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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8 12:15
일단 다인보스 아니면 노영체로 하고 있는데, 모그는 딱봐도 너무 재미없어서 그냥 티시 불렀습니다.
말레니아는 재밌어서 지금 한 백트 했는데, 앞으로 좀 더 도전해볼 생각. 월은→시산혈하→쌍치도 왔는데 쌍치도가 은근 재밌더라고요
22/03/28 12:26
전기도 멋잇고 풀차지 강공 모션이 겁나 화려해요.
리치가 짧아서 좀 위험하긴 한데.... 그정도는 스릴의 반대급부라고 생각하면...
22/03/28 12:20
저는 이제 리에니에 호수 쪽 끝내고 케일리드로 진입했습니다. 다크소울 감성으로 전회를 전혀 쓰지않고 방패와 운철도 하나 들고 진행 중인데 까다로운 적들이 많네요. 특히 다수의 적이 몰려서 나올 때에는 서리밟기? 같은 전회를 써야하나 싶더라고요. 조금 더 진행해 보다가 안되면 전회를 장착해봐야겠어요.
22/03/28 12:24
림그레이브 리에니에 지역에 비해 케일리드 난이도는 사실 너무 급상승 하는 느낌이 있어요. 게다가 케일리드 북쪽인 용총은 더 심하죠. 크크
근데 사실 저는 케일리드에서 거의 안싸워요. 전체적으로 적들이 너무 강하고 어려워서 그냥 도망다닙니다. 크크크
22/03/28 12:23
말레니아도 어려웠는데 저는 플라키두삭스도 정말 너무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는 3마리는 말레니아, 플라키두삭스, 보스는 아닌데 왕족망령이 제일 짜증났습니다. 크크크
22/03/28 12:26
플라키두삭스는 근접캐로 만나면 도대체 언제 때리라는 거야 싶더라고요. 뭐 딜 넣을만한 패턴 2개 찾아서 어떻게든 깨기는 했는데, 진짜로 쐐기 하나만 박아줬어도 덜 짜증났을거 같아요. 크크
망령은 에브레펠 최하층 가면... 와우 크크크크크
22/03/28 13:20
제가 근든링 유저라 동일하게 정말 너무 극고통을 받았었습니다. 흑흑
뱀활 들고 독화살 풀장전 해서 멀리서 일단 독화살로 딜넣고 근처에오면 뚜까패고로 초장시간 손에 땀내면서 패죽였네요 크크크 와 왕족 망령은... 동일구간이네요.. 에브레펠 최하층 무더기로 나오는구간 진짜.. 뎀프시롤 쓰면서 달겨드는데 내가 그 수많은 녀석들을 쳐패고 왔는데 이런놈한테 죽는다는 그 수치감에...
22/03/28 13:14
몬헌 할 때도 몬스터 덩치에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많이 잡다 보면 극히 일부분만 봐도 무슨 패턴인지 보이긴 하죠.
근데 몬헌이랑 다르게 한 보스를 클리어해버리면 그 회차에선 다시 트라이 할 수 있는 게 아닌지라 만족스럽게 잡으려고 일부러 죽기도 하는 중입니다. 용들은 다 비슷비슷해서 머리만 쳐서 잡기도 하고 그러는데 설산에 있는 얼음용은 포효에 데미지랑 냉기 달린 게 근접으론 너무 힘들긴 하더군요. 2인 보스는... 그냥 혼자 잡아도 성취감이나 재미가 없어서 영체 씁니다. 파수견? 두마리인가 그거는 고장내서 서로 싸우게 하는 기믹이 재밌었음. 아 그리고 저는 필드 보스 중에선 방울사냥꾼(특히 케일리드에 있는 놈)이 가장 무섭더군요. 패턴이 엄청 어려운 건 아닌데 실수했을 때 물약 각 보기 벅차서 집중해야 함.. 방패를 안 써봐서 그런가 싶은데 다음 회차에서 써볼까 하네요.
22/03/28 13:31
저도 다음부터는 2인보스는 무조건 영체 쓰려고요. 그냥 이번 회차 컨셉이라 밀고 나간거라서 안쓰긴 했지만 굳이 안 쓸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22/03/28 13:23
말레니아는 물새 난격 첫타가.. 회피하기도 엄청 까다로운데 실수하는 순간 데미지가 어휴
용 같은 경우엔 비룡 보스는 그냥 노잼, 고룡 골격 보스들은 대가리도 잘 대주고 패턴이 간지나서 그소들고 대가리만 때리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쌍가고일은 독장판 깔길래 걍 맞지 뭐 하고 들이밀었다가 장판 틱뎀 보고 정신 나가는 줄.. 한 10트 해보고 니들만 억까하냐 나도 억까한다 외치면서 쌍타도 들고 서리밟기 해서 잡았... 크크 개인적으로 좋았던 보스는 라이커드, 모르고트, 말리케스였네요.
22/03/28 13:31
그냥 물새난격 패턴 확인하면 그냥 튀다가 다가오면 피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크크크
아 그러고 보니 말리케스를 빼먹었네요. 말리케스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22/03/28 13:25
저는 라단 잡은후에 멋모르고 공략을 보지 않고 맵 뚫다가 어쩌다 보니 불의 거인으로 바로 달려서...크크
불의 거인 잡으려고 수십번 트라이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공략을 좀 찾아봤더니 최후반 보스라고 해서 현타왔던 기억이 나네요.
22/03/28 13:32
프롬의 의도: 멀기트 가는길에 트리가드도 두고 도가니도 두고 그러면 실력 애매한 사람들은 흐느낌의 반도 먼저 가겠지
사람들의 플레이: 어 중간 길목에 있는 보스들이 너무 세네 일단 진행하고 나중에 다시 와야겠다 (이후 멀기트에게 털림) 프롬의 넛징 실패인듯해요 크크
22/03/28 16:38
어제 3회차로 모든 도전과제를 완료했습니다
확실히 다수의 보스가 같이 나오는건 이 게임이 영체 사용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싶더군요 전 1회차에는 화신의 물방울만 썼었는데, 다음 회차들은 고룡기사 크리스토프를 애용했습니다 이 친구가 튼튼하고 방어도 잘 해서 좋았어요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기존 소울 시리즈 팬들의 경우 억지로라도 보스 꾸역 꾸역 깨는 반면에 신규 유저들은 유연하게 다른 지역 탐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직 부족하기는 해도 신규 유저 배려하는 장치들을 마련해 놓은 점이 판매속도에 기여를 한 것 같네요
22/03/28 19:32
모그는 저격 물방울과 템으로 해결해버립니다 말레니아처럼 진검승부 하는 맛이 있어야 전회도 기본 공격 강화해주거나 연속기 정도로만 하지 모그같은건 그냥 성수턱으로 삭제
22/03/29 01:57
소울류 엘든링으로 처음하는거라 첫케릭은 슬라임에 명도월은 꿀빨면서 클리어 했는데,
트리가드 알몸런 한번 해보니 이것도 너무 재밌어서 저도 새케릭 만들어서 노영체에 전기는 노전기 하다가 할복 줍고나서는 할복버프 쓰는식으로 플레이중입니다. 오늘 말리케스까지 밀어서 이제 말레리아, 호라 루, 용왕, 고드윈남았네요. 말레리아 조금 트라이하다가 껐는데 물새난격이 그냥 회피로는 잘 안되서 쌍수무기대신 방패를 들까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힘들었던 보스는 저도 피의모그가 너무 짜증났고, 소르성채보스도 기사들(특히 쌍칼든놈)때문에 겁나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부패한 결정인 3마리 나오는 시리아 은신동굴인가가 제일 열받았네요 크크크 (여러운것도 있었는데, 창잽이가 콩콩거리는게 너무 열받더라구요) 아 그리고 위에 다른분들도 언급해주신 왕족망령...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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