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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13:07
한풀이를 20,21때 페이커까들의 도구로 사용되던 김정수,양대인한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지금보면 실제로 페이커부진에 영향을 주기도 한거 같구요. 왜 해설한테까지 한풀이를해요.
22/04/10 13:15
그것도 있고 14 skt 주작사건, 17리라 매국노 사건 정말 끝도 없죠.
제가 정말 이해안가는건 작년 담원 편파 논란 , 테디 올프로 논란때 해설들 까던 사람들이 이제는 문제없다며 쉴드를 치는 이중성입니다.
22/04/10 13:21
테디 올프로 논란은 결이 좀 다르지 않나요? 올프로라는 타이틀을 대하는 태도가 팬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서로 좀 달랐던 게 문제의 핵심이었던듯. 그래서 테디랑 무관하게 장난식 투표한 룰러도 욕 좀 먹었었고요.
그리고 작년 담원 편파 논란이 언제 있었는지도 잘 기억 안 나는 사람 입장에선 솔직히 걍 피곤합니다.
22/04/10 13:06
거길 대체 왜 가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말 그대로 별별 이슈로 매번 싸우는 곳인거 인지됐으면 안 가면 그만인데 계속 간다는 건 결국 본인들도 싸우러 간다는 의미잖아요.
22/04/10 13:08
웃긴 밈 찾으려고 펨코 롤게 많이 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해당 탭 안 누릅니다. 눈 뜨고 못 볼지경이더라구요. 지금이야 담원 까이고 해설 까이는거지 또 몇 달 전에는 신나게 티원 페이커 까이고 있고요. 이게 뭐하는 짓거린지 모르겠습니다
22/04/10 13:09
그냥 스프링 끝나고 심심한거죠. 그런데 별로 건전하지도 발전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롤판 위축시키고 더 조심스럽게 만들만한 이슈라서 조금 아쉽다 정도이지 않나 싶습니다.
22/04/10 13:11
이거도 유행이고 결국 지나가겠죠. 뭐...
맘에 안드신다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괜히 조회수 올려주지 말구요. 저도 새로운 스타키우기에 열심이었다 정도까지만 생각하지 억지로 누굴 깔아뭉갤려고 그랬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여론에 따라 알게 모르게 반응했었을거구요. 요샌 진짜 의아할정도로 케리아 띄워주는 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구마유시와 오너가 좀 묻혀지는 느낌이었구요. 근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요 뭐... 야구판에서 허구연해설 같은 사람이 하는 거에 비하면 양반이죠.
22/04/10 13:11
https://pgr21.co.kr/free2/70654
?? 아니 어떻게 전에는 더럽다는 댓글이 하나도 없죠 이 많은 의견중에 팬이 해설 지적하는게 더러운거에요? 각자 본인 의견 제시하면 되는거에요.
22/04/10 13:17
티원과 페이커의 경우와는 다르답니다.
저때는 해설들 개인방송 키면 거기서 난리치고 사과 받아내던 분들이 클템이 커뮤 눈팅하다가 말 나오고 제발 저려서 방송키고 변명하니까 슼갈들이 문제하네요.
22/04/10 13:17
크크크크 내로남불 하루 이틀인가요 보면 디시니 펨코니 더럽다니 뭐니 하면서 깨끗한 척은 다하는데
여기라고 뭐 다르다고 커뮤가 다 똑같지 오히려 하는 짓보면 여기가 제일 역겨울때도 꽤나 많던데
22/04/10 13:12
비시즌이라 그래요. 경기도 없고 사람들이 다들 할 게 없으니까 온갖 사소한 거 긁어다가 논쟁 만들어서 즐기는거에요.
갈드컵이든 편파해설이든 막고라 열고 싸우는 사람들은 보면 매번 같은 사람들이니 같이 참전하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22/04/10 13:15
'오레노 턴'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결국 그 생각 자체가 '나는 갈드컵을 즐길 의향이 있고 나중은 모르겠고 지금 재밌으니까 즐긴다' 로 보여요
페이커 콜 안하는거? 이미 T1과 페이커 팬이었으면 익숙해졌어요. 이제와서 재점화하면서 분개하는 사람들 중에서 일부러 불씨를 키우기 위해서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없을거라고 생각을 안해요. 이제와서 페이커어어어!!! 외치는게 달라지면 더 허무해지지않아요? 정말로 페이커 죽이기를 했던거였어? 소리 밖에 더 나오지 않겠습니까? 더 서운해질 것 같아요. 허무해요 결말이. 아무도 행복해지지않아요. 본인들이 굴린 스노우 볼로 이 씬이 조금씩 오염되고 영향력을 끼치는 게 즐거운 사람들은 행복해지겠네요. 페이커가 샤우팅 해줘서 행복해질거 같아요? 이 싸움의 끝을 끝낼 수 있다면 그냥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화살이 다시 T1으로 돌아갈 때 그냥 팬들이 더 상처받을 것 같고 선수들이 상처받을까봐 겁날 정도입니다. 페이커의 팬인데 지금 이렇게 극단으로 치닫았을때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22/04/10 13:15
그냥 어제까지 하고 멈출 줄 알았는데 이게 오늘까지 가는거 보면 과열 상태죠.
페이커 네임콜이 19년부터 좀 뜸해진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겜게에 올렸던 글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이지만, 그게 편파마인드라거나 그런게 아니라 오히려 하도 페이커나 티원 편파한다고 욕을 먹고 개인방송에서까지 페이커에 대해서 긍정적 언급을 하면 비웃거나 조롱하고 이러는데다 근 2년간 페이커가 커뮤니티에서 심심풀이 땅콩식으로 욕을 먹다보니, 언급하는 것 자체를 꺼리게 된 면이 크다고 봐요.
22/04/10 13:19
스프링 우승 즐겼고 MSI 도 전망 좋아서 최소 MSI까지 즐기는 것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뭔 일인지 도무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ㅠㅠ
파티만 남은 거 같은데 왜 이러는지..
22/04/10 13:15
해설들도 경력이 오래되다보니 에이징커브가 와서 콜이 좀 부정확해질수도 있는건데 그거가지고 인신공격을 하는건 좀...
설마 페이커콜을 일부러 배제했겠어요
22/04/10 13:15
예전 페이커 폼 안좋았던 시절 피지알 유게에 페이커 하이라이트.gif 라는 제목으로 못한 장면 모아서 움짤로 올라오고 댓글 반응도 그냥 페이커 선수 게임 플레이 모음인데 뭐가 문제에요? 이런 반응이 주류일 때 너무 롤 게시물 보는게 참 힘들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t1이 잘나가는데도 롤 게시물 보는 게 힘드네요.
그냥 티원 팬 입장에서 msi 개최까지는 축제 분위기일거라 생각했는데 시즌보다 더한 전쟁 상태라니 크크
22/04/10 13:47
게임 못한다고만 욕했으면 말이라도 안하죠. 다른선수가 기부했다니까 왜 페이커는 가장 잘벌면서 기부 안하냐. 기부한거 밝혀지니까 왜 그것밖에 기부 안했냐. 무슨무슨 사건 터질때마다 왜 소신발언 안하냐 작년에 인터뷰가지고 논란이랍시고 하지를 않나 크크크크
22/04/10 13:29
이 정도 레벨이면 한 세트 져도 바로 조롱 폭탄이 날라와도 그러려니 해야 하나 싶은 수준이라...
계속 쓰지만 진짜 이게 뭔 일인가 싶습니다 가장 쳐내야 할 문화인데..
22/04/10 13:18
테디 올프로 사건이 T1 vs 반T1 나뉠 거리인가요?
걍 일부 관계자들이 딱히 기준도없이 느낌도르로 투표해서 파이어된 사건아니었나요. 저건 문제있는 투표 아닌가 여론이 꽤나 많았던것같은데
22/04/10 13:19
썸머 LCK 티원대 담원전 용싸움이 끝나자 갑자기 해설들이 기립해서 외치기 시작하는데.... 아!!! 너구리! 케니언! 쇼메이커! 덕담! 켈린!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버돌! 호야! 꼬마! 폴트! 대니! 벵기! 그외 모든 사무국 관계자 여러분!!
22/04/10 13:30
뎅겅 비뎅겅파 관련해선 그때 여론도 있고, 본인도 경솔했었다고 사과 했으니 잘 마무리 됐다 싶었고...
페이커 노콜 관련해서는 에이 선 넘었지 너무 유난 아니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나 둘 올라오는 영상 보니까 해설의 힘이 이 정도였나 생각이 드네요. 분명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본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의 슈퍼플레이인데 제 기억속에 안 박혀있어요...
22/04/10 13:36
저도 이거에 심적으로 어느 정도 동의는 하면서도, 애초에 저 자신이 모든 플레이를 다 기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진 않아서 "해설이 콜을 안해서 내 기억에 안 남았다" 라는 결론까지 내진 못하겠습니다.
22/04/10 13:37
19년부터 근 2-3년간 해설진들이 의도적으로 페이커 콜 기피한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해설들이 매번 의식적으로 회피한건 아닐지라도 예시가 너무 많아요. 저뿐만 아니라 페이커팬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시긴 했을겁니다. 팬으로서는 좀 아쉽긴 했죠. 어쨌든 어떤 플레이가 조명받고 각인되기 위해서는 중계진의 역할도 중요한데, 그냥 지나가버린 장면들이 많긴 합니다. 이런 것들이 쌓이다보니 페이커에 대한 안좋은 프레임들이 더 탄력을 받았던 면도 있구요. 그래서 딱 그지점에 대해서만 아쉬움을 표하고 넘어가는 정도였으면 됐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지금 DC롤갤 등지에서 이런 현상의 원인을 비약하는 걸 보면 좀 역겹죠. 저런식으로 화염병 투척까지 해가면서 지적이나 비판할 수 있는 부분의 본의를 다 훼손시켜서 과열양상으로 치닫게 만드는 것부터가 작년까지 페이커가 당했던 공격의 흐름 패턴과 거의 유사합니다. 여기서 이제 노골적인 욕설과 비아냥, 비난이 좀더 거세지만 딱 그 분위기죠.
22/04/10 13:42
저도 이 논란을 키우는 곳이 DC롤갤 이라는건 정말 마음에 안 들어요. 한참 티원 페이커 까일 때 제일 악랄하게 까던 곳에서 이제 와서 위해주는 척 하는 느낌이라...
22/04/10 13:46
전승국이 전리품을 노획하다 못해 점령지를 약탈하는 짓마냥 무분별하게 털면서 노는거죠. 그게 작년까지는 T1과 페이커였다면 이젠 싹 안면몰수하고 다시 반대진영으로 구도가 잡힌 쪽을 향하는 것일 뿐입니다. 오히려 저 치들 때문에 할 수 있는 지적이나 비판까지도 도매금으로 싸잡혀 넘겨질 여지가 커진걸 생각하면 짜증스럽네요.
22/04/10 13:30
테디 올프로 사건때는 너무 적게 출전한 선수가 수상한게 문제였으니 규정을 손보면 해결되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의무적으로 선수 콜을 할당하는것도 문제가 있고 문제가 많은 해설진대신 전문성있는 고릴라나 빛돌로 대체하는 접근법도 반발을 살 수 있겠죠 어떤식으로 해결하려고 해도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2/04/10 13:31
경기가 없어서 그런가. 남는 여력이 이것 저것 난사하고 있네요. 현재는 선을 넘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 가지고 건수 잡아서 역풍 언젠가 맞을꺼 같아요.
22/04/10 13:33
작년에도 있던일인데 그정도로 놀라운일은 아니지않나요
저도 지금 이 불타는게 정말 마음에 안들긴하지만 무슨 전례없는 일을 T1팬들이 벌이고 있다 이런일은 아닌데요
22/04/10 13:38
작년에도 티담전에서 편파 문제로 해설자들이 해명한 전례가 있습니다. 그것과 비교하면 2년간 누적된 네임콜 기피 이야기는 사실 특별한 건 아니에요.
22/04/10 13:33
아니 해설에 대해 피드백은 하면 안되는 불가침영역인가요?
lck 결승 끝나고 도란에 대한 성토 올라온거보면 클템보다 훨씬 가열차게 까이는데, 도란은 까여도되고 해설에 대한 성토는 아이돌 팬덤이 만든 폐해에요? 애초에 사과 및 해명도 클템이해서 불지펴진건데, 본인이 정면돌파 하겠다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22/04/10 13:36
선수가 못하면 비판을 받는것처럼 해설도 해설을 못하는걸로 비판을 하면 될일인데
편파해설이니 특정선수 일부러 언급안하니 이런 내용까지 섞여있는 상황이라.
22/04/10 13:38
콜 해야될때 제대로 안하는건 해설을 못하는거죠
그게 편파라 하는건 뇌내망상이지만 그렇게 따지면 도란이 4경기때 오너 못본걸로 별에별 뇌내망상이 쏟아져나왔는데 그걸 보는 도란마음은 어떻겠어요
22/04/10 13:33
팀마갤 안에서나 통할만한 감성이 바깥으로 쏟아져나오는거 같아요. 못 보겠어요. 갈 곳이 없네요.차라리 관계자들이 그런 점은 부럽네요. 이런거에 자유롭게 지인들끼리 못 하니 잘하니 말할테니. 지인들을 lck보라고 꼬신다고 볼 일도 없고.
22/04/10 13:40
솔직히 경기 전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준우승 팀이 될' 콜보다 모욕적인게 있나 싶습니다.
그때도 이정도의 성토 움직임은 아니였다고 보는데요
22/04/10 13:45
그거 받고 스1시절 4강전하는데 결승에서 만나자 이영호 사건.....
개인적으로 OGN 시절하고 라코 시절하고 편파 주체가 다른 느낌입니다.
22/04/10 14:04
17년도의 난리에 비하면 그뒤로 생기는 해설논란은 각 팬덤이 주도하는거니 그때보다야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서로 듣고싶은 이야기만 들으려고 아우성인게 안좋죠.
22/04/10 14:31
제가 디씨든 펨코든 굉장히 싫어해서 롤 관련 커뮤니티는 여기밖에 안 하기는 합니다만, 계속 아무 일 없다가 갑자기 지금 그러는 게 아니라 20섬머부터 티원과 페이커가 폄하당하고 조롱당한 게 역류하고 있는 것에 가깝지 않나요? 제가 가장 충격 먹었던 게 저 밑에 헤스티아님 글에서 읽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검색했다가 알았는데, 펨코에서 페이커에게 '병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그게 베스트글? 뭐 이런 데 올라갔다고 하더군요. 롤갤보다 아주 미세하게는 펨코 쪽이 나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냥 비슷비슷했던 걸로.. 그땐 불타지 않다가 지금 이렇게 이야기 나오는 것도, 굳이 해설에게 별다른 원망감 없는 페이커 팬 입장에선 좀 신기한 일입니다.
그건 그거고, 저도 몇 번이고 비슷한 내용의 댓글 달았지만 해설들이 일부러 그랬을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쇼메이커 바론 스틸 때도 이미 다 나온 이야기죠. 그때도 담원 팬들이 항의하니까 클템이 해명했던 걸로 기억하고. 슈퍼플레이 나왔을 때 해설이 누구를 콜하냐가 워낙 중요하다 보니 더 그래요. 이미 페이커 쇼크웨이브로 기억되는 17skt의 역전 한타도 사실은 라칸 이니시에 초가스든 트위치든 자르반이든 다 잘해서 나온 결과물이긴 하죠. 라이브로 이런 걸 완벽하게 할 수 없다 보니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팬들이 조금만 여유롭게 봐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뎅겅/비뎅겅이나 벵기 초식 프레임 이런 건 그냥 여지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22/04/10 22:09
여긴 그냥 막타충들및 선비들이 많아서 그럼
내용에 대해 딥하게 디테일하겐 뭐라못하고 “ 어우 그 팬들은 왜이러는지” “ 오늘 펨코는 못들오 가겠어요”
22/04/10 14:49
글 하나 팔까하다 말다가 그냥 여기 댓글 달아야 겠네요. 여기 붙어서 해설 분들에게 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1. 커뮤니티의 여론은 항상 [편향 과중] 되어 있다. 커뮤 여론은 시기별 특정 여론이 과다 대표 됩니다. 2. 일부 몇몇 해설자가 커뮤 여론을 [과도하게 따르는 것] 같다. 커뮤니티 보는 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설자가 지나치게 커뮤 여론에 편승하는 건 좀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해설 분들께 드리고 싶은 얘기는 이겁니다. [과다/잘못 표출된 여론에는 반대 의견도 내 주시고, 여론에서 외면받거나, 지나치게 커뮤에서 공격받는 선수에 대해 좀 더 얘기하는 방향으로 해주세요.] 이 점에서 아무때나 페~~이~커 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 모습도 지금 커뮤 여론에 순응하는 것으로 느껴지니까요. 페이커 혼자 잘하는 것도 아니고. 예를 들어, 커뮤에서 나오던 돌발행동 페이커, 레고 밟는 데프트, 캐니언을 비롯 클리드-칸나-케리아 등 특정 선수 원맨팀 -> 이런 커뮤 여론 및 평가가 객관적으로 맞았었나요? 해설이면 한 번 이런 여론에 문제제기하고 화두를 던져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따갚되의 에포트", "무력의 두두" - 해설이 만든 것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런 거 언급은 처음 몇번은 좋지만, 해설에서 계속 반복되면서 [여론을 굳히게] 만들면 좋을 것은 없다고 보고요. 해설 재미는 있는데 일반적인 좋은 플레이는 못하는 선수로 완전히 각인이 박혀버립니다. 제가 요즘 LCK 공식방을 안 들어간 지가 좀 되었습니다. 채팅창이 더러운 거야 창 없애면 되는데... 그런데 해설이 그 순간순간 커뮤에 올라오는 한~두 줄 짜리 글과 다른게 없습니다. 공식방 채팅은 그러한 해설 분위기에 편승해서 더~더 맛이 가 버리고. 100% 만족하는 해설이란 것은 사실 없고, 이것저것 시어머니가 많아 해설 어려운 점은 있으시겠지만, 그냥 아쉬운 점 한 줄 써 봤습니다. 커뮤를 보지 말아 달란게 아닙니다. 커뮤는 보세요. 그리고 커뮤와는 다른 이야기 들을 발굴해 주세요. 해설자 자신이 가진 자료에 따른 커뮤 여론 반박도 좋고, 그냥 감상/생각도 좋습니다. 그냥 본인 시각/전문성으로 봤을 때 외칠 선수 이름이 있으면 외치고, 의미도 맥락도 없이 과하게 특정 선수 띄우지 말고. 커뮤로부터 나오는 해설이 아닌, 해설로부터 나오는 새로운 커뮤 글들을 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금도.
22/04/10 15:13
존대말쓰고 초성 없다 뿐이지 이 악물고 서로 비꼬면서 싸우는게 펨코나 디씨보다 나은 점 하나없는 커뮤인데요 뭘.
페이커 신나게 까이던 시절에도 다들 과몰입하지 말자고 하셨겠죠?
22/04/10 15:30
억까들이 페이커 까는거야 상대해서 뭐합니까.
커뮤니티 끄고 속으로 삭이면서 혼자 우울해하고 그랬죠. 한참 성적 안나올 때 클템 찍어는 오히려 냉정하게 빠커형을 다뤄주던 방송이었어요. 커뮤니티 드나들면 억까들 신나서 날뛰기만했으니까요. 찍어 같은게 오히려 차분한 분석이었고 위로였어요. 당시 비뎅겅파 분류도 줄세우기에 애초에 동의하지 않는 제 입장에선 그냥 다른 차원에 페이커를 놓고 해설해줘서 위로가 됐었습니다. 지금놔서 한수 아래에 둔거라고 해석하는 분들 당시 방송을 그때의 감정으로 들었던 분들이 맞나 싶을 정도에요. 그동안의 설움이랍시고 죽자고 [며칠동안이나] 편가르고 물어뜯는거에는 아무리 제가 우울했던 시간이 길었다 하지만 동의하진 못하겠습니다.
22/04/10 17:49
실은 그 논란은 며칠이 아니라 클템 발언 이후 계속 제기 되어 왔긴 합니다.
속으로 삭히는 분도 당연히 있을 수 있고 나서서 싸우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클템 비뎅겅 발언은 물로켓과 더불어 페이커를 악랄하게 따라다닌 프레임의 초석이 되었고, 이에 대한 문제제기는 목소리가 크고 작았을 지언정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T1우승으로 그 목소리가 커졌고, 클템이 거기에 반응을 했다고 봐야죠. 본문의 언급 빈도 문제는 저도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22/04/10 15:45
이 사건의 핵심은 클템이 페이커를 싫어해서 편파를 했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라코가 의도적으로 페이커 묻으면서 담원을 밀어줬다 이겁니다. 롤갤에서는 그게 맞다고 의심하는데 클템해명방송도 라코도 인정을 안하니까 이래도 인정 안하냐면서 계속 발굴하는 겁니다. 이 행동에 강한 동기부여는 물로켓론으로 감정이 쌓인것이구요. 클템 개인방송에서 시작된 뎅겅 비뎅겅 눕롤 육식 초식 같은게 물로켓론에 밑거름이 된것이 클템에 대한 공격에 원인인것도 있습니다
22/04/10 16:18
굳이 타사이트에서 불붙어서 시끌시끌한걸
여기까지 끌고 올 필요가 없다는거죠 거기 시끄러우면 거기서 떠들면 됩니다 뭐 피쟐유저 다르고 펨코유저 다르고 롤갤유저 다르고 그런건 아니겠지만 여기선 선비인척 가면쓰고 거기서 쓰레기 본성이 드러나도 거기서 하라는거죠
22/04/10 20:55
비공개 당당님 pgr이 실제 이스포츠 관계자도 많은데 저격도 하고 원장이라는 단어까지 쓰시네요. 그거 고아원장에서 비롯된 단어인건 알고 쓰시면서 다른 사람의 댓글을 전시하는거죠?
22/04/10 18:42
저는 그냥 클템이 사과해야될 건 17msi 하나고, 앞으로 안해야될건 뎅겅/비뎅겅처럼 프레임되어서 악용되기 쉬운 비유 쓰는거(이건 사과를 예전에 했으니 사과를 또 할 필요는 없고) 하나라고 봅니다. 이건 LCK에서 제일 빅마우스인 클템이 주의해줘야 되는게 맞아요.
페이커 콜이 적어진건 그 때 페이커 언급하면 기승전 페이커한다면서 페이커가 Q만써도 페이커 합창한다고 난리쳤던 페이커 안티들의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그냥 이어진 느낌... 다만 이제와서라는 말은 안맞는게 t1 팬덤에선 꾸준히 불만을 제기하던 문제였습니다. T1 팬들이 불만있으면 악성팬덤으로 몰아가면서 처단해왔던게 2년간의 대세였던 것 뿐이니 문제제기는 꾸준히 되어왔었다라고 봐줘야죠. 해설 퀄리티 발언은 진짜로... pgr/펨코/롤갤/인벤 4개 중 어느 하나라도, 아니 모든 웹사이트에서 롤관련 게시판에서 상주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하드코어 팬"으로 분류되어야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롤을 봅니다. 경기로만 롤 보는 사람, 손롤은 그냥 칼바람만 하는 사람,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팬이라길래 경기 보는 사람, 게이머 외모나 클립에 반해서 보는 사람 등등 롤 보는 계층 중에 그런 디테일에 집중하기보다 그 경기의 흥겨움을 좋아하는 팬층이 확실히 존재하잖아요. 그래서 하드코어한 팬층을 잡기 위해서 분석데스크라는 타이틀로 이런 핀포인트를 잡아주는 꼭지를 운영하면서 리그를 진행하고 있는거구요. 나름 투트랙으로 리그 흥행을 시도하고 있는건데 이걸로 전문성을 논하는건 조금...
22/04/10 19:36
여타 스포츠가 그렇듯이 하이라이트 위주로 소비하는 팬층도 많기 때문에 분석력도 필요하지만 장면의 맛을 살리는 찰진 리액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노 해설이란 별명이 있을만큼 클템이 그점에 1타인 거 같고요.
클템이 해설 동안은 아예 자기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거 같아요. LCK 리뷰 컨텐츠 보면 분석은 그쪽에 좀 덜어낸 듯 하고요.
22/04/10 21:08
후자의 논리가 정말 오랫동안 전가의 보도로 쓰이고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100%동의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말씀하신건 캐스터의 역할이죠 어느 스포츠 중계건간에 캐스터+해설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유는 캐스터가 경기 상황 기계적 전달 및 샤우팅, 콜을 하고 해설이 자세한 경기 내용을 분석하라고 항상 붙여놓는거죠 그 어느 종목을 봐도 저런 분위기 끌어올리는 샤우팅으로 유명한건 모조리 다 캐스터들입니다 KBO의 정우영이라던가 NBA의 Mike Breen이라던가 기본적으로 이건 캐스터의 역할입니다 전문성이 부족한 해설은 그 어느 종목에서든 해설의 자질을 의심받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라이트한 팬층에게 어필이 잘되니까 해설이 전문성이 부족해도 된다는건 좀 궤변이죠 해설임에도 마치 캐스터처럼 분위기 끌어올리는 샤우팅이 좋다는건 당연히 장점이고 그건 인정합니다 근데 그건 그거고 해설로서 전문성이 부족한건 그거대로 단점이죠 어필만 중요하면 그냥 3캐스터라고하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롤 보는 사람이 뭐 라이트한 팬층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종목 특성상 비교적 헤비하게 보는 팬층 숫자가 적은것도 아니고요 일반 스포츠에 비해 훨씬 많을걸요? 따로 TV나 이런데서 중계 안되는 종목인데 경기시간에 공식방송 시청자수랑 말하신대로 헤비한 팬들이 갈법한 전프로들 중계방송 시청자수 비교해보면 비율이 그냥 극소수 매니아들이라고 하기엔 좀 많죠 애초에 시청자층 대다수가 대부분 롤 해보고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에 익숙한 세대기도 하고 분석데스크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있다 이건 별로 관계없는 이야기고요 롤 분석데스크류의 방송 뭐 롤에서만 하나요 짧게 핀포인트로 집어주는거라 분량이 많은것도 아니고 전문성 있는 해설은 소수 매니아층만 원하는거고 라이트한 팬층한테 어필이 잘되니까 지금의 해설은 맞다, 뛰어나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해설임에도 캐스터급 이상으로 샤우팅, 콜, 분위기 끌어올리는 능력, 드립력등이 뛰어나서 장점인것도 맞고 해설임에도 전문성이 부족하다면 그게 단점,문제점인것도 맞는거죠
22/04/10 19:27
https://pgr21.co.kr/free2/70654
이때는 팬덤 얘기 하나도 안나오는데 t1 관련된 이슈 생기니까 '그 팬덤' 이런 댓글들이 크크 그런 댓글 다시는분들 댓글목록 검색해보면 원래도 그렇게 말해왔던 분들인거 보니까 웃음만 나오네요
22/04/10 22:03
티원 이슈있을때마다 그팬덤이니 하면서 지랄하는거 솔까 개같은거 인정합니다
근데 이렇게 그사람아이디 뒤져서 과거에 이런거 달앗네요?? 라고 하는것도 보기는 그닥 안좋네요
22/04/10 19:38
그냥 그 당시에는 말 없던거 하나하나 끄집어 와서 하는 게 그냥 추하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
본인 입맛에 안맞으면 맞는거 찾아가면 되지 극성이 문제에요 극성이
22/04/10 21:24
진짜 솔직히 극성팬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게 체감됩니다. 예전엔 성적이 잘나오면 거기서 끝이었는데 이젠 더 대접안해준다고 까지 나오는거 보면 심각하네요. 페이커가 정말 위대한 선수고 실제로 LCK 파이 절반이상의 위상을 갖고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페이커와 T1의 무대를 만들어준 다른 선수들이나 해설자, 관계자들을 매도하고 의도적으로 비난하는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냥 T1 리그 만들어서 라이엇에 마이너 신생리그 신청하고 서킷받으면 되지 않나 싶네요.
22/04/10 22:43
진짜 뻥안치고 페이커도 요즘 여론전 보면 헛웃음 내면서 클템하고 술 한잔 할 듯.
페이커: 형 쟤들 왜 이래? 클템: 몰라 걍 내가 사과할게. 페이커: 형이 고생이 많네....
22/04/11 05:01
전 이 문제가 이렇게까지 크게 비화되고 있다는 게 믿기질 않습니다.
솔직히 팬덤의 과도한 팬심 어쩌고도 이유로 보이지 않고 그냥 싸움거리에 목마른 사람들, 좋게 말해 호사가들이 이슈를 키우고 있는걸로밖엔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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