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8/06 01:17:20
Name 이브이
Subject [콘솔] 제노블레이드3 25시간 후기 (노스포)
KRf3rFU.jpg
전작처럼 불친절하면 또 할 자신이 없어서 선발대 평가 기다렸는데 다행히 괜찮길래 이번에도 샀네요.
3장까지 플탐 25시간이고  이것저것 하느라 진행이 늦는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주로 전투,편의성,기타 여러가지 써볼까 합니다.










[전투]

시리즈 전통의 아츠 콤보는 여전하고 클래스 체인지도 자유라 키우는 맛이 쏠쏠합니다.
그만큼 노가다,세팅에 공을 들여야 하는데 전투가 재밌고 렙업도 빨라 아직은 괜찮구요
문제는 인터링크가 연출만 화려하지 손맛이 없어서 반쯤 봉인하고 있는데 전작 속성 연계에 비하면 아쉬운 수준..
그래도 아직 육성,최적화가 덜 된 상태라 좀 더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최적화 된 중반부터 훨씬 재밌어지는게 시리즈 전통이기도 하구요





[편의성]
m9xUsZE.jpg
이제야 게임다운 편의성이 갖쳐줬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생겨서 길찾기 고통이 사라졌고 의미 없는 플탐만 잡아먹던 섭퀘도 확 줄였고
쓰레기같던 UI,퀘스트 동선,오브젝트 위치도 싹 개선했고 불필요한 설정도 많이 쳐냈고 잔렉도 사라졌습니다.
다른 게임처럼 전투도감,몬스터도감,채집도감같은게 없는건 아쉬운데 이정도면 환골탈태 수준
공략 달고 살던 2의 악몽은 사라졌습니다 만세!!!



[기타 여러가지]
7kAuDIL.jpg
캐릭터는 2 특유의 천박한 여캐 맛은 없구요. 다들 진지해서 대화 흐름이 점잖은게 살짝 아쉬운 정도?
대신 비호감이나 호불호 캐릭은 없어서 좋구요



dWEUBSi.jpg
스위치에서 이정도 레벨의 오픈월드를??

//




아직 반도 못했지만 잘만든거 같고 이대로 엔딩까지 쭉 재밌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따따뚜르겐
22/08/06 01:32
수정 아이콘
제노블3로 이 시리즈 처음인데 갓겜 인정합니다. 초반 노잼 전투만 벗어나면 최고의 jrpg입니다.
이브이
22/08/06 06:48
수정 아이콘
잘 나왔어요
22/08/06 01:36
수정 아이콘
저도 제노블 글 관련해서 써볼까 했는데 반갑네요. 스위치 있는 지인들한테 오랜만에 '칼들고 이거 해봐라' 라고 협박할 정도의 게임입니다.

제노2는 중독성 있는 전투에도 불구하고 편의성과 캐릭터 디자인때문에 지인들한테 추천하기가 어려웠는데,
3은 제 기준으로 역대급입니다. 편의성,UI,전투,연출 모두 진일보했고 BGM만 2한테 조금 밀리는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전투는 중반부터 다른게임 수준으로 달라집니다.

제3 하면서 캐릭터 모델링 음 그냥저냥 나쁘지 않네 하고 생각했는데 2를 다시 해보니까 역체감이 엄청 심하더라고요 모델링도 갓갓입니다.
지니쏠
22/08/06 01:40
수정 아이콘
저는 1 을 엄청 재밌게 했고 2 에서 많이 실망했었는데 3은 이제 1막 마쳤지만 아주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시스템적으로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이 좋았고요. 다만 컷씬이 좀 지나치게 많은게 아직까진 감점요소가 되네요.
무무보리둥둥아빠
22/08/06 02:06
수정 아이콘
1, 2 다 했고 오히려 2가 인생 갓겜인 취향인 유저인데
지금 40시간 남짓 넘어가고 있는데 총 플레이타임 역대급으로 길 것 같습니다.
숨겨진?? 맵이 이쪽에 있다는것 까지는 알았으나 막상 필드스킬 해금으로 그 길을 찾아 들어갔을때 지금까지 뺑뻉 돌아다닌 만큼의 넓이의 맵이 또 등장해서 좌절이 될 수준으로 맵이 넓은거 빼면 갓겜 인정입니다. 대체 이동속도 업 필드스킬은 언제 풀리는거여.......
22/08/06 08:49
수정 아이콘
이동속도업은 총 두단계인데 첫번째해금은 4장에서 됐던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후반부 마을 별다섯개라 끝까지 가야 풀릴 것 같네요.
12년째도피중
22/08/06 04:46
수정 아이콘
세일때 2사놓고 못하고 있는데 아예 3부터 하는게 나을까 고민할 정도의 리뷰네요.
선발대 감사드립니다.
이브이
22/08/06 06: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편의성 때문에 3만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2도 재밌는데 저런 부분 땜에 추천하기 좀 그래요
내맘대로만듦
22/08/06 04:56
수정 아이콘
하하하 그 또 천박함이 맛인데..
이브이
22/08/06 06:59
수정 아이콘
가끔 그맛이 그립습니다ㅠㅠ
22/08/06 08:19
수정 아이콘
2편 사놓고 편의성 때문에 중간에 때려치웠는데 스토리상 전편들 몰라도 3편 하는데 지장은 없나요?
이브이
22/08/06 08:42
수정 아이콘
22/08/06 08:59
수정 아이콘
시리즈 전통적으로 도감기능을 지원하지않는 것 빼고는 단점을 아직 못찾았습니다.

5장 진행중이고 50시간 좀 넘었는데 공략을 전혀 보지 않아도 사이드퀘와 히어로퀘 전부 챙기는데 무리가 없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2편을 200시간 넘게 하긴 했지만 주인공이 잼민이 디자인과 감성이라 참 버티기 고역이었는데 3편은 그렇지 않아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노블 시리즈 맵구성이야 원래 좋은 쪽으로 유명하다만 이번은 특히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2편처럼 지랄맞은 길찾기가 없다는게 일단 큰데 이 부분은 오히려 탐색이 좀 심심하다고 평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래도 2편의 악의적인 맵구성과 필드스킬제한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중간평가 : 갓갓
22/08/06 10:53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컷신이 너무 긴게 저에겐 불호입니다.
하다가 아기 울거나 혹은 집안일 생기면 달려가야 할때던가 대중교통 이동시에 그냥 홈키 누르는데 이게 홈키 눌렀다 생각했는데 진행될 때가 있다보니
아이폰텐
22/08/06 11:07
수정 아이콘
바로 홈키 누르지 마시고 일시정지 하시고 홈키 누르세용
22/08/06 11:04
수정 아이콘
1 DE버젼 해보고 예상보다 별로라 3 발매도 관심꺼두고 있었는데 관심이 다시 돋네요. 2랑 상관없이 3 플레이해도 아쉬움은 없을까요?
이브이
22/08/06 11:10
수정 아이콘
3만 해도 됩니다. 2도 재밌는데 불편한게 한두가지 아니라;
아이폰텐
22/08/06 11:06
수정 아이콘
1,2편 다하고 3편 진행중인데 저만 갓겜이라 생각한게 아니군요 진짜 그 개같은 인터페이스 싹다 뜯어고치고 네비 제대로 만든 제작진에 박수를
우리아들뭐하니
22/08/06 16:12
수정 아이콘
아직 3장이지만 1,2의 떡밥을 마구 뿌려대는 걸 보니 이전에 1 클리어하고 최근 2를 무리해서 빠르게 스토리 엔딩 본게 잘한 것 같아요. 3편와도 바로 진행안하고 2편 마무리부터 지었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708 [콘솔] 여의궤적2 플레이 감상 (내용 노스포) [18] 무무보리둥둥아빠11304 22/10/21 11304 0
75553 [콘솔] 페르소나 3 포터블, 페르소나 4 골든 리마스터 발매일 결정 [13] 김티모11081 22/10/09 11081 2
75521 [콘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크로스플레이 베타테스트 기간중 무료 플레이 가능 [3] 류수정9499 22/10/05 9499 0
75470 [콘솔] 드디어 저도 블러드본을 해봤습니다. 보스들 후기 남겨봅니다. [23] 인생을살아주세요11140 22/09/29 11140 7
75461 [콘솔] 디아블로4 전 플랫폼 비공개 베타 초대중입니다 [19] 킨키10629 22/09/28 10629 0
75380 [콘솔] 용과 같이 신작발표회 (RGG SUMMIT 2022) [61] 스텔12193 22/09/14 12193 1
75376 [콘솔] 2022 9월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26] 김티모13071 22/09/14 13071 1
75375 [콘솔] TEKKEN 8 트레일러 [35] o o11125 22/09/14 11125 0
75371 [스위치] 야숨2 부제, 파이어엠블렘 인게이지, 피크민4 공개 [52] 스위치 메이커12457 22/09/13 12457 1
75357 [콘솔] 닌텐도 다이렉트, 내일 23시 방영 결정 [26] 及時雨11902 22/09/12 11902 1
75189 [콘솔] 스플래툰3 전야제가 있었습니다. [4] 안초비8277 22/08/28 8277 1
75152 [콘솔] 플스5 10% 가격 인상 [31] SAS Tony Parker 10561 22/08/26 10561 0
75119 [콘솔] 스플래툰3 전야제 겸 영업글 [29] Fysta8759 22/08/23 8759 3
75084 [콘솔] 제노블레이드3 클리어 후기 (왕스포) [5] 이브이7909 22/08/20 7909 0
74907 [콘솔] 제노블레이드3 25시간 후기 (노스포) [19] 이브이11087 22/08/06 11087 5
74879 [콘솔]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새로운 정보 [24] 이브이7880 22/08/03 7880 0
74811 [콘솔] 스타오션6 THE DIVINE FORCE 발매일 결정 트레일러 및 캐릭터 공개 [18] TWICE쯔위8324 22/07/26 8324 0
74692 [콘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발매일 공개 [20] 달은다시차오른다8352 22/07/06 8352 3
74654 [콘솔] [PC] DNF DUEL 3일간 플레이 후기 [10] o o8638 22/07/01 8638 1
74568 [PC] 파이널 판타지 7 셀레브레이션 라이브스트림 [40] 김티모11078 22/06/17 11078 1
74545 [콘솔] 라오어 파트2 천만장 돌파 [46] 고스트9406 22/06/14 9406 0
74541 [콘솔]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 뉴 프런티어 트레일러 [15] 김티모6298 22/06/14 6298 1
74375 [콘솔] 건담 게임 페스타 27일 오전 7시 전세계 동시 송출 [14] 김티모7570 22/05/20 75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