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08 17:03
그때 선발전 전에 패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요. 삼성은 패치에 좋은 메타를 연구해서 들고 나왔는데 kt는 그냥 리그에서 삼성 이길 때 쓰던 조합 그대로 들고 나와서 털렸죠. 중요한 경기 앞두고 선수단에 휴가나 주고 말이죠. 휴식도 뭐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될순 있겠지만 결과적으론 코치진의 엄청난 미스였죠. 나중에 감독이었나 코치였나 인터뷰에서도 (매번 이기던 상대이니) 삼성한테 질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하던데 별로 회자는 안 되지만 롤판에서 코치진 삽질로는 손꼽힐만한 행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팀이 케티가 아니라 티원이었으면 엄청나게 까였을 겁니다.
22/06/08 00:35
LCK역사에 미드에 페이커가 있다면 원딜엔 데프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포지션은 다 뭔가 장수한 사람들이 없는거 같은데 데프트는 LCK 1.5~2세대로 분류될 원딜중 아직도 현역 정상급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닐까요. 참고로 페이커와 데프트는 LCK데뷔를 같은 시기에 했죠. 뭐 그나마 비견될 선수가 20년에 은퇴한 북미에 더블리프트 정도네요. 덥맆도 이렇게 보니 참 대단한 선수였네요. 개인적으론 미드에선 쵸비를 원딜에선 룰러를 살짝 더 높게 평가 합니다만 그럼에도 페이커와 데프트의 꾸준함은 아무도 따라올수 없을거 같습니다.
22/06/08 11:14
거인이 있으면 어깨에 올라가는 사람도 나오기 마련이죠. 저도 쵸비를 세체라고 평가하지만 페이커는 그냥 미드의 원점같은 존재고, 원딜에서는 말씀대로 더블리프트가 그런 존재긴 했는데 좀 시원찮죠. 원딜의 정의는 데프트가 맞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