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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7 19:14:34
Name Arcturus
Subject [LOL] 개막 전날 심심해서 쓰는 2023 LCK 스프링 순위 예측 (수정됨)
개막이 하루 남은 지금 심심풀이로 써보는 순위 예측입니다.
늘 그렇듯 예상대로 가지 않는게 정배지만 그래도 재미삼아 하는거죠.
솔직히 맞을거같지도 않구요 크크

위에서부터 쓰면 밋밋한거 같아 역순으로 써볼까 합니다.




*하위권



10위  광동 프릭스 (KDF)   감독 : 김대호 (cvMax)

두두 - 영재 - 불독 - 태윤 - 준


솔로랭크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강팀의 서브로 있던 유망주들이 모인 광동입니다.

그리핀의 신화를 쓴 씨맥 감독이지만
안타깝게도 시간이 너무 없는 탓에 그리핀보다는 21 DRX 생각이 드네요.

두두를 제외하고 팀게임 경험이 10팀 중에 꼴찌인 선수들인데
스프링에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솔카가 그랬듯 너무 긴 패배의 경험은 신인들에게 안 좋죠.  

스프링에 적당할 정도로 맞고 서머에 날아오르는걸 목표로 할텐데
패배의 좌절감을 씨맥 감독이 어떻게 대처할지

현재 미드 최약체로 꼽히고 있는 불독 선수도 이 팀의 불안요소 중 하나네요.


한줄평

씨맥 매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여.  





9위  브리온 (BRO)   감독 : 최우범 (Edgar)

모건 - 엄티 - 카리스 - 헤나 - 에포트

라바 딜라이트 OUT
카리스 에포트 IN

모건이 번뜩이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습니다만
아쉽게도 탑은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몇 없죠.

결국 팀이 뭔가 바뀌려면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보여줘야하는데
전 시즌 카리스와 에포트의 폼을 봤을 때 부정적입니다.

특히 카리스가 라인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롤킹 모드의 라바가 작년 이맘때 브리온을 견인한걸 생각하면
엄티에게 걸리는 부하가 좀 더 커질거 같아요.

한 때 같이 유망주로 묶였던 제카와 클로저가 치고 나간 시점에
카리스 선수가 더 분발해야 할 때 아닌가 싶습니다.

에포트 선수도 과감함이 장점이었던 선수인데
작년에 많이 무너져서.. 옛 기억을 살리는게 급선무네요.


한줄평

굳세어라 카리스!




8위 농심 레드포스 (NS)   감독 : 아이린 (irean)

든든 - 실비 - 피에스타 - 바이탈 - 피터

작년 CK 서머 우승팀입니다.
사실상 승격팀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그리핀이나 담원처럼 서열정리를 확실히 하고 왔는가?
오히려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풀세트로 진행하면서
기적적인 CK 진땀 우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체급에 있어서 최약체에 가까울
농심에게 8위를 준건 어수선한 스프링의 특성상
팀합으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기대해서입니다.

아마 역배가 터져 순위가 바뀐다면 이 팀이 가장 유력하다 봅니다.
17 MVP, 20 APK 같이 스프링에 선전한 약팀의 사례들도 있었구요.

다만 역사적 사례로 봤을 때 서머 때는 조금 암울하지 않을까..


한줄평  

동고동락한 원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7위  리브 샌드박스 (LSB)    감독 : 류상욱 (Ryu)

버돌 - 윌러 - 클로저 - 엔비 - 카엘

샌드박스를 7위로 놓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1군 경험을 한 선수들이 꽤 많고
미드에 작년 올프로 서드를 받은 클로저가 버티고 있죠.

LCK에서 가장 살아남기 힘든 포지션인 미드에서
올프로를 수상자가 버티고 있다는건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버돌과 윌러의 평가는 항상 의심이 깔려있지만
그래도 경력직들이 더 나을거라 봤습니다.

다만 작년 돌풍의 핵이었던 프린스의 공백이 굉장히 아쉬울거 같습니다.
특히 카엘의 퍼포먼스는 옆에 서있던 프린스의 버프가 크다고 느껴서요.

바텀 메타라고 예측되는 상황에서
엔비 - 카엘 듀오가 얼마나 잘해줄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한줄평

그래도 미드가 클로저. 그래도 경력직.




============================================



*중위권

6위 젠지 (GEN)   감독 : 고동빈 (Score)

도란 - 피넛 - 쵸비 - 페이즈 - 딜라이트

스토브리그 시작 직후
룰러의 이탈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젠지.

도피쵸 삼각편대는 아직도 건재하지만
다른 팀과 달리 명백한 전력 약화가 일어난 팀입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전 시즌 우승팀이 6위?
이건 좀..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페이즈 선수는 이제 막 LCK에 데뷔하는 신인이고
신성 유망주가 첫 시즌에 제 기량을 펼쳤던 경우가 드물었던걸 생각하면
23 스프링 젠지의 기대치를 예상보다 더 낮추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4위부터 6위까지는 정말 차이가 미세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페이즈 선수가 라인전보다 후반 한타에 강점을 보인다는 평을 들었는데
CK에서 이런 평을 들었다면 대개 LCK에서는 훨씬 더 고전하더군요.

스프링 시즌의 메타는 바텀 게임이라는 예측이 많은데
보통 바텀 메타에서는 하이퍼캐리형 원딜과 유틸 서폿이 주로 나오죠.

이제 발을 내딛은 신참 축의 바텀 듀오가 주인공을 맡기에는
부담이 큰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페이즈의 성장통이 될 시즌이 아닐까 싶네요.
포텐만 터진다면 서머에 괄목할 성장을 이룰 팀은 젠지라고 생각합니다.

한줄평

룰러가 지던 무게. 페이즈는 짊어질 수 있을까?




5위 DRX    감독 : 김목경 (Micro)

라스칼 - 크로코 - 페이트 - 덕담 - 베릴

제로부터 새로 시작하는 롤도사 베릴의 DRX입니다.

뭔가 원하는 영입을 했다기보단
남은 친구들끼리 모인게 작년 농심 같아서 조금 서글픈 느낌이 들지만
그런거 치고 꽤나 알차게 모인 조합이죠.

라스칼은 메타가 허락하는 한 절대 무너지지 않는 약속의 탑이고

크로코와 베릴은 요즘 정글 서폿의 덕목인
설계와 운영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이라 생각해서
안정적인 강팀이 될거라 봅니다.

페이트랑 덕담에게서는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둘 다 A급에 손색이 없지만 S급에는 모자란
눈동자가 비어있는 용이라는 인상.

조금 억울할 수 있어요. 이 선수들도 진짜 잘하니까.
근데 그 위가 인간을 벗어난 신계라는게 문제입니다.
95점도 잘한건데 그 위가 전부 99점 100점인 말도 안되는 상황..

하지만 베릴의 설계도를 실현한건 각성한 제카였듯
덕담 페이트 이 둘이 분발해야 더 위를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줄평

국밥 같은 안정감. 롤도사님의 다데기가 필요해.




4위  KT 롤스터    감독 : 강동훈 (Hirai)

기인 - 커즈 - 비디디 - 에이밍 - 리헨즈

여기에 두었지만 절대 얌전히 4위에 있을거 같진 않습니다.
결승에 가거나 저기 8위쯤에 박혀있거나.
모 아니면 도.

기인 비디디 리헨즈 전부
결승에도 올랐다가 승강전에 가네 마네 소리를 들은
드라마틱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이기 때문이죠.

롤스터라는 팀명이 이보다 적합할 수 있을까요.

어느 정글 서폿이 안 그러겠냐마는,
커즈와 리헨즈는 유독 심하게 파트너를 탑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그림이 확고한 타입들인데
초반에 삐끗하면 물감 다 엎고 와장창 무너지거든요.

결국 이 기분파 화가들의 밑바탕이 되는 라이너
기인 - 비디디 - 에이밍의 역량이 핵심이라 봅니다.

에이밍은 그래도 어느 정도 보여준게 있으니,
결국 작년 부진했던 기인과 비디디가 어디까지 회복할지가 관건이겠네요.

최근 윤민섭 기자의 코멘트로 볼때
어느 정도 청신호가 보이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확신할 수 없는건 이 팀의 이름과 역사 때문이네요..


한줄평

LCK 최고의 기분파, Win or Die.




==========================================

*상위권


3위  한화생명 (HLE)  감독 : 최인규 (Dandy)

킹겐 - 클리드 - 제카 - 바이퍼 - 라이프

옛날처럼 롤드컵 대회 통합 MVP를 준다면
무조건 2021년은 바이퍼, 2022년은 제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로 말 다했죠.

최강의 미드 원딜 쌍포를 구축한 한화생명입니다.
거기에 파격적인 도약을 선보이며 파엠을 차지한 킹겐까지.
가장 비싼 라이너들은 다 산 셈이죠.

그럼에도 이 팀을 3위에 매긴 이유는 정글 서폿에게서
반지 원정대의 모습이 아른거리기 때문입니다.

팀의 문제를 특정 선수탓으로 전가하는게 좋은 방식은 아니지만,

2020년 젠지 운영의 축이었던 정글 서폿을 그대로 데려온 이상
비슷한 현상을 우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지 원정대가 답습했던
가슴 한켠을 답답하게 만드는 20분 이후의 운영 양상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클리드 라이프의 각성이 필요해보입니다.


한줄평

완성된 독수리의 청사진. 눈동자를 채워나가는 첫걸음.




2위  디플러스 기아 (DK)     감독 : 최천주 (Acorn)

칸나 - 캐니언 - 쇼메이커 - 데프트 - 켈린

작년 한해 최후의 고지에서 가장 많이 눈물을 흘렸던 명품 조연,
담원, 아니 디플러스 기아입니다. 어색하네요.

월즈에서 보여주었듯 쇼메이커와 캐니언은
현존하는 최고의 미드 정글 듀오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합을 맞춘지 이제 4년이 넘었거든요. (19~)
이는 과거 페이커-벵기 (13~ 16) 보다도 더 긴 기간입니다.
이 사실 하나로 결승권에 마크할 이유는 충분하죠.

거기에 월즈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켈린과 영광을 차지한 데프트.
T1의 에이스였던 칸나까지. 짜임새있는 라인업입니다.
실제로 강력한 우승후보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불안점을 억지로라도 끄집어 내어본다면

작년 DK의 고질점인 문제점이었던 어중간한 중후반 운영이라는 문제를
탑 원딜의 교체로 해결이 가능할 것인가? 에 대한 의문과

최근 4년간 꽤나 규칙적인 바이오 리듬을 보였던 데프트
(스프링 절정 - 서머 부진 - 선발전 ~ 월즈 재도약)

그리고 칸나라는 탑이 너구리의 부재를 잊게할 S급 탑인가?
여기에 대한 해답이 필요하다겠네요.

적어도 이번 스프링의 메타에서 순항할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줄평

라스트 댄스_Final_진짜_최종본.pptx




1위 T1     감독 : 배성웅 (Bengi)

스프링에서 우승하는 팀은
항상 강팀 중 가장 합을 빠르게 맞추는 팀이었습니다.

T1은 이 명제에 가장 부합하고, 또 그래왔던 팀입니다.
(15,17,19,20,22 스프링 5회 우승)

작년,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불세출의 GOAT 페이커를 중심으로 모인 2년차 팀인만큼
딱히 이 팀에 대한 부언이 더 필요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용의 눈동자조차 칠할 필요가 없죠.

사실 리그가 아닌 국제전을 바라보는 팀인만큼 마지막에 웃으려면
정말 딱 한 점. 작년에 드러났던 한 점의 역린을 가려야할겁니다.

한줄평

문답무용. 봄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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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야젠지야
23/01/17 19:21
수정 아이콘
젠지 팬으로서 쉽지 않은 시즌이 될거 같지만...또 작년 스프링을 생각해보면 도피쵸가 있는데 어느정도는 해줄거 같네요.
코로나 때문에 쵸비 룰러 번갈아 아웃되는데 꾸역꾸역 이겼던 기억이 있어서
민초단장김채원
23/01/17 20:18
수정 아이콘
문제는 리그 초반의 메타가 바텀메타일 것으로 예측되어서...
보통 스프링 끝나고 대격변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스프링 내내 바텀메타일 가능성이 높고 젠지의 봇듀오는 분명히 미지수죠.
23/01/17 19:22
수정 아이콘
젠지가 6위까지 내려갈 정도인가...싶은
강동원
23/01/17 19:29
수정 아이콘
DK- Gen- HLE - T1 - DRX - KT - BRO - NS - KDF - LSB
정글 메타라는 점과 개인적 선호도를 잔뜩 섞어 대충 줄 세웠습니다. 예측이니까.
이경규
23/01/17 19:31
수정 아이콘
씨맥 쉽지않은 미션이긴 하지만 이번에 저 멤버로 플옵 가는거 보고싶네요.
미하라
23/01/17 19:35
수정 아이콘
젠지 바텀이 망하는걸 가정해도 4위권은 된다고 봅니다. 오히려 변수라면 KT가 더 변수 투성인거같고...

3강을 티담한으로 보는건 다들 비슷한듯.
Arcturus
23/01/17 19:39
수정 아이콘
젠지와 KT가 리그 순위를 좌우할거라는 관계자 말이 있었다는데,
10팀 중 가장 변동폭이 심할 두 팀 같아서 동의합니다.

다만 신인 리스크가 조금 더 크다고 봐서...
Valorant
23/01/17 19:40
수정 아이콘
내일이 개막전이군요. 시간 참 빠르네요.
올해는 저도 T1도 마지막에 웃을 수 있기를
제라그
23/01/17 19:42
수정 아이콘
변수가 있다면 페이트가 사생활 악재가 터졌던데 초반에 어떤 영향을 줄지…
묻고 더블로 가!
23/01/17 19:47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주전들 돌아가면서 빠지고
현재 페이즈가 받는 기대의 절반도 못 받던 2군 선수들로 합도 맞출 시간 없이 긴급 땜빵하던 젠지가 티원한테 말고는 안 졌죠
미드에 쵸비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팀이 정규시즌에 망하려면 팀에 믿을 선수 한 명 없던 21한화 급은 되야하는데... 글쎄요
나혼자만레벨업
23/01/17 19:52
수정 아이콘
개막'전날' 이었군요. 전 '개막전'날 로 보고 오늘 개막전 하는 줄 알았네요. ㅠㅠ
이쥴레이
23/01/17 20:08
수정 아이콘
내일 기대 됩니다. 오랫만에 보는 경기라서...
스위치 메이커
23/01/17 20:08
수정 아이콘
젠지 6위할 전력은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
감전주의
23/01/17 20:12
수정 아이콘
DK의 한줄평이 인상깊네요.
말레우스
23/01/17 20:19
수정 아이콘
티원 담원 한화 젠지 DRX KT 샌박 브리온 광동 농심봅니다.

순위를 놓은 기준은 정글의 개입력이 좋은지 그리고 바텀 라인전이 강한지입니다. 아무래도 지금 예측하는 것이니 현 메타를 볼 수밖에 없는데, 현재 메타는 바텀 라인전을 푸시하고 정글도 강력하게 밀어주면서, 바텀과 함께하는 정글의 파괴력 메타라고 생각하거든요. 미드는 그에 맞춰서 시팅받거나 커버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탑은 알아서 잘하는 쪽이라서요.

일단 티원 담원은 정글 바텀이 매우 강력하고, 스프링인 만큼 오랜 기간 합을 맞춰온 T1이 1위 담원은 2위. 한화는 바텀은 정말 강할 것 같지만 정글이 그만큼 강력할지는 모르겠어서 3위. 젠지는 가장 중요한 바텀 라인전에 대한 증명이 되지 않았기에 4위.

DRX 크로코는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덕담은 라인전 만큼은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베릴이 스킬샷과 라인전 힘으로 밀어붙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서 5위. 저평가 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에이밍 리헨즈가 엄청 잘하는 선수냐 하면 아니라고 생각해서. 6위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어려웠습니다. 영재 태윤 준, 엄티 헤나 에포트, 피에스타 바이탈 피터, 윌러 엔비 카엘. 그래도 오랜기간 뛰었던 윌러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카엘정도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고. 농심은 잘 모르지만 어쨋든 피터가 이전에 LCK에서 뛰었을 때의 모습을 기억하면 그렇게 강한 라인전을 보유했나? 하면 아닌 것 같고 다른 선수들에 대한 데이터가 적긴한데 어쨋든 2부와 1부 문턱은 크다고 생각해서 꼴지를 줬습니다.

브리온과 광동은 조금 치열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엄티의 정글 수문장. 에포트의 서폿력을 고려했을 때 브리온이 조금 더 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광동의 영재가 아직까진 모르겠더라구요.
23/01/17 2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광동은 6~8위경쟁 할 것 같아요. 두두랑 바텀듀오가 기대되네요
T1-DK-HLE-KT-GEN-DRX-LSB-KDF-BRO-NS 예상합니다
EurobeatMIX
23/01/17 20:37
수정 아이콘
한화랑 KT가 매우 준수하게 급을 맞추는 바람에
젠지가 결승갈 수도 있지만 중위권이라고 해서 이상할 것도 전혀 없죠
대체적으로 공감이 갑니다.
핫포비진
23/01/17 20:40
수정 아이콘
티원은 아무리못해도 지난 스프링들을 생각해보면 2위는 할거같습니다
그 암흑기라던 18년에도 스프링 4위는 했던거보면..
딴것보다 작년 브리온처럼 깜작 플옵진출팀이 나올까..그게 기대됩니다
23/01/17 20:47
수정 아이콘
T1 > DK >= GEN > KT > HLE = DRX > LSB > BRO >= KDF = NS
제가 평가해 본 팀 전력인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23/01/17 21:01
수정 아이콘
젠지가 아무리 못해도 KT DRX보다 밑으로 갈거같진않네요.
shooooting
23/01/17 21:03
수정 아이콘
젠지가 ... 저렇게나 밑일지...
23/01/17 21:13
수정 아이콘
티담한젠// 킅듀 // 샌브광농

순서는 바뀔수 있고

4 2 4로 나뉠것 같은 느낌
아이폰12PRO
23/01/17 21:18
수정 아이콘
젠지는 도피쵸 만으로도 3위이상은 무조건한다
vs
아니다 CK에서도 라인전 강점 없는 원딜에 브리온이라는 하위권 서폿 딜라이트낀 젠지는 6위권 팀이다

전 스프링 기준으로보면 후자고, 솔직히 말하면 서머때 페이즈 망해서 원딜 급매물(고스트) 얻으면서 반등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진지하게 지금 젠지 기준에 아프리카 BJ 수련법 터득한 고스트 합류하면 바로 결승권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롤 플레이어 고스트 + 이니시 강점있는 딜라이트 + 젠지상체. 이거 못막습니다.
23/01/17 21:25
수정 아이콘
윤민섭 기자도 젠지를 5-6위로 보더라구요.
kt가 3.4위
23/01/17 21:30
수정 아이콘
티담한은 거의 고정이죠. 상위권 5개팀은 대부분 전력강화나 전력유지인 상황에서 젠지는 혼자 명백한 다운 그레이드라..
트레비
23/01/17 21:34
수정 아이콘
제 예측은
T1 > DK > GEN > HLE > DRX > KT > BRO > LSB > NS > KDF 입니다..
광동은 씨맥이 맡았던 꼴등 DRX의 재림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23/01/17 21:35
수정 아이콘
젠지 저평가는 신기하긴 합니다.
피넛 쵸비가 있는데 LCK 6등이라니..
이거쓰려고가입
23/01/17 22:1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윤민섭 기자의 사전 로스터 전력 평가에서 젠지는 DRX와 함께 A(T1,디플), B(한화, KT) 다음의 C 등급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5~6등으로 평가하더라구요. 다름 아닌 팀의 핵 중의 핵이었던 룰러를 LCK 1군 경력이 있는 선수도 아닌 챌코 유망주로 채웠으니 전력 저하는 당연한 셈이죠. 이지훈 상무도 실제로 첫 스크림에서 샌드백이었다고 현재 라인전이 약한 건 사실이라고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23/01/17 22:30
수정 아이콘
페이즈가 기대보다도 이하인지.. 저는 보통 메타에서의 바텀 영향력은 낮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예측은 각자 나름이긴하죠
말레우스
23/01/18 00:24
수정 아이콘
현재 메타가 그만큼 바텀이 잘해야하는 메타라서요. 페이즈가 못하는 게 아니라 기본만 하더라도 힘든 시기가 될겁니다. 잘해야해요.
다시마두장
23/01/17 21:3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KT가 정말 재미있는 팀이네요.
(개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뭔가 멤버 전원이 실력과 커리어를 겸비한 부동의 S급은 아닌데 S급 근처에서 간질간질하게 왔다갔다 하는 선수들이라 이게 과연 좋은 쪽으로 폭발이 일어날 지 기대됩니다.
23/01/17 21:47
수정 아이콘
한줄평이 너무 찰져요! 드립장인 이신듯 크크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페이트 잘했으면 좋겠어요..샌박 시절 저평가 받는다고 느꼈는데..작년에 망해서 아쉬웠습니다..DRX 화이팅!
메가트롤
23/01/17 21:54
수정 아이콘
진짜 디플러스가 뭐냐
새벽하늘
23/01/17 21:56
수정 아이콘
좋은 신인이 계속 나오는데 고인물들도 건재하니까 리그에 좋은 선수가 넘치네요 정배는 티담이겠지만 나머지 네팀도 폼 좋으면 우승까지 노려볼만한 구성같아요
23/01/17 22:29
수정 아이콘
올해는 중, 상위권팀들 전력이 어느 팀이 확실히 우세하다 평가하기 힘들 정도로 짱짱하네요. 기대됩니다.
우자매순대국
23/01/17 22:42
수정 아이콘
개막전 날? 개막 전날? 개막전 전날? 개막 전전날?
나뭇가지
23/01/17 22:43
수정 아이콘
하위권이 명확해서 아쉬운 부분이 플옵권의 풍성함으로 채워진 느낌
23/01/17 22:50
수정 아이콘
젠지 상체는 1 2위 급이지만 지금 메타에서 바텀 터지면 못이겨요...

페이즈가 뎊 구마 바이퍼 상대로 안터질 수 있을까요?
23/01/18 00:14
수정 아이콘
4위랑 6위 바꾸고 싶어요
23/01/18 00:15
수정 아이콘
kt는 기인 빼고는 모두 과대평가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3/01/18 02:02
수정 아이콘
전력평가

윤민섭기자

A : 디플러스 기아, 티원
B : KT, 한화생명
C : 젠지, DRX
D : 브리온, 농심, 광동, 리브샌드박스


신연재기자

A : 한화생명, 디플러스 기아, 티원
B : KT, 젠지
C : DRX
D : 브리온, 광동, 리브샌드박스
E : 농심
23/01/18 08:07
수정 아이콘
D+ / T1
한화생명
KT
젠지
DRX
광동
리브샌박
브리온
농심
이런 느낌입니다.
코돈빈
23/01/18 08:17
수정 아이콘
하나만 첨언하자면, 바텀메타가 일반적으로는 하이퍼캐리 원딜 나오는 메타가 맞기는 한데, 지금 바텀 메타는 오히려 정반대로 [라인전 원툴]인 상황입니다.

1. 상체 챔피언 + 얘내들이 사는 아이템이 밸류가 말도 안되게 높음
2. 그래서 상체(특히 탑)가 조금만 무난하게 커도 원딜을 너무 쉽게 썰어버림
3. 그런데 원딜이랑 쌍끌이할 전형적인 스탠딩AP메이지 계열도 챔피언&아이템 별로임. 탱커 작쇼뜨면 보이드 이전까지 걍 노딜.
4. 결국 상체가 조금이라도 잘 크거나, 미드바텀이 조금이라도 말리면 탑챔을 잡아낼 재간이 없음
5. 후반원딜 고르고 존버? -> 그 시간에 상체가 챔피언+아이템밸류 깡패력으로 2전령 다쓸어먹고 파이어볼 굴려놓고 바텀폭파시키러 감
6. 결국 바텀이 게임에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초반 라인전 리드를 잡아야함 (22월즈 베릴마냥 픽을 해야합니다)
7. 그래서 상체시팅원딜+알빠노서폿이 주류메타가 된 기형적인 상황. 원래 극단적 딜폿은 브실골의 전유물이었으나....
8. 이런 구도에선 봇라인전 말리는 순간 절대로 못뒤집음. 진애쉬 바루스카르마같은거 상대로 라인전 지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뒤집음?
9. 반대로, 진애쉬 바루스카르마같은거 골라놓고 라인전 지면 신파자카밀잭스같은거 절대로 못이기고, 강심작쇼탱커 뚫지도 못함
23/01/18 08:57
수정 아이콘
젠지가 기대 안받으면 좋긴합니다만 흐흐
1등급 저지방 우유
23/01/18 09:33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특히 한줄평 dk에서 빵 터졌습니다
추천을 안누른다면 양심없다는 소리 들을거같아서
추천 먼저 누르고 댓을 답니다
다레니안
23/01/18 0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음 패치 때 메타를 뒤흔들 정도로 패치폭탄이 예정된지라 (모든 원딜챔프 마젠스탯 상승, 인피/나보리/정수 상향, 치감하위템 치감효과 40%로 상향, 브루저 방관템들 너프 등) 지금 패치버전으로는 성적 예상이 잘 안되긴 합니다.
그리고 1~2주차에 나올 챔피언들을 3주차에는 못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거 너프 예정, 마오카이, 라이즈, 유미, 루시안, 갱플랭크, 킨드레드, 카사딘 등)
이 패치들을 스프링 개막 전에 했어야 했는데.....
김연아
23/01/18 10:25
수정 아이콘
지금 메타는 바텀의 영향력이 커서 바텀 메타가 아니라, 바텀이 터지면 답이 없는 억지 바텀 메타 상황으로 보이고,
실제 캐리하는 라인은 탑/미드라....

페이즈가 버티는 수준은 된다, 도피쵸가 3위 밖으로 떨어질리가 업뜸
페이즈가 구뎊바덕한테 터진다, 5, 6위에서 놀지 않을까

뭐 그리 예상해봅니다?
23/01/18 10:33
수정 아이콘
예측은 항상 틀리지만 나중에 보면 재밌으니깐
T1 한화 DK 젠지 KT DRX 예상해봅니다
23/01/18 10:44
수정 아이콘
그냥 전 과감하게 결승까지 지르겠습니다
티원 디플러스 봅니다
23/01/18 12:17
수정 아이콘
티원 디플러스 결승봅니다
동네노는아이
23/01/20 11:39
수정 아이콘
티원 스쿼드는
제우스 - 오너 - 페이커 - 구마유시 -케리아 겠죠? 티원만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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