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3/17 09:32:32
Name 1등급 저지방 우유
Link #1 출처: 롤박사 해도리
Subject [LOL] 최근 솔랭 트롤링 관련 개발자의 방향에 대해서
옵치2 얘기를 얼마전 피쟐 겜게에서 본 후

어떤식으로 나올까 싶어 유툽에서 관련 영상 하나 보다가

알고리즘으로 뜬 영상을 하나 퍼옵니다
(유튜버 롤박사 해도리의 영상인데, 저는 해당 유투버와는 무관합니다)

최근 솔랭에서의 트롤링에 관한 영상이니 한 번 재미삼아 보셨으면 하네요





ps.
1 옵치2 영상을 봤는데 왜 롤 영상이 떴을까요?
이건 유튜브도 롤이 정신차리려면 옵치2가 떠야 한다는걸 알아차린게 아닐지

2 페이커가 스타트를 잘 끊어준거 같아서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프로들도 힘을 보태주는건지 한 마디씩 하는것 같기도 하고...

3 제가 사는 극심해구간은 뭐....예전부터 트롤링인지 실력인지 왔다갔다 하는 곳이라
체념한지 벌써 수년이 되긴 했네요
(갠적으론 오롯이 솔랭으로만 전환된다는 소문이 근래에 들어서 제일 만족할만한 소식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랜슬롯
22/03/17 09: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아무리봐도 이거 솔랭으로만 되게 전환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배치 듀오 문제가 아닌가 싶더군요.

제가 솔랭을 많이 안하는 타입인데 보통 한번씩 하면 쌩배치에 승률 80~90% 정도 되는 듀오들이 진짜 넘쳐나더군요.
대부분 게임이 이 쌩배치 듀오가 팀에 몇명있냐에 따라 게임 수준이 달라지고 결과가 달라집니다. 우리팀에 쌩배치 듀오 둘둘 있고 상대팀에 둘둘 있고 이러면 게임 수준이 다이아 상위권을 넘어가버립니다.

마땅히 이걸 지금 막을 방법이 없으니까 고육지책으로 없애는걸 고려하고 있는게 아닌가싶어요.
22/03/17 09:47
수정 아이콘
쌩배는 무적이고 낮듀는 신이다

골드를 다이아에, 다이아를 마스터에 밀어넣는 기적의 합법 어뷰징을 못고치니 듀오라도 삭제하는 운영
Polkadot
22/03/17 09: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일반인 듀오큐 = 마음에 드는 여자 어떻게 해보려고 점수 올려주기 or 아는 지인 올려주기 정도라고 봐서 없애는게 맞다고 봅니다.
도라지
22/03/17 09:52
수정 아이콘
심해구간은 트롤 알아차리기 힘들죠 크크크크
가끔 보면 맨탈 나간상태로 게임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구요.
차라리 안나가는게 다행...
BlazePsyki
22/03/17 09:59
수정 아이콘
챔피언 선택 중 신고와 관련된 노력이 미덥지 않은 분도 있을 겁니다. 신고된 내용을 계속 주시하기는 했지만, 약속과 다르게 아직 신고를 기반으로 부과되는 제재는 도입하지 못했습니다.

미안하다 버튼은 만들었는데 뻥버튼이었다? 약간 어이가 없던...
The)UnderTaker
22/03/17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트롤짓인지 던지는건지 그냥 똥싸는건지 구분할수있으면서도 지금까지 하지도 않았던거군요.
다레니안
22/03/17 10:35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움직이는거 보니까 유저 수가 확실히 떨어지긴 했나보네요.
아델라이데
22/03/17 10:42
수정 아이콘
당근을 주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네요.. 그런데 그런 방법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경기중 트롤러 투표를 해서 과반이상(5표) 득표한 경우 해당 트롤러에게 1시간 사용 중지 기능을 넣는겁니다.
멍차이
22/03/17 10:47
수정 아이콘
그럼 그냥 정치질의 희생양만 늘어날뿐입니다.
트롤러를 걸러내는게 아니라 그저 게임이 말려도 최선의 플레이를 하던 유저들도 정치질당하고 정지 당할게 뻔합니다.
랜슬롯
22/03/17 11:21
수정 아이콘
전체 채팅까지 가능한 시점에서 그렇게 하면 어뷰징 당할게 너무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랭겜에서 매우 낮은 브론즈나 아이언 같은 구간에서는 대놓고 패작하는 사람들 넘쳐나서 잘못걸리면 게임 못할겁니다.
22/03/17 11:24
수정 아이콘
중국인 5명이 페이커 트롤로 정지먹이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raindraw
22/03/17 11:25
수정 아이콘
멍차이님 이야기처럼 정치질로 희생당하는 경우가 생기면 열받아서 접기 쉽죠.
이런게 많이 생기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라이엇에서도 이런 부분 때문에 고민이 많은 것이지 않을까 싶네요.
트롤을 쫓아내려다 트롤이 아닌 사람들도 쫓아내게 되는 상황이 안생기기 힘들죠.
오늘하루맑음
22/03/17 11:4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누가봐도 캐리했는데 쓴소리했다고 담구기가 가능합니다...

상대팀도 또 적으로 만나면 안 되니까 담궈버리면...
22/03/17 11:26
수정 아이콘
트롤들 한테 혜택을 너무 오랫동안 줬어요 그것만 아니라면 다들 솔랭 그래도 쩌네 하먼서 가끔이라도 더 볼텐데 중국 일본 1군 선수로 슈퍼계정 딱자르고 개같이 계속 게임하면 정지 바로먹이고 낮듀만 어떻게 조치빨리 취했으면 이지경까진 안왔다고 봅니다 밑에 있는 하층민인 우리는 사람이라도 바뀌지 그사람을 보고보고 또보는 프로의 멘탈이 얼마나 버틸꺼라고 생각하는지 좀 그렇네요
나선꽃
22/03/17 11:34
수정 아이콘
뭐 상위권의 열심히 하는 척 하면서 죽어주는 트롤 같은 건 잡기 어렵다 쳐도
그 외에 템팔고 6알, 죽어주고 부활하면 또 죽어주기, 우물에서 잠깐 잠깐만 움직이기 이런 건
솔직히 잡으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봐요. 이게 하루이틀 얘기도 아니고 10년 되는 게임에서 항상 있었던 얘기인데
로즈엘
22/03/17 11:48
수정 아이콘
쉽게 하는 트롤 행위를 잡기만 해도 많이 줄어듭니다. 트롤 행위가 쉽고 처벌이 없으니 많이 이루어지는거죠.
무슨 전체 게임 내용을 복기해서 어떤 행위 점수 매겨서 처벌하자 이런 수준의 어려운거 요구하는거 아니잖아요.
박수영
22/03/17 12:00
수정 아이콘
라이엇코리아 " 롤 솔랭 불건전한 행동 막을방법.. 플레이어 손에 달려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4438751624&listStyle=webzine
22/03/17 14:41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 있는 쉬운 트롤 그러니깐 미드 달리기, 템 다팔기 정도는 리폿하면 제재 받습니다. 피드백도 받아봤고 스트리머들 방송하다가 정지 먹는것도 봤고 그 정도는 잡아요.
문제는 개발자 블로그 늬앙스랑 비슷한 트롤과 못함 그리고 순간의 던짐 이런걸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게 문제죠.
전 이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요. 만약 라이엇이 엄청난 돈을 들여서 모니터링 요원을 수천명을 고용한다고 쳐도 말이 분명히 나올겁니다.
이건 다인이 즐기는 pvp 게임에선 어쩔수 없는 요소 라고 생각하고 라이엇이 말한대로 진짜 플레이어의 문제라서 답이 안나와요.
그리고 지금 나오는 문제는 다이아 이하 일반 플레이어의 문제보단(이건 롤 역사의 시작부터 계속된거) 그 위 랭크의 쌩배 문제, 중국인 등 슈퍼계정 문제 이건 해결할 수 있는거라고 봐서 라이엇이 빨리 이건 손댔으면 좋겠어요.
22/03/17 15:04
수정 아이콘
윗분의 댓글과 같은 의견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트롤처럼 어쩌다 한 번 실수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교묘하게 할 건 하면서, 바론이나 용타이밍 때 정글몹만 먹는 정글이라던가, 탑갱이나 로밍 등 여러 이유로 멘탈이 나가서 한 라인만 주구장창 박아버리고, 위험한 곳도 시야체크 안 하면서 가다가 물려서 커버를 와주는 팀도 죽게 만드는 등의 트롤을 어떻게 잡냐 이거죠. 결과적으론, ai던 뭐던 못잡습니다. 데이터로 집계되는 수치로도 안 잡히고, 일일이 모니터링 해야하는데, 뒷말 이전에 효율성을 따지자면 불가능에 가깝죠.
쌩배와 슈퍼계정 mmr 문제가 심각한거죠.
누군가입니다
22/03/17 15:54
수정 아이콘
트롤하는거 싫긴한데 겜 안하거나 템 다파는게 아닌이상에야 '트롤'이라는 명분으로 잡는건 불가능하긴하죠.
채팅으로 던진다 선언 하는거 아닌 이상에야 못하는거랑 던지는거랑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구분할 수 있다면 그건 궁예죠.
드로우광탈맨
22/03/17 16:53
수정 아이콘
롤 유저가 굉장히 많을 텐데 트롤들을 일일히 잡아내는건 쉬운 일이 아니죠..
어느 게임에나 트롤은 항상 잇지만 롤이라는 게임 특성상 이슈화가 더 크게 된것 같네요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지 않는 이상 올 클린한 게임을 만들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듯..
22/03/18 02:44
수정 아이콘
시간날때 칼바람만 조금씩 하는 편인데 닺지제재 솜방망이로 하는꼴만 몇년째 봐온지라 체념한지 오래됐습니다.
닺지 1회에 72시간 정지주고 욕설또는 비아냥 1회에 72시간채금이면 참 만족하면서 칼바람롤 즐길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34 [LOL] 엄티,라바.. 첫 플레이오프 진출!! - 브리온의 자력 진출과 남은 경우의 수 [125] Leeka17455 22/03/19 17455 5
73933 [LOL] 세상의 모든 부정을 타파한 프레딧 브리온 [82] TAEYEON13114 22/03/19 13114 15
73932 [LOL]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 최초로 10-10을 달성합니다 [33] 비오는풍경11379 22/03/19 11379 0
73931 [LOL] 22스프링 현재 순위와 시즌전 예상 비교 [23] 니시노 나나세10538 22/03/19 10538 0
73929 [LOL] LCK 분석영상을 보면서...(케리아 시야 와리가리) [39] Janzisuka9959 22/03/19 9959 4
73926 [LOL] 피지알 열린 틈에 얼른 적어보는 오늘 경기들 리뷰 (초간단) [61] 랜슬롯10964 22/03/19 10964 1
73924 [LOL] 싱글벙글 LPL 시즌 막바지 난장판 순위 상황.jpg [25] Ensis9936 22/03/18 9936 4
73922 [LOL] 남은 3일간. 플옵 2자리를 두고 결전이 펼쳐집니다. [39] Leeka11314 22/03/17 11314 1
73921 [LOL] 피오캐 공주와 일곱난장이, 이번시즌 정글러 어떻게 보시나요 [44] 마포구보안관9900 22/03/17 9900 0
73920 [LOL] 솔킬머신 라스칼과, 피오지 머신 캐니언 [8] Leeka9301 22/03/17 9301 4
73919 [LOL] 일요일 LCK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17] Leeka11032 22/03/17 11032 0
73917 [LOL] 3위 싸움 앞두고 '데프트' 아닌 '태윤' [50] 카루오스12757 22/03/17 12757 2
73915 [LOL]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기간 중 확진 선수 경기 참여 가이드라인 [68] telracScarlet8278 22/03/17 8278 1
73914 [LOL] 최근 솔랭 트롤링 관련 개발자의 방향에 대해서 [22] 1등급 저지방 우유9663 22/03/17 9663 0
73913 [LOL] 2022 LCK 스프링 결승전 KINTEX에서 개최, 관중 입장 '허용' [61] 카루오스8802 22/03/17 8802 3
73912 [LOL]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고득실 기록 및 전승팀들 [12] Leeka8536 22/03/17 8536 0
73910 [LOL] 남은 플레이오프 레이스 현황 살펴보기 (브리온/kt/광동) [14] Leeka8391 22/03/16 8391 1
73909 [LOL] 한화생명. 농심을 이기고 꼴지를 탈출할것인가? [33] Leeka9671 22/03/16 9671 0
73907 [LOL] 너구리 근황 [55] 아롱이다롱이15815 22/03/16 15815 1
73905 [LOL] 성급하게 예상해보는 2022 스프링 올프로 [157] 칰칰폭폭14779 22/03/15 14779 0
73904 [LOL] 게임판에서 대두된 코로나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88] 피카츄볼트태클11223 22/03/15 11223 3
73903 [LOL] 프레딧 브리온, 젠지전 기권 [241] 카루오스19056 22/03/15 19056 1
73902 [LOL] 젠지 '영재' 코로나 양성. 리헨즈 음성 [28] 카루오스9278 22/03/15 92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