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7/17 15:46:04
Name 외않됀데
File #1 스크린샷(140).png (172.2 KB), Download : 3
Link #1 https://lol.inven.co.kr/dataninfo/match/playerList.php?iskin=lol&category=&category2=&shipcode=&shipgroup=&playerName=T1+Faker&champ=0&targetName=DRX+Deft&startDate=&endDate=2022-07-31
Subject [LOL] 100전을 채운 페이커 vs 데프트 - 마포고 듀오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수정됨)


인벤에서 제공하는 LoL e-sports 기록실 자료상 
페이커와 데프트 두 선수의 맞대결이 어느덧 100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13 LCK 스프링부터 시작된 이 둘의 대결은 MSI, 롤드컵 등 세계 대회까지 계속 이어졌는데요.

물론 같은 라인의 선수가 아니지만
결과는 보시다시피 페이커 65승 vs 데프트 35승 으로 차이가 제법 납니다.

실제로 슈퍼팀을 결성한 2017년에는 모든 맞대결에서 전부 패배하였다가
2018년 스프링에 승리하고 나서 데프트 선수가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을 정도로
크게 상성 관계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라인의 선수가 아니긴 하지만요.

'''
'''

데프트 선수는 올해가 마지막인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올해 LCK 정규시즌 맞대결이 다 끝난 상태입니다.
이 둘이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플레이오프, 선발전, 그리고 롤드컵 정도가 남았습니다.

과연 데프트 선수는 남아있는 맞대결 기회를 잡고 승수 차이를 조금이라도 좁힐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마포고 듀오의 대결이 마무리가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묻고 더블로 가!
22/07/17 15:47
수정 아이콘
서로의 전성기인 15,16 때 거의 못 붙어봐서 아쉽네요
아슬릿
22/07/17 17:52
수정 아이콘
15 때 EDG 시절 치고박았었죠. MSI는 EDG가 우승하면서 폰뎊의 승리였고, 롤드컵은 슼의 독무대였고
22/07/17 16:1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데프트가 많이 이겼네요
League of Legend
22/07/17 16:32
수정 아이콘
100전이나 붙었다니. 아직 데프트 선수 여정이 끝난게 아니니까요. 지켜봐야겠지요.
22/07/17 16:34
수정 아이콘
인벤 기록상 페이커의 통산 전적이 1077전인데, 11판 중 1판은 데프트네 팀하고 한 셈이군요.
22/07/17 16:37
수정 아이콘
덜덜 상대전적이 100전
올해는다르다
22/07/17 16:51
수정 아이콘
한번정도 더 만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피지알 안 합니다
22/07/17 16:53
수정 아이콘
drx는 최근 하락세긴 하지만 경기 보면 플옵은 갈 거 같은데 잘 풀려도 결승은 못갈 거 같아서 스프링 결승 전에 낮은 확률로 만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선발전은 티원이 직행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못 만날 거 같아요. 롤드컵 진출은 drx가 가느냐 마느냐에 달린 거 같네요. 가도 두 팀이 만날 확률은 낮을 거구요.

결국 만약 테프트가 올해 마지막이 된다면 적어도 국내에선 더 이상 페이커 못 만날 확률도 꽤 높아 보이네요. 내년에 해외 간다면 더 상대로 만나기 힘들어 질 테고요.
22/07/17 16:57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볼때마다 아쉬운게 실력이나 기타 여러가지를 봤을때 커리어가 이상하게 안따라오는 선수에요.
페이커와 데뷔가 비슷하고 실제로 현재까지 롱런중이라는 공통점이 있음에도 이상하게 운이 안따라준다는 느낌입니다.
22/07/17 17:08
수정 아이콘
결국 본인 선택이지만...제일 안타까운 건 검정고시를 봐버려서 현역을 가야한다는게...
22/07/17 18:04
수정 아이콘
저는 실력이나 기타 여러가지를 봤을때 커리어도 꽤나 적절하게 이룩해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MSI 1회 우승 , LPL 2회 LCK 2회 우승의 커리어면 원딜중에서 이미 역대 TOP10 안에 들만한 선수고
롤드컵 우승이 없는 선수중에 최고를 논할때 우지,프레이와 함께 반드시 거론되어야할 선수죠

롤드컵 커리어가 전무한것은 본인이 롤드컵때마다 상대적으로 부진했어서죠
저는 역대 롤드컵 퍼포먼스중에 데프트선수가 상대 원딜한테 안밀리고 활약 했는데 아쉽게 떨어진 경우는 16년도 EDG vs ROX시리즈가 유일하다고 생각해서요.

개인적으로 LPL에 그대로 있었더라면 커리어나 선수평가 부분에서 더 높이 갈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정성보다 폭발력을 우선시하는 리그 성향, 18년도를 기점으로 롤드컵의 패권이 LPL쪽으로 넘어간 부분 때문에요
스덕선생
22/07/17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프트가 롤드컵에서 막힌건 상대 선수가 더 폼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유일하게 19시즌만큼은 폰이 조금만 건강했어도 나름 한 획을 긋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 주관입니다만 데프트 개인의 기량이 가장 빛났던게 19 킹존시절이었다고 봐서요.
이 때 롤드컵도 못간건 참 아쉽습니다. 각성 전 라스칼, 강팀 미드론 아쉽던 내현을 데리고도 담원과 벼랑끝 승부를 벌였으니
피지알 안 합니다
22/07/17 18:14
수정 아이콘
저는 운보다 전성기 때 중국진출한 거랑 팀을 자주 옮겨다닌 게 더 큰 거 같네요. 14삼성 선수들이나 일찍 중국 진출한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그런데 중국에 가서 돈은 벌었지만 커리어 쌓을 기회나 국내 인기는 그 만큼 떨어졌죠.
진인환
22/07/17 19:36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edg 가서 돈도 상대적으로 못벌은걸로... ㅜ 한국 돌아와서 kt 갈때도 모이느라 이름값보다 연봉 못받은걸로 알고있고요
22/07/17 20:40
수정 아이콘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커리어가 더 좋았어도 안 이상하고 더 나빴어도 안 이상할 선수 같습니다.
봄날엔
22/07/18 09:31
수정 아이콘
가장 잘할 때 17kt 말고는 팀을 잘못 골랐어요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아쉬운 선수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22/07/17 17:14
수정 아이콘
마포고듀오 경기가 없을 수도 있다는게 참 씁쓸합니다.
그래도 플옵이나 롤드컵, 올스타(이경우엔 같은 팀)정도는 운이나 분발하는 여부에 따라 만날 가능성은 열려 있겠네요.
어촌대게
22/07/17 17:53
수정 아이콘
t1 vs drx 롤드컵 결승 기원합니다
22/07/17 17:5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페이커쪽 승률이 압도적이네요 다 비슷한 팀 전력에서 맞대결 펼쳤던것 생각하면
은때까치
22/07/17 18:04
수정 아이콘
와 어떻게 상대전적이 100전 덜덜......
코코볼
22/07/17 18:51
수정 아이콘
오래동안 활약했다는 증거겠지요. 두 선수 다 멋있습니다!!
미카엘
22/07/17 19:26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역사
달달합니다
22/07/17 21:21
수정 아이콘
와 인벤 기록실 아직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있군요
좋은데이
22/07/17 22:52
수정 아이콘
18, 19 년도 서로 팀차이 주고받음. 21, 22 상체차이 열세.
정도 생각하면 데프트가 조금은 선방했다 싶긴한데, 반대로 데프트 하드캐리로 페이커팀 깨부순 경기는 거의 기억이 안나네요. 데프트 클래스면 총경기수에 비해 좀 있을법도 한데요.
하긴, 그 우지상대로도 철저하게 안티원딜캐리 하던 페이커이니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요..
이른취침
22/07/18 16:46
수정 아이콘
다들 페이커 라이벌로 폰, 쿠로, 쵸비, 쇼메이커 등 상대 미드를 들지만
롤알못이 보기에 페이커가 가장 잘하는 게 상대 원딜 견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데프트 상대로 한타 전에 궁교환 해놓던 게 아직도 기억이 선명하네요.
Bronx Bombers
22/07/18 07:41
수정 아이콘
이 선수가 약간 강약약강 기질이 확연해서.....잘 하는 선수는 맞는데 EDG 이후로는 그 시대의 강팀 상대로는 별 힘을 발휘 못하고 무너진 적이 많죠.
교자만두
22/07/18 09:06
수정 아이콘
잘할때는 늘 잘합니다. 당연해야죠.
그런데 초기~중기 : 멘탈이슈 및 짤림이슈
중기~현재 : 주기적인 갑작스런 폼저하
등으로 커리어를 못쌓았습니다.
봄날엔
22/07/18 09:26
수정 아이콘
두 선수 가능하다면 더 오래오래 플레이 해주길요
Navigator
22/10/31 11:52
수정 아이콘
결국 롤드컵 결승에서 만나네요ㅠㅠ 감동..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760 [LOL] [위클리 파워랭킹] '룰러' 박재혁, 5주 차 LCK 선수 1위 [67] 카트만두에서만두13055 22/07/18 13055 3
74758 [LOL] [클템] LCK 2022서머 1라운드 정리 [28] 삭제됨11619 22/07/18 11619 2
74757 [LOL] KT 롤스터, 악성팬들의 정도를 벗어난 행위에 대해 강력조치 예고 [51] EpicSide11937 22/07/18 11937 2
74754 [LOL] 젠지 롤팀이 아프리카tv와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1] 박수영10867 22/07/18 10867 0
74752 [LOL] 응원 방해? [119] 그림자명사수16640 22/07/17 16640 10
74751 [LOL] 100전을 채운 페이커 vs 데프트 - 마포고 듀오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29] 외않됀데13865 22/07/17 13865 1
74750 [LOL] 12.14패치로 드래곤 버프가 강화됩니다 [74] Leeka14766 22/07/16 14766 3
74748 [LOL] 반환점을 돈 LCK/LPL 서머 라인별 밴픽률 순위 현황 [13] Bronx Bombers10627 22/07/16 10627 0
74747 [LOL] V5가 플옵진출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27] Leeka9458 22/07/16 9458 0
74743 [LOL] 아직도 제대로 된 설명이나 사과가 없네요. [27] 도라지11372 22/07/15 11372 28
74742 [LOL] LCK 역대 최악의 먹... 가성비팀에 도전하는 농심 레드포스 [80] qwerasdfzxcv14229 22/07/15 14229 3
74741 [LOL] 전승팀도! 전패팀도 없는 LCK 1라운드 결과! [20] Leeka10091 22/07/15 10091 3
74740 [LOL] 2022 LCK SUMMER 1라운드 올프로를 뽑아 봅시다 [196] 요들14510 22/07/15 14510 3
74738 [LOL] 2022 스프링 1라운드 / 2022 서머 1라운드 성적 비교 [14] 대법관9385 22/07/14 9385 5
74737 [LOL] 1라운드 순위가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 각 팀별 짧은 후기 [17] Leeka11555 22/07/14 11555 1
74736 [LOL] 이딴게 스포츠 라는 말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259] 날라18364 22/07/14 18364 32
74735 [LOL] 라이엇이 해명문에서 말하지 않은 내용들 [112] Leeka16988 22/07/14 16988 25
74734 [LOL] '케리아' 류민석 "크로노브레이크, 제대로 된 설명 無…황당했다" [인터뷰] [68] 개냥이얍12352 22/07/14 12352 7
74732 [LOL] 심판에 선출 중심으로 기용하는 건 어떨까요? [45] gardhi9826 22/07/14 9826 2
74731 [LOL] LCK) T1 - 한화전 관련 안내문/ 라이엇 코리아 사과 [130] 카트만두에서만두16093 22/07/14 16093 8
74730 [LOL] 1라운드 1,2,8,9,10위가 확정되었습니다 [9] Leeka9425 22/07/14 9425 0
74729 [LOL] T1에서 LCK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2] 아슬릿10417 22/07/14 10417 11
74728 [LOL] 2황 vs 3강의 1라운드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26] 묻고 더블로 가!9898 22/07/14 98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