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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7 22:12:12
Name 환상회랑
Subject [모바일] 최근 하는, 해본 게임들 간단 생각정리 (수정됨)
나이를 먹으니 체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니 현생살고 오면 가만히 의자에 누워서 인방이나 보다가 침대로 뻗는 삶이 되어버렸네요.
예전만큼 게임과 서브컬쳐 컨텐츠에 시간을 갈아넣지 못하고 있지만, 오히려 하는 게임은 조금 다양해진 편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롤에 인생을 바치고 있었는데 최근엔 그렇게 마음속에서 폄하하던 모바일겜도 해보고,
모바일겜을 하는 대상층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도 스쿠페스, 뱅드림같은 리듬게임류 모바일은 했었으니.
물론 여전히 분재형 게임은 안 좋아하지만 하다보면 결국 분재, 숙제를 전부 밀어내면 할 게임이 없어요.
거창한 분석도 아니고 그냥 생각 정리겸 몇개 안되지만 해본 겜들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아르케랜드
쓰레기 스토리로 나쁜 입소문 퍼져 망한 게임이죠. 사실 유입은 그거때문이 맞지만 진짜 망해가는 이유는 운영이 최악입니다.
어설프게 원신BM 갖다쓰다가 제대로 혼나는 케이스. 그리고 스토리는 제가 보기엔 그냥 재미없어서가 정답입니다. 하루에
30분~1시간씩하며 이제 30레벨 좀 안되게 갔는데 스토리 비판할때 나오는 말 다 빼고 재미만 있었으면 아무 상관없었음.
20년전에나 나올법한 틀딱 소재, 전개 이런거 다 변명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게임이 너무 아까워요. 노잼스토리, 쓰레기 운영 덜어내고 게임 자체만
보면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게임 그래픽, 때깔은 정말 좋아요. 연출도 멋있구요. 그 두둥실두둥실거리는 게임
연출 좋다면서 올린것보다 아르케랜드 평범한 연출이 더 잘 만듬.
쓸데없이 온갖 컨텐츠 다 쑤셔박아서 뭔 레벨업할때마다 새 컨텐츠 열려서 더럽게 할거 많이 만들어놓은 것도 저는 별로지만
누군가에겐 좋을테고. 캐릭터도 컨셉은 매력없지만 워낙 모델링을 잘 뽑아놔서 원신에 안 꿀리는거 같음.

PvP가 엔드컨텐츠인데 아직 제가 기사대전이 되는 렙이 아니라서 밸런스는 뭐라 얘기가 힘드네요.
누구는 돈빨로 찍어누르고 전략성따윈 없는 SRPG 리니지라고 하는데, 누구는 가성비 캐릭가지고 잘만 랭크 올린다고 하고.
일단 전무빨 무기격차가 심하다는 얘기는 주구장창 보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쉬운 부분.
일단은 꾸준히 더 해볼 생각입니다만, 미래가 없으면 탈출 버튼 눌러야겠죠.



명일방주
이 게임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The '아방가르드'.
이 겜은 뭐뭐하면 안되나요? 누가 묻는다면 대답은 그건 아방가르드하지 않기 때문에로 유명한 겜.
그리고 게임보다 음악에 정말로, 비유나 밈 드립이 아닌 진짜로 진심인 음반회사입니다.
게임보다 음악회 만드는 것에 1년 이상 자본과 인원을 투자한걸 비하인드 영상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회사.

그렇다고 게임이 별로인가? 일단 호불호가 갈리는건 확실합니다. 저도 사실 디펜스 장르를 안 좋아해서,
이 게임의 존재를 알고 있음에도 유투브에서 음악만 찾아듣고 게임은 플레이 안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할만해요. 이제 보름도 안되었지만 이런 류에서 재미를 느낄줄은 몰랐습니다.
스타1 유즈맵에서 디펜스방은 거들떠도 안보고 토컨같은 컨트롤류만 하던 인간이었는데 크크

스토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향이라 매력적입니다. 캐릭터 퍼리는 아니지만 분위기가 제 취향입니다.
어둡고 가오잡고 중2병냄새 좀 나고. 근데 세계관이 워낙 진지빠는 다크한 곳이라 그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최근 3주년 이벤트에 핵심캐릭터 가비알 픽업이라 10만원 정도 박았는데 전혀 안 아까웠습니다. 말딸에
쓸 돈도 없어서 다른 모바일겜은 과금할 생각이 없었는데 명빵은 가볍게라도 계속 넣을거 같습니다.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이번에 풀린 음악회 영상 추천합니다. 등하정영이라고 검색하면 나옴.
이 회사는 일반적인 게임음악과는 거리가 먼 온갖 장르의 음악을 인게임에 넣지도 않으면서 만들고 1회용으로 쓰다 버립니다.
요즘 MZ세대에 맞는 힙하고 쿨한 놈들이라고 해야 될지.



우마무스메
우여곡절도 많고 고난의 시간도 많았지만, 지금은 위대한 령도자 빛상구 선생님과 함께 순항중인 우주갓겜.
제 인생을 지배한 게임은 10대는 스타였고 2030은 롤이고 이 2개 게임이 제 인생을 파멸시킨 1,2위인건 변하지 않겠지만
말딸도 다섯손가락 안에 꼽으라면 반드시 넣을 수 있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워낙 많은 얘기가 오간 게임이니 굳이 이 게임에 대해 긴 설명은 할 이유는 없을거 같습니다.

이 게임이 왜 대단하며 어떤 부류의 인종들을 미치게 만드는지 수많은 이유 중 하나만 간단히 얘기해보자면,
이 게임 안엔 유저가 어떤 요소를 파고들며 과몰입하게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뽕맛들이 있다는 겁니다.

누군가에겐 그게 인게임에서 인자작과 챔미 말을 깍으며 세계최고의 도자기를 만드는 것이고
누군가에겐 캐릭터와 실제 현실 말들의 이야기를 알아가며 현실 경마의 정보를 습득하여 다른 스포츠 매니아와 동일한 과정을 밟는 것이고
누군가에겐 현존최고 수준의 라이브 연출로 나의 말들이 얻어낸 영광을 감상하는 뽕에 취하는 것이고
BM과 게임성이 정교하게 잘 결합하여 이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게 완성된 형태. 과금형 가챠게임으로써 이상향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단점은 독한 요구과금과 모바일게임답지 않은 헤비한 메인게임으로써 정체성때문에 서브로 하기엔 부담이 크다.
제대로 이 게임 코어유저로 자리잡을려면 롤에 진심인 사람 마음가짐급으로 파고들어야 할 정도니까요.



작혼
인터넷마작계에서 현재 유일무이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게임.
천봉? 어우 틀딱냄새. 작룡문? 작희? 1번가? 응 다망했어~

넷마작을 하는 MZ세대라면 사실상 작혼으로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작에 관심가진건 저 옛날 사키, 아카기, 테쯔야 시절부터 거슬러가야 하지만,
실제로 마작을 하게 된건 3년전부터네요.

어쩌다보니 이젠 평생을 같이 하게 될 보드게임이 될거 같습니다.
하스보다 더한 기도메타, 롤보다 더한 억까, 패산님이 넌 죽어라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론적인 게임.

1판을 하면 오늘 시작한 뉴비도 프로를 이길 수 있는,
10판을 하면 하수가 상수를 전적에서 이기는 경우도 많은,
하지만 100판을 하면 반드시 실력대로 결과가 나오는 게임. 그래서 마작을 놓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이터널리턴
이 게임은 정말 할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기선 적지 않겠습니다. 애증으로 뒤덮인 2년차 애인.
게임보다 동접수보며 오늘은 몇 결사대가 출근했나 체크하는 일이 많습니다.

올해 7월 드디어 정식출시를 결정했는데, 기대1 걱정9의 마음입니다. 더도 말고 딱 1만 결사대
시절으로만 다시 돌아가면 아무 소원이 없을듯. 그정도면 e스포츠도 돌아가고 유망주도 나올테니
계속 가다보면 롤과 LCK처럼 마음 편히 볼 날이 오겠죠.

20여년동안 봐 온 수많은 e스포츠 종목 중에 이 게임의 솔로 막금구 1:1만큼 재밌는 장면은
한손가락 안에 꼽기 때문에 그걸 계속 보기 위해서라도 이 게임은 죽으면 안됩니다.




강퀴 해설식으로 얘기하면 개지읒(좋은)롤. 제 인생을 갈아버린 최고이자 최악의 게임.
안한지 4개월이 다되가네요. 앞으로 다시 켤 날이 올까요. 다시 하긴 할텐데 지금의 롤이
예전같은 모습으로 제게 올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옛날, 입소문듣고 북미 서버로 들어가서 무슨 캐릭을 해볼지 캐릭창에서 하나하나
챔프 살펴보던게 생각나네요. 꽂힌 녀석이 책을 밟고 지팡이를 들어올리는 보라빛 검은 졸라맨 베이가였죠.
EW3RQ였었나 콤보가...데파가 있던 시절. 누커 마법사라는게 딱 취향이었습니다.

모든게 다 그립네요. 그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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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완
23/01/17 22:19
수정 아이콘
저는 롤 접은지 몇년이 다되가는데 망할놈의 친구가 다시 하자 꼬셔서 복귀했네요...... 룬 소켓에다가 박던 시절에 하다가 그만둔거라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재미는 있네요.....
환상회랑
23/01/17 22:27
수정 아이콘
원래 롤은 접었다가 오래만에 다시 하면 그만큼 재밌는 겜이 또 없습니다 크크
이제 하다가 진심이 되버리면 그때부터 왜 질병겜이라 불리는지 알게 되죠.
리얼포스
23/01/17 22:22
수정 아이콘
명일방주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3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부담도 안 되고 컨텐츠도 안 부족하고 돈도 거의 안 들고 꾸준히 재미있네요.
말딸은 참 재밌는 게임이지만 도저히 육아+출근 하면서 병행할 도리가 없어서 접었습니다.
환상회랑
23/01/17 22:29
수정 아이콘
명일방주가 참 잘 만든 게임입니다. 말딸만 하더라도 부담감이라는 면에서 견디기 힘든 점이 많은데, 이 게임은 부담이 없어요. 재미도 있고 음악 좋아하면 해묘야 한 곡조 뽑아봐라하면 새로운 곡들이 술술 나오고.
에바 그린
23/01/17 22:23
수정 아이콘
아르케 제가 오픈부터 과금도 꽤 하면서 했는데 금방 접은게, 이거 계속 하기엔 너무 피곤한 게임입니다.
만듦새도 괜찮고 srpg를 좋아해서 오래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하고, 이게임의 전작을 비춰봤을때 엔드컨텐츠인 실시간 pvp를 계속 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지금 기준으로도 과금량에서 딸리면 전략이고 나발이고 트럭에 치여버리는데 게임 인구는 점점 빠지니까 미래도 안보이고, 게임이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그래서 접었습니다.

이번에 모바일겜에 과금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는 교훈을 얻음.
환상회랑
23/01/17 22:32
수정 아이콘
피곤한 게임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모바일겜 주제에 너무 자원을 많이 투자해야 되요. 말딸처럼 간결하게 구조가 잘 잡힌 것도 아니고 복잡하고 너무 잡다해서 귀찮은 점이 한두개가 아님.
저는 이 게임 시작한게 srpg로 pvp 해보고 싶어서였는데, 얘기 나오는거보면 계속 할 의지가 꺽이긴 합니다.
과금 많이 해서 쎈거야 이런 류 게임에선 당연한거니 오케이. 근데 아예 누가 돈으로 잘 때리냐 리니지식이 되버리면 그건 쫌 에바지.
일단 기사대전까지만 천천히 진행하며 가 볼 생각입니다. 그런 다음 탈출할지 말지 결정할듯.
피를마시는새
23/01/17 22:40
수정 아이콘
기사대전이 가장 피곤한게 함정입니다.........
삼화야젠지야
23/01/17 22:29
수정 아이콘
이리 결사대 지금 얼마인가요 ㅠㅠ 진짜 친구들이랑 하기 갓겜이었는데 친구들 접으면서 덩달아 접은
환상회랑
23/01/17 22:33
수정 아이콘
시즌8시작하며 7000결사대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하락 중입니다ㅠㅠ 그래도 시즌7 4000 찍고 최악일때보단 회복한 추세입니다.
23/01/17 22:30
수정 아이콘
말딸 진짜 재밌는 게임인데 좀 힘들긴 합니다 크크
환상회랑
23/01/17 22:35
수정 아이콘
제대로 할라면 왠만한 롤 코어유저급으로 파고들어야 해서 힘들죠 크크
우엉징아리
23/01/17 22:31
수정 아이콘
제 인생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
나오는 족족 모두 찍먹해보고 있지만, 남은건.. 명방과 뉴럴 뿐입니다!!
환상회랑
23/01/17 22:37
수정 아이콘
뉴럴도 관심이 있었는데 결국 하다보면 분재겜이다 소리 들어서 포기했습니다. 옛날 소전 찍먹했던때 기억도 나고. 그때 초반에 좀 재밌게 하다 노가다 구간 들어가니까 정신이 혼미해지며 내가 왜 이딴 짓을 하고 있는거지? 하고 접었었는데.
요즘 명빵하면서 대리지휘 돌려놓고 딴짓하는 저를 보니 사람은 바뀌는구나 싶습니다 크크
태엽감는새
23/01/17 22:37
수정 아이콘
아르케랜드 기사대회 플레정도는 갈만 하더군요. 플2쯤 가면 벽 때리는 느낌이 나서 포기했습니다 크크
키모이맨
23/01/17 22:48
수정 아이콘
아르케는 게임 뼈대는 진짜 괜찮아서 게임이 좀 아깝긴 합니다
근데 근본 설계가 너무 심각해서 진짜 비상같긴함 크크
잠이온다
23/01/17 22:52
수정 아이콘
명일방주는 스토리는 작가든 해묘든 지가 만든 세계관을 재미도 없으면서 억지로 들이미는 스토리가 대다수라 참 아쉽더라고요. 세계관 기껏 잘 짜놓고 매력없는 스토리로 그 모든걸 망쳐버리더군요. 일단 매력있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세계관은 그 다음이라 보는데 글 읽는 사람이 좋아하는 내용은 제끼고 글 쓰는 사람들이 내 세계관 설정, 떡밥 대단하지 하면서 보채는 느낌이에요. 지금은 20년전처럼 똑같은 본거 계속보면서 분석하는 시대가 아닌데 말이죠. 무조건 어두워야 스토리가 깊이있어보인다는 이미 한물간 아집도 아쉽고요.(그나마 요샌 좀 나아지긴 했음)

반면 게임성은 참 좋아서 아직도 하고있습니다. 우마무스메는 맨날맨날 똑같은거 반복(물론 환경에 맞춰서 육성마를 바꾸고 시나리오도 바뀌고 하는데 결국 어느정도 틀이 정해지고 나면 맨날 반복해서 도자기 깎는거밖에 안남죠, 이걸 끝없이 해야해서 지루하기까지 하고요)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접었는데 전투 상황도 다양하면서 머리를 쓰든 힘으로 찍어누르든 즐겁게 난관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물론 요새 보안파견이라는 쓰레기 컨텐츠는 대체 왜만들었나 싶긴 하지만...(도저히 그 명일방주의 절묘한 레벨디자인을 설계한 회사에서 이런 컨텐츠를 만들었다는게 이해가....)
티아라멘츠
23/01/18 15:26
수정 아이콘
보안파견은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너프예정일 겁니다 크크크크크크
ioi(아이오아이)
23/01/17 22:55
수정 아이콘
이터널리턴은 결사대보다 트위치 대회 시청자수가 더 많이 나올 때가 있는,,,, 게임이니까
닉네임바꿔야지
23/01/17 23:13
수정 아이콘
아르케랜드는 미래가 너무 뻔히 보여서 빠르게 접었습니다. 랑모 때도 그랬지만 PVP가 거의 전부인 게임인데 유저수가 이렇게 빨리 줄면 게임이 너무...너무 빡세져요.
포프의대모험
23/01/17 23:26
수정 아이콘
폰겜 3개월 넘겨본적이 없는데 유일하게 2년넘게 하는겜이 명빵입니다.

이겜은 친구창 볼때마다 놀라운데 탈락률이 레전드에요
한달정도 하다 흠 친구갱신좀 해볼까? 보면 50명중에 48명은 0~1일내 접속 유지중...

과금효율도 레전드인게 와!한정! 하는거 말면 신캐든 성능캐든 대부분 금딱이나 10연차쯤 하다 먹는경우가 90%고
특정캐릭 못뽑아서 꼽다고 들이부으면 90% 폭사후 후회합니다... 월권만 끊어먹는중..
묵리이장
23/01/18 12:26
수정 아이콘
이번 한정 가비알 모든 컨텐츠에 다 써봣는데 넘나 구리네요.
티아라멘츠
23/01/18 15:31
수정 아이콘
수비알 고평가는 아무래도 무에나와의 조합, 그리고 미즈키 록라에서 다재다능한 점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미즈키록라는 가드분대를 골라도 2정은 해야하는데, 쏜즈가 이거 때문에 팬텀록라에선 신이셨지만 미즈키록라에선 수비알이랑 투탑 갈라먹는(쏜즈1정으로 버티기 빡세서 초반은 수비알이 더 안정적)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에나와의 조합은 서로서로 쿨타임을 채워줄 수가 있고..
묵리이장
23/01/18 16:41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미즈키록라가 오면 빛을 발하는군요.
지금 최고존엄은 핑핑이 같긴 합니다. 록라와 보안파견이 너무 날먹이라.
23/01/18 00:31
수정 아이콘
뼈대가 가장 괜찮은 게임은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아르케랜드입니다.

리니지 SRPG 버전이라고는 하지만 나름 묘수풀이나 자원배분하는 재미도 있어서 동의하기는 어렵고요, 다만 스토리나 운영 등 컨텐츠가 좀... 이런 부분이 개선되면 훨씬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kyClouD
23/01/18 10:14
수정 아이콘
천봉이 뭐가 어때서요!? 흑흑...
작혼 진짜 잘 만들었습니다. 웹 클라 만세.
23/01/18 10:47
수정 아이콘
아르케랜드가 있어서 반갑습니다! 전 랑모 신섭 복귀하는 기분으로 시작해서 서밋 2시즌 정도까지는 달려보자..는 마인드로 지르고(?) 있는데요.
(막상 시간이 부족해서 육성상태와 컨텐츠 진도는 무과금보다 못한 건 함정....)

지금의 기사대회에는 큰 의미 부여 안하셨으면 합니다. 즐롱 PVP의 핵심은 15인으로 진행하는 서밋이라..
밴픽이 없는 PVP는 pay to win 이 너무 강해서 (돈 쓰는 재미말고는) 재미가 없죠.
물론 아르케는 랑모보다 캐릭 고점을 엄청 높여놓아서 랑모 때보다 ptw 성향이 좀 더 짙어지긴 한 거 같은데..
그럼에도 밴픽의 재미가 있는 15인 서밋이 진짜니까..그 전에 기사 대회 때문에 좌절(?)해서 겜 접는 일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T_T

...그런 의미에서 PGR에서 아르케랜드 하시는 분들끼리의 잡담방 하나가 조촐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yIXVpTe

3섭에서 PGR 길드 만들어보자..는 원대한 꿈이 있었지만 그건 좀 힘들어진거 같고 ^^; 그냥 오셔서 같이 잡담이나 하시죠 (먼산)
23/01/18 11:02
수정 아이콘
말딸은 현생만 아니면 아직도 하고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묵리이장
23/01/18 12:24
수정 아이콘
요즘 개인적으로 명방이 원탑같습니다.
티아라멘츠
23/01/18 15:25
수정 아이콘
국시본 날에 시험보고 40연차 돌려봤는데 수비알 파죰카가 40연차로 둘 다 나왔더군요
해묘님 감사합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묵리이장
23/01/18 16:42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이런거 안쳐내나요 크크.
전 200연에 겨우 명함땃는데.
처음이란
23/01/19 10:27
수정 아이콘
우아 전 어차피 수첸먹으려고 기모아놔서 천장쳤습니다. 그래도 다른 두캐릭다 천장안에먹어서 이번 미션은 성공! 흐흐
월드플리퍼
23/01/19 13:59
수정 아이콘
비틱이다
처음이란
23/01/19 10:29
수정 아이콘
명방이 진짜 혜자인게 월정액도 비싸봐야1500 원 컷이가능한거죠. 그이하도 가능하고요. 이것도 최근비싸진 가격이라는거...
처음이란
23/01/19 10:30
수정 아이콘
전분재좋아해서 스토리좋은분재 카운터사이드까지 추전합니다. 저한데는 명방 카사가 혜자겜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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