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0/19 11:05:44
Name Lord Be Goja
File #1 18x.png (82.0 KB), Download : 12
Subject [PC] 발더스 게이트3,숫자들 (수정됨)


본인피셜 상당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게임

발더스 게이트3의 여러가지 숫자들입니다


1.

ZPr3Db8.png

스팀에서 사이버펑크를 제치고 최고 동접기록 7위를 기록했습니다.
패키지게임으로는 엘든링에 이어 2위군요

I98N45J.png

발매 2달차지만 여전히 인기는 높은편..


2.플레이어가 선택한 커스텀(다크어지포함)종족
7OuPzV8.jpg

구리지는 않은 성능에 무난한 외관의 하프엘프가 1위를 했고 그뒤를 하프엘프의 구성요소들이이었으며
드래곤본도 다크어지의 기본종족+외관덕에 성능에 대한 혹평에도 고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하플링과 노움은 근접클래스를 육성할때 불리한점(이속패널티)에다가

bYWTOs2.gif

아무래도 외관이 좀.. 와우마냥 귀엽지도 않은편이죠.

기스양키의 경우 자체성능이 듀에르가,하프오크와 함께 최상위이며 고성능의 종족전용템들을 유일하게 지급받는 종족이지만 그런건 게임들어가야 알수 있는 부분이구요..외관이 문제가 좀 있죠
레이젤과 키스락보스못생겼다고 하지만 해보면 그만큼 커스텀하기도 힘듬. 종족의 고점들임


3.오리진캐릭터 픽율
hwAnIhW.png

커스텀/다크어지가 아닌 오리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진행할때의 픽율입니다
아무래도 역시 외모가..


4.멀티클래스 선택 순위
z7vhGLb.jpg

순수클래스표는 놀랍게도 못구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스테리온의 직업인 로그가 전투요원이 아니라 진행요원이기 때문에,어떻게든 활약성을 올리기 위해 글룸레인저와 조합을 한 모양이군요.같은 진행요원으로 분류되는 바드의 경우는 멀티클래스가 아니더라도 서브클래스들이 전투에 도움이 되는 특성을 중/고렙에도 얻으며 게임내 최고 메즈기 오토의춤을 고레벨에 습득하기 때문에 전투에도 유용한편인데 순수로그(특히 어세신을 포함한 게임에 구현됨 3종 서브클래스)는 3레벨에 고점이고 그후로는 레벨이 올라도 전투에 도움되는걸  못받는게 고증이라..

3WUyqTs.jpg

바바리안은 성능자체는 휼륭한데 고레벨특성들이 체감이 좀 덜되서 그런가 다른거와 좀 섞는경우가 있군요


5.제일 끌리는 캐릭터는?
XM08xsu.png
픽스후에 더블배럴엔딩이 등장한 칼라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전에 진행된 라리안통계에서는 영심이(影心)가 1위를 했었습니다.


6.최고 인기 모드들
elC0By8.png

1,2번은 다른 모드를 위한 툴인데
1번은 주로 wasd이동,카메라각 제한해제등의ui 모드의 기반입니다 ui/ux가 아쉽다는 뜻이겠죠

3번은 다 이식되지 않은 마법들과 7단계 이상의 주문들을 구현하는  모드,6번은 dnd5의 만렙인 20까지 만렙을 확장하는 모드로, 12레벨로 제한된점이 아쉬운 사람들이 많은듯합니다(보통의 5판 trpg는 10-12레벨에서 쫑내는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4번은 헤어확장.본판도 제 생각에는 머리다양성이 양겜치고 굉장히 훌륭한편인데 저걸써보니 더 훌륭하긴하더군요

5번은 파티인원 확장입니다.1-2편은 6명인데 3편은 4명제한이죠.(보통 trpg도 4명정도로 진행할때가 많고 몹의 CR-도전지수-도 4인파티기준으로 책정하는등 dnd는 기본적으로 4인플을 염두에 둔 구성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추픽추
23/10/19 11:12
수정 아이콘
1회차는 3여캐랑 같이 선성향으로 플레이했고 2회차 악성향 다크어지로 플레이하는데 음 너무 안맞아서 결국 드롭했네요 크크크. 그냥 스토리 못본 남캐들 스토리 다보는쪽으로 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듣기로는 민타라 개인스토리가 거의 없다고 들어서
티아라멘츠
23/10/19 11:16
수정 아이콘
발더스3 하고 5판에 흥미생긴 뉴비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말씀대로 5판 원본도 20레벨을 1티어~4티어까지로 나누면 3티어까지만 하는 편입니다. 16~20레벨은 재미 이전이 밸런스를 완전히 손 놔버렸어요.
6인모드는 캐릭터 넣었다뺐다 하기 귀찮아하는 분들이 좀 많이 쓰더라구요 편히 상호작용 이벤트 한번에 다보겠다 대신 난이도는 별도의 강화모드로 조정하시던
담배상품권
23/10/19 12:10
수정 아이콘
레벨 모드 언락은 캐릭터의 강함(먼치킨 플레이 등)을 위함이라기보다 일반적인 루트(적당히 선성향)를 탔을때 게임의 중간지점에서 12렙 만렙이 찍히는데,이러면 남은 퀘스트는 무보상 무료봉사하는 느낌이라서 모드로 언락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23/10/19 11:58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어 아직 못해봤는데 진짜 하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5판 한국어판 정식 발매 기념으로 팀 짜서 캠페인 했던 게 30대 이후 가장 즐거운 기억이고
코로나 때문에 강제종료 당한 한이 남아있어서...
그땐 인원만 맞출 수 있으면 어떻게든 모여서 밤새 게임하고 출근하고
미니어처니 맵이니 산다고 평생 관심도 없던 해외직구도 해보고
월도하면서 시트 정리하고 룰북 공부하고, 시나리오 짜고 진행상황 소설 형식으로 정리하고
쇼핑몰에서 수제 주사위 구경만 2시간씩 하고...
그 때의 열정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크크크
왓두유민
23/10/19 12:19
수정 아이콘
2주간 188시간이면 하루 12시간..... 엄청나신데요!!
안군시대
23/10/19 12:35
수정 아이콘
턴제 특유의 그 시간삭제도 한몫하더군요. 전투 한번만! 한번만 더! 하다보면 해가 뜨고 있음..
RapidSilver
23/10/19 12:39
수정 아이콘
왕눈을 하면서도 그렇고 발게이3 하면서도 그렇고, 올해 고티 경쟁작 게임들은 창의적으로 다채로운 공략을 찾아내는 재미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발게이는 턴제모드로 전환해서 세밀하게 여러 플레이를 실험해 볼 수 있었던게 너무 좋았어요.
바드 공연 같이 전투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보이는 것 같은 기술들도 소매치기를 할 때나 NPC들을 이동시키고 싶을 때 등 생각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유용하게 쓸 수 있어서 아무리 사소해보이는 기술들도 한번씩 다 실험해보게 되는게 더 몰입감을 높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너무 많은 기술들이 집중을 요구해서 어느정도 플레이에 제약이 생기는 느낌을 받은거 말고는 플레이에서는 별로 불만이 없었습니다. 특정 루트를 스킵해서 난이도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 처럼 보이는 부분이 생기는것도 사실 머리를 굴려서 꼼수를 찾으면 어떻게든 돌파구가 있었거든요.

아스타리온은 문따기 소매치기 셔틀로 1, 2회차 모두 데리고다녔는데 로그는 레벨이 올라도 뭐 받는게 없어서 좀 띠용하더라고요 크크
민첩 18로 고정해주는 악세서리 채워주고 스탯 재분배해서 로그+쌍수파이터로 쓰다가 나중엔 올챙이 맥이고 디스플레이서 비스트 셔틀로...

그리고 기스양키가 생각보다 더 인기가 없네요 ㅠㅠ
Lord Be Goja
23/10/19 12:4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와우때부터 들던 의문이 풀리는 기분입니다

전사 마법사 사냥꾼 주술사는 다 어엿한 직업인데 불량배,강도같은 그냥 범죄자가 왜 같은 선에서 취급이지?!

그래서 그런가 dnd5에선 같은선에 안올려주나봅니다...
티아라멘츠
23/10/19 13:03
수정 아이콘
로그 어차피 좀 안좋아도 '구석에서 비릿한 미소를 짓는 rp'를 하고 싶으면 로그가 딱이라 할 사람은 언제나 있 읍읍
마카롱
23/10/19 14:02
수정 아이콘
크크 제가 하고 싶네요.
이웃집개발자
23/10/19 15:43
수정 아이콘
역시 상여자 칼라크야
23/10/19 18:25
수정 아이콘
기스양키로 엔딩봤는대 크크
케릭 매력있던대 짱쌔고
꼴등이란게 이해안되내요 크크 외모때문인가
23/10/19 21:23
수정 아이콘
서사도 좋고, 성격도 화끈해서 매력있습니다.
그저 외모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땅땅한웜뱃
23/10/19 19:09
수정 아이콘
'레이젤과 키스락보스못생겼다고 하지만 해보면 그만큼 커스텀하기도 힘듬. 종족의 고점들임'
-> 이거 극공감입니다 크크크크

레이젤 첫 조우: 어우씨 쉽지않음
키스락 보스 첫 조우: 레이젤이 선녀구나
다른 양키친구들과 통성명후: 보스가 선남이구나
무냐고
23/10/20 09:01
수정 아이콘
레이젤은 그냥 못생긴게 아니라 까칠하고 속좁고 배신할것같이 못생겼는데 같이 다니니까 실제 성격도 안좋더라구요 크크
Lord Be Goja
23/10/20 09:32
수정 아이콘
케인-야크
모나크모나크
23/10/20 12:47
수정 아이콘
플스로 벌써 출시됐네요? 이거 플스로 해도 할만할까요? 패드로 한다거나.. 아니면 키보드 연결해서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인기가 하도 좋아서 뭔지 몰라도 한 번 시작해보고 싶네요.
Lord Be Goja
23/10/20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pc도 패드로 하시는분들이 있는데,인터페이스의 25%정도는 오히려 더 편하고 70%정도는 불친절하다고 하네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g3&no=89417
Lord Be Goja
23/10/20 13:15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g3&no=112784
https://www.fmkorea.com/6147703986

키보드마우스의 기본시점을 패드로 조작하게 만든건 아니고 아예 패드를 위한 ui/ux를 준비했거든요
모나크모나크
23/10/20 13:45
수정 아이콘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모드는 pc판에서 지원되는거고 플스에서는 안 되는거죠? 슬더스 해보니 편의성 모드 있는게 쾌적함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
Lord Be Goja
23/10/20 14:05
수정 아이콘
아 맞다 ps5는 한글화가 없어요! 모드는 물론 pc용
모나크모나크
23/10/20 14:34
수정 아이콘
억! 치명적이네요 이건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87115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56589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2290 13
80323 [PC]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팀판 엔딩 후기 [10] aDayInTheLife5066 24/10/03 5066 0
80320 [PC] 일본 PC게임 시장 근황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4815 24/10/03 4815 0
80315 [PC] [WOW] 안수레크 월퍼킬 TL 맥시멈 인터뷰 [16] 이호철5153 24/10/02 5153 4
80290 [PC] 노스포) 메타포 리판타지오 데모 후기 [6] 김티모6074 24/09/27 6074 4
80282 [PC] 몬스터 헌터 와일즈 PV 4, 발매일 공개 [21] 김티모5712 24/09/25 5712 0
80270 [PC] 위쳐3 확장팩까지 깬 소감 (강스포 주의) [27] 아드리아나5315 24/09/22 5315 9
80267 [PC] 한국적 사이버펑크 라스트 오브 어스 - 산나비(스포 있음) [28] Kaestro8866 24/09/21 8866 5
80254 [PC] <시티즈: 스카이라인 2> 짧은 후기 - 발전과 퇴보의 애매한 경계 [9] aDayInTheLife1857 24/09/19 1857 0
80249 [PC] 닌텐도, 펠월드 개발사 포켓페어에 특허권 침해 소송 [52] 김티모4858 24/09/19 4858 1
80242 [PC] 위쳐3 재도전하고 플탐 30시간 찍먹 소감 (약스포) [23] 아드리아나4976 24/09/17 4976 1
80234 [PC] 세키로의 매트로베니아적 해석 - 나인 솔즈 [14] Kaestro4142 24/09/15 4142 4
80211 [PC] 한와 PVP부흥을 위해 열겠다던 이벤트 [6] 이호철3541 24/09/12 3541 1
80194 [PC] 로스트아크와 메이플스토리 각각 복귀 후기 [19] 한입3987 24/09/10 3987 1
80150 [PC] 발더스게이트3 주말 특가 (52,800원) [54] SAS Tony Parker 4011 24/09/06 4011 1
80138 [PC] 싱글게임, 라이트유저가 와우를 지금 시작해도 좋은 이유! [61] RapidSilver7623 24/09/03 7623 9
80093 [PC] 검은신화: 오공 - 서유기 세계의 손오공을 훌륭히 완성하다 [10] Kaestro4181 24/08/28 4181 7
80090 [PC] WOW-역전우동 콜라보레이션 [24] SAS Tony Parker 5803 24/08/27 5803 2
80066 [PC] 문명 7의 새로운 시스템이 공개되었네요. [59] 시원시원11800 24/08/21 11800 1
80060 [PC] 파이널 판타지 16 PC판 9월 17일 출시,트레일러 공개 [7] SAS Tony Parker 3969 24/08/20 3969 1
79943 [PC] 젠레스 존 제로 리뷰 - 호요버스가 가장 잘하는 것, 그리고 괜찮은 액션을 곁들인 [86] Kaestro6462 24/07/31 6462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