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27 23:38
오늘 3경기 제일 이해가 안가는건 3픽 아무무였죠
그전까진 쳐맞기 전에 누구나 그렇듯이 계획이 있었다고 보더라도 굳이 밴되지도 않을 아무무를 3픽에서 뽑아서 정글 구도 망하게 할 이유가 없었거든요
22/07/27 23:38
상대가 후반 사기캐릭을 고르게 냅둔다음 우리는 초반에 몰아쳐서 이기겠다 - 아무도 성공 못하고 있지만 최소한 이론상으로 쬐끔 납득은 갑니다.
상대가 후반 사기캐릭을 고르게 냅둔다음 우리는 무난무난한 픽들로 무난하게 시간보내겠다 - 와 대단하다
22/07/27 23:39
각팀마다 연습과정에서 대처가능하다고
판단한 근거가 있었겠지만.. 결과는 대처 불가능한걸로 나와버렸네요. 이쯤되면 선수vs감코 픽밴 입김싸움
22/07/27 23:42
막상 LPL에서는 제리유미가 열려도 유미를 거르고 다른거하는 경우가 꽤 많아요. 아니면 서폿을 아래로 내리다가 4/5밴에서 유미밴이 나오던가..
레나타가 1황취급받고 나머지 유틸폿은 거의 걸러지는 분위기인데 리그간 차이가 꽤 많이나는듯 그리고 한화생명 3세트는 제리유미를 거른거보다 거르고 나온게 아지르라는게.. 2세트는 실패했어도 왜 풀어줬는지 의도는 알겠는데 3세트는 자기들이 걸렀고 거르고 나온게 아지르라서..걸렀으면 2세트처럼 확실하게 컨셉을 잡고 거르던가
22/07/27 23:50
LPL에서 제리상대로 괜찮은건 칼리랑 징크스고, 처음 제리카운터로 주목받은 트위치는 정작 승률이 처참하죠.
오늘 에이밍이 징크스할줄 알았는데 유미없이 트위치를 했고 결국 뭐.. 케이스가 많진않지만 제리유미주고 징크스룰루 이게 가능성이 좀 큰 듯 아니면 칼무무로 찢어버리던가
22/07/27 23:51
트위치는 유미랑 같이 안하면 제리 카운터를 할 수 없다고 봐서...
룰러가 보여준거처럼 트위치&유미가 아니라면 LPL식 칼무무로 빠르게 굴리거나 아에 징크스+노틸로 제리 띄우고 징크스가 걍 앞라인 밀어버리는.. 이런 방법이 가장 좋은데.. 막상 제리&유미를 주고 이상한거만 하는 느낌..
22/07/27 23:48
유미가 천시받고 레나타가 황 취급받는 건 LPL이 세상에서 가장 노틸러스를 사랑하고 잘 쓰는 리그라는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네요
서머 기준으로 LCK LEC LCS는 노틸 밴픽률이 30%대인데 LPL은 65%이다보니 크크
22/07/28 00:52
신기하네요 제리유미로 레나타+원딜로 이기니깐 안하는걸까요 lpl은 안봐서 모르겠네..
암튼 3코어 이상 뜨고 경기내용이 반반, 반반 아니더라도 살짝 밀리는정도면 걍 캐리 되겠던데
22/07/27 23:43
잊지 마세요. LCK는 스프링때 레넥톤을 계속 밴하고 코르키가 풀리는 리그였습니다. 제리-유미가 풀리는것도 이와 다르지 않은거죠.
애초에 한화가 상대팀을 얕보고 그럴 레벨이 못됩니다. 1승 11패 팀이 담원을 얕본다? 설마요. 그냥 한화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22/07/27 23:48
LCK식 카운터 전략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캐니언도 왜 풀어줬을까 하는 질문에 아마 드레이븐으로 카운터 치려고 그랬나라고 인터뷰한것도 있고..
오늘 KT T1 담원 한화 4팀 모두 레드에서 제리 유미를 풀어줬어요. KT야 원래 자주 이러는 팀이니 그렇다 쳐도 한화같은 거의 꼴찌팀이 대체 왜 오피를 풀어주고 카운터를 치겠다는 생각을 한건지 .. 여러모로 오늘은 이해하기 힘든 하루였네요.
22/07/27 23:49
그래서 불판에서 레드도 풀었는데 블루만 가지고 왜 욕하냐 하는건 틀리다 생각합니다.
어쨋든 레드는 풀어도 제리유미는 막을수있어요. 물론 제리단독도 여전히 좋고 레드밴을 하는거도 납득 가능하죠. 근데 왜 블루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레드에 제리유미를 다 주냐고 하기싫으면 블루에서 밴을하지 블루에서 탈리야 밴, 싸일러스밴 잘하면서 블루에서 유미밴, 제리밴은 왜 못해
22/07/27 23:56
아무리 봐도 유미가 본체 같아요. 제리랑도 맞고 시비르랑도 맞고 그냥 어지간한 원딜이랑 지금 메타에서 다 시너지가 나는 거 같음...아 칼리만 빼고.
22/07/27 23:57
막상 LPL은 유미없이 제리만 자주 씁니다.
상대팀도 쟤네 제리줬으니 유미 뺏어오자 이런것도 없고, 유미 열려있는데도 거르고 노틸 브라움 골라요.
22/07/28 00:28
현재 OP 픽들을 레드에서 밴으로 다 막을 수가 없습니다. 칼무무만 해도 그렇고, 탈리야, 사일, 유미, 루시안 등등 이것저것 다 고려하다 보면 아직 티어정리 중인 패치 초기인 상황인 상황에서 제리 유미가 풀리는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다가 티어 정리가 어느정도 되면 유미가 필밴까지 가고 그렇게 되는 과정 이라 봐야겠죠. 3세트 한화생명 밴픽은 빼놓고 보더라도 패치버전 초기인 현 상황에서 레드에서 유미를 풀어주는 건 완전히 말도 안되는 밴픽 까지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만큼 지금 레드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요. 근본적으로 레드에서 풀어주면 껄끄로운 픽이 너무 많은게 문제고, 패치 초기에 티어정립이 불완전 한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거라서 이 구도에 대한 평가는 아직은 더 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22/07/28 03:55
LPL 얘기 나와서 갑자기 궁금해진게 있는데, LPL은 유틸폿이 유행했던 적이 거의 없는 편이죠?
워낙 돌격형 서폿을 선호하는 이미지 때문인지 LPL이 유미를 저평가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조금 들어요. 작년 롤드컵 4강 3LCK의 원동력도 조별리그에서 유미의 가치를 가장 먼저 찾은게 LCK였다는것도 생각나구요.
22/07/28 08:22
이번 시즌만 놓고 보면 밴픽률이
lck - 탐켄치/레나타/노틸/세라핀/라칸/유미/무무 lpl - 레나타/노틸/탐켄치/브라움/라칸/무무/유미 순이네요. 그 바로 아랫단계에도 나미, 룰루 등이 공통적으로 있는거 보면 유의미한 차이까진 아닌듯?
22/07/28 10:10
LPL은 갑작스럽게 교전이 열리는 빈도가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시야장악에 안좋은 서폿은 대체로 비선호되는 편입니다. 유미같은 경우 지금도 LPL에선 잘 안나오는 추세고 레나타가 제일 많이 나오는 편이죠.
LCK가 주도권에 사활을 거는 리그라면 거기는 초반설계와 시야장악에 사활을 거는 편입니다.
22/07/28 12:06
유미를 저평가 하는건지 우리가 고평가하는건지는 붙어봐야 알죠
사실 저쪽은 일단 만나면 싸우는 리그라 유미같은 왕귀폿이 무난하게 후반가기도 매우 힘들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