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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0 13:55
깐부모드는 예정된파멸이었지않나 싶습니다.
영웅밸패도 제대로 못하는애들이 깐부를 추가해서 밸패난이도를 2배로 올리겠다고 선언할때부터 '저거 되나?'싶었는데 역시나 사정없이 자빠져버리더군요 네발자전거도 못타는애가 갑자기 외발자전거를 꺼내와서 지금부터 양팔놓고 타겠다고 하고있으니...
22/05/10 14:13
깐부는 예전 다크문축제나 디아블로처럼 처음부터 기간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서 이번에도 적당히 치고 빠진느낌이네요. 깐부간 밸런스 외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주기도 했지만 복잡해진거 같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다음에 잘 조절해서 돌아올 수 있을지...?
일반카드 황카로 업그레이드하기, 게임내 채팅으로 덱코드 공유하기 같은 기능도 이번에 추가된건 희소식입니다. 근데 진짜 너네 리플레이나 이스포츠 관련기능은 추가 안 할거니?
22/05/10 14:34
깐부 시스템은 영웅별 성능 격차는 둘째 치고 게이지 오르는 기준이 개판이라 몇 턴에 깐부를 받느냐에 따라 게임이 심하게 왔다갔다 하는 게 문제였죠. 한 턴만 늦게 받아도 스노우볼 구르는 게 너무 심해져서 허무하게 8등 박는 일이 허다했으니...
근데 깐부 시스템이 임시로 도입된 거라 치기엔 당시 엄청나게 큰 프로젝트 느낌으로 진행한 건데 이러려고 게임 몇 달째 방치했나 싶긴 해요. 전장은 흐름 좀 타려고 하면 개발진들이 게임 방치해서 메타 망가지고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볼 때마다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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