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28 10:55
(수정됨) 아니 240hz 모니터가 LG에 없나
이 무슨 말같잖은 상황이냐 도대체 왜... 아니 라이엇 실드치거나 라코 실드치는 관계자분들도 계시는데 이 사안은 그냥 실드로 줘패야되네요 리그주관사의 의무는 경기를 보러 온 팬분들과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관중분들에게 항상 최고의 환경조건에서 갖춰진 최고의 경기를 보여줘야 하는건데 그러라고 리그 주관사가 있는건데 이 뭐 말같잖은 개짓거리인지 진짜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사실이라면 진짜 라코는 와...
22/07/28 11:02
대회에서 쓰는 모니터 크기로는 240Hz가 없...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LG는 27인치부터 240Hz ..)
즉 240Hz 모니터가 없는 회사 스폰을 받는 바람에 144Hz가 되었다고 보시면..
22/07/28 11:03
(수정됨) 진짜 라코 일처리 주옥같네요 대단합니다
그저 툭하면 쏟아지는 버그에 각종 재경기에 자사 모바일게임 보다도 못한 찰흙 그래픽 롤 본겜을 어떻게든 클라 재투자할 생각 안하고... 오로지 들어올 돈만 벌을 돈만 생각하고 일 쳐벌리는게 그 본사의 그 지사 답습니다 아니 근데 심지어 자사의 근간인 리그 경기에서도조차 품질 떨어지게 만드는건 대단하네요 진짜 아주 천박하네요
22/07/28 15:55
현시점에서 24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똑바로 만드는 제조사는 벤큐말고 없습니다.
벤큐 스폰을 LG랑 같은 금액에 따올거 아니면 좀 애매한 구석이 있어요. 24인치는 시장에서 완전 사장되는중이라 LG 입장에서도 중국산 패널 박은 저가제품말고 안만들고 있고 벤큐는 2546k같이 꾸준히 내고있긴한데 여기도 주력이라고 하긴 뭐합니다. 저는 이건에 대해선 욕하기 좀 애매하다 봅니다.
22/07/28 11:02
웃긴 건 현재 스폰 받는 제품 전 스폰 받던 모니터는 24~5인치 240 지원 제품이었다는 거....
그냥 그거 쓰고 외부에 스폰 받는 제품 홍보 문구 적힌 박스 같은 거 씌워서 리그 진행하는 방법은 힘들었을까요?
22/07/28 11:03
엘지는 팬들이 찾아보니 24인치 라인에선 144Hz가 끝이고.. 27인치를 가야 240Hz 라서..
144Hz를 받게 되었다는...
22/07/28 11:06
울트라기어 라인 스폰을 받은건데
24인치는 144Hz고 27인치는 240Hz 입니다.. 대회에선 24~25인치 모니터를 쓰기 때문에 144Hz까지밖에 없어서 144Hz가 된거고.. 240Hz 제품도 LCK모니터랑 같은 제품군은 맞아서 사실 광고가 틀린건 아닌....
22/07/28 11:14
라인업이 같은 거면 사기는 아니군요. 연예인 착장보고 사러갔더니 같은 라인업이라고 더 비싼 제품 팔아먹는 느낌이긴한데.. 하하
LG는 이게 되네하고 꿀빤거고 라이엇은 할많하않
22/07/28 11:44
(수정됨) 과장광고로 봐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https://www.law.go.kr/%ED%96%89%EC%A0%95%EA%B7%9C%EC%B9%99/%EB%B6%80%EB%8B%B9%ED%95%9C%ED%91%9C%EC%8B%9C%C2%B7%EA%B4%91%EA%B3%A0%ED%96%89%EC%9C%84%EC%9D%98%EC%9C%A0%ED%98%95%EB%B0%8F%EA%B8%B0%EC%A4%80%EC%A7%80%EC%A0%95%EA%B3%A0%EC%8B%9C 12. 추천, 권장 등에 관한 표시·광고 자기가 공급하는 상품 등에 대한 추천, 권장 등의 사실을 표시·광고할 경우 아래와 같이 사실과 다르게 또는 과장하거나 모호하게 표시·광고하여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행위는 부당한 표시·광고가 된다. 가. 전문가, 연구기관, 유명단체에 의한 추천, 권장, 수상 등의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 사실이 있는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 다. 당해 상품에 관하여 실제로 시험, 조사, 검사를 한 사실이 없는 당해 부문 전문가의 추천을 표시·광고하는 행위 마. 부분적인 품질 또는 규격과 관련한 상을 전품질 또는 전규격의 상을 수상한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 <예 시> - 단지 1년 중 하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사실을 당해 년도 전체의 히트상품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경우 표면상으로는 전규격에 대해 스폰을 한거긴 한데, 실제로 쓰는 것은 24인치 뿐입니다. 직접적으로 딱 들어맞는 조항은 없지만, 제가 제시한 세 경우를 조합하면 과장광고로 볼 소지가 충분하다 봅니다. 정정: LG 독일어 보도자료에서 24GN600 모델명 명시는 실제 리그 사용 모델 명시가 아니고 경품 모델 명시였네요. 잘못 알려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만, 공식 보도자료나 과장광고 판단과는 관계 없이 실제로 이 모델을 LEC에서 사용 중이라는 루머도 있기는 합니다.
22/07/28 11:07
(수정됨) 당장 갈아치워도 모자를판에 내년에 하는 것 자체가 애초에 시작부터 라코는 그냥 LCK 가 롤드컵을 들어올리든 말든 관심도 없는거죠
아니 스폰받기전에 2022 시즌 시작하기전에 스폰사와 협의해서 해당 규격 사이즈 모니터에 240hz로 맞춰줄 수 있는지 협의 요청을 했을지도 의문이고 선수단에 27인치 이상으로 240hz 모니터로 하겠느냐라고 요청을 했을지도 의문이고 그냥 라코니까 오로지 받을 돈만 생각해서 협의 따위 안했을 가능성도 크겠네요 자국리그 선수가 최상의 조건에 갖춰지고 출전해야하는데 어떤 에로사항이 있든간에 그건 내 알바 아니고 그저 돈이죠 돈 예 그러니 지금까지 일처리가 이 모양 이꼴인거 이제야 알았네요
22/07/28 11:09
첨부터 소형인치 240 모니터 필요하다고 했으면 엘지가 만들어서 들고올수도 있었는데
(당연하지만 엘지가 안 만드는거지 못만드는게 아닙니다) 라코니까 요청 안하고 그냥 144 게이밍 제품 있는거 대충 쓰시죠...로 협의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22/07/28 11:11
스폰받을때 요청을 처음부터 했으면. 24인치에 240Hz도 만들어서 받을 수 있긴 했겠죠.. (엘지가 기술력이 없는게 아니니)
요청을 안하고 있는 모델 받은 순간에 망함... 이젠 뭐 리그 한달도 안남았는데 LG가 갑자기 240Hz 모니터를 만드는것도 판타지고....
22/07/28 11:13
일반인 시점에서도 FPS를 한다면 체감을 느낍니다
배그에서도조차 그렇고... 롤 같은 경우도 미세하게 정말 미세하게 스킬 피하는게 영향이 큰데 프로게이머라면 정말 체감이 장난 아니겠죠
22/07/28 11:17
인식의 영역이라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다릅니다.
무작위 블라인드 테스트로 300정도까지도 구별할수 있다는 게시글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프로게이머라면 더 높은 주사율도 구분할 가능성이 크죠.
22/07/28 15:42
실제로 테스트 해본 영상이 있는데 배그 프로선수 2명은 바탕화면 마우스움직임 만으로 파악가능한거보면 예민한 프로급 선수들은 다 체감한다고 봐야...
22/07/28 11:26
역체감이 큽니다
144에서 240으로 바꾸면 그렇게 극적인 차이는 안나는데 240에서 144로 바꾸면 케리아처럼 미칠것 같아요.
22/07/28 11:37
일반인도 뭐 일반인 나름이라...
60 -> 144를 놓고 "차이 못느끼면 바보"라고 단언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144 -> 240은 "차이가 있긴한데 크진 않은듯"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업그레이드 체감보다 다운그레이드 체감이 큽니다(...)
22/07/28 18:40
60->144면 2배가 넘는 차이라 확실히 차이가 나지만
144->240이면 2배가 안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차이가 적긴합니다. 거기에 빠르면 빠를수록 눈의 한계에 봉착하는경우도 있고
22/07/28 15:21
영상보면 케리아도 말하는데 처음부터 144만 썼으면 괜찮다고합니다 그런데 연습때 계속 240쓰다가 대회에서 144쓰면 역체감이 심하다고 하네요
22/07/30 15:54
60쓰다가 144처음쓸때 신세계였는데 시간지나니 익숙해졌는데
다시 다운그레이드 해봤다가 눈아픈기억이... 240이야 뭐 아무튼 체감되겠죠
22/07/28 11:20
이런건 선수들이 말 안해주면 누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의제기를 할수있을지 참... 하나 문제생겨서 해결하면 하나 또 문제가 밝혀지고... 대단하다 라이엇 코리아 성장통!
22/07/28 11:20
올해 못하는건 이 시점에선 이미 대응 방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1. 모니터 개발은 수 개월 이상 소요 -> 아무리 엘지라도 순식간에 240 개발은 불가능 2. 엘지 스폰 계약상 모니터는 엘지 제품 사용으로 되어있음 -> 타사 제품 사용 불가 3. 라코가 위약금을 물어서라도 타사제품 사용하려면 가능은 한데...이제와서 스폰서 통수치는것도 무리고 하물며 라코가? 결론은 라코가 처음 계약을 개판친게 문제죠. 스폰 계약할때 모니터를 글로벌 대회스펙에 맞춰달라고 계약하면 되는걸 안해서 크크
22/07/28 11:26
이게 무슨 소리요? 크크크
진짜 와... 레전드네 크크크 전세계와는 결을 다르게 하겠다는 라이엇 코리아의 의지!!! 크크크
22/07/28 11:44
(수정됨) https://youtu.be/-EQCWsDn5xc?t=276 (4분 35초부터)
저 이슈 말고도 섬머 첫 라운드에 모니터 스탠드 때문인지 모니터 위치가 불편하다고 토로한 선수들의 오프더레코드가 나오기도 했었죠. LCK, LG 니네 뭐 하냐...?
22/07/28 11:50
일 진짜 못하네... 라코 놈들은 이럴거면 리그 운영 지들이 왜 가지고 갔는지 이해가 안 갈 지경입니다. 프로가 스폰 장비를 문제 삼는 지경에 이르는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대체;;
22/07/28 11:59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201130846493082c5fa75ef86_1/article.html?md=20220113090734_U
다음 시즌에 상위 스펙 모니터 도입한다는데, 순수하게 LCK 일이고 LEC는 LG하고 스폰이 2년이니까 해당이 안되려나요, 아니면 LG에서 다음 시즌 되기 전까지 내놓으려나요...
22/07/28 12:33
개인 나름이겠지만, 일반적으로 좋았던 게 나빠지는 건 체감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죠.
하물며 프로게이머라는 게 박태민처럼 수십 분 동안 마우스와 키보드 위치를 세팅하는 사람도 있고, 폰처럼 강박증 생겨서 모니터 배치 되게 이상하게 하는 사람도 있으니….
22/07/28 21:20
진짜 기가 막힌 이니시 거는건 144로 게임할떄랑 240으로 게임할떄랑 좀 차이 날겁니다
특히 원딜러들이 더 힘들죠 전엔 좀 더 느린느낌으로 다가오던게 더 빠르니까..근대 뭐 프로면 말할게 따로없을정도로 다를거라고 봅니다
22/07/28 12:30
(수정됨) 24인치에 240Hz나 되는 모델이 저렇게 특수한 용도 외에 인기가 있을까 싶거든요. 다나와에서 페이지 수로만 봐도 27인치랑 2배 이상 차이가 나니.. 솔직히 240Hz 기술이 들어갈 정도로 고가의 모니터를 구매할 사람이 고작 24인치로 만족할만한 할까라고 생각이 되어서 점차적으로 24인치 모델은 숫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좀 이야기가 샜는데, 장기적으로 기준이 좀 바뀌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의외로 수요가 많아서 절대 그럴리 없다 일수도 있지만요
22/07/28 12:47
프로게이머들이나 그에 준하는 상위 랭커들은 일반 게이머들이랑 뭔가 좀 다른 게 많더라고요.
화려하고 쨍쨍한 고해상도보다도 가독성, 인풋렉, 최대한의 고프레임 고정같은 최적화를 위해 옵션도 낮추고 게임 하는 걸 보면.... 저는 잘 모르는 분야긴 한데 fps 게이머들 중에 뭔가 이득이 있는 부분이 있다고 4:3 가로세로비의 화면으로 게임을 한다는 경우도 있다 하니....
22/07/28 12:51
fps 게이머들은 쉽게말해서 4:3 비율을 쓰면 캐릭터가 좀 더 크게 비춰지고 헤드 맞추기가 쉬워서 그렇게 씁니다 시선을 좌우로 분산 할 필요가 없는 장르라서 더욱 그렇기도 하고..... 사실 연차가 좀 있는 게이머들의 경우에는 어렸을적 카스에서부터 쓰던 해상도가 익숙해서라는 이유도 상당부분 차지하기도 하구요
22/07/28 13:12
제 개인적으로는 큰 모니터를 이용하지만 롤같은 게임을 할 때는 모니터가 큰 게 불편해서 창 모드로 게임을 합니다.
게임의 즐거움에 중점을 놓고 보면 화면이 큰 게 좋지만 퍼포먼스적으로는 화면이 작은 게 좋더라구요. (주로 시선의 이동 길이가 길어지는 데에 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프로들도 그 24인치 모니터에서조차 창모드로 게임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봤고요.
22/07/28 13:26
같은 게이밍 모니터 범주라도 감상용하고 빡겜용하고는 다르죠
선수들은 차라리 27인치 고주사 모니터 주는게 나았을거같아요 거기서 창모드하면 되니까.. 그리고 초고속반응이나 고주사율은 작은 패널일수록 안정적으로(역잔상같은거 적게) 달성하기가 쉽습니다 24인치 패널은 이미 480hz까지 나왔어요.
22/07/28 15:54
프로가 불편하다는 거와 별개 이야기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가 싶어서.. 다른 글을 팠어야 하나 싶긴한데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22/07/28 13:09
겜 빡시게 하는 일반 유저도 27까지가 마지노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이 크면 정보가 한눈에 안들어와서 반응이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서 업무와는 반대인거죠.
22/07/28 14:26
롤이랑 스타 출시됐을때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타도 한창일때 CRT, DT35, 미니옵으로 대표되는 것들이 업계표준이 되어버려서 저것들이 더 이상 쓰이지 않을때도 저게 표준이.... 롤도 2011년 PC사양 생각해보시면.... 오버워치, 배그가 출시되니 그 때 모니터도 144HZ+ 가 표준이 되었죠
22/07/28 15:50
게임할 떄 많이 불편에서 모니터 크기문제는 전적으로 선수 의견에 맞게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특수한 용도 외에 인기가 없어도 그것떄문에 크게 키워서 겜할 떄 불편하면 안되죠. 지금도 창모드로 하는 선수들이 LCK에서 선수 개인 화면 잡을 떄 나오는데 이건 그냥 선수 편한대로 하게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2/07/28 16:01
네 지금은 당연히 선수들에게 맞춰줄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일반적인 유저들이 24인치 240Hz 모델을 원할까?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작은 모니터에 고성능을 원할까? 라는 거라서요. 판매량이 어떨지는 모르곘지만 인기가 없다면 장기적으로는 24인치에서 고프레임 모델이 사라지지 않을까, 대중적으로 팔리지 않아서 단종 되기 시작하면 선수들이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상황이 될텐데 라는 생각도 있지만 먼 미래긴 하겠죠. 반대로 제 생각과 다르게 24인치에서도 고프레임 모델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계속 갈거구요. 갑자기 궁금해서 써봤는데 전반적인 설명도 없고 이 글이랑 관계성이 좀 떨어져서 ... 따로 썼어야 하나 싶긴 하네요.
22/07/29 09:20
한때 이것저것 열심히 게임 했었고
지금은 어쩔 수 없이(?) 27인치 하나 48인치 하나 쓰고 있는데요 누가 특정티어 달성시 1억 정도 준다고 하면 당장 24인치 모니터부터 하나 더 살겁니다
22/07/28 12:36
이건 1티어 프로게이머의 위엄이네요. 1초에 144장과 240장의 차이가 컨트롤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라는게. 저같은 양민은 중개를 봐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해설 없으면 못 알아보는 장면도 많은데요 하하;
22/07/28 14:39
제 상상으로는 저 영향이 단순 시간은 아닐듯 해요. 144hz면 6.9ms, 240이면 4.2ms정도인데 차이가 거의 없긴 하거든요.
일단 화면 부드러움 이슈인데 잔렉이 살짝만 있어도 프레임이 유지될때도 칼같은 반응이 많이 부담스러워지는것처럼 부드러운 화면에서 좀 더 인식이 민감해질듯 합니다. 그리고 주사율과 응답속도인데 입력에 바로 반응하는 것도가 사람이 생각보다 민감합니다. 3ms는 엄청 작아보이긴한데 일반인인 저도 10ms가 체감되니 3ms도 프로는 입력이 지연된다고 느낀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22/07/28 18:12
쉽게 fps게이머 쪽 입장에 예를 들어보자면
벽과 벽사이에서 이동하는 타겟을 스나이핑 한다고 치면 그 1초도 안되는 찰나에 60hz 144hz에서는 반응도 어려운데 240hz에서는 헤드샷 가능합니다. 보이는게 달라요.
22/07/28 13:04
저번에 슬쩍 나온 얘기인데 이제 좀 화제가 되려나요... 어서 공론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나라 다 공인구 쓰는데 스폰 받는다고 다른 공 쓰는 격이죠. 라코 일처리를 보면 항상 지나치게 나이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사회생활 안 해본 사람들이 '뭐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어떻게든 되겠지 헤헤' 하면서 일하는 것 같아요. 이게 일개 개인 유튜브 채널도 아니고 최정상 인기를 구가하는 이스포츠 리그인데요.
22/07/28 13:31
아디다스, 나이키, 푸마 같은 회사들도 축구 선수에게 맞는 시그니쳐 축구화를 생산하고 후원하는데 LCK는 반대가 됐네요;
프로게이머들이 더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비를 사용해야 되고 LG 측에서 프로게이머용 240hz 모니터를 생산해야죠. 프로게이머에게 게이밍 모니터 만들었으니 구린 거 쓰라니.
22/07/28 13:32
어지간한건 다 이해하는 편인데 이건 진짜 욕나오네요 크크크
케이리그에 런닝화 스폰받아서 축구화버리고 런닝화로 축구하는 꼴 아닌가요?
22/07/28 13:39
내년?? 아니 지금 리그 하고 바로 롤드컵인데 한창 컨디션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에 저따위 장비 문제로 선수가 불편한게 말이되는 운영인가요
22/07/28 13:42
이런 분위기에 뜬금없이 그 해골물 글이 떠오르네요.
https://pgr21.co.kr/recommend/3022?divpage=1&ss=on&sc=on&keyword=%ED%95%B4%EA%B3%A8
22/07/28 13:50
아무리 스폰서 요청을 한다해도, 출시 라인업에 있지도 않은 240HZ 24인치용 모니터를 엘지에서 내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모니터는 어차피 다 패널에 기술 집약되어 있는데, 기술력 있고 말고가 아니라 취급하지 않던 240HZ가 되는 패널을 가지고 와야하는 어려움이 있죠
선수들 환경 생각해서, 24인치 240HZ 를 필수로 생각했다면 스폰서를 애초에 밴큐나 다른쪽 잡았어야 하는게 맞고요.
22/07/28 15:01
(수정됨) 사실 기술적으로만 따지면 240용 패널이란 물건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아서 별 상관 없습니다.
범용 패널을 마개조해서 내놓는게 240 모니터라 대신 개발기간은 좀 필요하죠. 고성능 라인업은 의외로 인터페이스 보드 영향이 커요 크크
22/07/28 18:43
사실 만들려면 만들어줄겁니다 LG에서 말이죠.
지금 하면 테스트도 하고 해서 어렵지만 몇달정도면 가능하긴 하거든요.
22/07/28 19:17
만들려면 자본이나 기술이야 있지만 lck모니터 몇대 안되는거때문에 엘지에서 추가할 가능성은 낮은것 같아서 그랬네요. 지금하는 oled나 32인치 4k주력 두고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22/07/28 19:18
재밌는 건 LG쪽에서 프로게이머가 인정한 [LCK 공식 모니터]로 판매하고 있으니 그런 것이죠.
지들이 억지로 우겨서 프로게이머용이라 브랜딩 한 것이니까요.
22/07/28 19:36
저 울트라기어 라인업은 애초에 팔고있었는데 lck스폰 결정되면서 마케팅용어로 단거라고 봐서요. 저도 뭐 이건에선 애초에 리그운영하는쪽이 애초에 안맞춘게 제일 크다고 봅니다. Msi 롤드컵이 24인치 240hz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22/07/28 14:09
음 근데 아예 바꿀거면 360hz 로 하지 왜... 그리고 fps 보다도 지연시간이 중요한거라 240hz 가 일반적으로 지연시간이 좋긴 한데 240hz 보다 144hz 디스플레이가 지연시간이 짧은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22/07/28 15:25
익숙한거, 글로벌 스탠다드인걸로 바꿔달란거죠. 작년엔 240Hz 썼고, 국제 대회도 240Hz인데 올해 LCK만 144Hz로 하니 당연히 불만 나올 수 밖에요. 단순히 고스펙 요구하는걸로 보시면 안됩니다.
22/07/28 16:02
음... 그러니까 저는 이게 FPS 가 스탠다드인 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저는 굳이 스탠다드를 정한다면 지연시간이 스탠다드여야 된다고 생각해서요. 144Hz 도 천차 만별이고 지연시간이 100Hz 모델과 비슷한 놈도 있고 240Hz 모델과 비슷한 놈도 있어요. 240Hz 도 지연시간이 길거나 역잔상 (오버슈팅) 심하면 144Hz 보다 반응하기 어려운 모델들도 있어요...
22/07/28 16:07
그게 제일 좋겠네요. 그해 롤드컵까지 사용할 모델을 라이엇에서 협찬 받아서 아예 지정을 하는 게...
이게 240Hz 라도 모델별로 느낌이 다 달라서... 어차피 모니터 바꾸면 적응을 새로해야 되는데 모델이 동일하면 그럴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22/07/28 14:53
지금까지 국제전 규격이랑 다른 스펙의 장비를 쓰고 있었다는게 충격이죠. 팀들한테 돈은 돈대로 받아쳐먹어놓고 장비는 그냥 대충 준비하고 도대체 제대로 하는 일이 뭐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선수들이 한소리씩 해야 들어먹는 척이라도 하는게 참... 어떻게 이렇게 무능한지
22/07/28 15:58
흠 내가 총 게임에서 명중률이 3%가 나왔던 건 60hz 모니터를 쓰기 때문인가...
어쨋든 선수가 불편하다면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24인치 모니터에 맞는 게 없어서 그렇게 쓰는거면 그냥 27인치 주고 창모드로 하는게 선수가 더 만족하지 않으려나요
22/07/28 19:08
그렇게 하면은 마우스 움직임에 위화감이 상당히 커져버려서 사실상 불가능한 옵션이죠
사실상 표준인 24인치 1080이 대략 92ppi인데 27인치로 올라가면 1080이 약 80ppi, 1440이 약 108ppi로 되어버리는지라 마우스 움직임에 누구보다 민감할 프로게이머들에겐 악몽이 되겠죠
22/07/28 16:08
저는 이거 욕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현 시점에서 완전 빡겜용 24 TN 모니터는 벤큐말고 없고 그외의 제조사에서 24인치 360hz까지 지원되는 모니터를 만들긴 하지만 이거도 IPS라 FPS쪽에선 불만이 나올거고 롤드컵에서 사용된 제품도 델 제품인데 시장에서 24인치 모니터가 완전 사장되어 있기 때문에 모니터 제조사에서 만들기를 기피하고 삼성이나 LG나 둘 다 그냥 중국산 저렴한 제품으로 가성비 라인업만 만들고 하이엔드 제품은 당연히 만들지 않기 때문에 그 해당 스폰서를 들여오는거 아니면 솔직히 방법이 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까놓고 티원도 삼성 오딧세이 스폰받는데 삼성도 24 240hz 이상의 모니터 없거든요. 내년에 해결을 어떻게 한다는건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아쉬움이 있을수는 있어도 당장 LG나 삼성이 국제대회 모니터 후원해버리면 롤드컵도 바뀌는 문제라서요. 저는 선수쪽이 적응해야 한다고 봅니다.
22/07/28 18:22
사실 LG 게이밍 모니터는 꽤 고성능인데 24인치 240라인업이 없는것 뿐이죠
(돈안되는 라인업 내놓는 벤큐등이 대단한 이유) 27 240은 있는데 24 240이 없는건...솔직히 저해상도 고주사율 모델은 수요층이 얕아서 돈이 별로 안되니 안만든거죠. LG도 몇몇 부분은 억울할겁니다 별개로 과장광고 부분은 까여야 제맛 맞습니다
22/07/28 18:23
현시점에서 진짜 컴퓨터로 빡겜밖에 안한다 하면 사실상 xl2546k말고 별 다른 대체제가 없습니다.
웹서핑이라도 한다면 진리의 삼엘델이구요.
22/07/28 17:56
lg는 신기하게 롤과 엮이면 괴담만 남는 느낌이네요 이번 껀은 진심 억울해도 인정인게 스폰해주고도 제품홍보 1도 안되고 욕만 먹게 생긴
22/07/28 18:22
LG도 이번 모니터 관련 논란에서 온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봅니다.
스프링과 서머 사이에 신규 모니터 출시 행사 진행해놓고 이걸 LCK 공식 모니터라며 과장광고한 온라인 인증점에 대해 조치가 없었으니까요.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73054 https://www.11st.co.kr/products/4613017238 더구나 LCK 경기 모니터 사용에 있어서 LCK와 LG간에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알 수 없기에 이 쪽도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LG에 책임이 있다, 없다 말하기는 어렵다 봅니다.
22/07/28 18:19
(수정됨) 게임용 24인치 FHD TN패널 모니터를
생산하지 않는 LG와 스폰서쉽을 맺는 LCK가 문제죠 LCK국제 경쟁력 낮출려고 노력하는 대단한 곳입니다. 왜 개인장비 사용불가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키보드 마우스 패드 모니터 pc본체 헤드셑 쓰던거써야 제실력이 나오는데 말이죠
22/07/28 18:38
공용장비 완전 부인은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허나 최소한 스펙 등을 싹 깠으면 좋겠습니다.
야구공 같은 것도 생산사도 선발로 제한되어있지만, 규격도 빡빡하게 제한하여 투명하게 공개하는데, 모니터 모델도 공개 안 되어서 팬들이 찾아야 해, 본체 스펙도 몰라... 이러는게 말이 됩니까?
22/07/28 18:47
보면 볼수록 기본이 안된 리그에요. 대체 뭘바라나요. 롤드컵을 lck로 가져오는것도 바라기나 할까요?
대체 lck 책임자는 누구에요? 알바심판 말구요.
22/07/28 19:08
(수정됨) LG가 센스가 있었으면 기존 144 모델을 오버클럭한 버전을 제공했을거고,그걸 프로 혹은 lck에디션으로 팔았을겁니다
최소한, '프로가 거부한 게이밍 모니터'라는 .. 라이벌회사들이 좋아할만한 소리듣기전에 뭔가 조치를 했겠죠. 라코가 책임감이 있었으면,저정도는 체크하고 스폰진행을 했을겁니다.
22/07/28 19:51
스포츠에서 용품 스폰을 한다고 하면 당연히 그 종목 선수들한테 의견을 듣고 최적화된 용품을 공급하려 노력하는게 상식인거처럼 게임대회 용품 스폰을 하려면 마찬가지 과정이 있었어야죠. 이런것도 생각안한 LG책임도 크다고 봅니다.
22/07/28 20:18
선수 입장에서 1도 생각 안 하는 건 예전까지 갈 필요도 없고
최근 이슈들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냥 장사치들이 대회 운영하고 있는 거라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22/07/28 20:39
이건 다른선수들 이야기도 들어봐야 할듯 개인적으로는 케리아가 너무 민감한거 같네요. Fps도 아니고 롤은 고주사율이랑 스킬샷 피하는게 그다지 큰 상관관계는 없다고 봐서…
22/07/28 21:23
그 피하기라는게 예측의 영역도 있겠지만
보고피하는 사람도 존재한다는게 문제에요. fps에서 타겟을 먼저발견하고 에임잡고 쏘는거와 롤에서 적스킬 시전모션이나 무빙을 보고 피하는건 같은겁니다.
22/07/28 21:28
근데 일반 게이머들도 실제로 보고 피하는 거에 성향자체가 그런 사람들인 경우 생각보다 손이 더 빠르게 나갑니다 일단 누르고 보는 경우들 좀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역체감 느끼면 한없이 답답하죠
22/07/28 23:01
그렇죠 이게 핵심이죠. 선수마다 민감함에 차이가 있는건 당연하죠. 근데 그건 국제규격을 맞춘후에 생각할 문제죠. 국제대회 규격대로 했는데 적응못하는건 선수 잘못이지만 이번엔 무조건 라코의 미스죠.
22/07/28 21:30
144 쓰다가 240으로 왔는데 미친듯한 체감 까진 모르겠는대 진짜 원딜같은거 하면 평타딜각 잡는게 약간 달라지는게 느껴지던대 프로가 느끼는 인식범위는 훨씬 클꺼에요 예전 핑문제도 개고생했는데 144 240 아예 못느끼는건 말이 안되죠
22/07/29 03:43
리듬겜 해보면 모니터에따라서 60이랑 144랑 판정 나오는거 자체가 다릅니다, 케이블 연결방식이 HDMI 이냐 다른거냐에 따라도 달라요. 하물며 프로게이머면 뭐..
22/07/30 10:31
(수정됨) 이건 라코탓 아닌가요?
국제용 국내용 공인구가 다른 수준인데? 일반인들은 모를수고 있고 아마츄어는 어? 조금 다른가? 할수있고 프로레벨에서는 이거 문제좀 있다고 느끼는 수준이라면 바로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