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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4 10:50
서정근이 NC/넥슨 기사 올리면
NC/넥슨 직원들이 기사보고 소식을 알게 된다고 할 정도로.. 내부 직원보다 소식이 빠른 업계 찐 1타 기자죠.. 정보력이 진짜 궁금함.
22/11/24 11:02
이렇게 되면 프랜차이즈 제도 취지대로 팀도 매각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진입장벽인 가입비 내고 들어올 팀이 있나 싶긴 한데 오히려 제도가 기업의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셈이니.. 샌드박스도 그 어마어마한 가입비 냈으니 그냥 발은 절대 못 뺄 거고요. 이 상태 이어진다면 강등도 안되는 팀이 탱킹만 무한정으로 하겠죠.
22/11/24 12:39
가입비가 보증금 역할도 같이 하는거라서.. 가입비가 있는게 맞습니다.
(본체가 못버틴다면 가입비 까먹으면서 팀 운영하고.. 다른팀 구해줄수 있기 때문에)
22/11/24 14:45
그 가입비 중 얼마가 말씀하신대로 보증금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Leeka님도 해당 계약 내용을 잘 모르실텐데, 이렇게 확신하면서 말씀하실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겁니다도 아니고 '있는게 맞습니다'라고 확언하실 정도로요. 저번에도 프랜차이즈제에 하위권 방지 조항이 있다고 단언하셔서 조항좀 부탁드렸는데 말씀이 없으셔서요.
22/11/24 19:23
리그 가입금은 온전히 리그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단 1원이라도 라이엇 게임즈의 수입으로 활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말씀하신 시청자와 관객을 위한 부분, 리그 발전을 위한 부분, 그리고 글로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지원 용도, 그리고 리그 운영에서 발행하는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데 가입금을 사용하려 합니다.
- 라이엇에서도 가입비의 사용처를 밝혔고 얼마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전세계 프로스포츠들이 가입비를 받는건 다.보증금을 겸하는거고, 실제로 돌발 사항에 대해서는 적용하니까요 프렌차이즈 리그에서 가입비 안받는 프로스포츠는 없습니다 최초 시작시 초기멤버 면제같은 방식은 있습니다만..
22/11/24 11:30
코로나 종료로 인방이 아닌 아웃도어로 많이 나가는데 경기 불황까지 겹치면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돈을 땡길만한 곳도 사라져서
악재가 계속 쌓여버렸죠
22/11/24 11:41
크리에이터 수집 후 사업 확장만 하지 본업은 안 하는 회사..
픽셀 굿즈 내는거랑 비교하면 애초에 스트리머 사업이 아니라 대형 기획사 만들어서 자체 콘텐츠를 내고 싶은건가 싶죠.
22/11/24 13:51
픽셀도 리스크 최소화하려고 하는건지 굿즈 사업 되게 찔끔찔끔 하는 편인것같더라고요.
아구이뽀 컵은 되게 이뻐서 그걸 샀어야했는데 재발매 안하려나... 샌드박스 사업 벌린거중에 성공한건 승우아빠 레스토랑 투자해준거말곤 기억이 안나네요.
22/11/24 11:51
이러면 현 상황은 재정이 건실한 상태가 아닌데,
리그시작전이니까 사무국차원에서 조치가 있어야하지 않나싶은데.. 팀이 망하면 그냥 9개팀으로 가나..
22/11/24 12:15
일단 사무국에서 임시로 돌리긴 할겁니다.
그런목적으로 받은돈이 프차 가입비라서요. 팀이 정상적으로 안돌아가면 프차가입비 빼서 그거로 돌릴겁니다.
22/11/24 12:15
아니 애초에 샌박의 성장동력으로 삼았어야 할 것은 소규모 크리에이터들 영입해서 조금씩 키워가면서 거기서 수익구조를 크게 만들어 나갔어야 하는데..
이미 대형 크리에이터들 위주로만 영입하니 들인 돈에 비해서 수익이 좋을 리가 없잖아요
22/11/24 12:31
시장이 안좋긴 해도 게임단 팔려고 하면 팔수는 있을거 같아요. 근데 팔기 싫어서 일단 버텨보고 자금사정이 나아질때까지 기다리는거 같아요.
암튼 예전에는 LCK게임단수 늘리자는 의견도 꽤있었는데(전 계속 반대입장이었음) 쏙들어가겠네요. (LPL도 게임단수 지나치게 늘렸다고봄) 경기가 안좋아도 모든 게임단이 어느정도의 돈은 쓸수있는 수준이 되었을때 늘리는게 맞다고 봐요. 그런날이 올까 싶긴 합니다만.
22/11/24 12:41
LPL 게임단 수를 늘리는것이 안좋다고 생각한 이유가 수익성때문은 아니고요, 게임단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뛰어난 선수층이 특정구단에 몰리기가 힘들어서 국제경쟁력이 약해질거란게 제 생각이었어요. 실제로 올해 LPL성적이 안좋기도 했고요.
그리고 LPL도 적자리그인걸로 알아서 수익성이 마냥 좋다고 하긴 힘들거 같아요.
22/11/24 12:52
https://pgr21.co.kr/free2/75202 검색해보니까 제가 썼던 댓글들 나오네요. 제 예상대로 된듯. 늘리자고 하던분들 지금도 같은 생각일지 궁금하네요.
22/11/24 12:36
크리에이터들이 연예인이 아니라서 매니징만으론 수익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샌박이 수익조건이 안좋은 이유)
그래서 벌려놓은게 많은거고, 유동성 굳으면 힘들어지고 순서겠죠..
22/11/24 12:41
샌드박스가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하고 상징성을 가진 채로 주목도를 끌기 위해 슈카 등과 같은
'이미 경지에 이른 크리에이터'들을 확보하고자 했던 노력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고, 듣기로는 그러한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계약 자체가 샌드박스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샌드박스 엄청 큰 회사',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대표사' 같은 이미지는 이미 어느 정도 구축한 상황이라면, 결국 수익성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일텐데, 사실 올 해 상반기 까지만 해도 마르지 않는 유동성으로 인해 마음이 급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계속 덩치를 키우고 주목도만 높여도 투자 받기 어렵지 않았을테고 폭설이 지속되는 시점에서 굳이 눈덩이를 굴리지 않고, 키우기만 해도 손해가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이제는 급격하게 글로벌 유동성이 말라가고 캐쉬 플로우를 관리해야 하는 시점일테니 비용 관리를 시작해야할테고, 가장 가시적으로,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시도 중 하나가 인건비 절감이죠. 사람 한 명 내보내면 해당 인원 급여의 최소 두세배의 비용이 절감되는지라... 저희도 인건비 절감을 위한 이런 저런 노력들을 하는 입장이다 보니 샌드박스가 어떤 상황일지, 어떻게 하고자 하는지가 대략 예측이 되는데... 이번 유동성 위기에 살아남으면 한단계 더 올라설테고, 그렇지 못한다면 시장이 재편되겠죠.
22/11/24 13:01
프차 판다기엔 프차 떨어졌던 팀들보면 진에어 설해원 스피어게이밍 엘레멘트 머시기 뭐 이런팀들이라 샌박보다 저언혀 나아보이지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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