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8/07 16:15:33
Name 젤나가
Subject [하스스톤] 나스리아 성채 살인사건 초반 메타덱 소개
안녕하세요. 확팩 발매 때마다 돌아와서 덱 소개를 하게 된 지도 꽤 오래 되었네요 크크
최근에도 새로운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사건이 발매되었죠.
발매 날부터 오늘 방금 전까지 전설런을 하다 힘들게 전설을 달성하고 나서 이번 확장팩 초반 메타를 정리해보려고 다시 와 보았습니다.

1. 해골 법사

### 30
# 직업: 마법사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0) 진눈깨비 (1 레벨)
# 2x (1) 벌벌 떠는 마법사
# 2x (1) 불길
# 2x (1) 첫 번째 불꽃
# 1x (1) 해저 안내원 핀리 경
# 2x (2) 증폭된 소낙눈
# 2x (3) 신비한 지능
# 2x (3) 어둠망토 성소
# 2x (4) 다중 주문술사
# 2x (4) 무모한 견습생
# 2x (4) 미제 사건
# 1x (4) 바르덴 던그래스프
# 2x (4) 불꽃 세일
# 1x (4) 사령관 사이바라
# 2x (6) 죽음의 혈통
# 1x (7) 원소술사 던그래스프
# 1x (8) 불꽃눈 모드레쉬
# 1x (8) 필연의 켈투자드
#
AAECAdeEBQbY7AOd7gOgigTlsASp3gS65AQM1OoD0+wD1uwDp/cDrvcDqIEEn5IEoZIE/J4E294E+uwEhJMFA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이번 확장팩 초반부터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는 덱 중 하나입니다.
레나탈을 넣은 버전과 넣지 않은 버전으로 갈리는데 개인적으로는 30장 덱을 더 선호합니다.
워낙 원소술사 던그래스프와 불길의 의존도가 높은 덱이라 두 카드를 빠르게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필드를 얼려 놓을 수 있는 수단과 광역이가 풍부하기 때문에 임프 흑마법사와 같은 필드 덱을 상대하기에 용이하고
던그래스프의 압도적인 영능 밸류로 후반 컨트롤전에서도 장점을 발휘합니다.
해골의 추가로 인해 애매한 중반 타이밍에 필드 정리 + 딜 누적의 수단이 늘어나 던그래스프/모드레쉬/켈투자드 등의 플랜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길은 어그로/컨트롤 매치업을 가리지 않고 좋은 밸류를 가져오는 카드이므로 필수적으로 멀리건하고, 어그로 매치업에서는 어둠망토 성소, 증폭된 소낙눈, 불꽃 세일 등의 수비 카드를 들고 가는 게 좋고 컨트롤 매치업에서는 드로우 카드와 던그래스프를 손에 잡고 가는 게 좋습니다.
어그로덱을 상대할 때는 상대로 필드를 계속 얼려 가면서 광역기로 정리각을 잡고 해골 등으로 딜을 누적하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느린 매치업을 상대로는 던그래스프 의존도가 상상 이상으로 높아 던그래스프가 손에 잡히지 않거나 테오타르 등으로 카운터를 당하게 될 경우 승리플랜이 사실상 사라지게 됩니다.
메타덱 중 임프흑마에게 강력하며, 드루이드나 사냥꾼을 상대로는 열세, 주술사를 상대로는 던그래스프 플랜의 발동 시기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 정도의 상성 관계를 보입니다.


2. 임프 흑마법사

### 나만의 흑마법사 덱
# 직업: 흑마법사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1) 공허방랑자
# 2x (1) 사악한 배송
# 2x (1) 암흑칼날 투척꾼
# 2x (1) 짜증난 사서
# 2x (1) 화염 임프
# 2x (2) 끔찍한 도서관
# 2x (2) 다가오는 대재앙
# 2x (2) 혈속박 임프
# 1x (3) 임프 두목
# 2x (3) 임프 소환진
# 1x (4) 검귀 오카니
# 2x (4) 말썽쟁이 임프
# 2x (4) 악마의 맹공
# 2x (5) 수상한 바텐더
# 1x (6) 공포리치 탬신
# 1x (6) 임프의 왕 라팜
# 2x (10) 바다 거인
#
AAECAa35AwSwkQTHsgT60wSb5AQN/foD//oDgfsDxIAExYAEhKAE5qAE+dMEotQE/9kEgNoEgdoEq+oEA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확장팩 발매 전부터 끔찍한 도서관과 다가오는 대재앙이라는 카드의 출시로 많은 사람이 티어덱이 될 것이라 예측한 덱입니다.
첫 날은 실제로 랭크를 폭격하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메타가 안정화되고 있는 현재에도 압도적인 1티어는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강력함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1턴 하수인 - 2턴 끔찍한 도서관 - 3턴 임프 소환진의 콤보는 어지간한 덱으로 막기가 힘든 수준이고, 다가오는 대재앙의 압도적인 손패 보충 능력과 말썽쟁이 임프, 라팜 등의 필드 보충 능력 모든 측면에서 굉장히 밸류 높은 어그로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멀리건엔 끔찍한 도서관이 필수이고, 끔찍한 도서관이 잡혔을 경우 1코스트 하수인과 임프 소환진을 들고가면 좋습니다.
필드 정리 수단이 부실한 사냥꾼이나 드루이드를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대신, 필드를 얼리고 정리할 수 있는 수단이 풍부한 마법사와 주술사를 상대로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3. 레나탈 진화 컨트롤 주술사

### 나만의 주술사 덱
# 직업: 주술사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1) 군영
# 2x (1) 진흙 웅덩이
# 1x (2) 볼너 해머비크
# 1x (2) 불꽃술사 플러글
# 2x (2) 심해의 융합체
# 2x (2) 진눈깨비 파괴자
# 1x (3) 멀록 홈즈
# 1x (3) 브란 브론즈비어드
# 1x (3) 왕자 레나탈
# 1x (3) 요리사 쿠키
# 2x (3) 원시 던전 탐험가
# 2x (3) 태고의 파도
# 2x (3) 화려한 앵무
# 2x (3) 흰동가리
# 1x (4)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
# 2x (5) 골록 약탈자
# 2x (5) 굶주린 광대
# 2x (5) 넵튤론의 명령
# 2x (6) 눈사태 수호자
# 1x (6) 캘타스 신스트라이더
# 1x (7) 걸신들린 무타누스
# 1x (7) 풍선장어 글루그
# 1x (8) 정령의 브루칸
# 2x (9) 허기진 포식자
# 1x (10)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 2x (10) 황금골 놀
#
AAECAdOLBQyo7gOm7wOG+gOkgQTDkQTptgTp0ASY1AS42QSX7wS+8AS/8AQO4+4DxvkD04AEuZEElZIE1bIE4LUEssEExc4Exs4EtdkEttkE4O0EvPAEA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가도항 말기에도 강력한 덱이었던 컨트롤 주술사가 나스리아 이후 완성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메타 극초반에는 30장 덱을 기준으로 기존 컨트롤 주술사의 약점을 보완하는 정도로 덱이 빌딩되었다면
최근에는 레나탈과 진화 파츠를 덱에 추가해 덱의 고점을 더 높였습니다.
군영과 황금골 놀의 콤보가 매우 좋은 편이고, 진흙 웅덩이까지 사용해 초반 필드를 터뜨릴 수도 있으며, 넵튤론의 명령과 눈사태 수호자와 같은 중반 필드 컨트롤, 테오타르와 무타누스를 활용한 상대 플랜 방해, 거기다가 데나트리우스를 통한 마무리까지 초중후반 모두 커버되는 완성형 덱이 되었습니다.
다만 레나탈 덱이 가지는 덱 말림의 문제점은 고질적일 수밖에 없고, 특히 드로우를 거의 멀록에 의존해야 하는 주술사의 입장에서는 골록 약탈자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훨씬 더 올라간 상황입니다. 잘 풀리면 모든 상황에 대처가 되는 완벽한 덱이지만 안 풀렸을 경우에는 끝도 없이 말리는 늪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법사와 비슷한 상성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야생씨앗 어그로 사냥꾼

### 나만의 사냥꾼 덱
# 직업: 사냥꾼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1) 깊은무쇠 트로그
# 2x (1) 날카로운 그물
# 2x (1) 딸깍가재
# 2x (1) 흉포한 갈퀴창날
# 1x (2) 라즈 나즈잔
# 2x (2) 멍멍로봇
# 2x (2) 멍멍이 간식
# 2x (2) 신속 사격
# 2x (2) 영혼 밀렵꾼
# 2x (3) 사슴의 돌진
# 2x (3) 산양 탈것
# 2x (3) 야생 영혼
# 2x (3) 조준 사격
# 2x (4) 쌍궁 공포나가
# 1x (5) 바라크 코도베인
# 1x (5) 아라론
# 1x (8) 부수적인 피해
#
AAECAbv5AwTl7wOGyQTT5AT5kgUN9/gDxfsDw4AEu6AE4aQEnbAEiLIE4bUEgckEv9MEzOQE0OQE1OQEAA==
#
# 이 덱을 사용하려면 클립보드에 복사한 후 하스스톤에서 새로운 덱을 만드세요.

카드 공개 때 야생씨앗은 웃음벨 취급을 받았지만 생각보다 야생씨앗은 더 좋은 카드였네요.
사냥꾼의 덱이 정제되면서 현재 메타덱들 대부분을 카운터치는 메타 브레이커가 되었습니다.
효율 좋은 1코스트 하수인들과 초반 버프 카드를 통해 필드를 단단하게 유지하고 야생씨앗을 통해 필드를 쌓아 꾸준히 딜을 누적할 수 있습니다.
야생 씨앗들을 계속 뿌려 무한 사슴 콤보를 만들고, 야생 영혼으로 타이밍을 앞당기면서 계속해서 하수인을 필드에 유지시키면 제압기가 많은 직업도 버거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수저긴 피해를 통한 마지막 깜짝 킬각까지 노릴 수 있는 건 덤이구요.
다만 사냥꾼 어그로덱의 특성상 드로우가 부실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패가 말릴 경우 복구가 불가능에 가깝고
야생씨앗에서 나오는 하수인의 랜덤성 때문에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비호감 여우...)
임프 흑마법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티어덱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메타를 총평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대로 이번 확장팩은 지난 확팩 메타의 연장선 느낌이 강합니다.
레나탈을 위시로 한 컨트롤 덱들이 가도항 메타 후반에 좋은 기세를 보였고 이번에 밀어준 확장팩 컨셉들이 이러한 덱들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준 부분이 많죠.
마무리가 부족했던 컨트롤 덱들의 후반을 책임지는 데나트리우스나, 드루이드의 중반 타이밍을 매끄럽게 넘겨주는 토피어, 마찬가지로 마법사의 중반 타이밍을 보완해주는 해골 같은 카드들이 있죠.
임프 흑마법사와 같은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덱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매우 소수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컨트롤류의 덱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사냥꾼은 항상 비슷한 종류의 어그로 덱이 존재했으니 예외로 치고)
가장 큰 문제는 많은 덱들이 그 기존의 덱 타입에게 눌려서 못 나오고 있다는 점이죠.
가령 필드를 위주로 하는 덱들은 마법사와 주술사가 메타의 상층부를 잡고 있는 한 나오기가 힘들 겁니다.
가도항 때도 그랬듯 멀지 않은 시일 내 패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패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스를 떠났겠지만 그래도 아직 하스 재미 있어요...
생각 나면 가끔 들러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wo Cities
22/08/07 16: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눈사태 수호자 만든 사람은 시말서 써야한다고 봅니다 ㅡㅡ
22/08/07 17:12
수정 아이콘
근사태다-
젤나가
22/08/07 17:26
수정 아이콘
눈사태는 개인적으로 스톰윈드-알터랙 메타의 대참사라고 생각합니다.
알터랙 처음 나왔을 때 눈사태 고평가 한 사람이 거의 없었거든요.
카드 밸류가 하늘을 뚫으면서 필드가 뭐임?이 되어버린 시점에 눈사태가 이 정도의 밸류를 가질 거라고 생각을 못 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근데 이 지경이 된 시점에서 눈사태는 적절한 파워로 너프한다는 건 불가능하고 결국 하스 개발팀이 그 원죄를 다 감당해야겠죠 뭐....
슈퍼디럭스피자
22/08/07 16:54
수정 아이콘
악사 1000승 찍게 악사 좀 살려줘라...
젤나가
22/08/07 17:28
수정 아이콘
악사야말로 제가 말미에 말씀드린 주술사-법사의 얼리기가 억제하고 있는 덱타입이죠.
포텐셜이 충만한 카드가 꽤 있어서 패치 한 번 이루어지고 나면 연구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22/08/07 18:47
수정 아이콘
2년간 1-2티어였으면 한 시즌쯤 죽어있어도 되지 않나 시포요
달빛요정역전
22/08/07 16:55
수정 아이콘
술사가 너무 좋은거같아요!!
젤나가
22/08/07 17:30
수정 아이콘
이번 확팩에서 가장 핫한 카드가 테오타르, 데나트리우스인데 두 카드를 가장 맛있게 쓸 수 있는 직업이 주술사인 점이 큰 듯 하네요.
특히 컨술사가 마무리가 참 애매한 덱이었는데 데나트리우스 덕분에 덱 파워가 엄청 올라간 게 보여요.
22/08/07 17:42
수정 아이콘
너무 속도가 빨라져서 잭팟도적이 죽은게 넘모 아쉽습니다. 꿀잼 아키타입이었는데 말이죠
저스디스
22/08/07 18: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가도항 마지막을 해먹었으니..
젤나가
22/08/07 18:18
수정 아이콘
요즘 게임 템포는 오히려 느려졌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메타의 중심에 주술사, 법사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시간을 엄청 끌어서 이기는 덱들이죠. 오히려 잭팟은 메타가 느려진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봅니다. 가도항 말기 도적이 메타를 주름잡은 건 놀과 신속비늘을 이용한 빠른 타이밍의 마나사기였는데 이런 카드들은 상대방 초반 필드를 억제하는 데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잭팟 도적이 지금도 꽤 좋은 아키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레나탈을 넣어서 밸류를 더 끌어올린 잭팟 도적이 시도되고 있기도 하구요. 문제는 잭팟도적의 재활용 밸류가 데나트리우스 등의 밸류에 비하면 하찮다는 거라 이번 버전에서 1티어까진 힘들 것 같고 패치가 되고 나면 충분히 연구될 만한 것 같아요.
22/08/07 21:14
수정 아이콘
저는 빨라졌다고 보는 편인데, 왜냐하면 현재 다이아1~4구간에서 임프흑마 비율이 20%정도 됩니다. (명치냥도 대략 14%는 되구요.) 임프흑마는 명실공히 메타를 지배하는 덱으로, 현재 어떤 덱이건 임프흑마를 잡을 수 있던가 아니면 임프흑마를 잡을 수 있는 덱을 잡을 수 있던가 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22/08/07 21:45
수정 아이콘
빠를 수 있는 놈이 살아남을 수 있다가 맞지않나 싶습니다. 빠르게 명치 못 패고 애매하게 끌리면 기존 리노효과에 필드클리어/명치딜 효과가 따라오는 데나트리우스에 게임 그냥 내줘야할테니까요.

근데 또 애매하게 메타가 느려지면 또 천체에 줘터져야할거라... 그래서 저는 컨전사를 죽인 급의 너프 패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긋지긋하게 보이는 카드 몇몇개는 좀 작작 보고싶은 사심도 있긴합니다.
드아아
22/08/07 18:48
수정 아이콘
법 흑 술 냥 딱 강한직업 4개네요 크크크. 노루는 하루 반짝 하고 사제는 아직 정돈 안된 느낌에 도둑놈은 대놓고 빠찡코 돌리고 있어서 비호감이라 좀 아쉽습니다.
22/08/07 19:40
수정 아이콘
사제가 지금 한 3개정도 덱타입이 있어보이는데 (XL 컨사제, 퀘사제, 나가사제) 포텐은 가장 있어 보이는 직업으로 보입니다. 노루나 기사같이 윈플랜이 하나밖에 없는 컨덱은 가뜩이나 무타노스에 취약한데 테오타르까지 추가되니 법 술 같은 투플랜 컨덱에 먹히고..
드아아
22/08/07 20:41
수정 아이콘
노루는 그래서 요즘 천체노루로 다시 넘어가는거 같고 사제는 나가냐 아니냐 이 느낌이죠. 덱 만들때 정제가 좀 더 되던가 패치나 신카드 추가가 좀 돼야 바뀔듯한 느낌입니다.
젤나가
22/08/07 19:41
수정 아이콘
덱 다양성이 많이 억제되고 있는 느낌이죠. 아직 극초반 메타라 더 지켜보긴 해야겠지만 좀 더 다양한 덱들이 나올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보는 것만 보니까 좀 빨리 지겨워지는 듯한...
드아아
22/08/07 20:39
수정 아이콘
맞는말씀이십니다 눈사태 한장으로 필드덱이 억제되는 느낌이라 아쉽죠..
22/08/07 18:48
수정 아이콘
파도의 왕좌 출시 이후 쉬고 있는데, 드디어 컨수리 붐이 왔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젤나가
22/08/07 19:44
수정 아이콘
파도의 왕좌에 추가된 흰동가리와 넵튤론의 명령이 판세를 많이 바꿨죠. 특히 흰동가리는 컨트롤 주술사에 멀록을 이용한 필드 스윙 플랜을 추가해 줘서 덱이 매끄럽게 돌아가는 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잠잘까
22/08/07 19:06
수정 아이콘
하부가부 그는 천재입니다

이제까지 40장 수많은 덱 중 프레스톨 드루를 제외하고는 전부 기대이하라고 봤는데 진정한 40장 컨술사를 만들어버리네요.

마냥 유리한 덱은 아닌데 모든 덱 상대로 둥글고 플랜을 여러개 세울수 있어서 엄청납니다.
젤나가
22/08/07 19:46
수정 아이콘
메타마다 소위 육각형에 가까운 덱들이 있는데 일단 지금은 XL술사가 거기에 해당하는 것 같아 보이죠.
저도 하부가부 엄청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덱메이킹 능력도 좋고 그걸로 대회 성적도 꾸준히 뽑아 내고 있는 게 리스펙 할만해요
삭삭삭삭삭
22/08/07 19:25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확장팩에서 그랬듯 냥꾼 돌리려면 지금밖에 없을 수 있습니다.
젤나가
22/08/07 19:50
수정 아이콘
어그로 형태의 사냥꾼이 메타 초반에 위력을 떨친 건 꽤 오랫동안 성립하던 얘기라 맞을 수도 있는데 사실 사냥꾼은 퀘스트, 빅야수 플랜도 이미 지난 확장팩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경험이 있어서 비관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패치 이후로 지금 억제되는 필드덱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나면 퀘스트 냥꾼의 위력이 다시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주술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잡는 직업이기도 하구요.
삭삭삭삭삭
22/08/07 20:15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메타 진행되면서 XL덱들, 천체드루로 수렴해갈꺼라 생각해서 퀘냥의 미래가 밝아보이지는 않습니다ㅠㅠ 데나트리우스도 나오기만 하면 냥꾼 입장에선 서렌쳐야 하는 기물이구요.
젤나가
22/08/07 20:55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지금 문제 많은 컨트롤 덱들의 파워를 패치로 억제한다는 걸 가정하고 한 얘기였습니다. 지금 메타 기조로 가면 당연히 컨트롤쪽이 더 강해진다고 생각해요. 가도항 때의 패치 경향성을 봤을 때 이 정도 수준으로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컨트롤 카드들에 너프가 많이 들어갈 것 같아요. 사실 그 이후의 메타 경향성을 이야기하는 건 의미가 없긴 하지만....
22/08/07 20:11
수정 아이콘
퀘스트냥꾼도 의외로 할만하더군요.
상대적으로 무타누스에 자유롭다 해야 하나...
젤나가
22/08/07 20:56
수정 아이콘
주술사는 확실히 카운터를 치는 덱이다 보니 수요가 없지는 않죠. 그런데 이번 확장팩에 너무 받은 카드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연구가 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2/08/07 21:33
수정 아이콘
퀘냥이 지금 참 좋은데 문제는 수명이 명확한 덱이긴 하죠. 컨수리 수 줄어서 드루판이 되기 전까지의 골든 타임
바나나맛우유
22/08/07 23:32
수정 아이콘
퀘냥이 은근 좋더라고요
새로 추가된 씨앗 소환 카드만 추가했고 타비쉬(영웅교체)는 그놈의 눈사태... 때문에 제외하고 게임하고 있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8/08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니방송에서 언급된 3대장은 주술사/사냥꾼/흑마법사 이고

법사는 흑마 돌리던 사람
드루는 드루 안 돌린사람
도적은 도벽이 있는 사람 만 강하다고 평가한다고 하더군요 크크

일단 전설런에는 임프흑이 최고입니다 여러분 대충 6-7턴이면 한경기 끝나거든요. 이기던 지던 판수 쌓기 좋습니다.
젤나가
22/08/08 10:51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드루는 드루를 안 돌려본 사람(맨날 12시한테만 당해서 사기 당한 기억만 있는....)
도적은 빠칭코 중독....이라고 했죠 크크

상위권 메타에서는 확실히 레니아워의 분석과 비슷하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8/08 11:03
수정 아이콘
맞다 빠칭코 중독이었죠 크크 드루는 반대로 써놨네요 수정했습니다.
내맘대로만듦
22/08/08 13:28
수정 아이콘
들어가서 2만원지르고 몇판굴리다가 컨사제 몇판 굴리다 접었습니다.

컨수리는 무거운데 빨라서 짜증만 나더라고요. 한방한방이 굉장히 무거운데 템포가 엄청 빠릅니다. 한턴만 대응 못하면 바로 죽탱이가 날아가더군요

임프흑은 그냥 사기같던데..3턴부터 템포가 너무 빠른데 뒷심도 강력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137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9940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642 13
79279 군단 이후의 와우 인구수 자료 유출 [51] 주말6146 24/03/24 6146 0
79066 [하스스톤] 새벽에 발생한 스트리머 저격 사건 [180] 삭제됨8870 24/02/01 8870 0
79002 [하스스톤] 황야의 땅 결투 덱 소개 - 하이랜더 주술사 [9] 젤나가4018 24/01/12 4018 4
78980 [하스스톤] 오랜만에 전설 기념 [13] HOoN5055 24/01/07 5055 5
77965 [하스스톤] 아니 이게 왜.... [17] 닉언급금지8356 23/09/03 8356 1
77852 [하스스톤] 아시아섭 전장 무한큐 걸리는 현상중 [6] 달은다시차오른다5789 23/08/21 5789 1
77515 [하스스톤] 크라니쉬가 진단하는 하스스톤의 현 상황 [106] 달은다시차오른다9987 23/07/07 9987 1
77479 [하스스톤] 로아로 시끄러운 가운데 소문없이 내려앉은 게임 [26] Lord Be Goja12533 23/07/02 12533 4
77424 [하스스톤] [추억] 나의 첫 e 스포츠 [17] 프락치6612 23/06/23 6612 11
77409 [하스스톤] 신규 게임모드 ‘변칙’이 추가됩니다 [14] 듣는사람7032 23/06/21 7032 0
76870 [하스스톤] 고대신 이후 처음 접속해본 하스스톤 [10] 탈리스만6763 23/03/19 6763 1
76790 [하스스톤] 다시 낙스라마스로 세기말 메타덱 소개 [10] 젤나가6614 23/03/08 6614 3
76596 [하스스톤]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는 듯한 행보의 하스스톤 이스포츠 [64] 젤나가16344 23/01/20 16344 7
76487 [하스스톤] 요즘 자기 전에 틀기 좋은 해외 돌겜채널들.list [10] valewalker9490 22/12/28 9490 1
76453 [하스스톤] 하스스톤 25.0.4 패치노트.jpg [35] 낭천10714 22/12/20 10714 1
76439 [하스스톤] 2022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 그런데..... [44] 젤나가10223 22/12/16 10223 4
76419 [하스스톤] 리치왕의 진군 발매와 하스스톤의 미래에 대해 [67] 젤나가12186 22/12/12 12186 13
76284 [하스스톤] 7년만에 전설달았습니다+덱추천 [11] BLΛCKPINK8947 22/11/28 8947 2
75758 [하스스톤] 첫 전설 기념 하스스톤 이야기 [18] 한창고민많을나이7785 22/10/25 7785 8
75618 [하스스톤] 24.4.3 패치 노트 공개 [17] 저스디스8352 22/10/14 835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