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계천의 최강자, 용하피디의 몰루레터에서 관련 내용이 공개됐네요.

게관위에서 게임의 리소스를 수정하거나 연령 등급을 올리라는 권고를 받았고,

기존 클라이언트의 등급을 조정해 오리지널 버전으로 변경 /
수정된 일러스트를 반영한 버전은 틴버전으로 따로 내놓는다고 하네요.

프로세카 19금 딱지 받는 거 보고 ???? 했는데
몰루도 결국 피해가진 못하네요.
사실 아슬아슬한 묘사들이나 대사들이 꽤 많긴 했어서 용하피디의 ‘건전하고 밝은 게임’ 드립과 별개로 언제 한 번 말이 나오겠다 싶긴 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클라이언트 분리로 가닥을 잡은 것 같네요.

나오는 캐릭터들도 다 미성년자 학생이고 해서 일견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만, 등급제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은 또 별개의 문제인지라 언급하기가 조심스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