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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4 08:02
반전 못하면 죽게 생겼어서 체질개선 시도하는것 같아 보이긴 한데 차근차근 쌓아올리는게 아니라 급 터닝하는거라 얼마나 좋은 물건이 나올지는 별로 기대가 안되긴 하더라구요
23/11/14 09:24
저도 이 쪽이 훨씬 나아보이는데(리니지라이크라는 캐시카우를 활용 -> 경영 개입하지 않는 조건으로 게임 스튜디오 M&A -> 사업 다양성 및 market share 확보), NC 내부적으로도 지금 붕당 수준의 사내정치가 열린거 같더라고요.
리니지 라이크만큼 돈 잘벌리는 게임 산업이 어디있냐? 그 잘났다는 게임들 영업이익 보기는 했냐? 리니지라이크로 가야한다 vs 리니지 라이크 매출/영익 감소하는 추세 안보이냐? 우리도 다른 사업모델 찾아야한다 둘이 피터지게 싸우면서 결국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결과물만 계속 나오는게 현 상황 같습니다.
23/11/14 09:08
죄다 '프로젝트 ~~' 인거 보니 아직 네이밍도 결정 안된 게임들인 듯 한데..... 솔직히 쇼케이스 정도일 거구요. 오픈을 앞둔 TL이나 배틀크러쉬 정도가 확정적일텐데 유저들의 반응이 긍정적일지는 지켜봐야겠지요.
23/11/14 09:55
한국 게임사들 콘솔 게임은 실기 플레이 공개하기 전까진 믿을수 없죠
넥슨 네오위즈 같은 사례도 있지만 주가방어용 영상이 너무 많아서..
23/11/14 11:14
제 생각에는 블소2가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NC에 대해서 린저씨들을 제외하고 그래도 사람들의 기대라는게 있던 IP였죠.
NC의 BM을 각오하고서라도 블소 후속작은 해봐야겠다는 사람들이 저를 포함해서 많았는데 그걸 무협판 리니지로 내면서 마지막 남아있던 기대까지 없애버린거죠. 이제는 NC가 이미지를 바꿀려고 해도 끝났습니다. 그냥 린저씨들과 함께 늙어가면 될뿐이고 문제는 단골관리도 제대로 못하니..
23/11/14 11:18
다른 BM 모델을 가진 게임 개발>>>> '오.. 사람이 좀 모였네' >>>>>리니지 라이크 BM으로 형태 전환 >>>>> 욕 뒤지게 먹음 >>>> 게임은 망하는데 인간은 뒤지지는 않고 장수함
23/11/14 11:51
[???: NC가 가장 잘하는건 나중에 BM추가하기]
신뢰를 잃은 회사가 어떻게 천천히 몰락하는지 좋은 예시가 될것 같은데, 앞으로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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