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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7 17:16
에임고자라 힐 탱만 하는데 탱커할때는 꿀잼이고 힐러할때는 노잼입니다.... 섭탱이 사라지니까 겐트솜이 힐러 자르려고 뒤로 도는걸 아무도 못 봐줘서 결국 힐러가 자력갱생하거나 힐러끼리 서로 봐주거나 딜러 한 명이 와주거나 해야되는데 그게 쉽게 될 리가 없으니..... 친구들이랑 하면서 토요일엔 탱커로 2시간 게임하다가 껐는데 일요일엔 힐러 하다가 1시간 못채우고 피곤해서 먼저 간다고 꺼버렸네요....
22/10/17 17:17
힐러 생존력이 중요해져서 아나, 메르시를 살려줄 브리기테, 모이라 같은 픽이 뜨더군요. 모이라는 생존기가 좋아서 딜 모이라해서 혼자 재미보는 플레이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22/10/17 17:23
전 나름 힐러도 재미있긴 한데요. 섭탱 없어서 뒤에서 힐러 잘리는 문제는 딜러들이 좀 봐줘야 합니다.
힐러 보호해준는 딜러 찾기가 힘들어지니 딜과 힐이 되는 모이라를 사람들이 많이하더군요. 아나 픽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트롤이고 힐량이 제대로 나오는 캐릭이 루시우, 모이라, 메르시 아니면 별로 없어요. 나머지 픽들은 거의 트롤 수준이 되어버리는게 문제...
22/10/17 17:17
요즘 경쟁전 좀 돌려봤는데 힐러만 잡혀서 강제적으로 힐러를 돌렸는데 힐러는 딱 몇몇 캐릭만 쓰이겠더군요. 정말 잘하는 사람이 아닌이상은 말이죠.
탱, 딜러도 너무 픽이 정형화 되어있는데다가 그 픽들이 너무 강력합니다. 밸런스 조절을 좀 해야할듯 보여요. 물론 브론즈 레벨에서의 이야기입니다.
22/10/17 17:24
좀 캐릭간에 성능차이가 심한듯 합니다. 탱은 자리야, 윈스턴, 오리사 고정이고 간혹 시그마 나오는 정도고요. 힐러도 주류픽과 비주류픽 성능차이가 꽤 나더군요. 윗댓글에도 말했지만 섭탱의 부재로 힐러 짜르러온 겐지 트레이서한테서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생존기 좋은 힐러를 고르는 추세더군요.
22/10/17 17:23
전체 직업군 랜덤 고르고 배치 완료까지 해봤습니다.
무조건 힐러만 걸리길래 언제까지 힐러만 걸리나 해보자 하고 계속 돌렸는데 배치 완료(약 15~18판? 정도)까지 힐러만 나오더라구요. 1탱이라 탱커 상태가 안좋으면 게임이 3분만에 끝나는...
22/10/17 18:46
사실 전통의 인기포지션 딜러와 자리가 확 준 탱을 빼면 어차피 잡히는게 힐러...
힐러빼고 탱딜 걸어놓으면 둘이 대충 반반은 잡히는듯 크크 힐러는 매칭이 칼인데 비하면 느리지만요
22/10/17 17:30
블리자드가 이번에는 운영을 좀 잘해서 라이엇에게 경각심을 심어줬으면 좋겠네요. 그거랑 별개로 오랜만에 들어가니 최근 발로란트나 배그만 하던 저로써는 360도 상공으로 휙휙 날라다니는 캐릭을 맞추기가 너무 어려운...참 쉽지 않더군요
22/10/17 18:09
아 지금 못한다는게 아니라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물론 재그 나가고 밸런스도 만족이고 다 좋은데 버그가 너무 많아서리...
22/10/17 17:35
경쟁전에서 자리야가 신나게 뚜가패고 있는데도 자리야 12월 밸런스 조절은 아쉽습니다.
그냥 오버워치1 시절때의 안일한 운영을 다시 보는 느낌이에요. 소전도 오버파워이나 일단은 신캐니까 납득하지, 그냥 두면 원딜계의 둠피가 될 여지도 충분해 보이구요.
22/10/17 17:44
패치 주기만 빨라져도 잘 돌아갈 게임이라서 무능력한 블리자드의 운영이 많이 아쉽죠. 블리자드가 두 달에 한 번씩은 패치해주겠다고 공언했는데 그것도 엄청 느리다고 생각하지만 말한거나 지켜주기라도 했음 좋겠네요.
22/10/17 18:07
사실 정커퀸은 베타버전으로 진행하던 리그때 OP여서 칼질 맞았습니다...
지휘의 뭐시기인가가 피통을 무지막지하게 올려줘서 유지력이....
22/10/17 18:14
1이랑 제일 큰 변경점은 결국 힐러 선호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신캐 많이 나오는게 제일 빠른 해결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풀이 너무 적어서 재밌는 캐릭도 못하는데 필요해서 고르면 탱, 딜 실력 차이나면 지는게 당연해서 솔랭 힐러는 기피될 수 밖에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키리코는 괜찮은 스타트 캐릭터라 봅니다. 팀원 입장에서는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힐만으로 답답함이 해결이 안 될 때 본인 기량으로 해소는 할 수 있는 캐릭터죠.
22/10/17 18:22
https://twitter.com/aaronkellerow/status/1581050980174479361?s=46&t=7Tv0oBjx7xj2CC1RnZpj9A
시즌 2 시작(12월)에는 대규모 패치가 있고, 그 전에 소규모 밸런스 패치를 한다고 하네요. 자리야, 겐지, 디바, 솜브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정커퀸은 리그를 파괴해서 칼질을 맞기도 했고, 애초에 일반인들이 쓰기 좋은 영웅은 아닙니다. 스킬샷을 맞춰야 도트뎀만큼 자힐하면서 버티는데, 칼 던져서 맞추는 난이도가 장난아니게 높죠. 거기에 궁극기 성능이 좋은만큼 게이지 요구 수치도 높아서 스킬 못맞추면 궁도 잘 안차고... 겐지나 자리야에 묻힌 감이 있지만 솜브라도 역대급으로 좋습니다. 특히 모이라 상대로 엄청 좋은데, 해킹하면 1.75초동안 생존기도 못써서 다른 힐러가 안도와주면 죽이기 좋습니다. 굳이 죽이기 어렵다면 귀찮게만 하다가 궁만 해킹으로 끊기만 해도 되고요.
22/10/17 18:29
정커퀀은 외침 너프당하기전엔 개사기였죠. 프로선수들도 대놓고 부족한 숙련도를 리그에서 보여주는데도 꾸준히 나오던 걍 스펙 오피영웅… 지금은 외침이 크게 너프먹고 저리 갔구요.
일단 딜러를 너프하든 힐러를 버프하든 둘중 하나 해야합니다. 이대로 가면 광물 힐러진들 싸그리 멸종할걸요. 힐러가 하루종일 겐트솜에 물려다니니 럭키 수면총 아니면 답이 없어요. 어쩔 수 없이 모이라 칼픽해야되요.
22/10/17 21:50
탱커는 1명뿐이라 캐리력이나 생존력이 낮으면 아무도 안하려고하고 재미도 없을거 같아서 지금 정도 수준으로 올린건 이해되는데, 자리야는 저도 모1이라 자리야만하면서도 말이 안되게 좋긴 하더군요. 갠적으론 오버워치2는 조합맞출 필요성이 더 낮아지고 더 개싸움화되고 더 개인 피지컬이 전략보다 중요해졌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조금은 재밌어졌는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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