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16 23:21
프로스트펑크도 담아둔 게임이긴 한데 DLC도 좀 조잡한 것 같고 말씀대로 그 플레이 컨셉에 재미가 치중되는 게임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것도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으니 한번쯤은 꼭 플레이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22/06/16 23:25
확장팩이라고는 표현은 하던데 아무래도 DLC 수준이지 않나 싶어요. 이런저런 이야기 들어보면 확실히 플레잉타임이 짧은 것 같긴 하더라구요.
22/06/16 23:14
음 저도 프로스트펑크 추천드립니다. 2 출시 떡밥이 돌고있어서 할인 자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게 취향에 맞으실 진 모르겠는데... 아우터 와일즈 상점페이지에서 보시고 흥미있으시면 한번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크크
22/06/16 23:26
아우터 와일즈 사실 예전에 한번 보고 그냥 넘겼던 게임인데 지금 다시 살펴보고 일단 찜 목록에 추가해놨네요. 나중에 하게되면 꼭 후기 남기겠습니다 크크
22/06/16 23:27
안그래도 저도 딱 그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크크 1, 2년쯤 뒤에나 플레이 할 것 같긴한데 개선도 되고 가격도 내려오면 한번쯤은 꽤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2/06/16 23:28
바이오쇼크 시리즈 안그래도 유심히 살펴본 시리즈이긴 한데 많이 잔인하다고 해서 일단 제껴놨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름대로 참고 할만 한가요?
22/06/16 23:44
바이오쇼크 1~2는 좀 무섭고(공포게임에 비하면 무서운건 아님), 인피니트는 잔인한 부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몇 장면 있긴 합니다) 일단 공포분위기가 훨씬 덜합니다.
22/06/16 23:43
포탈2는 포탈1이랑 많이 다릅니다. 특히 연출이 빠방하고 스토리라인도 보강되어서 그냥 퍼즐푸는 느낌이라는 생각은 훨씬 덜 나요. 제 기준에는 포탈2가 1보다 4~5배는 재밌었습니다. 포탈1에 좀 실망하셨어도 해보셔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22/06/17 00:01
말씀 듣고 찜 목록에 다시 올려둘까 해서 찾아봤더니 구매는 이미 해놓은 상태였네요 크크 2를 플레이할 때는 기대감을 좀 가져보겠습니다.
22/06/17 00:02
시스템 한번 갈아엎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게 7이었고 이 때 기점으로 주인공이 바뀌는군요? 이전 스토리 거의 몰라도 큰 문제 없을까요?
22/06/16 23:46
페이퍼 플리즈, beholder는 공감합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플레이 방송 영상을 보기보다는 직접 하는 주의인데, 페이퍼 플리즈는 일부러 영상으로 찾아보기만 했습니다. 게임 설계 자체가 노동하는 기분을 들게하는 게임인데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도 비홀더는 직접 깨보려 했는데 결국 흥미가 안생기더라고요. 저도 엔딩 못보고 접었네요. 다키스트 던전의 경우 위키로 1차적으로 공부한 후, 위키를 켜놓고 참고해가면서 플레이하시면 잘 맞으실 것 같긴 합니다. 엑스컴2를 굉장히 재밌게 하셨다니.. 확실히 아무것도 모르고 하면 1시간 정도만에 접기도 쉬운 겜 같긴 합니다. 공부할 건 많은데 인터페이스가 불친절한지라. 다만 어느정도 외울 정도가 되기 전엔 위키 켜놓고 해야할 정도로 참고해야할 게 많은 게임이긴 하고, 파밍과 파티원 육성이 진짜 노가다에요. 특히 초중반부 파밍. 그게 닼던의 핵심 요소이긴 한데, 정말 목표의식 있어서 꾸역꾸역 하는거지 정예 몰살 당하거나 이러면 의욕이 쭉 사라집니다. 불러오기도 안되고요. 제가 닼던은 2회차 절대 안하고 있는 이유기도 합니다. 그 과정을 또하라고? 난 못해.. 저는 Invisible, Inc.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갓겜까지는 아니고, 확장팩까지 있을때 수작 느낌이라,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보시고 괜찮아 보이면 우선순위 낮게 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잠입 턴제 전략 게임이고 로그라이트 요소가 있습니다. 임무 화면은 엑스컴 느낌이긴 한데 전투는 없고 철저히 잠입-탈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후반까지 게이머들이 편하게 게임하지 못하게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어서 끝까지 긴장감 가지고 할수 있습니다. (oxygen not included나 Don't starve를 개발한 Klei Entertainment의 게임인데 이 회사 게임이 원래 그런게 많다네요) 또한 GTA5는 언제든 한번 해보세요. 저도 작년엔가? 상당히 늦게 하긴 했는데, 모든 이들이 이야기하듯 스토리 모드만으로도 재밌어요. 진짜 아직까지도 꾸준히 팔리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재밌는 리뷰 감사드립니다.
22/06/16 23:46
그리고 슬리핑 독스는 배경 하나만으로도 갓겜 맞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gta5보다 아주 조금 못한 몰입감이었고 오픈월드류 탑3에 듭니다.(나머지 하나는 호라이즌 제로 던)
22/06/16 23:50
섀도우 택틱스 재밌게 하셨다면 말씀하신대로 데스페라도스3는 꼭 해보세요. 그리고 콜 오브 후아레즈랑 위쳐3가 잘 맞으셨다면 레데리2도 잘 맞을 확률이 꽤나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6/17 00:05
두 게임 다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크 데스파레도스는 얼마전에 2만원대까지 할인하던데 지름신의 유혹을 겨우 참았었네요 크크 당시에는 시간이 없다보니...
22/06/17 00:07
1회차 예니퍼 루트 타고 2회차 때 투생에다가 트리스도 데려놔야겠다 싶어서 트리스 루트 타면서 플레이 하는 중인데 죄책감이 어마어마하더군요 크크 제작사에서 트리스 루트 타면 예니퍼 대놓고 불쌍하게 연출해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22/06/17 00:11
위에 있는 게임들 중 아캄시리즈만 제 취향에 맞더라구요. 나머지 중 플레이 한 게임들은 10시간 미만 찍먹만...
아캄은 시리즈마다 최소 5번 이상씩 클리어 한 거 같네요. 아캄나이트가 배트카 전투를 조금 줄였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고 타격감은 아캄시티보다 더 좋았습니다
22/06/17 00:59
말씀대로 배트카 전투를 조금만 줄였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그것 말고 저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아캄 시티보다 나이트가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22/06/17 00:46
하데스 사실 여러번 보고 취향에 안맞을거 같은데 굳이 시도를 해봐야해나 그런 생각으로 스킵하긴 했는데 지속적으로 좋은 게임이라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찜 목록으로 옮겨두고 나중에 할인할 때 꼭 구매해서 트라이해보겠습니다.
22/06/17 00:20
레드 데드 리뎀션2 추천드립니다. 위쳐3가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일 정도로 좋으셨다면, 전 레데리2는 아직까지도 현세대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합니다.
위쳐1을 굳이(?) 해보실 정도라면, 레데리1(스팀에는없음) 역시 엄청 만족스러워 하실 것 같아요. 전작을 하든 안하시든 레드 데드 리뎀션2가 전글도 그렇고 목록에는 없어보여 추천드립니다.
22/06/17 00:52
GTA 4에서 큰 감명을 받고 레데리는 진작에 찜을 해놓긴 했습니다. 굉장히 기대가 큰데 많이 나름 최신 게임이라 나중에 해볼 것 같아요. 데스페라도스3와 더불어서 살짝 비싸도 지를까 고민했던 유이한 게임입니다 크크 레데리 1에 대해서는 거의 몰랐고 스팀에 없는 것도 몰랐는데 말씀 듣고 찾아보니 1 리마스터링이 PC로도 계획되어 있네요. 그 타이밍을 노려서 1, 2를 같이 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22/06/17 01:18
여러 게임을 한 번에 구입하셔서 가격부담이 있으시면,
https://steamsale.windbell.co.kr/ 이런 사이트 참고하셔서 언제 얼마나 할인이 있었는지 미리 알아보실 수 있어요. 분기별 할인 때, 대개 비슷하거나 좀 더 할인하게 되거나 할 거에요. 스팀게임위주로 하신다면, 다이렉트 게임즈( https://www.directg.net/main/main.html ) 여기도 좋아요. 통상의 스팀할인보다 약간 더 할인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만, 여기서 GTA나 레데리 등을 구입하시면 락스타런처라는 플랫폼으로 등록해야하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아요. 구입하실 때, 플랫폼에 스팀 마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스팀 빼고 다른 플랫폼은 소위 '라간지(?)'라는 라이브러리 채우기도 그렇고, 실질 다운로드 속도도 그렇고 체감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외에도 외국 리셀러 사이트가 있긴 한데, 검색해보시면 스팀세일기간이 아니더라도 상시 세일에 가까운 걸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소위 '스팀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비슷한 범주 내라면 에픽스토어 런처도 요즘에는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락스타런처나 고그갤럭시, 유비커넥트 등등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에픽스토어 런처는 나쁘지 않은 것 같거든요.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게임을 공격적으로 풀고 있기도 하고, 목록중 언급하신 어쌔씬 크리드 최신작과 같이 스팀에는 없는 게임이 있기도 하고요. 스팀 창작마당(검색 및 구독으로 간편하게 모드적용가능)이라는, 유저 친화적인 모드(대표적으로 스카이림, 크루세이더 킹즈 등등)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이라면 잦은 할인이 있는 에픽스토어 런처도 살펴보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색하시는 거 보면 어련히 알아서 하실 거 같긴 하지만, 레데리2와 레데리 온라인은 다른 거에요. 레데리2만 있다가, 레데리 온라인만 지티에이 온라인마냥 따로 떼서 내놓은 거에요. 레데리2를 사시면 레데리 온라인도 하실 수 있어요. 취향만 맞으면 레데리 온라인도 재밌긴 한데, 아직 갈 길이 멀긴 해요. 모쪼록 즐거운 게임 라이프 되시길!
22/06/17 00:28
슬리핑독스는 최근 1년 사이에 다시 해봤을때도 재밌었습니다. 전 게임 재능도 떨어지고 극히 높은 자유도의 게임은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타입입니다. 자유도라는 이름으로 방치 아닌가라고 느끼기때문에 슬리핑독스는 딱 즐기기 좋았어요. 오픈 월드치고 상당히 많은 부분을 이끌어줍니다.
위쳐3는 다른 리뷰에서도 비슷한 말 했었는데 본작은 농반진반으로 궨트로 버텼고(저는 1,2안하고 쌩으로 박은 케이스) 첫 dlc스토리에 매료됐으며 두번째 dlc때 그래픽 뽕맛에 지렸습니다
22/06/17 01:01
닼던은 진짜 갓겜이에요. 노가다가 좀 필요한게 흠인데 시간 부족하시면 인벤확장모드나 돈 치트쓰시고 엔딩 보세요. 초반엔 맨땅하시고 겜 돌아가는거 감잡으신후 노가다 구간만 트레이너로 스킵하면 큰 스트레스없이 재밌게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22/06/17 12:27
다키스트 던전은 그래서 저도 아예 접기보다는 다음에 한번 더 시도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아래 댓글에서도 다시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크크
22/06/17 01:08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는 이름 몇개랑 세계관만 공유하는 다른게임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저는 오리진만 재미있게 했습니다. 바이오쇼크는 https://bbs.ruliweb.com/news/board/17/read/66 이거 읽어보시고 하시면 몰입이 확 됩니다. 진짜 명작이죠. 마지막으로 갓겜하면 역시 갓오브워
22/06/17 01:18
닼던! 제 최애겜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정말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최악만 피하자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하게되서 차악에 익숙해질 때쯤 악랄하게 최악이 한번씩 나오는 스트레스 유발게임이지만 개인적로 분위기 디자인이 너무 취향이라 놓질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정말 불친절했는데 한패도 정식으로 나오는 등 많이 친절해쟜다고 생각했는데 뉴비에게는 여전히 불친절했군요
22/06/17 01:26
전 위쳐 3가 별로더라고요. 서사가 강화된 스카이림 생각했다가 트리스 만나기까지만 하고 지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문 게임 중 포탈 1이 제일 재밌었어요
22/06/17 01:59
용과 같이는 서브퀘스트 B급 감성이 맞으면 개명작이고 아니면 별로입니다. 무수히 많은 미니게임 즐길 거리가 있고 중독성도 나름 있지만 알맹이가 없고 메인 스토리는 흥미진진하지만 항상 용두사미죠. 전투 시스템도 극 쓸 때 호쾌함 빼고는 겁나 구리구요. 하지만 저 B급 감성이 취향저격이라 모든 시리즈 플래티넘을 앞두고 있습니다. 게다가 메인스토리 자체는 쓰.. 일지언정 캐릭터성은 웬만한 수작 저리가라 할 정도라서 극1부터 서서히 빌드업되어서 6에서 완성되는 키류 사가를 끝까지 가면 그 여운이 장난 아닙니다. 마지마를 위시한 메인 캐릭터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하루카나 히마와리 아이들도 마치 제가 직접 키운 느낌 그리고 다들 극찬하는 제로와 7은 스토리 마저도 훌륭합니다. 극1에서 하차하신게 아쉽네요ㅠ 제로부터 입문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22/06/17 12:30
스토리나 부가퀘스트 등 여러가지들은 꽤 괜찮았고 맘에 들었는데 전투의 벽을 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나중에 다른 게임들 하고나서 다시 시도를 해봐야겠다 싶긴 해요. 워낙 시리즈 전체에 대한 평가가 좋은 작품이고 이 IP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22/06/17 02:17
아캄 시리즈 정말 최고죠. 스토리 게임 구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이고 이후 스파이더맨까지 봤을때 스파이더맨은 진짜 아캄시리즈에서 단 하나도 진보하지 않은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그렇기에 추천합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복붙이라.... 곧 PC로 나오니까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캄 나이트는 개인적으로 진짜 아쉬웠습니다. 잠입 파트에서 의무병 추가된거보고 와 얘네는 천잰가? 싶었는데 정작 그걸 활용을 전혀 못하는 게임 구성이라....으...배트모빌 뇌절만 없었다면 좋았을텐데....또 좋은건 둘째치고 15년에 게임 내고 7년동안 제대로 된 신작 하나를 못내고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내년 이러고 있는거 실환가...이러니까 워너가 게임을 접는다고 계속 그러지 ㅠㅠ
22/06/17 12:33
그러고보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 나오던걸 피지알에서도 본 기억이 나네요. 리마스터 출시가 8월 예정이군요. 미리 담아놨습니다 감사합니다.
22/06/17 03:03
콜오브후아레즈 빼고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레데리는 도저히 취향이 아니었고, 포탈은 1 2 편 모두 저랑 안 맞더군요. 최근에 한 게임 중 가장 재밌었던 게임은 갓오브워와, 모든 프롬 게임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으로 엔딩 본 엘든링입니다.
22/06/17 03:41
슬리핑 독스.. 제가 최초로 pc에 패드 연결해서 나름 오픈 월드라는 장르 처음 클리어한 게임인데, 정말 재밌죠. 이제 와서 한 번씩 들어가보면
아무래도 그래픽이 좀 그렇긴 한데, 후속작 없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첫 경험(?) 의 각인이 확 돼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최애 게임입니다.
22/06/17 05:36
윗분말씀대로 용과같이는 저도 리뷰를 나중에 적으려고 준비중인데 약간 B급 감성이 있긴해야합니다. 제로/7을 제외하면 다른 시리즈의 스토리는 딱히 재미있다고 솔직하게 말하긴 어렵다고 저도 생각하거든요. 용과같이 극2, 용3 을넘어가면 이제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때문에 용4, 용5 (는 특히 캐릭터들의 성장한 모습들이 재미있고) 용6까지 하게되지, 솔직히 메인스토리 자체는 서브퀘스트의 감성이라고 봐야하지 정말 메인스토리는 진짜 별거없는경우가 많습니다. 중반부부터 오히려 정말 허무하게 빌드업되고 엔딩가는 경우도 많고... 거의 키류 원툴이죠. 키류의 강함?으로 악당들을 뚜가패는...
물론 시리즈물인만큼 다 하고나면 꽤 재미있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제로와 7은 정말 재미있게했다는.
22/06/17 08:19
사실 한국에서 인기는 0로 많이 생긴 IP인데(애초에 발매를 한국은 0를 먼저 한...)
0하고 IP에 대해 기대한거를 다른 씨리즈에서 다 까먹는 게임이죠. 이래저래 제작진의 실수에 가깝다고 해야될지.. 근데 저지아이즈는 또 그 정도는 아닌거 보면 야쿠자와 주변상황이라는 소재로 그런 장르를 만드는거 자체가 빡센거였나 싶긴 합니다. 탐정주인공으로 하니 뭐 훨씬 나아지긴 했어서. 대신 김탁구 때문인지 서브퀘스트가 노잼되긴 했지만.
22/06/17 12:32
말씀하신대로 키류라는 주인공의 단조함과 건조함, 그 캐릭터가 너무 확고해서 사건진행을 시키는게 극히 제한되어있음. (매력적이지만..)
그리고 야쿠자 스토리 (하지만 현실 야쿠자는 점점 쇠퇴해감) 등등 여러가지 한계점들이 명확해져가는게 시리즈를 플레이하다보면 느껴지죠. 그 족쇄를 풀고 만든 저지아이즈/로스트 저지먼트에서 본인들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고.. 다만 용과같이7에서 나름 어떻게 답을 찾은거같기도 한데.. 또 지켜봐야죠. 개인적으로 정말 0, 7, 그리고 용6 (는 호불호가 정말 갈리지만)를 제외하면 메인스토리에서 와 이게 용과같이지 라는 느낌은 거의 못받아서.. 음? 으음? 뭐지? 약간 이런 느낌의 스토리가 강하죠. 특히 제로로 기대가 높았던 유저들이 하면.. 실망도 많이한다고 들 그렇고 (전 나름 즐겼지만)
22/06/17 12:36
그렇죠. 게임도 그렇지만 사실 세상 모든 컨텐츠가 자기 입맛에 맞으면 갓겜, 명작이 될 수 있는거니까... 위에 있는 저한테 별로인 게임들도 일단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작으로 꼽히기도 하니 살펴보시면 취향 맞으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22/06/18 00:54
슬리핑 독스 좋은 평 내려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저는 뭣도 모르고 정말 좋은 게임을 먼저 즐긴 셈이 되었나 싶습니다 크크 이러면 비슷한 다른 게임들 할 때 눈높이가 너무 높아지던데...
22/06/17 09:24
제가 1편부터 했는데 나무위키 정독한 사람보다 세계관을 모릅니다..... 원작소설에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니까 니들은 다 알겠지~ 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22/06/17 09:48
이전 작들을 밟아온 사람에게는 기대하지 않게 이전 작들의 인물들과 배경이 나오는게 보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치 스파이더맨3처럼요. 위쳐3를 플레이하면서 새 배경 및 인물이 나올때마다 나무위키에서 찾아보고 플레이해서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었는데 살짝 감동이 떨어지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확장팩에서 샤니가 등장하는 부분에서 그런 아쉬움을 많이 느꼈었죠.
22/06/17 12:37
저도 1부터 쭉 했지만 2 끝날 때까지 핵심 말고 주변 배경 이야기들은 제대로 이해가 안된채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위쳐 3 1회차 끝날 떄쯤 되니까 이제야 감이 오고 윗 말씀대로 나무위키 도움을 받으니 어느정도 틀이 잡히더라는 크크
22/06/17 09:50
포탈 1편과 2편 사이의 변화에 대해서 제로 펑츄에이션에서는 사과 3개과 사과 5개와 톱밥이라는 얘기를 했는데(볼륨을 늘리면서 쓰잘데기 없는 부분도 늘었다는 얘기) 저는 동의함에도 2편이 낫더라구요. 어지럼증만 참으실 수 있다면 갓겜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퍼즈, 플리즈 같은 경우에는 결국 기본 게임이 단순 노동의 반복이라서 어쩔 수 없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취향에도 맞아서 괜찮게 했었네요. 아캄버스는 나이트만 지금 오류로 못해보고 나머지는 해봤는데, 시티->오리진이 바뀐게 많이 없어서 그렇지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취향에 맞으신다면 스파이더맨 PS4 버전도 추천해보고 싶네요. 위쳐는 저한테도 갓겜입니다. 3편만 해봤지만... 크크
22/06/17 09:53
닼던 확률 뽕맛은 엑스컴보다 더한 거의 확률 타격감 원툴 게임이라 크크 엑스컴 재밌게 하셨으면 이것도 더 하면 무조건 재밌습니다 닼던 힘 빠지는건 중반 넘어서 노가다가 문제지 전투는 재밌어요 스트레스에서 영웅의 기상 뜨고 현상금사냥꾼 도끼로 내려찍을때 크리티컬 뜨고 어 씽귤러 스트라이크! 내레이션 아재가 덮어주면 이만한 뽕맛도 없죠
22/06/17 13:34
아니요. 1, 2는 워낙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고 게임완성도도 떨어지는편이라
플레이하게되면 시리즈 자체에 실망할 가능성이 매우 커서 3만 플레이하시길 추천합니다.
22/06/17 10:25
엑스컴이 재밌었는데 다키스트던전이 재미없었다는게 전 좀 신선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타격감 적다는 것도요. 크크크
저는 스트레스 많이주는 게임. 배경이 어두운 게임(스토리 말고)을 극단적으로 싫어해서 애초에 우걱우걱한거에 가깝지만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해볼만 하실겁니다. 위쳐는 저는 1,2,3로 밟았는데 똑같은 과정이네요. 감상도 비슷. 다만 3는 플레이 도중 제 컴퓨터 이슈로 중단되버린 이후 엔딩을 못보고 있긴 합니다. 스킬리게에서 멈췄는데 얼마나 남은거지... 혹 스위치를 손에 넣으시면 어떤 게임에 어떤 평가를 내릴까 궁금해지긴 하는군요. 가격 이야기하시는거 보면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요. (기본적으로 비쌈. 할인율 낮음)
22/06/17 12:43
스켈리게 들어가는 시점이라면 DLC 제외하고 본편 기준으로 50-60% 정도 진행된 상태일겁니다. 그 뒤로는 메인 스토리 진행 속도가 빨라지긴 해요. 다키스트 던전은 다음번에 꼭 리트라이 해보긴 해야겠습니다 크크 위에도 적었지만 제 스스로 바닥난 인내심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22/06/17 10:30
엑스컴 2를 재밌게 하셨다면 1을, 1을 재밌게 하셨다면 1 롱워 모드를 추천드립니다. 아, 셋 다 해보셨을 수도 있겠지만요.
키메라 스쿼드는 기존의 엑스컴과는 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취향이 좀 갈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2/06/18 00:41
1은 재미있게 했습니다 크크 그래도 2가 더 재밌더라구요. 롱워는 나중에 해봐야겠다 싶어요. 롱워 1 잠깐 찍먹했었는데 밑도 끝도 안보이는 볼륨을 느끼고 어중간한 각오로 건들 생각을 못하겠더라구요...
22/06/17 12:48
예전에 그 게임 살펴보면서 이건 모바일로 하는게 더 맞지 않나 싶었는데 실제로 지원을 하는군요 크크 휴대용 기기로 하면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22/06/17 11:19
오래된 게임을 할 때 기대보다 못했다는게 많죠. 시리즈의 전작을 할 때도 마찬가지고요.
저도 친구가 다크소울1이 우주갓겜이라는 소리를 해서 해봤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3는 인생겜인데도요. 데스페라도스3는 섀도우 택틱스의 자가복제라는 말도 듣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픽, 스토리, 게임성, 밸런스 등이 섀택에서 조금씩이라도 더 진화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2/06/17 12:44
용 전투 재밌게 했는데 전투가 영이라고 하셔서 좀 의아하긴 하네요
아캄 나이트 안해봣지만 스파이더맨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봤는데 잡몹 잡는건 용쪽이 훨씬 낫고 보스전은 스파이더맨이 낫던데 스포긴 하지만 이분이 전투 재밌게하시던데 https://www.youtube.com/watch?v=kaxAA5-tOM0
22/06/17 16:43
제가 접은 시점이 그 골프장에서 보스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평타는 하나도 안먹히고 기채워서 스킬 쓰는게 아니면 유효타가 아예 안들어갔던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렇다고 그 이전 진행을 소홀히 해서 성장이 더뎠던 것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해당 영상은 스킬 포인트가 굉장히 많고 빨리 차는 것 같네요. 그 시점을 어떻게든 넘겼으면 괜찮아졌으려나 싶습니다.
22/06/17 18:57
저는 용 외전 (저지아이즈) 하고 왔는데 거기서 막히길래 물어보니 거기가 극1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합니다
스킬 빨리 차는건 스타일 러시로 변경하고 백스탭? 마냥 상대가 공격할때 뒤로 후퇴하는 키 누르면 포인트가 찹니다 그래서 극1은 러시로 하고 후퇴키 버튼 눌러서 스킬 채우는거랑 러시로 보스 뒤잡고 평타가 핵심인거 같더라구요 그 후에 저분마냥 스타일 바꿔가면서... 2회차 영상이라 스킬이 좀 더 많긴한데 영상보면 너무 재밌어보여서 해보고 싶었는데 저는 저렇게 반도 못따라하겟습니다 ㅠㅠ
22/06/17 12:59
용과같이는 야쿠자판 미니게임천국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미니게임 맛집입니다.
버쳐파이터 1, 2를 통으로 이식해놓은건 진짜... 그런 소소한 요소들이 이 게임의 재미라 봅니다. 사실 전투는 좀 단순하고 지루한 면이 있지요. 그리고, 소개에도, 예정에도 레드 데드 리뎀션 1,2는 안 들어가 있는데, 해보신건가요? 안해보셨다면 강추드립니다. 특히 2편.
22/06/18 00:43
레데리 꼭꼭 해봐야죠 크크 하지 말라하셔도 할겁니다 다만 어지간한 게임 불감증에 다시 걸리지 않는 이상 나중에 할 것 같긴 합니다.
22/06/17 14:25
왜 저는 위쳐시리즈를 번번히 실패할까요..ㅠㅠ gta5는 너무너무 인생게임인데 위쳐,레데리2 같은 다른 오픈월드 게임은 항상 중도포기를..ㅠㅠ
22/06/18 00:45
위쳐는 솔직히 실패 느낄 가능성이 큰 게임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제가 그런 장르 게임을 많이 못해서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확실히 이런 오픈게임 장르는 어떤 이유에서든 제대로 몰입이 안되면 즐기기 어려운거 아닌가 싶어요.
22/06/17 16:47
최근에 코시국 이벤트가 겹치고 개인적인 시간 확보도 좀 되는 상황이라 게임에 집중을 좀 할 수 있긴 했었습니다. 위에 보시면 중도에 빠르게 접은 게임도 많고 클리어한 게임도 한두개를 제외하면 다회차 플레이를 여러번하고 막 그러진 않았어서 절대적인 플레잉 타임 자체가 막 엄청 길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위쳐 시리즈는 시간이 꽤 걸리긴 했네요.
22/06/17 16:19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
레드 데드 리뎀션2 그리고 엑스컴이 재밌으셨다면, 오래된 게임이라도 괜찮으시다면 사일런트 스톰 골드...를 추천해드립니다. 그와는 별개로 와치독스 후기도 들어보고싶게 만드는 게임 후기 감사합니다.
22/06/18 00:57
매스 이펙트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찜 목록에 들어가 있네요 크크 사일런트 스톰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22/06/17 19:16
포탈1,2 정말 잘 만든 게임이고 정말 창의적이다 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근데 저는 재미는 그닥이었어요. 매 스테이지 감탄은 하는데 숙제 하는 느낌으로 꾸역꾸역 클리어 했네요. 엄청난 멀미는 덤..
22/06/17 20:15
리뷰를 항상 맛깔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대전략, 경영, RTS 쪽을 좋아해서 별도로 추천드릴 작품은 없지만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들도 많이 알아가고요! 다른 분들께서 말씀해주셨다는, 할로우 나이트, 바이오쇼크는 좋아하실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저도 슬리핑 독스에게 각별한 기억이 있는데 간만에 다시하고 싶어지네요 크크크.
22/06/18 07:43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 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용과같이 시리즈는 극 하나만 해봤는데, 그 특유의 오글거리는 감성이 도저히 취향에 안맞아서 열시간쯤 하다가 포기했네요. 같은 이유로 ff7도 포기했구요 비슷하게 b급감성으로 도배된 gta5는 제 인생게임 중 하나인데 무슨 차이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흐흐
22/06/19 13:28
취향 안맞으면 야숨도 똥겜이죠 전 게임에 몰입하는게 오래걸리면 금방 포기해버리더라구요 대작게임들 사면 다 환불해버리고 소울류랑 로그라이크만 줄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