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9/12 19:11:40
Name 반니스텔루이
Subject [LOL] 시즌 1 챔피언 프나틱의 비하인드.jpg (수정됨)
2jfCV4b.jpg

Sdqq2XZ.jpg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스킨은 5개인데 멤버가 6명이다. 이 나머지 한명은 누구일까?

당시에는 지금처럼 큰 규모의 대회가 아니라 (한국 서버는 나오기도 전),

단 8팀이 모여서 2~3일만에 끝나는 초 단기 대회.

첫날 프나틱의 멤버 엑스페케가 비자 문제로 경기장에 도착을 못한 상태라 경기를 치룰수 없는 상태였는데

프나틱은 wewillfailer (사진의 제일 오른쪽 선수)라는 선수를 급하게 참가시킴. wewillfailer라는 선수는 당시 FA 신분이었으며, 그냥 관중으로서 경기를 관람하러 온 상태에서 투입되었다고 한다.

yHFFZJk.jpg
당시 경기 라인업에도 페케가 아닌 wewillfailer 라고 되있다.
wtiPSab.jpg
물론 급하게 투입된거라 대회 계정은 당연히 페케로 되어있다 크크 (롤 올드 유저들은 아직도 레드보단 퍼플팀이라고들 많이들 한다고 한다..)

이 선수의 주 포지션도 서포터였고 임시방편으로 투입된거라 프나틱은 결국 1승 2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조기 탈락할 위기에 처했으나

어찌저찌 2일차부터는 페케도 복귀하고 극적으로 부활한 프나틱은 결국 시즌1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

-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탄다 에루
22/09/12 19:15
수정 아이콘
잔나, 말자하 vs 카서스, 트페의 대결이었다니..!
반니스텔루이
22/09/12 19:18
수정 아이콘
저때는 알리스타가 솔 라인서고

코르키 잔나 vs 가렌 타릭이었습니다 크크
22/09/13 10:4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당시 북미서버 팀랭크 봇라인에 가렌+CC 조합이 대세였던 시기였는데요..
보통 많이 쓰이던게 가렌+타릭 또는 가렌+쉔 이었다는..
스타나라
22/09/12 20:01
수정 아이콘
눈치채셨겠지만...지금처럼 탑-정글-미드-원딜-서폿 순으로 정렬시킨 라인업이 아닙니다 크크크
Betelgeuse
22/09/12 19:26
수정 아이콘
저때 프나틱이 이겨서 eu스타일이 정착되었다고 알고있는데 북미가 이겼으면 탑 미드 봇 정글 + 로머 라는 포지션으로 정착되었을지도..
22/09/12 19:27
수정 아이콘
타임머신 타고 약 10년전으로 돌아가서

롤에 대한 모든 지식을 알고 있는 현 다4, 플1 유저면

저기서 페이커 놀이 가능할까요????
22/09/12 1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 되죠.
좀 다른 이야기지만, 클템이 예전에 비슷한 떡밥 가지고 이야기한 적 있었는데 그때는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감독해서 페이커 사야지 왜 선수를 함' 같은 소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크크크.
AaronJudge99
22/09/12 20:00
수정 아이콘
그럼 페이커놀이가 아니라 김정균놀이군요 크크크크크

생각해보다보니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2022년까지의 롤 역사를 아는 당신이 2013년에 SKT에서 롤 팀을 창단하는 김정균 감독에 빙의했다
당신이 뽑을 선수는?? 이런거 해보면 재밋을거같아요
22/09/12 22:34
수정 아이콘
큰 노력없이 페이커 원래 아마시절 팀에서 원딜 피글렛만 두고 서폿만 갈면 될 거 같아요. 오래 가려면 피글렛도 빼고 마포고 가서 데프트 데려와야 하고...
삼화야젠지야
22/09/12 20:04
수정 아이콘
마포고 달려가서 페이커+데프트 영입하고 스코어 포변시키면 13 14 15 16 17 롤드컵 V5 쌉가능?
시간이지나면
22/09/12 19:38
수정 아이콘
10년전 롤과 지금 롤이 그냥 다른겜 수준이라 힘들것 같습니다
22/09/12 19:41
수정 아이콘
스타는 가능할거같은데.. 크크
블래스트 도저
22/09/12 19:50
수정 아이콘
저때라고 해도 도타 카오스에서 날리던 사람들이 롤 프로게이머 했던 때죠. 지금 초시계 쓰는거 처럼 흡수포탈 쓰고 이랬던 때라
피지컬 측면에서 더 낫다는 보장이 없죠
게다가 패치가 너무 많이 되서 지금이랑 아예 다른 게임 수준이라 페이커 놀이는 쉽지 않을겁니다
스타나라
22/09/12 20:03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 챔프중에 현재와 동일한 챔프가 한놈도 없어서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코르키만 해도 저때와 지금이 전혀 다르죠. AD 패시브도 있고, 인광탄도 즉발이었고, 폭탄배송 없었고...
22/09/12 20:07
수정 아이콘
10년전이면 13페이컵니다. 앰비션 류 근처에도 못 감
Remainder
22/09/12 20:08
수정 아이콘
그렇죠 크크 약 10년전으로 돌아가면 페이커 놀이가 아니고 진짜 페이커가 등장하는 시기...
반니스텔루이
22/09/12 20:12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한국 서버 출시 때부터 롤을 시작했다고 하니 저때는 페이커도 롤을 안하던 시기죠 크크
Remainder
22/09/12 20:13
수정 아이콘
페이커놀이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부분에서 선도자가 되긴 했을거에요
하나만 생각해봐도.. 시즌1때 인섹킥을 날린다고 생각하면...
세크리
22/09/12 22:56
수정 아이콘
지금 지식으로는 안되고, 13-14년도 메타를 분석한 상태로 가면, 페이커놀이는 안되도 랭크 최상위권은 할것 같습니다. 이때는 와드 무한에 정글 굶는게 당연한 상태라 지금하고 게임이 많이 다르죠
포프의대모험
22/09/13 00:04
수정 아이콘
서폿은 겜끝날때까지 템을 딱 네개만 사던시절 ㅠㅠ(신발 하오골 와드 오라클)
DeglazeYourPan
22/09/13 00:26
수정 아이콘
페이커 놀이는 모르겠고 페이커 팀 감독 돼서 맨날 페이커랑 롤토론 하면 개재밌긴 하겠네요
조말론
22/09/12 19:55
수정 아이콘
시즌2 한국 들어오기 전부터 했지만 저 경기는 아직도 안봤네요
제주삼다수
22/09/12 22:21
수정 아이콘
인섹페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579 [LOL] 우리가 알고 있던 그 유럽이. 1년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33] Leeka14476 22/10/11 14476 0
75578 [기타] 2022 부산 이스포츠 토크쇼 3회차 참가자 모집_블리자드 코리아 [5] 주식회사 라쿤10418 22/10/11 10418 0
75577 [LOL] LCS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 9전 9패 완성 [11] T110950 22/10/11 10950 0
75576 [LOL] 티안이 역대급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25] Leeka16306 22/10/11 16306 0
75574 [오버워치] [OWL] 카운트다운 컵 3주차 리뷰 [6] Riina10385 22/10/11 10385 0
75573 [LOL] 롤드컵의 오리아나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3] 14243 22/10/11 14243 0
75571 [LOL] 10월 11일 화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22] 발그레 아이네꼬14092 22/10/10 14092 2
75570 [LOL] 제우스 “아트록스, 상대할 수 있는 챔피언 있다” [70] OneCircleEast19082 22/10/10 19082 0
75569 [모바일] [가테] '심포니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가 열립니다 [14] 카카오게임즈11489 22/10/10 11489 7
75568 [LOL] 룰러 " 롤드컵 꼭 우승해야할 이유가 생겼다 " [22] 아롱이다롱이17573 22/10/10 17573 2
75567 [LOL] 1년만에 역대 최악으로 멸망중인 북미 [40] Leeka16095 22/10/10 16095 1
75566 [LOL] 누군가 스크림에 하이머딩거 독을 풀고 있다 [12] 유자농원16377 22/10/10 16377 0
75565 [LOL] 2022 월즈, 챔피언 98개 밴픽 달성으로 추가갱신 [22] Leeka12109 22/10/10 12109 1
75564 [LOL] 그룹 3일차. 드디어 LCK데이! [172] Leeka19686 22/10/10 19686 4
75563 [LOL] 인상깊었던 플랑드레의 미친 판단력(EDG vs 프나틱 인베) [4] qwerasdfzxcv12411 22/10/10 12411 1
75562 [LOL] “착잡하다·죄송하다·열받는다” [28] ELESIS20199 22/10/09 20199 6
75561 [LOL] "LCK는 비상일까" 롤드컵 본선 2일차 전체 리뷰.cloud [4] 이호철12438 22/10/09 12438 2
75560 [스타1] 브루드워 저그 미션 파고들기 - 저글링 + 성큰 + 스포어만으로 클리어 [11] 이치죠 호타루13738 22/10/09 13738 5
75559 [LOL] 10월 10일 월요일 오늘의 롤드컵 일정 [42] 발그레 아이네꼬16023 22/10/09 16023 3
75558 [LOL] [코라이즌] 구마유시 선수 오늘 경기 후 인터뷰 [137] 삭제됨19885 22/10/09 19885 3
75557 [모바일] 던파 m 즐기고 계시나요...? [22] 스파이도그12579 22/10/09 12579 3
75556 [기타] G식의 밤이 무편집본을 어제부터 두개 풀었습니다 (히오스, 롤) [12] 삭제됨12258 22/10/09 12258 1
75555 [LOL] LCK 2일차 그룹스테이지 전패. 리그별 현황은? [234] Leeka21157 22/10/09 21157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