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8/16 17:25:34
Name qwerasdfzxcv
Subject [LOL] 제발 앞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는 올프로 투표 양태 (수정됨)
올프로 투표 결과를 뜯어보면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픽을 한 선수나 코치들도 있고 밑에 관련 글에 빛돌 해설의 미드 픽에 대해 납득하기 힘들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말장난이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그런 픽들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거지 틀렸다거나 욕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모든 경기를 보기 힘들다는 점, 친목 관계나 자기 팀의 선수를 위한 실제 자신의 생각과 다른 투표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앞으로 판이 커져갈수록 개인적으로 점점 코치나 선수들의 투표권을 줄이고 전프로나 미디어 위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전프로나 미디어의 입지 자체가 크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지금의 방식이 최선에 가깝다고는 생각합니다. 롤판이 점점 커져서 인정받는 전프로나 미디어의 수가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제발 이런 경우만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한 미디어 기자의 MVP 투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쵸비-프린스-페이커-피넛-룰러]

'에이 어떻게 피넛 룰러를 두고 쵸비를?' '에이 무슨 룰러를 뒤에 두고 프린스가 2등이야?' 이런 생각도 들지만 그걸로 '욕하고' 싶은 마음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없습니다. 개인의 생각이 그럴 수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 기자의 원딜 퍼스트팀 투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룰러-프린스-에이밍-데프트-구마유시]

이것도 소신인가요? MVP랑 원딜 퍼스트팀 뽑을 때 스스로의 선수 평가가 다른 것도 '개인 의견'인가요? 예전에 정규시즌 MVP는 케리아지만 영플레이어상은 쵸비(케리아와 쵸비 둘 다 영플레이어 자격 있던 시절)라고 하던 주장이나 이번에 중국 쪽에서 미드 퍼스트는 샤오후 줘놓고 MVP 3순위 안에는 샤오후는 안 넣고 나이트만 넣어놓은 투표 같은 느낌인데 이런 건 진짜 존중받아서는 안 되는 트롤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나 코치들은 선수 평가나 투표가 본업도 아니고 다른 일로 바쁘기도 하고 하니 저런 거 하나하나 신경 쓰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고 보고 그래서 앞으로는 점점 선수나 코치 투표는 줄여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만, 이를 위해서도 선수나 코치 외의 투표권이 있는 분들은 신경을 좀 써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 '프린스가 샌박 내 영향력이 가장 크고 모든 선수 중 팀 순위에 미친 영향력이 가장 크니 MVP도 퍼스트팀도 프린스다!'는 절대 '틀린' 주장이 아니라고 보고 '너 왜 프린스 MVP 순위 룰러보다 높게 놨어?' 이런 글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아니라고 써도 이쪽으로 핀트 잡는 분들이 몇몇 계셔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이외에도 그렇다고 해도 MVP랑 퍼스트팀이 별개인 건 별 일 아니라는 분들이 많으시니 궁금해집니다.

만약 가상의 기자가 MVP는 빅라, 신인왕은 카엘을 찍었다고 하면 그것도 MVP를 보는 기준과 신인왕을 보는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없는 일인가요?

그건 문제가 있다면, 그럼 MVP와 올프로에는 왜 다르게 적용되는 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라탕
22/08/16 17:27
수정 아이콘
자기 소신대로 어떻게 찍건 큰 상관 없지만 예로 드신 자기모순적인 투표는 좀 그렇긴 하죠...
22/08/16 17:31
수정 아이콘
mvp와 올프로의 기준이 다를수도 있지않나요?
룰러가 더 잘했지만 서머를 더 재밌게 만들어준건 프린스였다고 생각한다거나
짱위뇨
22/08/16 17:43
수정 아이콘
충분히 다를 수 있죠. 그냥 프린스가. 원딜 퍼스트 안뽑힌게 맘에 안들었을수도.
은때까치
22/08/16 17:33
수정 아이콘
굳이 억지 실드(?)를 쳐보자면...... 원딜로서의 실력/퍼포먼스는 룰러>프린스지만, MVP는 팀 내 위상/옵션이 더 중요하고 젠지의 1옵션은 쵸비, 샌박의 1옵션은 프린스라고 생각하면 저렇게 투표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말도 안되는 자기모순, 트롤픽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트롤픽은 MVP 1픽에 자기랑 친하다는 이유로 꼴지팀 선수 넣는다던지 (단순 예시입니다) 자기팀원한테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하려고 누가봐도 1~2등인 경쟁선수한테 표를 안준다던지.... 이런거라고 생각해요. 저정도는 말씀하신 "개인 의견"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사족: 저는 룰러 원딜 퍼스트/ 룰러 시즌 mvp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린비
22/08/16 17:33
수정 아이콘
MVP도는 프린스가 높으나 원딜로는 룰러가 높다 뭐 그런 자기만의 사고패턴이 있었을지도요
PolarBear
22/08/16 17:34
수정 아이콘
MVP랑 포지션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원딜에서 1등을하더라도 그 전체적인 지배력은 젠지의 다른 선수들 보다 못할수도 있다고 보네요.

뭐 물론 자가당착적인 투표행태가 맘에 안드실수도 있다고 생각은합니다만.. 전체 게임에 미친 지배적인 영향력의 차이를 높게 봤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엔타이어
22/08/16 17:3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원딜로서 포지션만으로 보면 기량은 룰러가 앞섰지만,
리그내내 팀의 성적에 끼친 영향력을 고려하면 프린스가 팀을 위로 견인한걸 더 높이 살수도 있는거죠.
스위치 메이커
22/08/16 17:35
수정 아이콘
MVP랑 원딜이랑 충분히 다르게 체크할 수 있는 영역 같습니다.

아무래도 팀내에서 프린스가 차지하는 영역이 있다보니...
우엉징아리
22/08/16 17:37
수정 아이콘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환사의협곡
22/08/16 17:37
수정 아이콘
MVP에서는 선수별 팀 내 영향력을 고려한 거 같은데요. 그러면 1~3위 팀에서 선별한 것도 이해가 됩니다. 제가 그분의 호불호와는 별개로요.
디스커버리
22/08/16 17:40
수정 아이콘
MVP랑 올프로 기준점이 다르면 문제 없다고 보이네요
22/08/16 17:42
수정 아이콘
우리는 다 이렇게 했는데 너는 왜 이렇게 안했어 같은 마녀사냥식 접근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뭐든지 기자단, 관계자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엄청난 대기록인 이유가 있기도 하고.
qwerasdfzxcv
22/08/16 17:48
수정 아이콘
윗 의견들과는 아예 다른 말인 거 같아 달자면 이게 '왜 MVP 순위 룰러보다 프린스 높게 줌?' 따위의 글로 보이셨다면 유감이네요 전 MVP를 프린스를 주든 프린스를 아예 올프로 5등도 안 주든 그거에 대해 얘기를 한 게 아닙니다만
qwerasdfzxcv
22/08/16 17: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슷한 의견이 많아서 대댓글이 아니라 새로 댓글로 적자면 팀의 성적에 끼친 영향력을 고려해 더 높이 평가하면 퍼스트팀에 넣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기량에 상관없이요.

MVP는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한 선수

퍼스트팀은 시즌 내내 각 포지션 최고의 활약을 한 플레이어

저는 저 두 개가 모순될 수 없다고 보는데 이것도 아직은 정립이 된 게 아니라 개인 의견 영역이라는 의견이 많으시군요. 무엇이 '활약'이고 '가치'인가에 대해서는 각자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보지만 올프로 뽑을 때 기준과 MVP 뽑을 때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초기에 강퀴 해설이 세컨드팀에 테디를 픽하면서 난 지금 내가 감독이라면 쓰고 싶은 순으로 뽑았다는 느낌으로 얘기해서 한창 논란이 있었고 퍼스트팀과 MVP의 개념을 그렇게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는 게 맞냐부터 시작해서 실제 개념이 그때 대충 정립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가 보네요.
트리거
22/08/16 17:43
수정 아이콘
문제없다고 볼수도 있지만 충분히 트롤픽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애매하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08/16 17:45
수정 아이콘
작년인가...재작년인가
그 강퀴한테 올프로 투표 관련해서

뭐 저야 그 당시에 출전경기수의 중요성때문에 아쉽긴 했지만, 강퀴는 해당 투표에 있어서 나름 소신이 있는 투표였던걸로 밝혀졌고
그래서 그렇군...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그걸 가지고 해명해라 뭐라 하면서 갠방 찾아가서 난리치고 했던거 보면서

뭐랄까..
저래서 소위 여론 혹은 커뮤니티나 악질 팬덤 혹은 채팅러들 눈치 봐가면서 해설하고 투표하고 그렇게 해야 하나 싶습니다
불판에서도 세트끝나고 pog투표 결과 보면 옵저버 투표 왜저러냐고 ...그런 댓 많이 올라오는것처럼 말이죠

관계자가 나름 소신을 가지고(비록 그게 트롤링처럼 보이는 투표가 될 지라도) 한다면 존중해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준점은 개개인이 다르니까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투표할 필요가 없죠 절대자 한명이 그냥 선언하면 끝인데
소환사의협곡
22/08/16 17:49
수정 아이콘
이번 경우는 미미하겠지만 그때는 너무 심했습니다. 팬들이 강요하는 느낌이었어요.
22/08/16 17:45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올프로를 이렇게까지 관계자들이 선수 하나하나 진지하게 분석하고 그렇게 고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 분위기가 된게 신기하네요..
카트만두에서만두
22/08/16 17:47
수정 아이콘
올프로도 선수에게 있어 커리어인데 진지하게 분석해야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8/16 17:50
수정 아이콘
원래 올프로 원조 느바가 딱 그렇습니다.
22/08/16 18:10
수정 아이콘
그럼 올프로 보다 가치가 낮은 pog 투표에 대해서도 비판이 줄어야 하지 않을까요?
22/08/16 18:18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인기투표도 아니고 선수들에게 기록으로 남는 커리어인데 진지하게 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정규 스포츠라면 이런 투표기준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의견도 당연히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오는풍경
22/08/16 18:43
수정 아이콘
그래야 올프로의 권위가 살죠
R.Oswalt
22/08/16 18:50
수정 아이콘
현직 선수들은 불편할 수도 있지만, 미디어와 기자 표 가진 사람들은 본인들 픽 설명하면서 기사 쓰고 돈 벌 생각 해야죠. 일례로 지난 시즌 MVP 및 센터 퍼스트 팀을 두고 전현직 선수들, 미디어 등이 요키치 vs 앰비드 관련해서 자기 의견 주장하며 나는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지지하는 선수에게 투표하겠다 얘기를 먼저 하고 기사, 팟캐스트 등의 주제로 활용합니다.
우리 LCK 올 프로 투표 관련해서도 윤민섭 기자나 클템, 빛돌 같이 본인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또는 뉴스 매체에 게시해서 본인들의 정당한 논리 전개로 화젯거리 이어가는 선순환이 정상이지, 미디어 고 모마냥 후보군들이 있는데 빅라 한 명 투표한 다음 나머지 사표로 버리고 나몰라라 하는 걸 가지고 뭐라 해야...
22/08/16 17:50
수정 아이콘
저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대부분 일치하겠지만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22/08/16 17:52
수정 아이콘
객관식 시험도아니고 장난식이나 생각없이 투표한거면 몰라도
본인이 생각해서 투표한건 문제가 없죠
22/08/16 17:52
수정 아이콘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22/08/16 1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원딜로서의 폼과 별개로 팀내에서 차지하는 위치나 팀을 견인하는 능력은 별개라고 생각할 수 있죠.
[수정 추가]첨언하면, 프린스 없던 스프링 샌박과 프린스 있는 서머 샌박의 위치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같은 논리로 쵸비-피넛이 없던 작년 젠지와 있는 현 젠지의 비교도 가능하고..
물론 이건 제 의견이 아니고 해당 기자분의 생각이 이런 데 기인하지 않을까 하는 한 추측에 불과합니다만,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2/08/16 17:53
수정 아이콘
저는 어느정도는 납득이 가는 투표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생각을 존중합니다로 넘어가는건 일반인들 이야기고 기자나 관련자들이라면 그 이상의 납득할만한 설명이 가능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또 그러면 우르르 몰려가서 왜 누구 안뽑았냐 해명해라 식이 될수도 있긴 하고 어렵네요.
교자만두
22/08/16 17:55
수정 아이콘
MVP 1위는 팀 1위 보다 하위팀인데 고군분투해서 맨날 캐리해주면 받을수있다고 봄. 프린스.
22/08/16 17:58
수정 아이콘
저는 좀 귀찮더라도 한줄 코멘트 정도씩은 다 달아야 하나 싶기는 합니다.
최소한 예능픽 아닌 거만 인지해도 좋을 거 같은데 아직 이런 투표 기록으로 선수들의 커리어 누적이 어마어마하지도 않아서 오해가 쌓이는 거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감독코치진은 그냥 한 팀으로 묶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환사의협곡
22/08/16 18:04
수정 아이콘
저는 설명도 환상이라고 생각하는 게 전문성이라는 게 대부분 암묵적 지식을 포함하는 거라서요.

선수들이나 관계자가 경험으로 누가 강하다는 인상을 받을 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점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해설이나 기자처럼 표현하는 것에 능한 분도 아닐 테니까요. 그래서 그 미묘한 경험을 보여주는 선수 표가 재밌죠.
22/08/16 18:36
수정 아이콘
저도 무슨 말씀인지 아는데... 매번 지금처럼 할 때마다 한명씩은 잡아다가 이놈의 자식 보소 하면서 죽이려고 하니까요
나른한날
22/08/16 17:58
수정 아이콘
 Most Valuable Player 와 원딜 퍼스트는 기준이 다를수 있다고 봅니다...

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던 선수 잖아요. 제일 잘하는 선수가 아니고... 두개가 같지 않을수 있다고 봐요
마라탕
22/08/16 18:10
수정 아이콘
자기 포지션에서도 가장 가치있지 않은 선수가 리그에서는 더 가치있을 수 있다? 잘 모르겠네요
나른한날
22/08/16 19:06
수정 아이콘
실력과 가치가 동급이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다는 정도죠 뭐.
shooooting
22/08/16 17:58
수정 아이콘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까먹었다
22/08/16 18:03
수정 아이콘
예를 들어서 원딜을 평가한다고 하면
올프로 : 라인전 딜교환 / cs수급력 / 데미지 / 골드 등이 평가지표이고
MVP : 팀 내 데미지 비중 / 상대 대비 평균 데미지량 / POG 횟수 / 리더십(?) 이런식으로 평가지표를 다르게 가져갈 수도 있지 않나요?
예시가 별로긴 한데 올프로는 한 라인의 선수로서, mvp는 한 팀의 선수로서 평가하면 다를 수도..
케이아치
22/08/16 18:04
수정 아이콘
이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야나미레이
22/08/16 18:05
수정 아이콘
올프로 같은 선정방식의 다른스포츠도 다 비슷비슷 한데 굳이 문제제기를 할 필요는 없다생각합니다
Silver Scrapes
22/08/16 18:05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이 논란 되는건 고용준이라서죠
두 항목 기준 다른건 문제 없다 보는데 뭐 본인 행적으로 인한 업보니 이상하거나 불쌍하진 않습니다.
소환사의협곡
22/08/16 18:12
수정 아이콘
매번 논란 나오지만 소신 투표하시는 거 보면 또 신경도 안쓰실 거 같습니다 크크
Silver Scrapes
22/08/16 18: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논란 커져서 앞으로 안보이면 더 좋겠네요. 논란 만드는분들 응원합니다
이웃집개발자
22/08/16 18:06
수정 아이콘
1등급 저지방 우유
22/08/17 09:22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에 부합하는 완벽한 댓글이네요
22/08/16 18:06
수정 아이콘
2등팀을 1등으로 만든 원딜 (2등때도 본인) vs 9등팀을 본인이 들어가서 3위로 만든 원딜

전자가 올 프로 후자가 MVP인게 상식적으로 틀려보이지는 않네요..
데몬헌터
22/08/16 18:10
수정 아이콘
카사딘 성향이라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라 보긴 합니다
22/08/16 18:12
수정 아이콘
저 기자가 나름의 기준이 있었을 수는 있지만 다들 mvp랑 퍼스트팀이 별개라고 생각해서 최종 투표 결과가 mvp가 퍼스트 팀에 못드는 결과가 나오면 좀 이상할 것 같은데...
올해는다르다
22/08/16 18:12
수정 아이콘
mvp랑 퍼스트가 다른 이유는 다들 말했고,
추가로 신인왕 예시도 중고신인이 하드캐리 vs 쌩신인이 곧잘함 이면 중고신인이 더 큰 상 먹고 쌩신인이 신인상 먹는 게 아주 말이 안되는것도 아닙니다.
qwerasdfzxcv
22/08/16 18:26
수정 아이콘
중고와 쌩을 굳이 넣어도 '아주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수준밖에 안 된다면 크게 납득될 일은 아니라는 거네요 뭐 실제 사례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요.

오히려 아래 말씀하신 골든 글러브는 우즈가 받고 MVP는 이승엽이 받은 경우는 확실히 제가 문제삼은 부분과 같네요. 당시 야구를 안 봐서 비판이 절대적이었는지 많았는지 반반이었는지 아니면 오히려 별 문제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올해는다르다
22/08/16 18:29
수정 아이콘
장효조나 이상민 등 신인 자격은 되도 신인왕은 안주는 경우는 꽤 있어요.
qwerasdfzxcv
22/08/16 18:32
수정 아이콘
이상민은 처음 알았는데 머릿속에 계속 '신인답지 않아 신인상 못 탔다는 썰이 있었는데...' 했는데 말씀 듣고 검색해보니 그게 장효조 선수였군요. 그런데 그 건들은 90년대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현재에는 웃음벨로 소환되는 사건들 아닌가요?
올해는다르다
22/08/16 18:33
수정 아이콘
장효조는 그렇게 웃음벨은 아닐겁니다. 신인왕을 줘도 아이러니한건 마찬가지라.
qwerasdfzxcv
22/08/16 18: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올해는다르다님은 어떤 기자가 2006년에 MVP는 류현진, 신인왕은 장원삼이라고 투표했어도 존중받았을 거라는거죠? 지금 룰러랑 프린스 사이에 당시 장효조 이상민과 다른 순수신인들, 순수 투수들과 오타니와 같은 차이가 없을텐데요.

아니면 MVP-신인왕과 MVP-올프로는 다른 관계라고 보시는 건가요?
올해는다르다
22/08/16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능하다와 줘야한다는 다르다고 봅니다.
원딜로는 누가봐도 룰러가 더 잘했죠(기자 포함).
팀순위를 끌어올린건 프린스긴 한데 룰러가 간다고 못끌어올릴거 같지는 않고. 다만 뭐 기자가 썰 아는게 있다거나 해서 프린스가 샌박 분위기 자체를 바꾼거라 판단한거면 납득할 수는 있습니다.
qwerasdfzxcv
22/08/16 19:15
수정 아이콘
'협곡 외 영향력'은 확실히 MVP에는 반영하고 포지션 활약에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해도 납득이 가네요 여러 반박 중에 가장 이해가 됐습니다 물론 실제로 저런 판단이었는지는 알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고 기자가 모든 팀 상황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특정 썰만 듣고 저런 판단을 하는 게 맞는가라는 의문은 들지만요
다이어트
22/08/16 18:13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도 골든 글러브는 아닌데 MVP로 뽑힌 경우가 있나요?
올해는다르다
22/08/16 18:16
수정 아이콘
1998년 타이론 우즈 - 이승엽이요.
물론 상 나눠먹기라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마라탕
22/08/16 18:16
수정 아이콘
수비력만 보는 mlb에선 있을 것 같긴 해요
22/08/16 18:18
수정 아이콘
성격이 야구보다는 농구에 가까울 것 같은데..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전체 시즌으로 봤을때 퍼스트 미드는 이견없는 쇼메이커지만.. mvp로는 쵸비를 볼 수 있다고 봐서요. 임팩트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팀게임이다보니..
파인트리
22/08/16 18:33
수정 아이콘
농구 말씀하셔서 찾아봤는데 NBA에서 MVP를 선출한 이래 50~60년대에 얼마전 작고하신 빌 러셀이 3차례 세컨드팀인데도 MVP를 수상했었고,(뭐 이건 이 분은 이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자연스래 들더군요.) 1973년에 데이브 코웬스가 세컨드팀으로 MVP를 받은걸 마지막으로 그 이후로는 쭉 퍼스트팀에서만 MVP가 나왔습니다
22/08/16 18:44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애매하네요. 대신 농구 mvp는 우승팀이 아니라도 나오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렇게 되면 롤은 퍼스트 라인도 mvp도 거의 우승팀에서만 나오게되는 경향이 있게 될텐데 그게 맞는거냐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파인트리
22/08/16 18:26
수정 아이콘
그 윗댓에 달린 우즈 이승엽 1건인데 2022년 기준으로 크보팬중에 이거 납득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The)UnderTaker
22/08/16 18:28
수정 아이콘
93 양준혁 김성래도 있죠. MVP급 활약을 했음에도 넌 신인왕타니까 MVP양보하라고 해서 신인왕만 먹은 93양준혁..
마라탕
22/08/16 18:14
수정 아이콘
이해 가능하다는 분들은 사이영상 못 받은 투수가 mvp는 뽑혀도 비슷하게 이해하실 것 같네요. 그렇다면야 진짜 소신이겠고...
유자농원
22/08/16 18:20
수정 아이콘
일단 mvp 안뽑혔고, mvp에 투표한 사람의 소신을 납득해줄 거냐의 이야기 아닙니까.
마라탕
22/08/16 18:2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어떤 기자가 사이영상 투표로는 후순위로 놓았으면서 mvp투표엔 그 투수를 더 앞에 둔 상황이라고 정정할게요. 물론 결과야 안 바뀔테니 문제없다 볼 수도 있죠. 근데 그 과정은 좀 요상하게 보인다 이거죠
22/08/16 18:29
수정 아이콘
사이영상과 MVP의 관계가 LCK 올프로와 MVP의 관계가 동일하지 않은데요
마라탕
22/08/16 18:34
수정 아이콘
투수 포지션중 가장 잘 한 선수- 전 선수중 가장 가장 잘 한 선수의 관계가 각 라인에서 가장 잘 한 선수-전 선수중 가장 잘 한 선수의 관계와 뭐가 다른지 전 모르겠어서 한 소리죠. 아니면 뭐 축구 리그베스트 11과 리그mvp, 농구 퍼스트와 시즌mvp의 관계로 들으셔도 될 것 같구요. 아래 댓글분이 말하셨다시피 오타니 케이스를 잊었네요
올해는다르다
22/08/16 18:30
수정 아이콘
당장 오타니가 투수로 좀 절고 타자로 좀 치면 논란없이 사이영 없는 mvp죠
마라탕
22/08/16 18:33
수정 아이콘
순수 투수의 경우를 말 한 거죠... 오타니 사례는 확실히 그렇긴 하겠습니다만
올해는다르다
22/08/16 18:37
수정 아이콘
어떤 선수가 한 포지션 이상의 가치가 있다면(투타 겸업이 아니라도 그레인키 이상으로 nl에서 타격을 잘한다거나, 19기인처럼 두세 라인을 돌아다니거나, 플레잉코치에 준해서 리더쉽을 보인다거나, 등등)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프린스가 그정도에 해당하냐 하면 저는 동의안하는데 샌박 성적상 아주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에바 그린
22/08/16 18:14
수정 아이콘
저는 MVP가 최우수선수상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본문에 동의합니다.
올프로는 라인별 최우수면 MVP는 시즌 최우수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잣대로 보는건 이상하네요.
EpicSide
22/08/16 18:22
수정 아이콘
뭐 누군가 내 마음속 MVP는 해당라인최우수 선수는 아니다.... 라고 하면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그 정도....?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어 하면서 화를 낼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어 그래 니 생각은 그렇구나.....
유자농원
22/08/16 18:22
수정 아이콘
이 토픽의 논의거리는 '소신을 관철한다면 좀 튀는 기준이어도 투표에 납득할 것인가' 입니다.
프린스가 mvp에 투표를 받은거지 뽑힌게 아닙니다. 다른 종목을 예를 들면서 '뽑힌것' 을 예로 들면 다른 케이스입니다.
소신도 없다면 트롤표 소리 듣겠죠.
Extremism
22/08/16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기자는 어그로로 먹고 사는지라 그냥 관심 받을려고 저런 자기모순적 투표한 것이겠죠. 먹이를 주지 맙시다. 본문에 백배 공감하는데 기자 이름보니 아 역시 이 사람이면 이럴 수 있겠다하고 넘겼음
카카오닙스
22/08/16 18:25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을 쭉 보며 생각해봤는데, 저는 본문의 주장에 좀 더 끌리긴 하네요.
만약 정말로 어떤 선수가 MVP에는 뽑혔지만 퍼스트 팀에는 없다면 솔직히 의아하게 생각할 거 같아서요.
새벽하늘
22/08/16 18:25
수정 아이콘
올프로기준이 mvp기준이랑 다를 이유가 있나요? 이상하긴하네요.
아르네트
22/08/16 18:25
수정 아이콘
애매한 부분인데 이건 설문 받을 때 명확하게 하지 않았자면 이해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한화 쵸비를 시즌mvp로 두면 ??? 겠지만 설명을 들으면 이해는 갈 거 같은 느낌으로..
마이스타일
22/08/16 18:34
수정 아이콘
전 시즌MVP는 그 팀에 얼마나 기여를 했느냐의 순위로 보고 퍼스트는 실력 순으로 봐서
만약 제가 다 투표를 했다면 저도 시즌MVP 순위는 룰러보다 프린스를 앞에 뒀을 겁니다.
원딜 순위는 룰러를 프린스보다 앞에 둘 거구요
22/08/16 18:42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 없죠.
MVP을 뽑을대의 판단 가치와(가중치)와 포지션에 따른 선정은 엄연히 다를 수 있는데요?
22/08/16 18:52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잣대랑 조금만 다르면 트롤픽이니 뭐니 모난 돌 쳐내기 들어가면 소신픽이란건 존재할수가없겠네요. 전 제목만 보고 신인왕 퍼스트 빅라만 적어낸 이야긴줄 알았네요. 이런게 진짜 트롤러죠.
87%쇼콜라
22/08/16 18:52
수정 아이콘
굳이 기명으로 투표하는 건데 조금 다르다는 게 큰 문제일까요?? 대놓고 트롤하고 싫어하는 MLB HOF투표 보시면 이정도는 애교입니다.
버거킹맘터
22/08/16 18:56
수정 아이콘
어느 줄세우기 투표나 한두명 저러는건 노이즈라 봐서..
저 투표 때문에 순위가 갈렸다고 해도 그 만큼 선수들간 차이가 별로 없었다고 생각 할려구요
후치네드발
22/08/16 19:10
수정 아이콘
시즌 mvp 에 대한 기준과 각 포지션 별 우수 선수에 대한 기준이 다르면 저런 결과가 나올 수도 있죠. 흔한 선택은 아니겠지만.
22/08/16 19:13
수정 아이콘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짜피 그런 독특한 변수도 고려해서 다수가 투표하는 거고요.
굿럭감사
22/08/16 19:17
수정 아이콘
문제없어요
22/08/16 19:24
수정 아이콘
적어도 납득할 만한 이유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Mvp투표때와 원딜 투표할 때의 생각과 기준이 바뀌었다라든지 크크
하다못해 그냥 아무나 찍었다 라든지. 그럴거면 기권을 하는게 낫고..
한표를 행사하는 것에 대한 책임이 전혀 안보이네요.
22/08/16 19:37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이런거 고려해서 여러명에게 투표 받는거구요
아울러, 저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mvp의 가치와 포지션별 플레이어의 가치가 다를 수 있다고도 생각되네요.
창의적인 의견이라 머리를 탁 치게 되네요.
.
어촌대게
22/08/16 20:02
수정 아이콘
룰러가 더 잘했지만 샌박 3등의 돌풍의 주역은 프린스였고 그래서 mvp다.

이상하지않은데요...
당근케익
22/08/16 20:04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mvp, 올프로, 신인상 다른 항목의 상 입니다
투표할때 세 항목 다 다른 기준으로 할수 있겠죠
22/08/16 20:22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게 규정에 들어가겠죠
올프로 뽑고 그 중에 mvp 뽑는 걸로.
근데 그렇게 한다면 그것대로 이상할 것 같네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2/08/16 20:33
수정 아이콘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같은 포지션에 더 뛰어난 선수가 있는데, MVP가 되려면 팀이 전년도 최하위에서 리그 1위 혹은 큰 차이 없는 2위를 하고 거기에 비중이 매우 큰 수준은 돼야죠.
보통은 그럴 경우 개인 퍼포먼스가 특출나서 자연스레 퍼스트가 되기 마련이라, 어불성설이죠.
그렇다고 혁명급 격상이냐고 하면 좀 의문이긴 합니다.
22/08/16 20:54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그냥 포지션 점수 총합해서 줄세우기 하지 뭐하러 mvp 투표를 따로 하나요
이선화
22/08/16 21:14
수정 아이콘
원딜로서는 룰러가 잘했지만 좀 더 가치있는 one and only는 프린스였다 뭐 이런느낌이면 이해 못할 것도 아니네요... MVP가 올프로 1등 중에서만 나와야 하는 건 또 아니죠
raindraw
22/08/16 21:20
수정 아이콘
nba의 경우 mvp가 퍼스트팀 못들어간 경우가 꽤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mvp와 nba팀 투표자가 달라서 그렇긴 합니다만...
유나 크로포드
22/08/16 21:24
수정 아이콘
프린스 선수는 경우가 좀 특이한것은 맞긴해서.
인게임이나 원딜로서의 퍼포먼스는 룰러가 더 높았지만
프린스가 들어오고 난 이후의 샌드박스의 섬머에서의 드라마틱한 반전을 감안하면 이렇게 투표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럴것 같진 않지만 남이 그랬다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오연서
22/08/16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롤투표 짜증나는데 예시를 잘못드신거 같습니다 저 예시만봐도 저 사람은 젠지의 파괴력에 쵸비,피넛을 더 가산점을 준거고 룰러는 원딜러로써 최고라고 평가한겁니다 그냥 진짜 트롤표는 구마유시 퍼스트같이 누가 봐도 대놓고 박은선수 높은 표 주는거죠(저 티원팬입니다) 프린스가 순수 adc로 룰러보단 올시즌 밑이지만 리브샌박에 미친 영향을 생각하면 mvp도는 더 높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젠지의 파멸적인 경기력에 룰러가 기여한건 없냐??라고 물으시면 저 사람은 그냥 그걸 쵸비,피넛이 더 했다 라고 생각한거 뿐이에요 전혀 모순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유럽축구에서 리그 득점왕이 무조건 시즌 mvp가 아니고 느바에서 득점왕이 무조건 mvp가 아닌거랑 같은거죠 물론 느바에선 퍼스트팀 선수가 mvp인건 맞지만 엠비드같은 불운한 사례만 봐도 저걸 트롤투표라고 보기엔 여러가지 따져봐야 할 정황이 많다고 봅니다
qwerasdfzxcv
22/08/16 22:00
수정 아이콘
앞부분은 뭐 위의 많은 분들이랑 비슷한 의견이신 것 같으니 따로 할 말은 없는데 적어도 득점왕-MVP 관계는 글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KDA왕인데 왜 퍼스트 OR MVP 안줌?이라는 글이 아니니까요
qwerasdfzxcv
22/08/16 22:05
수정 아이콘
탑 퍼스트 = 탑반 1등 / 정글 퍼스트 = 정글반 1등 / 미드 퍼스트 = 미드반 1등 / 원딜 퍼스트 = 원딜반 1등 / 서폿 퍼스트 = 서폿반 1등

MVP = 전교 1등

이게 그냥 제 확고한, 틀릴 수가 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하시니 적어도 전제 자체는 확실하다고 생각한 제 생각이 틀렸네요. MVP를 뽑는 기준과 퍼스트팀을 뽑는 기준이 한 사람 내에서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라는 점에 많이 놀랐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티케이
22/08/16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딜로서는 룰러가 프린스보다 나았다고 보지만, 샌박을 팀으로서 완성한 조각으로서의 프린스는 룰러보다 낫다고 판단할 수 있겠죠. (우열을 논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원딜 포지션으로서는 모자랄 수 있지만, 서머에 더 팀으로서, 팀을 완성시킨 선수로서 더 빛날 수 있죠. 작성자 님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하지만, 개인별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면 납득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에이밍 너 화이팅, 내 기준 니가 세컨이야)
소환사의협곡
22/08/16 22:29
수정 아이콘
작성자님 의견도 존중하지만 그게 투표권자 한명 한명까지 검열할 이유는 아닌 거 같습니다
22/08/16 22:47
수정 아이콘
네. 님 기준이 다 맞는 기준은 아니니까요
22/08/16 23:13
수정 아이콘
포지션별 1위로 밀어서 퍼스트 팀을 짜는 것도 일리가 있고 팀 게임인 이상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조합으로 퍼스트 팀을 짤 수도 있는 거죠.
MVP는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듯이 선수 한 명의 가치에 집중하는 거구요.
그렇게 핍스 팀까지 짜다 나온 포지션별 순위와 엠브이피 순위가 충분히 다르게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투표자가 왜 그렇게 했는지 어떤 방식으로든 설명을 해주면 참 좋겠네요
22/08/17 00:20
수정 아이콘
대다수가 이런식이면 혼란스럽겠지만 소수의 의견이 저렇게 나오는건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Jillstuart
22/08/17 00:38
수정 아이콘
저는 본문에 동의합니다. 야구 같은 경우 MVP에 투수 A 뽑아놓고 막상 투수 골글에 투수 B 뽑은 게 밝혀지면 이상하게 투표했다고 말 나올 겁니다.
문성은
22/08/17 03:05
수정 아이콘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올프로 투표 보면 너무 팬들이 감놔라 배놔라 식이 되는 거 같아요. 소수 의견도 존중해야하고 mvp와 퍼스트의 기준 역시 사람마다 다를수 있으니까요.
은여우
22/08/17 03:39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여론이 나쁜 특정 기자 아니였으면 굳이 뭐라하지 않았을 사안 같습니다.
투표가 팬들 여론 보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아랫글도 그렇지만 특정 인물이 싫다고 굳이 하나하나 이런식으로 태클 걸어야하나 싶긴 합니다.
작은형
22/08/17 04:03
수정 아이콘
저는 pog든 올프로든 미디어/기자단 표를 축소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분들 기사 받아쓰기도 다르게적을만큼 롤 이해도토 부족하고 pog에 저걸 저선수를 왜줘? 싶은게 너무많아요

특히나 결과창만 보고 pog를 찍는 것 같아 경기를 보는지도 의심스러울 수준인데 pog포인트도 3표로 해설과 동일한 표를 행사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된다고 봅니다

해설이 총 3표만큼을 행사한다면 1표정도면 적당하다 봅니다. 롤에대한 지식도 부족한 사람들이 투표에 자꾸 과한 영향력을 행사하는건 pog든 올프로든 신빙성을 낮추는 꼴밖에는 안된다고 봐서요
22/08/17 08:54
수정 아이콘
피곤하네요
Davi4ever
22/08/17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판 받을 수 있는 형태의 투표는 있죠. 그런데 이 사안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MVP는 "누가 이번 시즌 가장 가치있고 인상적인 활약을 했는가?"를 기준으로 두고
포지션별 1위는 "이번 시즌 해당 포지션에서 누가 가장 잘했는가?"를 기준으로 두고 투표했다면,
그 선택에 공감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 선택에 대한 존중은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투표자가 누구였는지 본 다음에 투표결과가 적합했는지를 끼워 맞추는 건 이 논의에서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이 논의의 중심은 "MVP 투표와 라인별 1위 투표를 다른 선수로 하는 게 말이 되느냐?"입니다.
"프린스 MVP, 룰러 바텀 1위"라는 선택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투표인지 자체만 논의하면 됩니다.
투표자가 이 사람이었으니 이 투표는 트롤이라고 결론짓는 건 글쓴 분의 이 글을 쓰신 의도와도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고양이
22/08/17 14:39
수정 아이콘
저게 정석적인 평가방법이냐 물으면 물론 아니라는 쪽에 기울긴 합니다만,
맘대로 뽑은게 아닌 윗 댓글들처럼 나름의 생각이 있다면 욕먹을 정도의 투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Limepale
22/08/17 16:12
수정 아이콘
전 작성자분이 제시한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개인 사감/이익고려를 넣은 누구처럼 투표하지만 않는다면요...
pzfusiler
22/08/18 13:56
수정 아이콘
님기준이 다 맞는게 아니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033 [LOL] 12.16패치 프리뷰 [19] MiracleKid10505 22/08/17 10505 0
75031 [LOL] 티서운이야기 ) 티원의 서머시즌 징크스 종합 [43] Leeka14250 22/08/17 14250 2
75030 [LOL] LCK 서포터 풀이 왜 이렇게 얇아졌을까요? [68] PARANDAL12294 22/08/17 12294 3
75028 [LOL] 올프로 투표 점수 정리 [9] Leeka11062 22/08/16 11062 1
75027 [LOL] 큐베가 오늘 부로 국방부로 이적한 것 같네요 [19] 억이10162 22/08/16 10162 0
75026 [LOL] 이스포츠매니저 다이아3 승격 경기 이야기 [8] Leeka8704 22/08/16 8704 0
75025 [LOL] 제발 앞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는 올프로 투표 양태 [114] qwerasdfzxcv16974 22/08/16 16974 1
75024 [LOL] 쇼메이커의 담서운 이야기...jpg [22] insane12439 22/08/16 12439 0
75023 [LOL] LCK 베스트 코치 총 득표 합계 [32] 아슬릿12903 22/08/16 12903 1
75022 [LOL] 신인상 투표 엄청 박빙이엿네요.jpg [47] insane13738 22/08/16 13738 0
75021 [LOL] 조 마쉬, 금품 공여 관련 트윗 포착 [50] manymaster12638 22/08/16 12638 2
75018 [LOL] 담원기아 팬커뮤니티 성명문 발표 [207] 올해는다르다18622 22/08/16 18622 3
75016 [LOL] 3대리그의 플레이오프 일정 한번에 보기 [16] Leeka9258 22/08/16 9258 1
75015 [LOL] T1 조마쉬 CEO 멤버십 사진 유출 사과문 + 셀프 감봉 6개월 [79] SAS Tony Parker 24949 22/08/16 24949 2
75012 [LOL] 이스포츠매니저 호감도 작 가능한 선수 21명 리스트 [2] Leeka8949 22/08/16 8949 0
75011 [LOL] 도란이 또 버그의 희생양이 됐네요. [53] 사이퍼14961 22/08/16 14961 4
75010 [LOL] PGR21 선정 2022 LCK 섬머 올프로 MVP [32] 소환사의협곡13998 22/08/15 13998 7
75008 [LOL]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조 마쉬 디스코드 친목사태 현황 [175] Hestia22021 22/08/15 22021 23
75007 [LOL] LCS 플레이오프 둘러보기 [4] BitSae7120 22/08/15 7120 0
75006 [LOL] [LEC] 정규시즌 종료. 슈퍼팀 탈락, 프나틱의 기사회생 [25] Silver Scrapes10003 22/08/15 10003 2
75004 [LOL] (펌) 쵸비 누적 기부 금액 1억 7천만원 + [46] insane11563 22/08/15 11563 14
75003 [LOL] [LEC] 퍽즈...이즈...다운.... [14] plhs11090 22/08/15 11090 0
75002 [LOL] 담원기아. 버돌 콜업 & 바이블 샌드다운 [56] Leeka12661 22/08/15 126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