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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7 12:07
1라끝난시점에서 모든 팀의 경기수가 같으니까 2라부터 새규칙적용은 공평하다고 볼수 있죠..
찾아보니 2월18일1경기까지가 1라운드였네요.. 1라운드 코로나 이슈 기억나는건 2월9일 drx전이 있는데 2군으로 이겼기때문에 drx는 피해를 봤다고 보긴 좀 어렵고요..(2:1승리라 승점 피해봤다고할 여지는.. 크크)
22/03/17 12:16
예를 들어 2팀 피해 보고 끝날거 5팀 피해 보게되었으면 잘못한거죠. 2팀 때문에 나머지 3팀도 피해 똑같이 봐야하나요? 그리고 공정성을 떠나서 보는 재미가 떨어집니다 조마쉬가 말 했듯이 lck라는 브랜드 가치 자체가 훼손되는거죠
22/03/17 12:23
님 보는 재미 때문에 이미 피해를 본 팀에서 리그에서의 손해를 감수할 이유가 없죠. 공정성을 해칠 이유도 없구요. 구단들은 트위치 몇 만 포인트 걸면서 겜 하는거 아니거든요.
22/03/17 12:30
특정팀에게 패널티 주는 수준이 아닌이상 보는 재미가 중요하죠 성캐 인터뷰 보세요 https://www.fmkorea.com/3178711240
22/03/17 12:34
저는 여기 댓글 다시는분들이 e스포츠 보는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기성 스포츠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저렇게 말하는거 같다고 느껴서 저 인터뷰를 가져옵겁니다 저는 애초에 2라부터 규정 바뀌는건 공정성 훼손하는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22/03/17 12:49
당시 버블을 선택해야했던 20년의 NBA와 22년의 LCK는 비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 때 NBA가 버블로 들어가는 선택을 안했으면 리그에 심대한 타격을 입었을거에요. 버블로 들어가면서 일정 조정과 홈 어드밴티지를 포기시키면서까지 NBA를 존속시키기 위한 긴급피난의 성격이 강한 선택이었고, 솔직히 지금은 하루 확진자가 30만명씩 뜬다지만 LCK가 망할거라는 위기를 느끼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1라운드를 돌고 2라운드에 규정을 바꿨어야한다는 주장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반대하는 사람들을 기성 스포츠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로 모는 화법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22/03/17 12:50
네 의미없는 인터뷰 감사하구요.
팀의 입장과 팬의 입장의 절충안이 현재 나온 PO부터 규정 변경이죠. 리그 중간에 규정 싹 갈아 엎는게 팬만 생각한 입장일 뿐이구요. nba 버블을 예로 드시는데 lck가 그럴 능력과 자금이 되는데 안하고 있다고 보세요? 말도 안되는 걸로 비비지 마시구요. 다른 분들이 컴플렉스네 싸여 있는게 아니라 님이 e스포츠에 대한 뽕이 차있는거 같네요.
22/03/17 12:52
e스포츠는 '온라인' 이 가능한 종목이죠 그런데도 안하고 있던겁니다 심지어 같은 회사의 발로란트도 코로나 환자들 참가 가능했고 지금 야하롱 선수도 한국에서 일본리그 참가하고 있죠
22/03/17 12:40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에서 공정성이 침해당하면 브랜드 가치에 치명적인 타격이 옵니다
대표적인 예로 워3가 있구요 당시 인기 있는 오크 우승 한번 시켜주려고 맵에서 숫자 조금 바꾼게 뭐그리 큰 잘못이라고 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죠?
22/03/17 12:41
ogn이 임요환 밀어주기 의혹 온부커넷 소리 들었어도 msl 보다 브랜드 가치 높았죠
그냥 특정팀에게만 패널티를 주는식의 행위만 아니면 괜찮은겁니다 다들 좋으라고 하는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22/03/17 12:54
그림자명사수 님// 너무 극단적인 예시죠 저는 분명히 "특정 팀에게 패널티를 주는 행위가 아닌 이상" 이라고 했으니까요 온게임넷이 임요환을 위해서 24강 개편 했을때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 특정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였기 때문에 상관 없었죠 하물며 이번건은 질병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명분도 있구요
22/03/17 13:11
비공개당당 님// 24강 개편이 상관이 없었다는것부터 이상하죠
분명 그것도 논란이 엄청 되었었는데요 그런 작은것 하나하나가 공정성에 금이가게 하는 행위이고 그럿것들이 모이면 결국 조작 같은 사건이 터지는거에요 그래서 님과는 다르게 공정성이라는 키워드에 민감한 분들이 많은거구요 개개인의 관점이 다른것은 인정할수 있는데 스포츠라는 관점에서 브랜드가치와 공정성이 상관이 없다는 발언은 도저히 1도 동의할수가 없네요
22/03/17 11:59
1. 누구는 걸렸고 누구는 안 걸렸으니까, 걸린 놈들이 지금까지 손해본게 있으니까 안 걸린 놈들도 앞으로 같은 상황이면 손해를 봐야하니까 규정을 유지해야한다.
2. 기존의 규정하에 누구는 걸렸고 누구는 안 걸려서 해당 규정 하에 누구는 손해를 봤고 누구는 손해를 안 봤다. 다 같이 합의해서 새로운 규정으로 하면 앞으로는 누구도 손해를 안 볼 수 있다. 2번이 형평성 문제가 나오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규정을 누구 유리하라고, 불리하라고 저격해서 만든 것도 아니고, 또 바꾸는 것도 누구 유리하라고 불리하라고 저격해서 바꾸는 것도 아닌데, 중간에 바꾸면 어떤가요. 모두 합의만 한다면 그만인거지.
22/03/17 12:11
결국 어찌됐건 한팀이라도 쓰읍 난반댄데.. .입장이라면 좀 그렇긴하죠
모두가 윈윈하는 길을 가기위해 오래걸렸다 라고생각해야 화가덜날거같아요
22/03/17 13:58
한번 걸렸다고 안 걸리는 병도 아니고
모든 팀이 코로나이슈로 1군 결장한 경기수가 같아야 공정하다고 보는건지.. 그럼 서머까지도 규정 바꿀수가 없다는건데 절레절레
22/03/17 12:41
[물론 감수하기로 한 결정과 상관없이 LCK와 각 팀은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공정성 확보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이고, 잘 지켜나가길 바라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22/03/17 12:43
이렇게 합의해서 바꿀 수 있었으면 진작 좀 하지... 합의가 오래 걸려서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규정 변경과 별개로 혹시라도 딴 소리 안 나오게 플옵 기간 중엔 제발 확진되는 선수는 안 나오면 좋겠네요.
22/03/17 13:01
뭐 어찌됐건 드디어 젠티전(물론 확정은 아니지만요..)을 풀전력으로 볼수 있게된것만으로 만족합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을 놓쳤다는게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가않네요.
22/03/17 13:40
지금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대처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플옵에서 확진자 걱정 없이 (물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경기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결국 정규리그와 플옵에 차별점을 두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drx가 처음 2군 콜업으로 경기를 치른 순간, 정규리그에서 다른팀들만 확진자 온라인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건 어려웠겠죠.
22/03/17 15:12
지금이 딱 적기 같은데요
지금 아니면 DRX가 처음 단체 코로나 걸렸을 때가 적기였는데 그때는 설 연휴다 뭐다 해서 대응하기 힘들었을거 같구요 DRX가 2군 4명 올려서 경기를 치룬 순간부터 정규리그는 어쩔수 없었어요 아마도 LCK나 구단들도 2라운드 진행하면서 플옵에 대한 대책 논의 했을거구요 그 기간이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플옵 제대로 진행할수 있다는데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겁니다
22/03/17 16:28
개인적으론 1라운드 마친 시점이 적기이려면 정부 방역지침을 고려하여 1주일간 리그 휴식기를 보내고 2라운드를 진행하는게 더 나을듯 싶어요
22/03/17 13:57
근데 구단들이 확진자가 나와도 경기에 참가시키지 않을거같은...
일단 섬머도 있고 코로나로 누적 사망자가 1만명이 넘긴 상황에서 괜히 잘못되면 리스크가 너무 커요. 일단 제가 구단 프론트라면 최대한 선수의견을 반영하겠지만 참가시키지 않을거같아요. 뭐 가장 좋은건 걍 플옵끝날때까지 아무도 걸리지 않는게 베스트구요.
22/03/17 15:49
플옵에 진출하는 팀들의 정상적인 포스트시즌 진행을 위해 당연히 취해야 하는 조치였는데 다행이네요 형평성에 문제되는 것도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22/03/17 16:34
젠지팬인데 결정 환영합니다. 솔직히 누더기로 기워붙인 스쿼드랑 싸워봤자 재밌지도않고 이겨도 보람도 없어요. 장기적으로 흥행에도 악재고요.
물론 정상적인 게임이 불가능한 컨디션이라면 팀과 선수들이 알아서 잘 판단하리라 생각합니다. 무증상이나 경증감염인데도 일률적으로 그냥 나오지마! 하는것보단 적어도 스스로 판단할 기회를 주는게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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