EC%97%94%EC%A0%A4%EB%A6%AD%EB%B2%84%EC%8A%A4%ED%84%B0%20%EB%A6%AC%EB%A7%88%EC%8A%A4%ED%84%B0%20%EB%82%A8%EC%84%B1%ED%98%90%EC%98%A4%20%EB%85%BC%EB%9E%80?from=%EC%97%94%EC%A0%A4%EB%A6%AD%EB%B2%84%EC%8A%A4%ED%84%B0%20%EB%A6%AC%EB%A7%88%EC%8A%A4%ED%84%B0%20%EB%82%A8%EC%84%B1%ED%98%90%EC%98%A4%20%EB%85%BC%EB%9E%80#toc 해당 리트윗에 대한, 보컬로 참여한 나래라는 사람의 사과문은 나래 유튜브 커뮤니티에 있습니다(위의 나무위키 링크 해당 부분 아래쪽에도 링크 있어요) 18년도가 뭐 어쩌고, 노래가 뭐 어쨌다구요? 다시한번 생각 해 보시겠어요? 노래야 당연히 회사에서 만들고 보컬로 참여만 하는건데, 사람으로 문제가 터진겁니다.
23/11/29 15:36
제가 이해하기론 말씀이 보컬 개인의 문제지 사측의 문제는 아니다 라는 거 같습니다
https://m.dcinside.com/board/dnfqq/7673577 이 사건때문에 던파 유저는 아니지만 커뮤 둘러보는데 담당자 추천이고 관련 글은 날아갔다고 해서 의문스럽네요
23/11/29 16:20
저쪽 문화를 조금 알기도 하고, 코로나 전에 엔버보컬과 해당글 내용의 보컬이 함께 참여했던 라이브도 가봤었는데 그당시에도 그쪽 분이란걸 알기가 쉬웠거든요.
그래서 오프라인 행사까지 뛰면서 던파 ost까지 참여하길래 이거 괜찮은건가..? 과거일이라 상관없나? 싶었는데 이렇게 터지게되네요
23/11/29 16:29
공식석상에서 혐오성 단어까지 쓰진 않을 거 같은데도 그런 게 느껴지나요?? 그냥 말을 하는데도 커뮤랑 관련된 단어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었나 궁금하네요
23/11/29 16:36
아뇨 그냥 트윗 시간상 그때가 훨씬 가까워서 보기가 쉬윘기때문에... 트윗말고는 그냥 방송같은거 할때 유머감각도 꽤 있으셨던 분으로 기억해요
23/11/29 16:25
저도 이건 공론화해서 문제삼을만한 건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사상검증이잖아요. 원청의 작업물에 개인의 사상을 무단으로 삽입한 스튜디오 뿌리는 명백한 잘못이지만, 이번 건은 작업물에 하자가 없으니….
단, 게임 업계나 그 외 서브컬쳐 업계에서 저 보컬분을 손절하는건 당연히 당사자가 감당해야할 부분이겠구요
23/11/29 16:37
18년도라고 봐주자고 하기에는 내용 자체가 좀...
뭐 욕설은 그냥 욕설이라고 쳐도 욕설을 뺀 내용 자체가 심각하고 그리고 사람이나 생각이 달라졌을 것 같지는 않네요 전혀 전혀 똑같겠죠 지금도 속마음은
23/11/29 17:07
노래 작업한 컴퓨터에 들어간 반도체 공장과 녹음에 쓰인 기타에 쓰인 목재를 벌목한 곳에도 페미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들 해보지 왜....
23/11/29 17:19
[노래 작업한 컴퓨터에 들어간 반도체 공장], [녹음에 쓰인 기타에 쓰인 목재를 벌목한 곳] 공식 SNS 계정에서 저런 용어 쓰면서 혐오하면 그 회사들은 거르는게 좋지 않을까요
23/11/29 17:20
뭐 그런데 다니는 회사 직원 누구누구가 페미한다고 알려지면 누군가는 불매할 수도 있겠죠
그거에 따라서 회사가 계약을 연장하느냐 마느냐는 자유고.
23/11/29 20:59
(수정됨) 마일즈 님 같은 생각을 형법상 인과관계 이론으로 따지면 '조건설'을 따른다고 하죠..
-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으면 그 사람을 낳아준 부모도 인과관계가 있어 잘못이 있다. : 이런 이론입니다. 완전 논리적 비약이죠.. 요즘 이런 인과관계이론 적용 안해요... 이런 황당한 예시를 논리적이라고 주장하지 마세요.
23/11/29 22:09
글을 완전히 반대로 오독하셨는데요? 그걸 적용하면 끝도 없을 뿐더러 의미도 없으니 적용하지 말라는 거죠.
노래를 만들어서 보컬을 구해다 불렀는데 걔 SNS에 페미성 글이 있는 거랑 게임회사랑 뭔 상관이라는 건가요?
23/11/29 22:13
.....? 노래에 쓰이는 보컬 목소리가 페미 성대에서 나온 거는 상관있고 아이폰에 들어간 반도체제작을 페미가 한 것은 상관 없다는 뭐 그런 주장을 하시려는건가요?
23/11/30 13:58
그러게요? 댓글마다 이기 운지 노노거리는 노혐의 메카 디씨 실베 펌글로 가득한 피지알 유게를 일베 묻었다고 안 들어온다는 분은 본적이 없네요. 자기 개인 계정에 한남거리는 보컬의 목소리를 노래에 썼다고 비난하는 거랑은 잣대가 달리 적용되는군요.
23/11/30 18:02
인터넷에 익명으로 쓰는 거 퍼오는 글이랑
누가 쓴지 드러나는 거랑 구분 못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일베 티내는 개인 계정 있는 보컬한테도 똑같이 쿨하게 반응하실 거냐고요 쉴드 수준 처참하네요
23/11/30 19:09
익명으로 쓴 거는 못 잡으니까 무죄예요? 그게 훨씬 쿨한거 같은데요.
마약 전과 있는 래퍼들 있는 레이블에 가서 음반 내리라는 활동같은 거도 하시나요? 게임 디렉터의 사돈의 팔촌이 과거 20년전에 쓴 글에 한남 욕이 쓰여있더라 난 페미묻은 게임 못하겠다고 생각이 들면 님이 때려치면 될 일이지 그걸로 이렇게 들고 일어나는 게 본인 생각하기에 이상하지 않습니까? 게임의 목적이 킬링타임인 사람들이 마침 시간 때울 일이 생겼으니 확대 재생산으로 셀프 콘텐츠 패치하면서 시간이 때워지니 게임 안해도 되는 거죠 뭐. 제 생각은 걍 그렇습니다. 이 '킬링타임 콘텐츠'가 질리거나 '정말 자기가 원해서 하는 게임' 앞에서는 그냥 사그러질 운동이라고 보고요. 그냥 유니클로는 일본묻어서 안 사고 스위치는 동숲해야 되니까 사던 노노재팬 불매나 별 다를 거 없어 보이네요. 정작 피해는 한국 유니클로에서 일하는 사람들? 일식집 주인들? 이런 사람들만 입었다는 것도 그렇고요. 게임사가 뭘 잘못했길래 게임사 전 직원이 노래에 사용된 보컬 목소리의 주인의 개인 SNS에 뭘 썼는지 때문에 밤샘 추가 근무를 처해야합니까?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실제로 요샌 웹상에서 노노거리고 이기북딱운지이런거 가지고 일베냐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는 거냐 이런 사람들 하나도 없죠. 시간이 안 때워지니까요.
23/11/30 19:36
계속 살살 비트시네요
이거랑 맞는 건 공무원 시보가 디시에서 뻘글 쓴 거 들켜서 잘린 거라니까요 자르면 되나요 안 되나요? 이 물음에 대답 못하니까 계속 억지 비유 달면서 피하는 거죠 마약 전과 있는 래퍼보다는 학폭 가해자가 주인공인 드라마나 영화가 더 적절한 예시죠 소비 계층이 더러우면 안 보면 되는데 왜 굳이 촬영분 덜어낼까요? 그리고 웹상 노무현 얘기는 위에서도 제가 얘기하지 않았나요? 익명 얘기라고? 엠비시 당근칼 인터뷰 조작 보고 여초애들이 한남유x충이라고 하는데 혐오감만 들지 뭐 어떻게 하자던가요?
23/11/30 20:21
비틀긴 뭘 비틀어요? 생수통 회사 경리가 페미라고 정수기 물 안먹겠다고 떼 쓰는 꼴이라니까요?
님이 하는 말은 걍 내가 알면(들키면) 유죄고 내가 모르면 무죄라는 소린데 그게 훨씬 쿨하게 들리는데요? (원신은 무슨 내부 비공개자료 유출까지 시켜가지고 확인하더만 페미트윗과 사내 내부 자료 해킹해서 유출하는 것 중 어느 게 더 큰 문제인지는 뭐 말 안해도 아실테고요) 당근칼 인터뷰가 주작인지도 몰랐으면 혐오감이 들 일도 없지 않겠습니까? 님 말대로라면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사는 게 행복일테니 인터넷 선 뽑고 전기 끊고 문명의 존재도 잊고 산 속 들어가 사시면 될 걸 왜 굳이 알아내서 골칫거리를 만들어내시는지 모르겠군요. 행복하십쇼
23/11/30 20:36
떼 쓰는 거 같은 소리하시네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 주장도 스윗남한테는 떼 쓴다로 정리 되는군요 하긴 폐미들 손가락 표식 욕하는 걸 보고 사상검증 프레임 씌우던데 비슷하네요 주작인지 몰랐으면 혐오감이 들 일이 없다고요? 이미 알아버렸는데 어떡하죠? 저한테 골칫거리는 나쁜 짓 저지르고 쉴드치며 눈 감아주라는 폐미와 스윗남 보는 게 골칫거리예요
23/11/30 21:30
솔직히 님 잣대는 완전히 엉망진창이에요
노알라 계속 올라오는 디씨는 익명이니까 괜찮고 메갈손 사인이 들어간 넥슨 게임은 그래픽 작업자 이름이 공개됐으니까 안 된다는게 무슨 나이롱잣대인지 모르겠는데 그럼 결론적으로 그래픽 작업자 이름을 못 숨긴 넥슨이 잘못이고 이름만 숨겨진다면야 손가락 싸인을 넣든 하일 히틀러를 넣든 죄를 물을 수가 없다는 게 님 주장이잖아요? 그럼 작업자가 밝혀지지 않은 모든 손가락 싸인은 수정될 필요가 없겠네요? 그런 되도 않는 엿장수 떼법으로 홍위병 운동을 하려니까 논란이 되고 반페미 내에서도 입장이 갈리는 겁니다. 그게 싫으시면 김유식한테 똑같이 님네 사이트에 노알라 맨날 올라온다고 논란에 불을 지펴보시던가요. 여론이 익명 노알라는 허용이고 익명 6.9손가락은 비허용이면 반대로 페미를 위해 싸우셔야 할걸요? 노래 가창자가 개인 트윗에 페미 글을 썼으니 노래를 내리라는게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고요? 어처구니가 없군요
23/12/01 01:54
보통 공장작업과 달리 창작물에는 제작자의 인격이 더 반영된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당장 창작물에는 개인의 이름이 브랜드가 되는 경향이 있지만("가수XX가 부른 노래", "소설가XX가 시나리오를 쓴 게임" 등.. ) 공장작업에는 별로 그렇지 않죠. ("목수XX가 벌목한 나무", "반도체 노동자 김씨가 만든 반도체" 뭐 이런건 별로 못본거같네요)
23/12/02 00:30
사람따라 차이를 잘 못느낄수는 있겠지만, 보통 창작물은 일반적으로 창작자의 인격이 더 반영된다고 여겨지니까요.
노래 하나가 나오기 위해선 수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습니다만 ( 악기에 필요한 나무를 벤 벌목꾼, 녹음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한 발전소 직원 등) 그 노래에는 보통 창작활동을 한 가수의 이름이 붙죠, 말씀하신대로 작곡자의 이름도 붙구요. 둘다 제작과정에서 창의성이 발휘되는 작업을 한 사람이죠. 아무래도 노동자 개인의 창의성이 최종 아웃풋에 얼마나 부가가치를 부여할수있는지 여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벌목꾼의 경우 최종적으로 나오는 노래에 개인의 창의성이 기여하는 바가 적죠. 벌목이 창의성이 크게 요구되는 직종도 아니고, 집단으로 일하며, 공장에서 악기를 제작할때도 한종류의 목재만 쓰지는 않을테니… 벌목꾼 개인의 창의성이 최종적으로 나온 노래에 부여하는 가치는 적다고 할수있을겁니다. 반면 가수나 작곡가, 소설가 같은 경우 개인이 창의성을 어떻게 발휘하냐에 따라 결과물에 부여할수있는 가치가 달라지죠.
23/12/02 01:54
제가 작곡을 하는 입장이라 보컬이라는게 인격이 반영된 창의성의 결정체라기보다 그냥 테크닉적인 도구로 느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표층에서 유저에게 직접 와닿기 때문에 미운털이 박히면 그냥 듣기 싫다는 것 가까운 것 같습니다. 어떤 페미가 게임의 레벨디자인을 했다던가, 게임 시스템 UI의 구조를 설계했다고 한다면 그것도 가창만큼 창의성이 필요한 일일테지만 개발부서 프로그래머의 SNS을 누가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내 눈에 띄이고 내 귀에 들리니 싫다는 것에 가까워보입니다
23/12/04 01:07
네 말씀하신 부분 중요한 지점이라 봅니다.
저는 꼭 보컬 등에 실제로 얼마나 창의성이 발휘되는지를 엄밀히 논하고자 하는건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것도 깊이 들어가면 창의성이란게 뭐냐 부터해서 인간의 자유의지라는게 과연 있냐라는 주장도 나올수 있을거 같아서, 이거 자체를 너무 논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구요. 저도 잘아는분야도 아니구요. 그래서 ‘반영된다고 여겨진다’라는 표현을 썻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기준에서 작곡과 보컬등은 창의적인 작업으로 말해지죠 구매자들도 그렇게 느끼며 구매하구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결정할때 제품의 가치에 인격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여기고 구매결정하는 경우가 있지않습니까? 일부러 마케팅적으로 제품에 인격적인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 연예인을 내세워서 연예인 광고를 하기도 하구요. 이번건도 감각적으로는 연예인이 논란이 생겨서 소비자들이 항의해서 해당 연예인이 제품의 광고모델에서 잘리는것과 비슷한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소비자가 본인이 소비한 제품에 특정인물의 인격에서 오는 가치가 반영되어 있다고 느끼는데, 그 인물에 실망을 하면 그 제품에 거부감을 느끼는거죠. 말씀하신대로 가수의 경우는 목소리를 통해 인격성이 감각으로 더 분명히 느껴지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런데 저는 레벨디자인이나 ui 구조 같은 경우에도 사람들이 거부감 표시하고 항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만화가 양영순의 어시스턴트도 채색만 하는 사람이었는데 페미발언 해서 논란이 있었던거 생각하면요.
23/12/01 21:00
메탈이나 힙합하는 사람들 중엔 아예 교회에 방화를 저지르거나 살인을 한 아티스트도 있고요.. 제가 좋아하는 한 영화감독은 나치가 이해된다라고도 말했죠. 근데 제가 같은 말을 하든 다른 말을 하든 메시지에는 변함이 없잖습니까? 판사 딸이 음주운전에 치여 죽어도 최대형량은 정해져있거든요.
그런 얘기는 지금 죄목은 괘씸죄라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답답하면 니가 뛰든가랑 함께 정말 고전적인... 이야기네요. 엄마가 페미면 나가서 살 거냐고 물어보는거나 크게 다를 거 없는 수준...
23/12/01 21:07
이건 그렇게 형량이 정해져 있는 문제라기보다는 여론에 의해 판단될 내용이니까요. 물론 그 여론의 판단이라는 게 한결같을 수는 없겠죠. 조건의 여하에 따라 형량이 달라지겠죠. 말씀하신 그런 분들? 그런 분들은 소비해주는 사람들이 그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본문에 나와 있는 분은 소비하시는 분들이 끌어내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 사람 소비하기 싫으니까 짜르라지 않습니까.
아 물론 어쨌든 사상검증은 안 된다는 말씀이시면 그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일관성만 있다면 말이죠. 그래서 물었던 겁니다. 인종혐오, 성소수자 혐오, 장애인 혐오를 했어도 같은 말씀 하셨냐고. 같은 말을 하든 다른 말을 하든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마일즈님의 그 메시지라는 게 정녕 일관성 있는 메시지일지 어떨지. 인종혐오나 성소수자 혐오, 장애인 혐오일 경우 사상검증 해도 된다면 그건 일관성이 없는 말씀이시겠죠.
23/12/01 21:12
네, 제 개인적인 일관성은 제 주장이 합리적인지랑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보고요. 님한테 총 들이대면서 페미가 맞냐 틀리냐 물어보면 님도 일관성이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여튼 그래서 전 이게 그냥 노노재팬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네요. 동숲은 해야 되니까 사고, 아사히는 안 먹어도 되니까 불매하고, 유니클로 앞에서 시위하고, 피해는 일본 정부가 아닌 명동 유니클로 점주랑 잠실 편의점주가 받는 뭐 그런?
23/12/01 21:13
그렇게 스스로의 메시지에 자신이 있으시면 객관화시켜보면 되잖아요. 왜 인종혐오나 성소수자 혐오, 장애인 혐오일 경우에는 답을 못 하시는지? 그 나치가 이해된다는 발언한 사람 저도 좋아하는 감독인데 그래도 그 사람 불매하겠으니 고용하지 말라고 할 것 같으면 그거야 당연히 정당한 소비자운동이죠. 저도 소비자운동보다는 소비자 기피권을 선호하긴 합니다만. 남혐하다 걸렸으면 지금 비호하는 여초 분들도 다 짤려야 마땅하다 그랬을걸요? 아니 옳고 그름을 떠나서 역지사지 해보면 그게 보편적인 의견이긴 할 거라는 얘깁니다. 아니 저도 뭐 사회적 합의 어쩌고 저쩌고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하나가 안 되면 결국 다 안 된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반대로 하나가 되면 다 된다고 할 수밖에 없고요.
성소수자 혐오나 장애인 혐오는 사상검증 해도 된다는 게 절대다수의 의견일걸요? 이런 현실에서 남혐으로 사상검증 하지 말라 해도 전혀 현실적인 설득력이 없는 겁니다.
23/12/01 21:16
제 말이 아예 이해가 안 되세요? 저는 님이 속으로 나치를 찬양하든 장애인을 혐오하든 그걸로 님 일자리를 짜르려 든다면 님 편에 설 겁니다. 근데 이렇게 익명으로 댓글을 달면 주장이 옳게 됩니까? 별 의미도 없는 걸 자꾸 찾으시니까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23/12/01 21:21
당연히 더 옳게 되죠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더 일관성 있는 의견은 당연히 설득력이 올라갑니다. 님이 실제로 어떻게 행동할지는 당연히 모를 일이긴 하죠. 그런데 님이 누구든 간에 1명의 발화자로서 연속성, 동격성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다른 유사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그 메시지가 얼마나 일관된 것인지 검토할 수 있는 거죠. 그렇게 검토되었다면 당연히 더 타당한 의견이 될 거고요.
23/12/01 21:25
익명으로 그냥 한결같이 같은 걸 우기면 그게 설득력을 가진다고요? 제가 백날 일관성있게 똑같은 주장을 해도 님이 생각을 바꿀 일은 없을 거에요. 여기서 제가 말을 바꾸면 님한테 반박 떡밥을 주는거나 마찬가지니, 당연히 진짜 저의 생각이 어떻든 간에 주장을 바꿀 가능성은 1도 없습니다. 그러니 님이 일관성이 어쩌고저쩌고 해봐야 아무 의미없는 키배 시간 연장술밖에 안되는거고요 무슨 대단한 결론이 얻어질 사고실험이라기보단 먹히지도 않을 떡밥 그냥 잃어도 타격없는 푼돈 100배 레버리지 치는거마냥 걸리면 좋고 말면 마는 꼬투리에 가깝죠.
23/12/01 21:27
마일스데이비스 님// 같은 걸 우기는 게 아니라 그 메시지를 비슷한 다른 사례에도 적용시킬 수 있으면 당연히 설득력이 올라갑니다. 그게 일종의 외적 타당성이죠. 특정한 사유모델(사상검증은 해선 안 되다!)가 과연 참된 전제인지를 두루두루 적용시켜 보는 거요.
23/12/01 21:29
마일스데이비스 님//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만 발언하시는 것보다는 자신의 사유모델을 두루두루 보편적으로 적용시켜 보는 게 외적 타당성을 올려줍니다. 그게 설득력이고요.
23/12/01 21:38
마일스데이비스 님// 그거랑은 상관없죠. 지금 문제가 되는 대상은 님의 사유모델이니까요. 저는 딱히 뭐 특정한 사유모델을 제시한 게 없고요. 즉 지금 이 대화에서 저에게는 외적 타당성의 대상으로 삼을 만한 메시지라는 게 없습니다. 그저 님의 메시지를 검토하고 있을 뿐이죠. 아무래도 맥락 파악이 잘 안 되시다 보니까 설득이 안 되는 듯합니다
23/12/01 21:15
당연히 총 들이대면 일관성이 사라지죠. 그런데 누가 님한테 총들이댔나요?
물리적인 강요가 전무한 상태에서 사고실험으로 논리 검증 하자는 건데요.
23/12/01 21:20
논리가 검증이 안 되잖아요. 제가 그렇다고 하면 그냥 님이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끝날 의미도 없는 실험을 굳이 해서 뭐 어쩌자는겁니까?
23/12/01 21:23
그 부분에 있어서는 네 알겠습니다 하고 끝내는데요?
아 그런 일관된 의견을 가지고 계신 게 정녕 맞구나 하고 넘어가죠. 과연 그럴까 싶어서 물었던 거고. 그렇다 그러면 그렇구나 하고 끝나죠.
23/11/29 23:04
5년전에 저정도로 극단적으로 남성혐오 하는 분의 성향이 바뀔리가 있나요
더군다나 본인이 생각 바뀌었다고 이야기 한적도 없으면 뭐.. 근데도 그런분을 데려와서 일 맡기고 굳이 보겸 뒤에 배치하는 행사 진행하는 뻔히 보이는 짓거리를 한 던파 운영 회사측이 더 괘씸한데요? 저는 저분 보다 던파쪽 회사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23/11/30 21:42
마일스데이비스 님//
진짜 쉴드에 진심이시네요 당연히 익명의 사람은 처벌 못 하죠 이해 안 되세요? 익명이면 봐주는 게 당연하다고 했나요? 엠비씨 조작 인터뷰에 한남유x 거리는 것들 줘패고 싶어도 어쩌나요?방법이 없는데 어처구니 없는 건 본인 주장이고 폐미 주장이에요 계속 억까라고 그러는데 억까는 홍철아 장가가자에서 본인의 여자 취향만 드러냈는데도 자기들 기분 상해서 방송 접게 만드는 거고 보겸 하이루를 보x 하이루로 날조해서 여러 광고 잘리게 만들고 정신적으로 박살내버린 사건이 진짜 억까죠 그에 비해 남성 혐오하는 사람 자르라는 건 선녀 같은데 스윗하셔서 귓등으로도 안 들으실 것 같지만요
23/12/01 21:06
디시에 익명으로 욕댓글 달아도 다 잡아서 고소미 먹이거나 통매음으로 걸리거나 합니다. 처벌 못할리가요.
님이 그냥 떡밥 식은 노알라에는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 뿐이죠. 님 말대로라면 넥슨이나 김유식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23/12/01 21:21
[노알라에는 왜 똑같은 잣대가 적용 되지 않는지...]
노알라랑 페미랑 왜 다른 잣대를 들이대냐는 주장은 저 분이 한 거고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 건 오히려 님이라고 반박 중입니다. 노알라 얘기를 저 분이 가져 오신거고요. 저는 관심도 없습니다 애초에
23/12/01 21:26
님도 그 논리를 받으셨지 않습니까. 그 반박이 정녕 잘못됐다면 애초에 '그런 건 답할 필요 없다. 그런 비교 검토는 중요한 게 아니다. 내 메시지만 알아먹으면 된다' 이렇게 반응하셨어야죠. 그런데 님도 너야말로 잣대가 괴리되어 있다는 식으로 반박했지 않습니까? 님 말대로 비교 검토가 중요하지 않다면 그런 소리 할 필요가 없죠. 오히려 그런 식으로 대꾸하는 건, 님 식대로 말씀드리자면 그거야말로 무의미한 겁니다. 그런 식으로 따져서 뭐하냐면서요.
23/12/01 21:30
저는 '당신 논리가 당신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중인거고 저는 그 논리에 동의 안합니다
님의 그 사고실험보다는 얘기를 할 만한 논리를 들고오셨길래 얘기가 좀 길어지고 있는거고요
23/12/01 21:34
아니죠. 님이 제게 하신 주장은 잣대의 괴리를 근거로 드는 반증이 해당 사안에서 타당한 논증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저한테도 똑같이 그렇게 반응하시면 되거든요. 혹은 저분한테도 저한테 그러셨던 것처럼 똑같이 반응하면 되고. 성소수자 혐오나 장애인 혐오에 대한 반응도 남혐에 대한 반응이랑 괴리되어 있는 건 매한가지니까요.
23/12/01 21:40
정확히는 님은 무의미한 소리를 해놓고 의미있다 하셨고, 저 분은 아예 틀린걸 맞다고 했습니다. 주제가 다르니 반응이 다른거고요.
저는 무의미한 말을 하는 사람보단 틀린 주장을 하는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차라리 생산성이 있다고 봐서요.
23/12/02 09:10
통매음이나 그렇지 모욕 같은 건 유명인 아니고는 특정성 없어서 안 되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밑에 넥슨 김유식 얘기하는 건 진짜 모자라게 보여요 플랫폼을 빌려주는 김유식이랑 직원을 고용한 넥슨이랑 같아요? 씨알도 안 먹히는 걸 알았지만 한 번 더 깨닫게 되네요 쭉 쉴드 치세요 스윗하게
23/12/02 10:00
애쓰시네요.. 말끝마다 노노거리는 건 이미 디씨 표준말투로 자리잡았는데 그걸 잡네 못잡네 해야하시는 본인 입장이 웃기시지 않나요?
실명 달고 노노거리는 사람이 정말 없다고 생각하셔서 그런 스탠스로 나오시는건지? 누가 혐오발언을 했는지 특정이 되고 안되고는 아무런 중요한 문제가 안 되고요, 님이 처음 저한테 노알라에는 왜 똑같은 잣대를 적용 하지 않냐고 궁금해하셨는데 이쯤이면 답변이 됐을 것 같네요. 저는 노알라든 한남 6.9든 별 관심이 없고, 본인의 잣대에 두 개가 달리 적용되기 때문에 본인이 물으신 것 같은데 또 그 와중에 본인이 잘 대답하신 것 같습니다. 님도 분명 얼마 안가서 한남소추 재기해 이런걸 봐도 알빠노 이기야 보듯이 별 신경 안쓰일겁니다. 분노도 다 유행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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