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LCK에 유래 없는 승점 지원제도가 생기면서 동부권의 6위 혈전이 점입가경이 되고 있습니다.


1. 샌박
어쨌거나 현 6위이고, 승점관리도 제일 잘 되어있습니다.  
흔들리는 티원을 만나는 것도 호재입니다만, 페이커가 8월 복귀한다하니 어찌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T1만 어찌 잡으면 확실권입니다.

2. 농심
오늘 극적으로 이기긴 했는데 대진이 너~~무 안 좋습니다.
세트라도 최대한 챙겨야 할 거 같은데 어찌 될지..

3. 광동, DRX
서로가 서로 할 만하다 여기는 대진만 남았습니다.
어정쩡하게 1승 1패로 끝날게 아니라 한 팀이 2승 챙기고 일발 역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끝까지 불을 지피네요.

4. 브리온
젠지가 힘들다 보면 현실적으로 5승이 한계고
5승으로 끝나면 득실면에서 너무 힘든 상태입니다.
꼴지만 어떻게 피해야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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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동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쟁의 관건은
페이커 복귀 여부와 페이커 복귀 후 티원의 폼이네요.

티원이 그대로면 샌박이 정배고
티원이 살아난다면 DRX의 중꺽마가 이뤄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