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7/01 17:27:36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KakaoTalk_20230701_171455245.jpg (2.39 MB), Download : 634
Subject [PC] [추억]나의 게임인생의 시작 C&C



컴퓨터가 생기고 용산에 사촌형과 가서 사온 첫 게임이 C&C였습니다.
비밀작전과 함께 만원에 팔던 C&C

그 이후로 저의 최애장르는 RTS가 되었죠.
스타크래프트가 출시 되었어도 그래도 근본은 C&C 시리즈라 생각하고 외면했었지만
결국엔 스타크래프트도 매우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놓지 않던 C&C였고

사양이 안 맞아 로딩에 5분이 걸리더라도 즐기던 게 레드얼럿2였고,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대전을 즐기던 것은 제너럴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제너럴2(제너럴 온라인)은 결국 나오지 않고

C&C 시리즈는 막을 내렸지만
언제나 저의 마음 속엔 근본게임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맘모스 탱크와 테슬라 코일 그리고 케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가트롤
23/07/01 17:30
수정 아이콘
근본 그 자체죠. 천기누설 그 게임 처음 할 때 정말 좋았었는데...
판을흔들어라
23/07/01 23:34
수정 아이콘
듄2가 찐 근본이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죠 크크크
제라그
23/07/01 17:31
수정 아이콘
크… 정말 근본 중의 근본…
판을흔들어라
23/07/01 23:49
수정 아이콘
원래는 생산에 강점 많은 사이드바였으나...
쩜삼이
23/07/01 17:36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전 퍼스트 디케이드 버전도 잃어버렸는데...
판을흔들어라
23/07/01 23:49
수정 아이콘
전 그걸 못 샀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오벨리스크 굿즈는 탐나더군요
레드불
23/07/01 17:47
수정 아이콘
로딩 5분 반갑네요 크크
판을흔들어라
23/07/01 23:57
수정 아이콘
말이 5분이지 미션 시작하면 동영상 본 뒤에는 그냥 밖에 거실 나가서 티비 봤었습니다. 크크
QuickSohee
23/07/01 18:03
수정 아이콘
C&C 진~~~짜 재미있게 했었죠 크크크
돈 캐는 차량으로 보병들 깔아 뭉개는 재미 흐흐
스팀에서 리마스터 할인할때 냉큼 사놨습니다
판을흔들어라
23/07/02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사서 했습죠 크크
조따아파
23/07/01 18:0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스팀으로 c&c 리마스터 종종 하고 있습니다.
타이베리안선이랑 레드얼럿2도 리마스터 하면 무조건 살텐데, 소식이 없는게 아쉽네요 ㅠㅠ
판을흔들어라
23/07/02 00:02
수정 아이콘
레드얼럿2는 진짜 바라는 사람들이 많죠
패스파인더
23/07/01 18:28
수정 아이콘
진정한 찐팬이시군요..
C&C 라이벌도 있었는데 해보셨나요? 제가 경험했던 모바일 RTS중에선 가장 완성도 높다고 생각될정도로 잘 만들었었는데 말이죠
판을흔들어라
23/07/02 00:06
수정 아이콘
모바일을 게임은 안해서 해보진 않았지만 알고는 있습니다. 잘 나왔었나 보네요
23/07/02 13:56
수정 아이콘
오픈하고 한동안 열심히 했던 기억 납니다
점령지역 밀고들어가겠다고 손가락 부러지게 눌러대던 생각 나네요 크크크
시나브로
23/07/01 19:51
수정 아이콘
이벤트 어제까진 줄 알았더니 오늘까지네요 크크

99년 완전 스타1 시절 나온 타이베리안 선 완전 추억입니다 짧았지만.. 기대작, 대작이라 게임 가게에서도 인기 있었고 패키지에 작고 동그란 찍찍이? 있어서 붙이고 뗄 수 있었던 게 생각나네요.
판을흔들어라
23/07/02 00:06
수정 아이콘
PC방에서 스타1을 이길 수는 없었죠. 간간히 한 두 개 CD가 피시방에 있었을 뿐..... 대다수는 결국 스타
55만루홈런
23/07/01 19:52
수정 아이콘
레드얼럿2가 2000년 후반인가 2001년인가 그 때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진짜 재밌게 한..
그리고 제너럴도 진짜 재밌게 했고 크크 딱 레드얼럿2랑 제너럴 커맨드 앤 컨커 3 세개를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스타보다 더 재밌게 했고... 2001년도때 레드얼럿2 하면서 친구보고 98년도에 나온 스타를 아직까지 하냐? 라고 말했던 크크크
판을흔들어라
23/07/02 00:14
수정 아이콘
그 스타를 아직도 하네요 크크크크
프란소와즈
23/07/01 20:06
수정 아이콘
어렸을적에 타돈, 레드얼럿1로 입문하고
타썬엔 실망했지만 레드얼럿2는 재미있게 했고
타워,케분은 진짜 인생을 갈아가면서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WCG도 있었어서 예선 준비했던 기억도 있고...

레드얼럿3에서 징조가 보이긴했는데
금기시되는 존재인 C&C4가 사실상 시리즈의 숨통을 끊고
제너럴2도 엎어진게 너무 아쉽긴합니다
판을흔들어라
23/07/02 00:16
수정 아이콘
와 저도 C&C3는 처음부터 하면 정말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만 했엇는데 WCG예선까지 준비하셨었다니 리스펙입니다
terralunar
23/07/01 20:23
수정 아이콘
세진컴퓨터랜드에서 샀던 레드얼럿 1 양말상자....
그리고 그후 신작이 나온다길래 두근두근하면서 용산까지 가서 사오고야 마는데

타-썬
판을흔들어라
23/07/02 00:17
수정 아이콘
나름 재밌게 하긴 했으나 크크크
23/07/01 20:38
수정 아이콘
제너럴은 마침 이라크 전쟁 시기랑 겹쳐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라 그냥 뉴스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언급되니까 게임에서 토마호크 마구 날려대고 반대로 이라크에 빙의해서 GLA 플레이했던 기억이...
판을흔들어라
23/07/02 00:17
수정 아이콘
글라놀로지는 진짜 대단하죠
23/07/01 21:28
수정 아이콘
미션 시작전 브리핑 장면

미션 클리어후 시네마틱 영상

지금 보면 참 별거 아니지만 처음 할 때는 놀라움을 넘어 감동이었습니다.
판을흔들어라
23/07/02 00:17
수정 아이콘
진짜 그 영상들 때문에 게임에 더 몰입하고 재밌었습니다.
23/07/02 09:01
수정 아이콘
타-썬...
저도 나름 재밌게 했었죠...
아버지가 스타크래프트보다 재밋을거같다며 사오셨던 게임시디....
판을흔들어라
23/07/02 14:41
수정 아이콘
좋은 아버님이시군요
23/07/02 13:58
수정 아이콘
아직도 타냐 호쾌한 웃음소리가 음성지원됩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
판을흔들어라
23/07/02 14:42
수정 아이콘
게릴라 보병의 'I got a present for ya'도 좋죠
서린언니
23/07/03 01:32
수정 아이콘
이번 C&C 리마스터 (레드얼럿 포함) 인스톨 화면도 리마스터 해줬더라구요.
인스톨 할때부터 우와 했던 게임은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https://youtu.be/-eDt_Q1risk
판을흔들어라
23/07/03 11:58
수정 아이콘
정말 사령관이 된 거 같든 몰입감이 좋았죠. 레드얼럿2도 온갖 설계도 나오면서 몰입시켰고
23/07/03 12:10
수정 아이콘
타이베리움 던&레드 얼럿 리마스터 합본 구입했지만 스타의 클릭 시스템 (우클릭 이동 및 명령 시 좌클릭)에 너무 익숙해져서 힘들더군요
판을흔들어라
23/07/03 21:55
수정 아이콘
근본이었지만 밀려버렸죠 크크크크 저 제너럴은 C&C 특유의 사이드바도 포기했었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843 [PC] Final Fantasy 7 Rebirth 오늘 23시 스팀 개봉박두 [53] 일신6273 25/01/23 6273 2
80839 [PC] 5년간 플레이 해온 스팀게임 리뷰 - 2편 [48] 깝깝새12123 25/01/20 12123 9
80819 [PC] 5년간 플레이 해온 스팀게임 리뷰 - 1편 [29] 깝깝새20064 25/01/10 20064 21
80800 [PC] 옛날 바람 글 좀 써주세요 제발요 [12] 12680 25/01/01 12680 1
80798 [PC] [바람의나라 클래식] 삼매진화~!! [15] 센스작렬8530 25/01/01 8530 4
80797 [2024년 결산][PC] 2024년 겨울 스팀 플레이 후기 [9] 라라 안티포바7510 24/12/31 7510 2
80791 [PC] 어릴적 꿈을 이뤘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27] 냉면냉면11269 24/12/29 11269 13
80781 [PC] [2024년 결산] 올해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34] 손금불산입12450 24/12/23 12450 6
80780 [PC] 바람의나라 클래식 두번째 영업글!! [33] 원스11996 24/12/22 11996 2
80768 [PC] 페스 오브 엑자일 2 패치 예고 [20] 라쇼10170 24/12/17 10170 3
80754 [PC] Slay the spire 2 공식 트레일러 [10] 크산테4584 24/12/13 4584 0
80751 [PC] poe2 후기 겸 길드원 모집글입니다. [15] 라쇼6657 24/12/12 6657 1
80746 [PC] 클래식 바람의나라 하시는 아재 분들 안 계십니까?? [47] 원스15990 24/12/10 15990 3
80744 [PC] 마블 라이벌즈 간단후기 [12] 원장9046 24/12/09 9046 0
80601 [PC] CDPR, 위쳐 3 한국에서 100만장 판매 돌파 및 한국 유저를 위한 영상 [37] Myoi Mina 8077 24/11/12 8077 6
80590 [PC] [메타포: 리판타지오] 엔딩 보고 쓰는 스포 포함 뻘글! [24] 통피9525 24/11/09 9525 3
80589 [PC] 바람의 나라 클래식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 [21] 及時雨9346 24/11/09 9346 2
80563 [PC] 메타포 리:판타지오 클리어 후기 [21] 밥과글6355 24/11/04 6355 5
80440 [PC] 새로 구매한 신작(?) 게임 첫인상. [16] 時雨7118 24/10/24 7118 2
80433 [PC] 몬스터 헌터 와일즈 오픈베타 테스트 예정 [11] 김티모5564 24/10/23 5564 1
80431 [PC] 41살 아재의 엘든링 1회차 후기 [28] 기차놀이6822 24/10/23 6822 2
80424 [PC] 로맨싱 사가 2 리메이크 출시 [20] 라쇼5289 24/10/22 5289 1
80378 [PC] [패러독스] 유로파4 끝물할인 진행중 [15] 라라 안티포바9126 24/10/15 9126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