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0/15 13:33:09
Name Leeka
Subject [LOL] 한화팬들을 울린 그리즐리의 마지막 이야기

한화의 다큐 상영회 끝에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한마디씩 했는데요

그리즐리가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고 합니다
(상영회 후기들이라 약간 내용이 다를수도 있음)

[형들, 제가 많이 답답했을텐데도 저를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제가 진짜 잘해졌을때 형들이랑 다시 같이 게임하고 싶습니다]



몇년뒤에 그리즐리가 잘해져서
같이 하는 모습을 보면. 그거대로 감동적일듯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커페쑤
23/10/15 13:36
수정 아이콘
준비도 안되었는데 콜업되서 정규시즌3위 하는데에 이바지한 공은 인정해야한다고 봅니다. 다만, [형들]이 아직 남아있을지 의문인 현실이 안타깝군요.
서린언니
23/10/15 13:40
수정 아이콘
그리즐리는 최선을 다했죠.
언제나 응원합니다.
한화 떠나지 말아줬으면...
트레비
23/10/15 14:09
수정 아이콘
한화가 그래도 코어로 1~2명은 잡을거같음묘 그게 바이퍼랑 제카이지 않을까 싶음
23/10/15 15:38
수정 아이콘
전 킹겐도 뒤로갈수록 나름 괜찮게 해줘서
셋잡고 정글서폿 좀 잘 구해보면 어떨지.

리핸즈 +.@
뜨거운눈물
23/10/15 14:24
수정 아이콘
그리즐리 좀만더 성장하면 A급 이상 되는 정글러 될거 같던데
다시마두장
23/10/15 14:33
수정 아이콘
그리즐리는 충분히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1군 올라온거 앞으로도 일취월장 해주길 바라봅니다.
응 아니야
23/10/15 14:35
수정 아이콘
해줘야 되는 것들 중 아무도 해준게 없는 팀에서(바이퍼 빼고) 고생했죠 그리즐리도
Bronx Bombers
23/10/15 14:38
수정 아이콘
뒤끝이 아쉬웠지만 그리즐리 아니었으면 서머 정규시즌 3위도 못했을거라
노래하는몽상가
23/10/15 14:51
수정 아이콘
육성의 재미를 느낄만한? 그런 신인으로 보여서 아직 좀더 잘 다듬어줄 코칭이 필요할꺼같습니다
이게 한화에서는 될지...
23/10/15 15: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레즐리가 팀에서 제일 파기 좋은 구멍이었긴 했지만 한편으론 그 카톡이 있었어도 우승이나 준우승은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노틸러스
23/10/15 15:32
수정 아이콘
다큐멘터리 상영회 상당히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선수들 앞날에도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23/10/15 16:28
수정 아이콘
그리즐리는 급하게 콜업 된 선수고 기대치보다 더 잘해준 선수죠. 앞으로가 더 기대 되는 선수입니다. 다만... 제카 바이퍼가 내년에도 한화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밤수서폿세주
23/10/15 16:56
수정 아이콘
정규 정말 잘해준 선수입니다. 그리즐리 아니었으면 선발전도 못왔을걸요. 수고했습니다 그리즐리
DownTeamisDown
23/10/15 17:30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카톡이 있었어도 롤드컵 나왔을지 못나왔을지 알수 없다고 봅니다.
디플러스 기아가 마지막에 폼이 올라온다데 그 카톡이 약점이 파여서 그쪽 집중공략하면 무너지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팀의 약점이었던건 같아서 해봐야 알았을것 같아서요.
그런의미에서 지금정도 보여준것도 신인으로는 괜찮은거고 챔프폭 늘리는건 시간이 필요한거라서 가을 겨울에 보강하면 좀 괜찮아질것 같기도 합니다.
23/10/15 18:11
수정 아이콘
그리즐리 보면 1년차 도란, 표식이 생각납니다. 1년차는 한계가 있어요.
23/10/15 20:29
수정 아이콘
도란표식이랑은 좀 다르죠. 원래 계획에 없었던 선수니까요
레드빠돌이
23/10/15 19:4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 선수 구성에서 쌩신입이 총대를 매야하는다는거 자체가 문제였죠..
Pzfusilier
23/10/15 20:34
수정 아이콘
사실 선수개인으로는 엄청난 기회를 잡은거였죠. 2군3군돌다가 조용히 은퇴하거나 터키브라질일본가는 선수들이 태반인데 계획된건 아니지만 제카바이퍼 같은 선수들과 1군무대 뛰어본단게.. 그래서 불쌍하다 안타깝다같은 말들보면 잘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남들은 그 기회도 못얻고 조용히 사라지는데.

여튼 이번 경험으로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256 [LOL] 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67] Leeka6397 24/09/19 6397 3
80217 [LOL] 레이저. 한화생명 우승 기념 할인 [17] SAS Tony Parker 5427 24/09/13 5427 2
80209 [LOL] 한화생명. 우승 굿즈 판매 오픈 [19] SAS Tony Parker 4415 24/09/12 4415 1
80167 [LOL]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화생명e스포츠 [18] 원장3458 24/09/08 3458 7
80166 [LOL] 도란 스스로를 증명하다. 한화생명 섬머 우승!!! [109] TAEYEON7258 24/09/08 7258 11
80157 [LOL]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의 LCK 결승 진출! 결승 대진은 젠지vs한화 [52] Davi4ever7524 24/09/07 7524 5
80145 [LOL] 결승 진출전 한화생명 응원석 일반 판매 전환 [13] SAS Tony Parker 7513 24/09/05 7513 0
80115 [LOL] 젠지와 풀세트를 한번도 못가보는 한화생명 [126] Leeka12417 24/08/31 12417 1
79872 [LOL] 클템 4주차 찍어! 젠지,한화,DK,T1 [49] 아드리아나12158 24/07/15 12158 1
79865 [LOL] 7/12 한화 vs T1 후기 [110] roqur14357 24/07/12 14357 3
79783 [LOL] 타도 젠지를 잠시나마 꿈꾸게 해준 한화생명. 고생했다 [156] Leeka16842 24/06/26 16842 4
79720 [LOL] 한화생명 서머 개막전 잔혹사 [16] SAS Tony Parker 10862 24/06/12 10862 2
79373 [LOL] Q. 페이커는 작년 징동의 골든로드를 막을거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젠지와 한화를 상대로 한 각오는? [26] Leeka13999 24/04/09 13999 4
79367 [LOL] LCK 세미파이널 결승 팬석 판매를 안하는 한화생명.jpg [31] insane11951 24/04/08 11951 6
79356 [LOL] 젠지 vs 한화전 지표 [39] Leeka12611 24/04/06 12611 6
79355 [LOL] 21 한화 쵸비가 그리우셨나요? [46] 자아이드베르11689 24/04/06 11689 9
79354 [LOL] 한화 / 쵸비 / 쵸비 / 쵸비 [54] TAEYEON11595 24/04/06 11595 6
79315 [LOL] 플레이오프 2R 대진, 젠지 vs DK, T1 vs 한화 결정 [48] 반니스텔루이11852 24/03/31 11852 2
79307 [LOL] (짧은후기)lck 24 스프링 플옵 1R 한화생명vs광동프릭스 [61] 1등급 저지방 우유12788 24/03/30 12788 2
79227 [LOL] 한화생명 드디어 2강 구도에 일격을 가하다. [93] 사과별14146 24/03/15 14146 2
79192 [LOL] 완벽한 판독기로 진화한 한화생명 [130] Leeka18602 24/03/06 18602 3
79047 [LOL] 동부팀 일동은 티원과 한화에 유감을 표합니다 [41] Leeka19813 24/01/27 19813 12
78903 [LOL] 한화생명 스토브리그 비하인드 [57] 쀼레기15864 23/12/19 1586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