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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 14:53
3일만에 400만장 팔았다고 언플 이후에 지금에서야 천만장 발표.
거기에 초기에 세계 곳곳에서 덤핑 흔적 발견된 거 생각하면 풀 프라이스로 제대로 팔린 건가 싶죠. 신작 발표는 없고 이미 PS4로 리마스터드 내놨던 9년된 작품 리메이크 내놓는 것도 솔직히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거기에 최근 이야기를 보니 멀티 미포함...파트2도 멀티 미포함이었는데 사실상 2 이후로 행보가 완전 개똥망이에요.
22/06/14 14:55
덤핑에 가격폭락으로 많이 풀린거죠. 이름값과 기대대로라면 풀프라이스로 발매 몇개월안에 천만장이상 팔았어야 하는데 나온지 2년지났는데 이제서야 간신히 천만넘은걸 뭔 자랑이라고
22/06/14 14:58
덤핑 영향이 있다고 하기엔 2021 6월 기준 12개월 Dollar per sale이 고오쓰(20년 6월발매)를 이긴 겜이라.. 오로지 덤핑 영향이 있다고 하긴 그렇고 전작 후광이 엄청 센거긴 하겠죠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11825
22/06/14 15:36
원래 스토리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게임 후속작이 전작보다 판매량 딸리는 거 감안하면 딱히 안 팔린건 아닙니다.. 애초에 라오어1도 가격인하로 1700만장 판거라.. 그리고 초기 판매량은 400만장이었는데 지금 천만장이란 건 600만장이 더 팔렸다는 건데 그럼 덤핑은 아닐걸요? 한국 기준으로 평가하기엔 한국은 작은 시장이고요.
22/06/14 15:57
바하5가 시리즈 중 평작이라고 평가받는데 시리즈 최대판매를 기록한건 공전 절후의 명작 4가 있었기 때문이고 대부분의 수작,평작들의 속편 판매나 말에 해당할뿐 하드웨어의 중추작, 최대 기대작에는 해당 안되는 소립니다. 덤핑은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라 최대시장 미국에서조차 한달도 안되서 일어난 일이구요.
22/06/14 14:56
콘솔 판매량은 볼줄을 몰라서 그거 거르고
그냥 게임성 자체는 말이안됨.. NPC나 그래픽이나 전투나 뭐든.. 2의 시스템으로 1이 나왔으면 그거 진짜 올 타임 레전드 우주초갓겜이였을겁니다.
22/06/14 15:09
게임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전투 완성도도 뛰어나구요.
전 스토리는 게이머를 몰입하게 하는 수단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크게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22/06/14 15:10
저만 해도 결국 사서 욕하면서 했거든요. 스토리가 짜증나지만 게임성이나 그래픽은 좋았어요. 전작이 워낙 평가가 좋았으니 후속작을 안해볼 수가 없었죠.
초회판 산거 엔딩 후 짜증나서 바로 중고로 팔아버렸는데, 나중에 둔기로 버섯좀비 뚝배기 깨던 감각이 생각나서, 덤핑된 가격으로 값싸게 사서 다회차 했습니다.
22/06/14 15:33
1000만장이면 애초에 죽은 적이 없죠 뭐. 그리고 미디어믹스는 라오어 1 내용일게 뻔해서.. 당장 라오어 1 리메이크 하는 것도 그거랑 연관되어 있다 봐야하고요.히트치면 라오어 2 내용이 시즌 2로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요.
22/06/14 15:28
1은 안해봤거나 제때 못해본사람은 2가 이상하다는걸 별로 못느끼겠죠. 좀 스토리가 이상하고 어이없네? 하지만 전투 재밋고 그래픽 쩌니까 괜찮아 이렇게 생각할듯. 비유하자면 1은 드라마였다가 2에서 갑자기 스릴러 되면서 등장인물 머리 댕겅 날려버린건데 2를 스릴러로 온전히 즐긴 사람에게는 재밌겠죠. 딱 그 정도 아닌가.
22/06/14 20:39
이거 맞죠. 저도 전편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어서 2를 괜찮게 했습니다. 제 기준에선 답답한거보다 나았기 때문에 레데리2보다 좋았어요.
근데 전편을 제때 즐긴 사람은 진짜 한국에서 굉장히 소수일거라...플삼 시절엔 죄다 인방으로 봤지 플삼을 끝까지 갖고 플레이 한 사람들은 거의 없죠.
22/06/14 22:13
무슨 예술 납셨다며 만점에 가까운 스코어 박아대던 비평가들에 대한 반발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 거 없었으면 달랐을까 싶긴 합니다만.
22/06/14 16:08
애초에 판매량 박살났으면 닐드럭만짱이 저러고 다닐 수가 없어요. 그리고 라오어2가 딱히 세일을 빨리 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평단이건 유져에게든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갓오브워가 세일은 더 빨리 했어요. 발매 후에 평가 폭망으로 업자들이 들여온 초도 물량 ( 한정판 포함 ) 들을 쳐내질 못해서 피지컬 카피들이 헐값이 팔려 나간거지.
22/06/14 16:28
3가 나오면 판매량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2편이야 1편 네임벨류 빨로 어찌저찌 흥행했다만 이런 작품들은 꼭 후속작에서 기대 이하의 흥행을 하던데
22/06/14 16:29
컬렉터즈에디션 한정판이 덤핑되서 반값 이하로 팔길래 사놓긴 했는데,
뭐 게임성이 아무리 좋아도… 애초에 연출과 스토리를 높게 평가했던 전작이라….손이 잘 안가네요.
22/06/14 16:34
라스트 제다이가 어느정도 흥행성적 거둔거 생각하면....
전작의 후광을 다 날려먹은 후속편까지는 어느정도 상업적인 성공이 가능하죠. 문제는 그 다음 작품은 어지간히 잘만들지 않는 이상은 상업적 성공이 어렵다는 게 문제일듯( 시퀄 3편 성적....)
22/06/14 16:36
쿠팡에서 4900원주고 컬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샀습니다. 피규어 부피 커서 고민이기는 하지만요. 한국에서 킹덤하츠3처럼 마르지 않는 플스 케이스 갈이용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22/06/14 16:44
아무 문제도 없다면 지금와서 라오어 리메이크 하겠다고 할 일도 없겠죠. 큰 문제가 생겼으니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거지.
22/06/14 16:59
네이선 드레이크가 유물 도둑질의 업보로 누군지도 모를 쟈코몹의 딸에게 사망하고 엘레나가 남편의 복수를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라면 좀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조엘한테는 그러면 안되지...ㅜㅜ
22/06/14 17:29
스토리 때문에 예구한 사람들 대부분이 엿 먹은 것은 맞는데, 게임성이 좋아도 라오어가 그걸로 성공한 게임은 아니니까요. 다만 그 후폭풍이 지나가고 아는 사람은 다 안 뒤에 세일 가격에는 구매할 만한 타이틀인 것도 맞다고 봅니다. 예구해서 골프 모르고 본 사람들은 많이들 실망했지만 그 내용을 알고 하면 좀 그래도 그냥저냥 넘어갈 수 있거든요. 그리고서 게임에 집중하면 할 만한 것도 맞고요. 뭐 이것저것 다 말아 먹은 AAA게임들도 많은 판에 전작 팬들을 실망시킨 게 큰 거지 라오어2가 망작은 아니라고 봅니다. 명작은 아니라고 보고 수작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꽤 있을 거예요.
22/06/14 17:43
다음 시리즈가 이 게임이 진짜 망작인지 아닌지 판명해줄 거 같네요. 성공한 프랜차이즈는 다음 작품으로 타격을 미루는 경향이 있으니
22/06/14 17:43
프로덕션 벨류만 보면 AAA급 게임 3개는 합친정도로 양과 질이 엄청난 게임이라, 딴거 다빼고 보는재미만 따져도 값어치하는 게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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